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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CL 인터뷰] '탈락' 모라이스 감독, "트레블 기회였는데...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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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4 10:23:15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전북 현대의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전북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전북 현대는 4일 오후 7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하이 상강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미 전북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고, 이번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로테이션을 사용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모라이스 감독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예년과는 많이 달랐다. 우리 팀은 대표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최상의 상태가 아니다. 또한 현재 ACL이 이전과 좀 다른 부분은 우리는 2경기를 치른 상태이고 몇 팀은 여기에 와서 모든 예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런 부분이 집중력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전북은 2020시즌 K리그와 FA컵에서 더블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ACL에서는 국가대표인 손준호와 이주용이 나서지 못했고, 이용 등 부상 선수도 상당히 많았다. 정상전력이 아닌 상황에서 전북의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고, 사상 첫 트레블도 아쉽게 무산됐다.

이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트레블을 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성과를 내고 싶은 이번 대회였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해 구단과 팬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움이 있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최철순은 "경기의 결과에 대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 두 번의 우승 경험을 하면서 올해 역시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전북이라는 팀에 대한 기대가 있었을 텐데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한국 팀 선수들이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를 내기를 응원 하겠다"며 K리그 팀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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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를 보내고 리오넬 메시를 품을 수 있을까.프랑스 'RMC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PSG는 내년 여름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는 계약 종료까지 한 시즌이 남았다. 네이마르와의 재계약 논의는 다소 긍정적으로 진전되고 있는 반면 음바페와의 재계약 협상은 정체되고 있다. 2억 유로(약 2635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음바페의 이탈은 PSG가 메시 영입을 더 쉽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영입 가능성에 상관없이 PSG가 메시를 원한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음바페를 잡을 수 없다면 메시를 영입해 음바페의 공백을 채우겠다는 계산인 것이다. 이 매체와 인터뷰한 PSG 관계자는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데려온 것처럼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영입을 이적시장에서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설명했다.PSG가 자신할 수 있는 건 자본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메시 영입은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영입했을 때와 다르게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이 곧 만료된다. 2021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는 1월부터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물론 메시는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는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 협상이나 타 구단과의 접촉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메시를 계속해서 유혹 중이다. 과거 메시와 함께 뛴 경험이 있는 네이마르가 상당히 적극적이다. 네이마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끝난 뒤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메시와 다시 한 번 경기하고, 경기장에서 그와 함께 즐기는 것이다. 내년에 메시와 꼭 함께 뛰고 싶다. 다음 시즌에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메시 이적설을 재등장시켰다.이에 'RMC 스포츠'는 "지난 여름부터 네이마르는 메시에게 PSG 이적을 제안하기 위해 연락했었다. 그는 메시가 PSG에 오도록 여러 번 밀어붙였다. 네이마르는 메시에게 '우리가 함께 뛰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으며 파리라는 아름다운 도시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3:32:3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11명의 2021년 신인을 영입했다.포항스틸러스 U18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졸업하고 프로로 직행하는 우선지명 신인은 6명이다. 좌측 풀백 김륜성은 크로스가 좋으며 스피드가 우수하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공격력을 인정받아 윙포워드로 출전하기도 했다.미드필더 김준호는 킥 정확도가 높으며 활동량 또한 왕성하다. 올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과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 두 차례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미드필더 오재혁은 드리블 능력이 좋고 경기 운영 또한 섬세하다. 공격을 전개할 때 짧은 패스와 드리블 돌파로 같은 팀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미드필더 윤석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충실한 기본조건을 갖추었다. 커팅 능력이 우수하고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좋으며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 속도도 빠르다.중앙공격수 최민서는 상대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슈팅 능력 또한 뛰어나다. 버티는 힘과 발목 힘이 좋아 상황과 위치에 관계없이 위협적인 장면을 보여주는 공격수다.윙포워드 홍윤상은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패스, 골 결정력까지 공격에서 필요한 능력을 고루 갖춘 선수다. 기술도 뛰어나지만 템포를 조절한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자유계약 신인은 5명이다.미드필더 노경호는 좁은 공간에서 볼소유가 좋고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다. 활동량 또한 왕성해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골대 부근에서 상대를 위협할 강력한 슈팅 능력도 갖추었다.윙포워드 이석규는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유연성까지 갖춘 드리블을 보여준다. 동료를 활용해 원투패스로 돌파하거나 연계하는 플레이에 장점을 갖고 있다.중앙공격수 이호재는 192cm의 큰 키와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플레이, 제공권 싸움에 능하다. 골문 앞에서 강력한 슈팅과 결정력 또한 장점이다.좌측 풀백 최도윤은 고교시절 무학기 전국대회에서 수비상을 받을 정도로 탄탄하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정교한 왼발 크로스까지 갖추고 있다.중앙수비수 사무엘은 앙골라 출신 특유의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높은 점프력으로 제공권 장악에 장점이 있다. 적극적인 수비 리딩 또한 강점이다. 현재 귀화 예정이다.한편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오는 7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2021시즌을 위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2021 신인선수 11명 프로필- 김륜성(LB), 02년생, 포철고, 178cm/70kg, 2019 U17 월드컵 대표- 김준호(MF), 02년생, 포철고, 182cm/70kg- 오재혁(MF), 02년생, 포철고, 174cm/67kg, 2019 U17 월드컵 대표- 윤석주(MF), 02년생, 포철고, 177cm/75kg, 2019 U17 월드컵 대표- 최민서(CF), 02년생, 포철고, 181cm/77kg, 2019 U17 월드컵 대표- 홍윤상(WF), 02년생, 포철고, 176cm/74kg, 2019 U17 월드컵 대표- 노경호(MF), 00년생, 조선대, 174cm/68kg- 이석규(WF), 99년생, 인천대, 175cm/70kg- 이호재(CF), 00년생, 고려대, 192cm/84kg- 최도윤(LB), 01년생, 건국대, 174cm/70kg- 사무엘(DF), 01년생, 청담고, 185cm/80kg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3:22:48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1월 A매치 기간 중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드디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훈련에 합류한다. 수아레스가 지난 11월 A매치 기간 중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공식 채널을 통해 "대표팀 멤버중 수아레스와 로드리고 무노스, 팀 스태프 마티아스 파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음성이다"고 발표했다.수아레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꾸준한 출전으로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11월 A매치가 끝나면 친정팀은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이 예정돼있었기 때문에 수아레스의 코로나 확진 판정은 더 아쉬움으로 남았고, 절친인 리오넬 메시와 맞대결도 무산됐었다.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격리 됐던 수아레스가 드디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PCR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수아레스는 팀 스쿼드에 포함되고, 금요일 훈련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컨디션도 상당히 좋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코로나19는 이상한 바이러스다. 수아레스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경기에 바로 뛸 수 있다.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3:19:46
사진=안양 제공[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 6대 감독으로 이우형 감독을 선임했다.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금) 오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감독 임명식을 통해 FC안양의 제 6대 감독으로 이우형 감독을 선임했다. FC안양의 최종 결정은 '덕장' 이우형 감독이었다.이우형 감독은 지난 2004년 KB국민은행 축구단에서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내셔널리그 우승 2회, 전국체전 금메달 2회 등 굵직한 성적을 냈다. 내셔널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00승을 기록했으며, 2006년과 2008년 FA컵에서 K리그 팀들을 연파하며 4강에 두 번이나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2013년, FC안양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그는 2015년 중반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팀을 이끌었다. 취임 후 두 시즌 연속으로 5위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 경쟁권에 안착시켰던 이우형 감독은 FC안양의 초대 감독으로서 팀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6년에는 중국 프로축구 선양 둥진의 감독을 역임했다.오랜 지도자 경험은 물론, FC안양의 초대 감독을 역임했던 이우형 감독의 선임으로 FC안양은 내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임명장을 받은 이우형 감독은 "이렇게 FC안양을 다시 지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특히 안양의 팬들을 경기장에서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나도 설레는 마음이다"며 "FC안양은 창단 이후 많은 발전을 겪었다. FC안양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100년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양만의 스토리, 안양만의 축구, 안양다운 축구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3:02:47
[인터풋볼] 골키퍼는 이제 더 이상 기피 포지션이 아니다. 그만큼 현대 축구에 있어서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우리는 골키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초의 무실점 경기 골키퍼이자, 골키퍼의 스타플레이어 시대를 열었던 '레전드' 최인영이 차원이 다른 축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집자주]2020년 국내 축구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팀, 개인, 팬들에게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 해가 돼 버렸다. 과연 대회가 제대로 진행될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 대회 준비를 하던 팀이나 선수들이 혼란을 있었을 것이다.특히 학원축구 선수들은 혼란이 더 있었을 것이다.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야 될 선수들이 느끼는 초조감은 더했을 것이고, 대회가 연기되거나 축소된 상태에서 제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많이 놓쳐 대학교 진학이나 프로팀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에게는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2021년도 아직 불투명한 상태라 미래를 생각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 사태가 진정될 것이기에 선수들은 계속 묵묵히 자신의 기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야 한다. 이제 K리그는 마무리가 되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만 남았다. 지금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보낼 것이다. 휴식시간동안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수면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너무 긴 휴식은 선수에게는 악이 될 수 있기에 최소 근력은 유지하기 위한 훈련은 매일 유지해야한다.또한 교체선수나 거의 뛸 기회가 없던 선수는 지구력 훈련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동계훈련에 참가할 경우 자신의 실력을 보여 줄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 기회가 결국 2021년 시즌에서 자신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지구력 훈련은 첫 주에는 조깅으로 땀을 내면서 스피드 지구력을 자신의 최고 스피드에 50%선에서 실시하고 근력 훈련과 파워 훈련을 가볍게 실시하면서 어느 정도 몸이 만들어지면 강도를 높여서 실시하되 항상 1주일 기점으로 운동의 강도를 조절한다.훈련은 항상 지구력 훈련으로 해서 스피드 훈련, 근력훈련, 점프훈련을 하고 항상 정리 운동을 잘 해야 한다. 개인이 훈련을 할 때 보면 정리운동을 적당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개인적으로 훈련을 해도 적당히 하면 안 된다. 요즘은 선수들이 각종 훈련 보조 도구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이런 보조 도구를 활용해서 훈련을 한다면 좀 더 나은 훈련이 될 것이다.2021년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은 매년 똑같지만 어떤 선수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선수들 각자가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잘 세우고 실천해서 2021년에는 일취월장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글=최인영(1994년 미국 월드컵 국가대표 골키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3:00:2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역시 토트넘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이었다.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LASK와 3-3 무승부를 거뒀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한 뒤 후반 11분 손흥민이 이번에도 해결사로 나섰다.탕귀 은돔벨레가 달려가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2호골이었다. 손흥민의 역전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경기 종료 10분 정도를 남겨두고 수비가 무너지며 연달아 실점을 허용해 3-3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다행히도 UEL 32강에는 진출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다.손흥민이 토트넘의 에이스라는 건 UEL의 '페덱스 퍼포먼스 존' 순위에서도 드러났다. 이 순위는 해당 선수의 정규리그와 UEL에서 보여준 활약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토트넘에서 1위는 당연히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전까지 팀 내 4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가 5577점으로 상승했고, 팀 내 1위로 올라섰다. 이는 UEL 전체로 확대해도 1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조세 무리뉴 감독도 경기 후 "손흥민과 호이비에르가 없었다면 우리가 UEL 조별리그에서 통과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치켜세웠다.사진=UEL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2:30: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과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마이클 오언이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생으로 디오고 조타를 선택했다.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버햄튼을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조타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당초 리버풀은 자신들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이스마일라 사르(22, 왓포드)를 노렸지만 비싼 몸값 때문에 포기했고, 2순위였던 조타를 영입했다.영국 '팀토크'는 리버풀의 1순위 타겟은 왓포드의 사르였다. 지난 시즌 리버풀 무패를 끊는 데 결정적 공을 세운 사르에 리버풀이 접근했지만 왓포드는 5,000만 파운드(약 737억원)를 요구했다. 너무 비싼 가격에 리버풀은 4,100만 파운드(약 600억원)에 조타를 대체 영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리버풀로 이적한 조타는 당초 백업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와 달리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9골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저조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자리를 꿰차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쓰리톱을 구축 중이다.조타의 주된 강점은 양발 활용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조타는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27골 중 10골을 왼발로, 17골을 오른발로 기록했다. 슛 횟수는 왼발 68회, 오른발 66회다. 이처럼 양발 활용이 자유롭고 정확함과 결정력까지 겸비했기에 더 위력적이다.리버풀의 선배인 오언도 조타를 극찬했다. 오언은 'BT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조타는 이번 시즌 EPL 최고의 영입생이다. 그가 이런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볼 때 마다 나를 놀라게 한다. 왼발, 오른발, 머리를 모두 이용해 골을 넣었고, 연계플레이도 최고 수준이다. 또한, 그의 속도는 정말 놀랍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2:1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이 전해졌다.스페인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레알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연락하여 감독직 수락 가능성을 확인해봤다"고 보도했다.선수로서 레알의 레전드인 지단은 감독으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최근 지단 감독은 경질 위기에 봉착했다.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레알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2경기 연속 패배한 게 치명적이었다. 데포르티보 알바레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패배해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선 샤흐타르에 0-2로 지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샤흐타르와의 경기 후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레알이 지단의 뒤를 이을 감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포체티노 감독부터 현재 레알 2군 감독을 이끌고 있는 라울 곤잘레스가 유력한 후보로 등장했지만, 현재로선 포체티노로 기우는 모양새다. '스포르트'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자유계약 신분이다. 그는 과거부터 레알 감독이 되길 원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이끌 수 있다는 걸 분명 좋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포체티노와의 접촉에도 불구하고 레알이 당장 지단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많다. '스포르트'도 "레알은 현재 침착하다. 그들은 지단이 묀헨을 상대로 이겨서 UCL 16강에 진출하고, 세비야와 아틀레티코를 잡아서 리그 선두권에 오르길 원한다. 하지만 상황이 잘못되면 즉흥적인 대처를 하길 원하지 않아서 미리 포체티노와 접촉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앞으로 펼쳐질 세비야-묀헨 글라드바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3연전이 지단 감독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단 감독도 샤흐타르전에서 패배한 뒤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나진 않을 것"이라며 경질설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1:09:4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델레 알리를 두고 조세 무리뉴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LASK와 3-3 무승부를 거뒀다.알리는 후반 36분 손흥민과 교체 투입됐다. 곧바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팀의 3번째 득점을 책임졌지만 짧은 시간 출장이 전부였다. 알리가 다소 중요도가 떨어지는 UEL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하자 미래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영플레이어상을 2번이나 받은 선수가 벤치 자원으로 만족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무리뉴 감독은 알리를 선발로 기용할 생각은 여전히 없어 보인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경기하는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다만 우리 팀에서는 어떤 누구도 팀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걸 전제로 한다"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하지만 레비 회장은 무리뉴 감독과 생각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 "토트넘 소식통은 레비 회장은 알리가 여전히 토트넘에서 미래를 갖고 있다고 믿는다. 그는 알리를 이번 시즌과 그 이후에도 팀을 빛낼 만큼 젊고 좋은 선수라고 여긴다. 레비 회장은 1월에 알리를 임대 혹은 영입을 시도하는 구단들의 제의를 거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무리뉴 감독이 알리를 확실히 전력외 선수로 판단한다면 이적시킨 뒤 대체 자원을 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풋볼 인사이더'는 "무리뉴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알리의 미래가 자신의 손에 달려있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언급했다. 즉 레비 회장은 현재로선 알리를 최대한 지키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알리를 철저히 배제 중인 무리뉴 감독과 선수를 지키길 원하는 레비 회장의 입장이 엇갈린 상황이다. 알리가 직접 이적요청을 하지 않는 이상 미래에 대한 추측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0:33:29
[축구] [ACL 인터뷰] '탈락' 모라이스 감독, "트레블 기회였는데...미안하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전북 현대의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전북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전북 현대는 4일 오후 7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하이 상강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미 전북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고, 이번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로테이션을 사용할 전망이다.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모라이스 감독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예년과는 많이 달랐다. 우리 팀은 대표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최상의 상태가 아니다. 또한 현재 ACL이 이전과 좀 다른 부분은 우리는 2경기를 치른 상태이고 몇 팀은 여기에 와서 모든 예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런 부분이 집중력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아쉬움을 전했다.전북은 2020시즌 K리그와 FA컵에서 더블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ACL에서는 국가대표인 손준호와 이주용이 나서지 못했고, 이용 등 부상 선수도 상당히 많았다. 정상전력이 아닌 상황에서 전북의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고, 사상 첫 트레블도 아쉽게 무산됐다.이에 대해 모라이스 감독은 "트레블을 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성과를 내고 싶은 이번 대회였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해 구단과 팬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움이 있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이어 최철순은 "경기의 결과에 대해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 두 번의 우승 경험을 하면서 올해 역시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전북이라는 팀에 대한 기대가 있었을 텐데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한국 팀 선수들이 선전을 펼쳐 좋은 결과를 내기를 응원 하겠다"며 K리그 팀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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