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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3-1로 이겼음에도...램파드-지루 이구동성, "리즈 정말 무서운 팀"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승리팀 첼시가 상대팀 리즈의 경기력을 극찬했다.첼시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22점이 된 첼시는 1경기 덜 치른 토트넘, 리버풀(이상 승점 21)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첼시와 승격팀 리즈의 대결은 일방적으로 흘러가지 않았다. 점유율 53.9%를 기록한 리즈는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패트릭 뱀포드(27)가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홈에서 리드를 허용한 첼시는 올리비에 지루, 커트 주마, 크리스티안 퓰리시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따냈다.경기 종료 후 램파드 감독은 "리즈는 만나기 무서운 팀이다. 정말 놀랍다. 이들은 끝까지 우리를 괴롭혔다. 독특한 스타일의 축구를 한다. 코칭을 잘 받았다는 느낌이 든다. 선수 개개인 능력도 좋고 전술도 좋다"고 평가했다.이날 동점골을 넣은 올리비에 지루 또한 "리즈의 실력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리즈가 강한 것에 대해 놀라지 않았다. 최근 몇 달 동안 상대했던 팀들 중에서 리즈는 베스트 팀이다. 모든 선수들이 어디서든 뛰어다닌다. 정말 뚫기 어려웠다. 리즈가 왜 맨시티와 비겼고, 리버풀에 아쉽게 패했는지 알 것 같다. 리즈를 보며 감명받았다"고 답했다.리즈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첼시 중앙 수비수들과 미드필더인 은골로 캉테를 뚫는 게 너무 어려웠다.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언제나 패배를 통해서 무언가 배울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첼시전 결과에 승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ACL 인터뷰] 김도훈 감독, "조현우 없어도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은 주전 골키퍼 조현우의 부재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울산현대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멜버른 빅토리와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을 치른다. 올해 ACL 토너먼트는 단판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 바로 8강으로 직행한다.16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감독은 "한경기 한경기가 소중하다. 항상 그랬듯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 이어 "주니오가 득점으로 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개인 능력이 뛰어나다. 기술, 돌파, 침착성으로 팀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주니오의 믿음직스러운 플레이가 큰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2년 전에 맞붙은 멜버른과의 재회에 대해서 "16강에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멜버른은 뛰어난 팀이다. 조직적력이 좋은 팀이다. 개인 능력보다는 팀으로서 공격과 수비를 풀어나갔다. 우리도 팀으로서 대응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그동안 잘해왔던 것들을 반복해서 득점과 승리를 따내겠다"고 답했다.울산은 조별리그 도중 전력이 더 강해졌다. 대표팀에 소집됐던 김태환, 원두재, 정승현이 팀 훈련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과 함께 대표팀에 갔던 골키퍼 조현우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카타르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 남아있다. 조현우가 지키던 울산 골문은 조수혁, 서주환이 채우고 있다.김도훈 감독은 "조현우가 없어도 우리 선수들이 잘 해나가고 있다.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이 합류한 후 팀의 전력과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세 선수들(김태환, 원두재, 정승현)도 희생하며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팀에 헌신하는 자세로 임해 16강 진출에 도움을 줬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오피셜] '수비수가 벌써 4골!' 주마, 첼시-리즈전 MOM 선정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첼시 센터백 커트 주마(26)가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첼시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22점이 된 첼시는 1경기 덜 치른 토트넘, 리버풀(이상 승점 21)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이날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베르너 지루, 지예흐, 중원에 마운트, 캉테, 하베르츠가 자리했다. 수비는 칠웰, 실바, 주마, 제임스, 골키퍼 자리는 멘디가 선발 출전했다.첼시의 3골은 서로 다른 선수들이 기록했다. 전반 27분 공격수 지루의 동점골, 후반 16분에는 코너킥에서 수비수 주마가 헤더골, 후반 추가시간에는 공격수 퓰리시치가 쐐기골을 넣어 첼시의 리그 9경기 무패(5승 4무)를 이어갔다.이들 중 주마의 득점이 눈길을 끈다. 주마는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주마는 공격수 베르너(4골)와 함께 팀 내 최다득점자로 등극했다.첼시-리즈전 최우수선수(MOM) 투표에서도 주마가 몰표를 받았다. 총 16,148명의 표 중에서 지루는 41.2%를 득표했다.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제임스는 20.5%로 2위, 리즈 선제골을 넣은 뱀포드는 14.6%로 3위, 지루는 8.8%로 4위에 자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첼시가 EPL 1위야!" 울려퍼진 런던...최소 20시간 동안 '첼시 1위'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우린 EPL 1위야!"첼시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제한적 유관중 경기로 진행됐기 때문에 약 2천여 명의 첼시 홈팬들이 오랜만에 스탬포드 브릿지를 채웠다.이날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베르너 지루, 지예흐, 중원에 마운트, 캉테, 하베르츠가 자리했다. 수비는 칠웰, 실바, 주마, 제임스, 골키퍼 자리는 멘디가 선발 출전했다.첼시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제임스가 올려준 낮은 크로스를 지루가 쇄도하며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1-1 균형을 만들었다. 후반 16분에는 마운트가 올려준 코너킥을 주마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퓰리시치의 쐐기골까지 터져 3-1 대역전승을 따낸 첼시다.리그 9경기 무패(5승 4무)를 이어간 첼시는 승점 22점으로 단숨에 1위 자리까지 등극했다. 첼시보다 1경기 덜 치른 토트넘과 리버풀은 첼시와 1점 차로 2위권에 있다. 7일 오전 토트넘은 아스널과 맞붙고, 리버풀은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이 경기들이 진행되기 전까지 첼시는 EPL 1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날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는 "We are top of the league.(우리가 EPL 1위야)"라는 응원가가 울려 퍼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라리가 리뷰] '수비 와르르' 바르사, 카디스에 1-2 패...7위 유지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바르셀로나가 수비진 실수로 패배했다.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몬 데 카란차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10라운드에서 카디스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7위를 유지했다.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 메시, 그리즈만, 쿠티뉴, 데용, 부스케츠, 알바, 랑글레, 밍구에사, 데스트, 슈테켄 등 베스트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전반 8분 만에 카디스의 히메네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게 페드리, 뎀벨레를 넣고 밍구에사, 쿠티뉴를 뺐다.후반 12분 바르셀로나는 알칼라의 자책골에 힘입어 1-1 균형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28분 수비진에서 실수가 터졌다. 알바의 스로인을 랑글레가 받지 못하며 네그레도의 일대일 찬스가 나왔다. 네그레도는 슈테켄 골키퍼를 제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허무한 실수로 승점을 얻지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EPL 리뷰] '1위 등극' 첼시, 리즈에 3-1 역전승...지루-주마 골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첼시가 1위로 올라섰다.첼시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22점이 된 첼시는 1경기 덜 치른 토트넘, 리버풀(이상 승점 21)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첼시는 지루, 하베르츠, 마운트, 자예흐, 캉테, 칠웰, 실바, 주마, 제임스, 멘디를 선발 출전 시켰다. 리즈는 뱀포드, 벨룰리, 해리슨 등이 출전했다. 전반 4분 리즈의 뱀포드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어 1-0 스코어를 만들었다.리즈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7분 제임스가 올려준 낮은 크로스를 지루가 쇄도하며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리즈 골문 구석에 꽂혔다. 첼시의 동점골 직후 지예흐바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 자리는 퓰리시치가 교체로 투입돼 채웠다.후반전에는 첼시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6분 마운트가 올려준 코너킥을 주마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곧이어 퓰리시치의 슛은 무산됐다. 첼시는 하베르츠를 빼고 코바치치를 투입했다.후반 34분에는 지루를 빼고 아브라함을 넣었다. 지루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벤치로 돌아왔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에 퓰리시치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리그 9경기 무패(5승 4무)를 이어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쿨한 지단, '경질설'에 "레알 감독이라면 당연히 받는 비판"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경질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세비야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20점으로 3위, 세비야는 승점 16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이날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공격에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 중원에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배치됐다. 수비는 멘디, 나초, 바란, 바스케스가 자리했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레알은 슈팅 수 10대12로 세비야에 밀렸다. 그러나 유효슈팅 수는 3대2로 우세했다. 그중 후반 10분 멘디의 크로스를 받은 비니시우스의 슬라이딩 슈팅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비니시우스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몸에 맞고 자책골로 기록됐다.레알은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다. 7라운드 우에스카전에서 4-1로 승리한 뒤 발렌시아전 1-4 패, 비야레알전 1-1 무, 알라베스전 1-2 패배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B조 3위까지 내려앉았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자연스럽게 지단 감독 경질설이 대두됐다.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이 지단 감독을 경질하면 그 후보는 2명이 될 것"이라면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라울 곤살레스가 차기 레알 감독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세비야전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지단 감독은 "나를 향하는 비판은 미디어가 해야 할 일이다. 따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레알 감독이라면 이기지 못했을 때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연한 일"이라고 돌아봤다.이어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방식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분명 레알에 문제가 있지만 계속해서 발전해가겠다. 레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나는 끝까지 레알에 남을 생각"이라고 부연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첼시 리즈] '지루 선제골' 첼시, 리즈와 1-1 균형(전반 종료)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올리비에 지루(첼시)가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첼시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전반전을 마쳤다.첼시는 지루, 하베르츠, 마운트, 자예흐, 캉테, 칠웰, 실바, 주마, 제임스, 멘디를 선발 출전 시켰다. 리즈는 뱀포드, 벨룰리, 해리슨 등이 출전했다. 전반 4분 리즈의 뱀포드가 선제골을 넣어 1-0 스코어를 만들었다.리즈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7분 제임스가 올려준 낮은 크로스를 지루가 쇄도하며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리즈 골문 구석에 꽂혔다. 첼시의 동점골 직후 지예흐바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 자리는 퓰리시치가 교체로 투입돼 채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오피셜] '45분' 뛴 브루노, 웨스트햄전 MOM 등극...73% 득표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 원톱에 카바니가, 그 뒤는 마르시알, 반 더 비크, 그린우드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포그바, 맥토미니가 호흡을 맞췄고,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전반 38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체크가 선제골을 넣었다. 0-1로 리드를 내준 맨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카바니, 반 더 비크를 빼고 래쉬포드, 브루노를 투입했다.브루노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20분 브루노가 중앙으로 돌파하며 포그바에게 공을 내줬다. 포그바의 중거리슛은 동점골로 이어졌다. 후반 23분에는 브루노가 텔레스에게 힐패스를 건넸다. 텔레스의 크로스를 그린우드가 역전골로 마무리했다.경기 종료 후 EPL 사무국은 이 경기 최우수선수 투표를 진행했다. 19,401명이 투표한 결과 브루노가 73.3%로 MOM에 등극했다. 포그바는 13.3%로 2위, 수체크는 3.6%로 3위, 그린우드는 2.9%로 4위에 자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