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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UCL 리뷰] '황희찬 제외' 라이프치히, 바샥셰히르에 4-3 승...16강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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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04:50:1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라이프치히가 극적으로 승리했다.

라이프치히는 3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바샥셰히르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승점 9점이 되었다.

라이프치히는 폴센, 포르스베리, 올모, 아이다라, 사비처, 캄플, 앙헬리뇨, 코나테, 우파메카노, 무키엘레, 굴라치가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서브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바샥셰히르는 뎀바바, 비스카, 카흐베지, 하파벨, 슈크르텔 등이 출전했다.

라이프치히의 선제골은 전반 26분 폴센이 기록했다. 이후 전반 43분 무키엘레가 추가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에 카흐베지가 만회골을 기록해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후반 초반 라이프치히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올모의 득점으로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6분 뒤 바샥셰히르 카흐베지가 한 골을 추격했다. 후반 40분 프리킥 찬스에서 카흐베지가 왼발슛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무승부로 끝나려던 찰나 라이프치히 소를로스가 결승골을 넣어 4-3으로 승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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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네이마르가 맨유를 격침시켰다.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승점 9점으로 2위에 안착했다.원정팀 PSG는 나바스, 킴펨베, 디알로, 마르퀴뇨스, 플로렌지, 파레데스, 다닐루, 베라티, 음바페, 킨, 네이마르가 출전시켰다. 홈팀 맨유는 데 헤아,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프레드, 맥토미니, 마르시알, 브루노, 래쉬포드, 카바니가 선발 출전했다.전반 7분 만에 첫 골이 터졌다. 음바페가 때린 왼발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뒤로 흘렀다. 쇄도하던 네이마르가 이 공을 밀어넣어 1-0 리드를 잡았다. 곧이어 플로렌지의 슛은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맨유는 래쉬포드와 브루노의 슛으로 동점을 노렸다. 전반 23분 프레드가 박치기 반칙을 했다. 주심은 VAR을 돌려보고 프레드에게 경고를 꺼냈다. 전반 32분 마르시알의 슛이 막히자 완 비사카가 래쉬포드에게 공을 건넸다. 래쉬포드의 슛은 다닐루 몸에 맞고 동점골로 이어졌다.후반 초반 래쉬포드의 땅볼 크로스가 마르시알에게 향했다. 마르시알은 노마크 찬스였음에도 불구하고 허공으로 공을 날렸다. 후반 11분 카바니의 로빙슛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흘러나온 공을 마르시알이 재차 슛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후반 18분 마르퀴뇨스의 헤더슛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결국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의 득점이 터졌다. PSG의 득점 직후 맨유 미드필더 프레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맨유는 카바니와 마르시알을 빼고 그린우드, 반 더 비크를 투입했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에 네이마르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6:52:2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헝가리 원정에서 대승을 따냈다.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페렌츠바로시와의 020-21시즌 G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 브레이스웨이트, 뎀벨레, 트린캉, 부스케츠, 피아니치, 알바, 랑글렛, 밍구에사, 데스트, 네투가 출전했다. 전반 14분 만에 바르셀로나의 첫 골이 나왔다. 알바의 낮은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백힐슛으로 연결했다.전반 20분에는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브레이스웨이트가 추가골을 넣었다. 8분 뒤 바르셀로나는 페널티킥(PK)까지 얻어냈다. 키커 뎀벨레의 슛은 페렌츠바로시 골문 구석에 꽂혔다.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알바, 부스케츠를 빼고 피르포, 데 용을 투입했다. 바르셀로나의 공세가 계속됐다. 뎀벨레의 슛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후 랑글렛, 그리즈만이 나가고 알레냐, 푸이그가 투입돼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지켜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6:51:27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올리비에 지루가 4골을 퍼부었다.첼시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에서 세비야를 4-0으로 크게 이겼다.첼시는 지루를 원톱으로 출전시켰다. 지루는 전반 8분 만에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1-0 리드를 잡은 첼시는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9분 코바치치의 스루패스를 받아 지루가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지루는 후반 30분 캉테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75분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그는 후반 38분에 한 골을 더 넣었다. 페널티킥(PK) 키커로 나서 4번째 골을 넣고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어 나왔다. 첼시는 지루의 원맨쇼에 힘입어 대승을 따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6:50:4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폴 포그바(27, 맨유)에게 안드레이 칸첼스키스가 쓴소리를 전했다.러시아 출신 칸첼스키스는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맨유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선수다. 칸첼스키스는 2일(한국시간) '아메리칸 갬블러'를 통해 포그바 이적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포그바는 수년 동안 타 팀 이적설에 연루됐다. 대표적으로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오랫동안 엮였다. 포그바는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됐을 때 "레알은 모든 축구선수들에게 드림클럽이다"라는 발언을 남겼다.칸첼스키스는 "포그바는 항상 맨유를 떠나겠다고 말하고 다닌다. 내가 볼 때는 그냥 떠나는 게 낫다. 매번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는 선수는 그냥 떠나면 된다. 그러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를 언급했다. 칸첼스키스는 "라이올라가 큰 문제다. 그는 언제나 '포그바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아'라고 소문내고 다닌다"면서 "물론 포그바는 잘하는 선수다. 하지만 기복이 너무 심하다.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6:34:3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이승우 소속팀인 신트 트라위던(STVV) 케빈 머스캣 감독이 쫓셔났다.STVV는 2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머스캣 감독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그와 함께 카를로스 살바추아 코치, 루시아노 트라니 코치도 팀을 떠난다"며 코칭 스태프 변화 소식을 알렸다.머스캣 체제에서 STVV는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이후 13경기에서 겨우 1승만 가뒀다. STVV는 리그 13경기에서 2승 5무 7패로 16위에 그쳤다.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할 정도로 부진했다.STVV 회장 다카유키는 "지금과 같은 성적으로는 머스캣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갈 수 없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면서 감독 교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아쉬워했다. STVV는 당분간 스테프 반 빈컬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5:57:2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16강 진출을 향한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이원준 FC서울 감독 대행은 '무조건 승리'를 외쳤다.FC서울은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멜버른 시티와 E조 6차전을 펼친다. 서울은 2승 3패로 승점 6점을 기록하며 2위에 위치했다.서울은 멜버른전에서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서울이 승리한다면 승점 9점이 되며 3위 멜버른을 제치고 2위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4위 치앙라이도 멜버른과 같이 승점 4점이기 때문에 치앙라이가 1위 베이징을 잡더라도 승점 7점이 돼 순위를 뒤집을 수 없다.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원준 대행은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가 준비한대로 멜버른을 상대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서울의 목표는 16강이 아닌 우승이다. 우승하러 카타르에 왔다. 반드시 승리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이어 "선수들의 컨디션과 이기고자 하는 의지, 사기도 좋다.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다. 이에 개의치 않고 오직 승리만을 위한 경기에 임할 것이다. 내일 경기에서 승리만을 바라보고 전략과 전술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서울은 ACL에서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득점을 기록한 정한민, 이인규를 비롯해 김진성, 양유민, 차오연, 권성윤 등이 기회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이원준 대행은 "ACL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다. 어린 선수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기회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얻고 한 단계 성장한 기량을 선보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5:4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EPL 11월의 팀을 발표했다. 그러나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토트넘은 지난 달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21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토트넘은 리그 선두 팀이다.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0-1로 패배한 후 9경기 무패(6승 3무)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고, 11월에도 3승 1무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맨시티와 첼시라는 강팀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한 것도 인상적이었다.그러나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EPL 11월 팀에 토트넘은 단 한 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 매체는 평점을 기준으로 11월의 팀을 선정했고,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세바스티앙 알레(웨스트햄)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택했다. 중원은 하킴 지예흐(첼시),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가 배치됐고, 4백은 리스 제임스, 벤 칠웰(이상 첼시), 해리 매과이어(맨유), 애런 크레스웰(웨스트햄)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루카스 파비안스키(웨스트햄)가 꼈다.11월에 좋은 성적을 거둔 첼시가 3명으로 가장 많았고, 맨유의 '에이스' 브루노와 빅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릴리쉬사 선정된 것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공격진과 측면에서 케인과 손흥민이 빠진 것은 조금 아쉬웠다.이유는 11월 평점이었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은 시즌 전체 평점으로 보면 여전히 상위권이다. 케인은 평점 8.08점으로 2위, 손흥민이 7.66점으로 6위다. 그러나 토트넘이 11월에 맨시티, 첼시 등 강한 클럽을 상대하면서 실리적으로 나섰고, 상대적으로 케인과 손흥민이 활약할 기회가 없으면서 11월 평점은 그리 높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 맨유, 레알 등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오언은 무리뉴 감독이 수비 축구를 버리고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언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세계적인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오언은 '프리미어리그TV'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빅 클럽을 상대로도 정면 승부했고, 물러서지 않았다. 팬들에게 신뢰를 주는 축구였고, 나는 포체티노 감독의 운영 방식을 더 선호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5:21:1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네이마르가 PSG에 선제골을 안겨줬다.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1-0 리드를 잡았다.원정팀 PSG는 나바스, 킴펨베, 디알로, 마르퀴뇨스, 플로렌지, 파레데스, 다닐루, 베라티, 음바페, 킨, 네이마르가 출전시켰다. 홈팀 맨유는 데 헤아,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프레드, 맥토미니, 마르시알, 브루노, 래쉬포드, 카바니가 선발 출전했다.전반 7분 만에 첫 골이 터졌다. 음바페가 때린 왼발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뒤로 흘렀다. 쇄도하던 네이마르가 이 공을 밀어넣어 1-0 리드를 잡았다. PSG는 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 조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5:11:26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시아 무대에서 순항 중인 울산현대가 상하이 선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울산은 3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자심 빔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상하이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6차전에 임한다.현재 울산은 파죽지세다. 카타르 입성 후 4연승을 질주, 5경기에서 4승 1무 골득실+6 승점 13점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FC도쿄와 5차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울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K리그 4팀 중 가장 먼저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고, 도쿄와 숙명의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조별리그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를 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른 득점 분포다. 물오른 윤빛가람(4골 1도움)은 11월 21일 상하이전에 이어 30일 도쿄전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해결사로 떠올랐고 총 4골로 득점 공동 2위에 등극했다. 24일 퍼스 글로리전에서는 김인성의 골을 돕기도 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공격의 주축인 주니오와 김인성은 각각 2골 1도움으로 제몫을 하고 있고, 수비수 김기희도 상하이와 2차전에서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든 경험이 있다. 경기당 2골을 기록 중인 울산은 한 선수에게 집중되지 않는 화력으로 ACL을 달구고 있다. 조수혁이 지키는 골문도 5경기 4실점으로 경기당 실점률을 1점 미만으로 유지하며 선방하고 있다.김태환, 원두재, 정승현의 합류도 희소식이다. 세 선수는 국가대표팀 소집 해제 후 호텔에서의 격리를 끝마치고 11월 29일에 선수단에 합류했다. 김태환과 원두재는 도쿄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고 정승현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어 더 강하고 안정된 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상대인 상하이는 도쿄와 7점으로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있다. 울산을 반드시에 잡아야 조 2위로 16강에 오르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장기 부상에서 회복한 김신욱이 도쿄와 4차전, 퍼스와 5차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감각을 끌어올려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울산은 더 강한 압박과 견고한 수비로 막아선다는 목표다.도쿄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윤빛가람은 "모든 선수가 즐기면서 시너지가 나고 있다. 찬스에서 과감하게 슈팅하라는 감독님의 지시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잘 들어맞고 있다.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를 안고 16강전을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한편, 울산은 16강에서 E조 2위와 맞붙는다. 베이징 궈안이 1위를 확정한 가운데, FC서울(승점 6점)과 멜버른 빅토리(승점 4점)가 2위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어 현재로선 서울과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3일 울산과 상하이전이 끝난 뒤 오후 10시 E조 경기 결과에 따라 상대가 결정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5:03:12
[축구] [UCL 리뷰] '황희찬 제외' 라이프치히, 바샥셰히르에 4-3 승...16강 파란불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라이프치히가 극적으로 승리했다.라이프치히는 3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바샥셰히르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승점 9점이 되었다.라이프치히는 폴센, 포르스베리, 올모, 아이다라, 사비처, 캄플, 앙헬리뇨, 코나테, 우파메카노, 무키엘레, 굴라치가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서브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바샥셰히르는 뎀바바, 비스카, 카흐베지, 하파벨, 슈크르텔 등이 출전했다.라이프치히의 선제골은 전반 26분 폴센이 기록했다. 이후 전반 43분 무키엘레가 추가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에 카흐베지가 만회골을 기록해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후반 초반 라이프치히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올모의 득점으로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6분 뒤 바샥셰히르 카흐베지가 한 골을 추격했다. 후반 40분 프리킥 찬스에서 카흐베지가 왼발슛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무승부로 끝나려던 찰나 라이프치히 소를로스가 결승골을 넣어 4-3으로 승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3 0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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