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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준우승 2번' 울산, 이번엔 다를까...ACL 재개 후 5연승+13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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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4 06: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울산 현대가 매서운 기세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번 만큼은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울산 현대는 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6차전에서 상하이 선화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16점으로 조 1위를 확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박정인이 포진했고 이근호, 이상헌, 정훈성이 그 뒤를 받쳤다. 김성준과 원두재가 중원을 구축했고 4백은 김태환, 정승현, 김민덕, 정동호가 구성했다. 골문은 서주환이 지켰다.
경기 분위기는 일찌감치 울산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전반 3분 만에 박정인이 기습적인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4분에는 정훈성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공을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기분 좋게 전반을 마무리했다.
울산 후반 15분 비 진하오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후반 30분 김인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비욘 존슨이 성공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울산은 후반 45분 비욘 존슨의 쐐기골까지 더해 상하이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날 김도훈 감독의 선택은 로테이션이었다. 울산의 주축 선수인 주니오, 김인성, 신진호, 고명진 등은 벤치에 앉았고 이청용, 윤빛가람 등 일부는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짧은 기간에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휴식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그럼에도 박정인, 이상헌 등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과 함께 베테랑 이근호 등이 어우러진 울산은 전반에만 2-0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비욘 존슨이 페널티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작성하며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확실히 울산이 남다른 각오로 ACL에 임하고 있다. 올 시즌 울산은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번 전북 현대에 K리그 우승컵을 내줬다. FA컵 역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전북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제 올 시즌 남은 마지막 대회다. 이미 ACL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울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조현우를 제외하며 주축 선수들을 대거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다. 11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선수들과 동행하지 않은 FC서울, 전북 현대 등과 달랐다.
울산의 각오는 ACL이 재개 후 첫 경기부터 드러났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를 3-1로 제압했다. 이후 퍼스 글로리, FC도쿄를 연달아 제압하며 최종전을 앞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상하이와 마지막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4-1 대승을 거뒀다.
울산은 16강에서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와 맞붙는다. 현재 K리그 소속팀 중에서 FC서울과 전북 현대는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수원 삼성 역시 쉽지 않다. 결국 8강, 4강은 중국과 일본 클럽팀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울산이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마지막 남은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워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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