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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스널 파티, 부상이라도 걸어 나오면 안됐어...최소한 포지션은 지켜야지" 英 평론가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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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8 17:15:0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서 전반 막판 부상을 당하며 사이드라인으로 걸어 나왔던 토마스 파티에게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아스널은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토트넘에 0-2로 패배했다.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한 아스널은 4승 1무 6패(승점 13)로 리그 15위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전반에만 2골을 헌납하며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전반 13분 중앙에서 공을 잡은 케인이 측면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후 손흥민이 빠르게 침투했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중앙까지 올라갔고, 과감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토트넘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역습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합작했다. 전반 추가시간 아스널의 크로스를 끊어낸 토트넘이 역습을 시도했고,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측면으로 침투하는 케인을 보고 패스를 내줬다. 이후 케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최근 논란되고 있는 장면은 바로 두 번째 골의 장면에서 비롯됐다. 파티는 부상을 입게 됨에 따라 경기 도중 사이드라인을 향해 걸어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토트넘이 역습을 주도하고 있었고 이에 다급해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파티를 등 떠밀며 수비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파티는 얼마 안가 고통을 호소했고 그라운드에 서서 팀의 실점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영국 축구 평론가인 아드리안 더럼이 파티를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파티가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고 '더 이상 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냥 걸어 나가면 안 된다"라며 "뛸 수 없는 상황이었을지라도 최소한 포지션은 지키고 있어야 했다. 보통 상대가 득점을 노리고 있는 순간에는 그냥 떠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아르테타가 파티를 경기장에 밀어 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만약 파티가 심하게 다쳤더라면 그렇게 밀어 넣진 않았을 것이다. 부상을 당하고 뛰지 못하면 교체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경기장에 남아서 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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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터밀란과 작별이 확실시되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28)에게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흥미로운 제안을 내걸었다.이탈리아 'sempreinter'는 8일(한국시간) '코리에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하여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날 것이 확실하다. 여러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에릭센이 인터밀란에서는 원래의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다. 2,700만 유로(약 355억 원)의 이적료로 인터밀란과 4년 계약을 맺었던 에릭센이었으나 좀처럼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이후 통산 36경기에 나서 4골 3도움 밖에 기록하지 못한 에릭센은 특히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를 단 한 개도 적립하지 못했다. 최근 리그 10라운드 볼로냐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교체 출전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에릭센과 인터밀란의 결별은 기정사실화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의 단장 주세페 마로타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영입은 효과가 없었으며 그는 1월에 인터밀란을 떠나는 것이 확실해졌음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었다.다음 행선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에릭센 영입에 가장 흥미를 느끼고 있는 클럽은 뮌헨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인 제안도 준비되어 있다. 뮌헨은 코렌틴 톨리소를 스왑딜 조건으로 내세운다. 톨리소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올 시즌 역시 뮌헨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이 제안은 분명 인터밀란에 있어 흥미로운 제안이 될 수밖에 없다.뮌헨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망(PSG)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에릭센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8:3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미 16강 진출은 확정 지은 두 팀의 만남이지만 메시와 호날두와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는 경기다.모처럼 두 선수가 맞붙는다. 지난 2010년대 축구계를 양분한 두 선수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면서 한 번도 경기장에서 만나지 못했다. 지난 1차전 경기에서는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결장했고 결국 둘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두 선수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이번 양 팀 감독과 다른 선수들도 이번 맞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와 메시 모두 15년 동안 이 수준을 유지했다. 환상적이다. 두 선수가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고, 피를로 감독 역시 "쿠만 감독이 옳았다.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 누가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일일 것이다. 두 선수를 비교하는 건 수백만 명의 팬들을 위한 현상에 불과하다. 우리는 두 선수에게 고마움을 느끼면 된다"며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대표 선수로 참석한 보누치는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는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역사적인 두 선수를 가진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외계인을 지켜보는 엄청난 경기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메시에 대해서는 "메시는 팀에서 큰 일을 맡고 있고, 챔피언이다. 홀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수비로 그를 막을 수 있다. 우리의 외계인 호날두가 빛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도 메시와 간만에 경기를 펼치는 것이 설레는 모양이다. 보누치는 "이 경기로 인해 호날두가 매우 동기부여됐다. 그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 팀에 추가됐다. 크리스마스도 아니지만 그가 온 뒤로 모두에게 예시가 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8:0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집안 싸움은 피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4강에서 K리그 팀끼리 맞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020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8강 조추첨식이 8일(화)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기자회견실에서 열렸다.이번 조추첨식에는 2020 ACL 8강에 진출한 동아시아 지역 4개 팀이 참가했고, 추첨결과 울산현대와 베이징궈안, 수원삼성과 비셀고베이 8강에서 만나게 됐다. 서아시아 지역은 지난 10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마쳤고, 이란의 페르세폴리스가 결승에 올라와 있다.울산과 베이징의경기는 한국시간 10일(목) 오후 7시에 킥오프하며 수원과 비셀고베의 맞대결은 같은 날 오후 11시에 열린다. 두 경기 모두 JTBC GOLF&SPORTS에서 생중계된다.8강전 승리 팀은 13일(일) 오후 7시 열리는 4강에서 만나 결승에 진출할 팀을 가른다. 페르세폴리스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전은 19일(일) 오후 9시에 펼쳐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7:49:24
[축구] "아스널 파티, 부상이라도 걸어 나오면 안됐어...최소한 포지션은 지켜야지" 英 평론가의 비판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서 전반 막판 부상을 당하며 사이드라인으로 걸어 나왔던 토마스 파티에게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다.아스널은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토트넘에 0-2로 패배했다.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한 아스널은 4승 1무 6패(승점 13)로 리그 15위를 기록했다.아스널은 전반에만 2골을 헌납하며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전반 13분 중앙에서 공을 잡은 케인이 측면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후 손흥민이 빠르게 침투했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중앙까지 올라갔고, 과감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토트넘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역습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합작했다. 전반 추가시간 아스널의 크로스를 끊어낸 토트넘이 역습을 시도했고,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측면으로 침투하는 케인을 보고 패스를 내줬다. 이후 케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최근 논란되고 있는 장면은 바로 두 번째 골의 장면에서 비롯됐다. 파티는 부상을 입게 됨에 따라 경기 도중 사이드라인을 향해 걸어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토트넘이 역습을 주도하고 있었고 이에 다급해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파티를 등 떠밀며 수비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파티는 얼마 안가 고통을 호소했고 그라운드에 서서 팀의 실점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이와 같은 상황에 영국 축구 평론가인 아드리안 더럼이 파티를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 그는 "파티가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고 '더 이상 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냥 걸어 나가면 안 된다"라며 "뛸 수 없는 상황이었을지라도 최소한 포지션은 지키고 있어야 했다. 보통 상대가 득점을 노리고 있는 순간에는 그냥 떠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이어 "이후 아르테타가 파티를 경기장에 밀어 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만약 파티가 심하게 다쳤더라면 그렇게 밀어 넣진 않았을 것이다. 부상을 당하고 뛰지 못하면 교체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경기장에 남아서 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7:15:01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유소년 U-15 팀 금산중의 이광현(39) 감독이 결혼한다.전북은 8일 "이광현 감독이 오는 12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미모의 예비신부 임가현(38)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전북현대 김상식, 안재석 코치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며 결혼까지 골인 하게 됐다.이광현 감독은 2004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2011년까지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구단 프랜차이즈 선수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 커리어를 준비했다.이광현 감독은 2017년 전북현대 유소년 U-15 팀인 금산중 코치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감독으로 승격하며 금석배, 협회장배, 중등리그 등 수많은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했다.이광현 감독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인연과 소중한 가정을 이루게 돼 행복하다.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따뜻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7:01:20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이 '멀티 플레이어' 파비뉴(27)에게 장기 계약 및 급여 인상을 제시 할 예정이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가디언'의 보도를 인용하여 "파비뉴는 리버풀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만큼 그에 해당하는 보상을 받을 예정이다. 리버풀은 팀 내 선수들 중 언터쳐블한 존재로 자리매김한 파비뉴와 협상을 시작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파비뉴는 2018년 여름 AS 모나코에서 리버풀로 4,500만 유로(약 591억 원)에 둥지를 옮겼다. 이후 통산 95경기에 나서 3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리버풀에서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파비뉴는 리버풀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필요한 존재였다. 파비뉴는 주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리버풀이 센터백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길 때마다 그 자리를 완벽하게 커버해줬다. 올 시즌 역시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즈가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하며 장기 이탈하고 있는데 그 자리를 단단하게 메워주고 있다.이러한 활약에 감명 받은 리버풀은 장기계약과 더불어 주급 인상을 통해 화답하고자 한다. 현재 파비뉴는 2023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4,400만 원)을 수령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2025년 혹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고자 하며 기존 주급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파비뉴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역시 이와 관련하여 "리버풀은 클럽에서 언터쳐블한 존재들 중 하나로 간주되는 파비뉴와 협상을 시작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6:5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농담 한 마디를 던졌다. 토트넘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4점을 쌓으며 리그 선두로 다시 복귀했다. 이날도 손흥민의 활약이 토트넘의 승리를 결정했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토트넘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전반 46분에는 자신이 수비수들의 시선을 끌어놓은 뒤 케인에게 패스를 내주며 두 번째 골을 도왔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아스널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KOTM(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BBC' 역시 손흥민을 케인, 호이비에르, 다이어와 함께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으로 뽑았다.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종료 후 피치 위에서 'NBC'와 인터뷰를 가졌다.  손흥민이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무리뉴 감독이 난입했고 손흥민에게 어떤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손흥민은 무리뉴의 장난에 크게 웃었다. 그렇다면 무리뉴 감독이 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영국 '펀딧 아레나'는 7일 "무리뉴가 인터뷰하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빌어먹을 골이었어(That's a shit goal)'라고 반복한 뒤 사라졌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의 발언에 나쁜 의미는 없었다. 선수들과 평소 농담을 주고 받고, 인터뷰에도 자주 끼어들어 재미있는 해프닝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손흥민의 골이 터졌을 때 무리뉴 감독은 믿을 수 없다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손흥민 역시 크게 웃으면서 무리뉴의 장난을 받아들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6:25:0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김진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김진영은 12월 12일 (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 4층 그레이스홀에서 신부 장성희양과 결혼식을 올린다.2014년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진영은 지난 2018년 대전시티즌(現대전하나시티즌)로 이적했다. 195cm의 우월한 신체조건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며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대전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김진영과 예비신부는 9년 전, 대학 재학 시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오랜 기간 이어온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김진영은 "축구 선수로서 꿈도 매우 중요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행복한 가정 꾸리기의 시작을 지금 여자친구와 함께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나의 아내, 나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일시: 2020. 12. 12 (토) 오후 5시장소: 파티오나인 4층 그레이스홀(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42 파티오나인TEL. 02-517-707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6:19:06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미노 라이올라의 발언이 제이미 캐러거도 화나게 만들었다. 캐러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를 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올라는 7일(한국시간) '투토스포르트'를 통해 "맨유에서 포그바의 시간은 끝났다. 그는 행복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이적료 8900만 파운드(약 1289억 원)에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월드베스트에 성공한 뒤 맨유로 돌아온 것은 금의환향이었다. 맨유팬들도 포그바의 복귀를 반기며 많은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현실은 반대였다. 포그바는 계속해서 잡음을 일으켰고 잦은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했고, 이번 시즌 역시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놓쳤다. 여기에 맨유를 떠나겠다는 어조의 인터뷰를 수 차례나 하면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번 라이올라의 발언 역시 비슷한 맥락이다.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러한 발언을 남겨 팀을 흔들었다. 현재 맨유와 포그바의 계약은 18개월이 남아있다. 2022년 여름이 되면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지만 맨유는 포그바를 공짜로 내줄 생각은 없다. 포그바 역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빨리 떠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캐러거는 포그바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8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포그바를) 버려라. 나는 이 말을 12달 동안 하고 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포그바와 라이올라 두 사람 모두 수치스럽다. 포그바에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물어봐라. 그들은 그냥 에이전트들이 아니다. 부모이고, 베스트 프랜드이자, 금융 컨설턴트다. 함께 휴가를 가기도 한다"며 "그는 포그바의 최고의 친구일 것이다. 포그바는 그의 입에서 무엇이 나올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포그바는 그를 잘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5:3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천시는 2021년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팀 명칭과 엠블럼 및 슬로건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17일간)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명칭과 엠블럼 디자인 및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팀 명칭은 김천상무희망FC, 김천상무샤인FC, 김천상무솔져스 등 시민들의 많은 의견이 있었으나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의 "김천상무FC"가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선호를 얻어 결정되었다.그리고 팀의 상징인 엠블럼은 시민들에게 가장 좋은 호응(52.2%)을 얻은 삼산이수와 방패형 디자인이 결합된 엠블럼으로 선정되었다. 엠블럼은 전체적인 형상인 방패 문양과 김천의 삼산이수를 단순화한 이미지와 상무의 오랜 상징인 불사조가 활용되어 김천 상무의 상승 이미지가 표현되었고 군청 컬러는 선수단의 용맹함과 강인함, 골드 컬러는 구단의 존엄성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활용되었다.슬로건은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친절, 질서, 청결 운동의 의미가 담긴 김천시의 도시 슬로건과 상무 구호를 결합한 "Happy 김천 Together 상무" 로 선정이 되었다.김천시 관계자는 "내년 김천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정체성과 자긍심이 담긴 팀 명칭, 엠블럼 디자인 및 슬로건이 결정된 만큼 내년 김천상무호의 K리그에서 새로운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5: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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