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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CL 인터뷰] '리얼블루' 박건하의 자신감, "예전의 수원을 다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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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9 23:21:40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자신감이 가득한 수원이다.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는 수원의 박건하 감독이 예전의 수원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면서 고베전도 승리를 다짐했다.

수원 삼성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비셀 고베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조별리그 G조에서 만나 1승씩을 나눠가졌고, 동반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제 8강으로 올라가는 팀은 단 한 팀이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박건하 감독은 "우선 어려운 상황 속에서 8강에 오른 우리 선수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공교롭게도 고베와 또 만나게 됐다. 첫 경기는 승리했지만 예선전이었고, 고베는 이미 16강 진출 확정 후였기 때문에 그 때와는 다를 것 같다. 우리는 계속 일본 클럽을 계속 만나서 승리해왔다. 지난 승리에 방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우리 선수들이 또 한번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신감이 가득한 수원이다. 코로나 확산전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고베에 0-1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이며 16강에 진출했다. 여기에 16강에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고, 자신감이 가득 찼다.

이에 대해 박건하 감독은 "예선전에서 고베를 이겼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두 가지 마음이 있을 것이다. 이겼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도 있지만 자칫 방심할 수도 있다. 선수들에게 '예선에서 붙은 고베와는 다를 것이다. 방심하지 말자'고 얘기했다. 우리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박 감독은 "처음 경기할 때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오히려 외국인 없이 국내 선수들로 시작했던 게 하나로 뭉치고, 승리를 경험하면서 조직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또한 하나가 돼서 경기하려는 정신적인 부분도 강해졌다. 우리는 항상 더 먼 곳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해왔고, 우리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다. 고베와 치른 지난 경기보다 더 강한 정신력, 조직력,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를 것이다"고 전했다.

박건하 감독은 수원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인물이다. 과거의 영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건하 감독은 수원이 예전의 위용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박 감독은 "과거에 수원에서 뛰면서 강팀 이었던 수원을 잘 알고 있다. 감독으로 온 이후 나선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예전 수원의 강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고, 다시 찾아가고 있다. 수원의 강했던 모습을 내일 경기에서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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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6경기 무패(5승 1무)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6차전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1위(승점16), 로코모티브는 최하위(승점3)를 확정했다.이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추포 모팅이 포진했고 코스타, 뮐러, 사네가 그 뒤를 받쳤다. 로카와 고레츠카가 중원을 구축했고 4백은 데이비스, 쥘레, 보아텡, 사르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이에 맞선 로코모티브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미란추크, 에데르, 카마노가 3톱을 구성했고 리브친스키, 마키프, 이그나체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라이부스, 라이코비치, 촐루카, 지보클리야도프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기예름이 꼈다.뮌헨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18분 데이비스와 사네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27분에도 고레츠카의 슈팅이 수비벽에 걸리고 말았다. 곧바로 이어진 코스타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뮌헨이 변화를 가져갔다. 뮐러를 대신해 그나브리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고레츠카를 빼고 무시알라를 출전시켰다.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쥘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뮌헨은 후반 24분 보아텡, 데이비스를 빼고 리차즈,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로코보티브는 후반 30분 카마노를 대신해 이오시포프를 내보냈다.뮌헨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35분 사네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곧바로 추포 모팅에게 공을 내줬다. 추포 모팅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바이에른 뮌헨(2) : 쥘레(후반 18분), 추포 모팅(후반 35분)로코모티브 모스크바(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6:50:1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묀헨글라드바흐를 제압하며 조 3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카림 벤제마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6차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10점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날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멘디, 라모스, 바란, 바스케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이에 맞선 묀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엠볼로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튀랑, 스퇸들, 플레아가 뒤를 받쳤다. 노이하우스, 크라머가 중원에서 짝을 이뤘고 벤트, 엘베디, 긴터, 라이너가 4백으로 나섰다. 좀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이른 시간에 레알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바스케스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은 벤제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묀헨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4분 플레아가 침투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레알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호드리구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다시 한번 헤더로 마무리했다. 레알이 다시 한번 골문을 열었다. 전반 43분 코너킥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벤제마가 내준 공을 모드리치가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묀헨이 변화를 가져갔다. 엠볼로와 벤트를 빼고 자카리아, 라자로를 투입했다. 묀헨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12분 플레아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직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반칙까지 선언됐다. 레알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8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크로스의 크로스를 라모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벤제마의 슈팅도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레알은 곧바로 호드리구, 비니시우스를 대신해 아센시오, 아리바스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레알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레알 마드리드(2) : 벤제마(전반 9분, 전반 31분)묀헨글라드바흐(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6:50:0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 후반 1골씩 터뜨리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6차전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9점으로 2위, 잘츠부르크는 승점 4점으로 3위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이날 아틀레티코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앙 펠릭스와 수아레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카라스코, 사울, 코케, 요렌테, 트리피어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에르모소, 펠리페, 사비치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이에 맞선 잘츠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코이타와 다카가 투톱으로 나섰고 소보슬라이, 베리샤, 유누노비치, 음웨푸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울머, 웨버, 라말료, 크리스텐센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스탄코비치가 꼈다.잘츠부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음웨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아틀레티코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요렌테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전반 막판 아틀레티코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르모소가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잘츠부르크는 다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아틀레티코가 선수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19분 사울, 수아레스를 대신해 에레라와 코레아가 투입됐다. 잘츠부르크도 변화를 줬다. 후반 28분 다카를 빼고 오카포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코이타를 대신해 아데예미까지 투입하며 총력을 펼쳤다.아틀레티코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41분 트리피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코레아가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카라스코가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아틀레티코 마드리드(2) : 에르모소(전반 39분), 카라스코(후반 41분)잘츠부르크(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6:50:05
[인터풋볼=축구회관] 이현호 기자 =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정조국(36)이 신인 시절을 돌아봤다.정조국은 고등학생 때부터 한국축구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서울대신고 재학시절 한 시즌 4개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2002년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일월드컵 대표팀에 연습생으로 합류했다. 그만큼 정조국은 한국축구를 이끌어줄 공격수로 기대받았다.큰 기대를 모은 정조국은 2003년 조광래 감독이 이끌던 안양LG(현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정조국은 그해 K리그에서 12골을 넣어 K리그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또한 이름에서 유래된 '패트리어트'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정조국의 앞날은 창창했다.정조국은 FC서울, 안산경찰청, 광주FC, 강원FC, 제주유나이티드 등 총 5개 팀에서 뛰며 K리그에서만 총 17시즌을 보냈다. 이 기간 동안 K리그1 우승 2회, K리그2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등 총 6개의 우승컵을 들었다. K리그 통산 392경기 121골 29도움을 기록했다. 개인상 부문에서 신인상(2003년), 득점왕(2016년), 베스트11(2016년), MVP(2016년)를 휩쓸었다. K리그에서 신인상, 득점왕, MVP를 모두 수상한 선수는 정조국과 이동국, 신태용 3명뿐이다.화려한 커리어를 뒤로한 채 정조국이 2020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정조국 은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의 주인공 정조국은 "아직 은퇴 실감이 안 난다. 와이프와 농담으로 '1월 월급이 안 들어오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한다. 힘든 동계훈련 준비도 안하고,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 1월 월급이 안 들어와야 백수라는 걸 알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8년 프로 커리어를 돌아봤다. 그는 "가장 뜻깊었던 건 안양LG(현 FC서울)에서 뛸 때 데뷔전 전남드래곤즈 원정경기 기억이다. 가장 많은 걸 깨달았다. '내가 아마추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속된 말로 제가 K리그를 씹어먹을 줄 알았다.(웃음) 19살의 어린 정조국이 잘 모르고 했던 생각이다. 철이 없었다. 정말 철부지였다"라고 돌아봤다.이어서 "그때는 '나만 잘하면 된다. 나만 골 넣으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철이 없는 마인드였다. 천방지축이었다. 당시 감독님이셨던 조광래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 조광래 감독님이 혼내주신 덕에 지금의 '축구선수 정조국'이 있다"고 부연했다.정조국은 신인이던 2003년 프로 데뷔골을 회상했다. 그는 "제가 넣은 수많은 골 중에서도 K리그 데뷔골이 가장 기억난다. 많은 기대를 받고 프로에 왔는데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데뷔 후 10경기 넘게 골을 못 넣었다. 그러다가 부천SK(현 제주)전에서 골을 넣었다. 페널티킥(PK)이 나왔는데 원래 키커는 마에조노였다. 제가 차고 싶어서 공을 뺏었다. 조광래 감독님이 저에게 차라고 해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그 골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그해 12골까지 넣을 수 있었다. 큰 의미가 있는 골"이라고 들려주며 신인 시절 정조국을 돌아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6:15:0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경기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다시 진행된 파리생제르망(PSG)과 이스탄불 바샥세히르의 재대결은 PSG의 승리로 끝이 났다.PSG와 바샥셰히르는 1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조 1위(승점12), 바샥세히르는 최하위(승점3)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당초 양 팀의 경기는 지난 9일에 진행됐다. 하지만 전반 13분 대기심이 뱌섹세히르의 흑인 코치를 향해 '니그로(negro)'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은 경기장을 떠났고, 결국 경기는 일시 중단됐다.두 팀은 하루가 지난 뒤 경기가 중단된 시점부터 다시 재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PSG는 네이마르, 음바페, 베라티, 하피냐, 파레데스, 바케르, 플로렌지, 킴펨베, 다닐루, 마르퀴뇨스, 나바스를 선발로 내세웠고 바샥세히르는 외즈칸, 튀르크, 토팔, 귀녹 등으로 맞섰다.일찌감치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베라티의 패스를 놓치지 않은 네이마르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7분과 42분 네이마르, 음바페의 추가골이 나오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후반 5분에는 네이마르가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PSG는 후반 12분 토팔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5분 뒤 음바페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의지를 꺾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PSG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경기 결과]PSG(5) : 네이마르(전반 21분, 전반 37분, 후반 5분), 음바페(전반 42분 PK, 후반 17분)바샥세히르(1) : 토팔(후반 12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5:37: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을 향해 농담을 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토트넘 훗스퍼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공을 떨어뜨리자 베일은 그에게 '카리우스'라고 놀렸다"며 영상을 게시했다.해당 영상 속에서 몇몇 토트넘 선수들이 짝을 이뤄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을 향해 공을 찼고 이를 손흥민이 받아낸 뒤 잡으려고 했지만 놓치고 말았다. 베일은 "카리우스"라고 농담했고 동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이는 2017-18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여준 카리우스의 실책을 두고 말한 것이었다. 당시 베일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16분 이스코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때 리버풀의 수문장이 카리우스였다.베일은 투입과 동시에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받아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이 쐐기골 장면에서 베일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카리우스가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결국 레알은 리버풀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이자 역대 최다 우승팀(13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당시 우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베일에게 카리우스의 실책은 당연히 기억에 남았을 것이고, 이에 손흥민이 공을 놓치자 그때를 회상한 것이다.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을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한 베일은 입단과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의 핵심 공격 자원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더해 강력한 삼각 편대를 구축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현재는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아직 경기장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시간이 길지 않다.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번리전 70m 드리블 골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후보에 올랐고 베일이 해당 골에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팀 동료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사진=더 스퍼스 익스프레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5:20:2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에도 무승부에 그쳤다.리버풀은 1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6차전에서 미트윌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1위(승점13), 미트윌란은 최하위(승점2)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먼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조타, 오리기, 살라가 포진했고 미나미노, 클락슨, 케이타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치미카스, 파비뉴, 윌리엄스, 아놀드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켈러허가 지켰다.이에 맞선 미트윌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바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마빌, 에반더, 드레이어가 그 뒤를 받쳤다. 온예카, 카주스테가 미드필더를 구성했고 파울리뉴, 숄츠, 스비아첸코, 쿨스가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하우센이 꼈다.경기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분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은 살라가 지체 없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비뉴를 빼고 쿠메티오를 투입했다.미트윌란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7분 숄츠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때 리버풀은 케이타와 치미카스를 대신해 헨더슨과 로버트슨을 출전시켰다. 미트윌란 역시 득점 직후 온예카와 마빌을 대신해 이삭센과 안데르손을 투입했다.리버풀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26분 오리기를 대신해 피르미누가 들어왔다. 미트윌란 역시 5분 뒤 드레이어를 빼고 시스토를 내보냈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리버풀(1) : 살라(전반 1분)미트윌란(1) : 숄츠(후반 17분 PK)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5:20:21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리버풀의 레전드 존 알드리지가 이번 시즌 아직까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25)의 분발을 촉구했고,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리버풀은 10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미트윌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미 리버풀은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미트윌란은 1무 4패 승점 1점으로 최하위가 확정된 상황이다. 결과는 큰 의미가 없는 상황. 이런 이유로 이번 경기에서 두 팀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고, 결과 보다는 유망주들을 테스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반 다이크, 알리송, 고메스, 체임벌린, 밀너, 티아고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리버풀 입장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테스트하고, 그동안 기회를 받지 못했던 미나미노, 오리기, 존스, 치마카스 등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나미노와 오리기는 이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가뜩이나 살라, 마네, 피르미누라는 걸출한 공격 라인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 조타까지 영입돼 맹활약하며 이제는 적은 출전 시간 확보도 어려운 상황. 현재 미나미노는 리그 1경기 선발, 5경기에 교체로 뛰었고, 총 68분을 부여받았다. 오리기는 더 심각하다. 리그 1경기에 교체로 나왔지만 출전 시간은 단 1분. 두 공격수 모두 공격 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이번 미트윌란전에서 활약이 절실하다.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의 전설 알드리지는 리버풀 지역지 '에코'를 통해 "리버풀은 앞으로 풀럼, 토트넘을 만나는데 미트윌란전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기회다"면서 "반면, 출전 시간이 필요한 선수들이 있다. 특히 미나미노, 오리기가 그렇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 미나미노는 일부 경기에서 좋은 터치를 보였지만 클롭 감독이 사용 가능한 옵션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골이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0:00:02
[축구] [ACL 인터뷰] '리얼블루' 박건하의 자신감, "예전의 수원을 다시 찾고 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자신감이 가득한 수원이다.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는 수원의 박건하 감독이 예전의 수원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면서 고베전도 승리를 다짐했다.수원 삼성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비셀 고베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조별리그 G조에서 만나 1승씩을 나눠가졌고, 동반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제 8강으로 올라가는 팀은 단 한 팀이다.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박건하 감독은 "우선 어려운 상황 속에서 8강에 오른 우리 선수들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공교롭게도 고베와 또 만나게 됐다. 첫 경기는 승리했지만 예선전이었고, 고베는 이미 16강 진출 확정 후였기 때문에 그 때와는 다를 것 같다. 우리는 계속 일본 클럽을 계속 만나서 승리해왔다. 지난 승리에 방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는다면 우리 선수들이 또 한번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자신감이 가득한 수원이다. 코로나 확산전 열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고베에 0-1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이며 16강에 진출했다. 여기에 16강에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뒀고, 자신감이 가득 찼다.이에 대해 박건하 감독은 "예선전에서 고베를 이겼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두 가지 마음이 있을 것이다. 이겼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도 있지만 자칫 방심할 수도 있다. 선수들에게 '예선에서 붙은 고베와는 다를 것이다. 방심하지 말자'고 얘기했다. 우리 선수들이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이어 박 감독은 "처음 경기할 때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오히려 외국인 없이 국내 선수들로 시작했던 게 하나로 뭉치고, 승리를 경험하면서 조직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또한 하나가 돼서 경기하려는 정신적인 부분도 강해졌다. 우리는 항상 더 먼 곳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해왔고, 우리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다. 고베와 치른 지난 경기보다 더 강한 정신력, 조직력,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를 것이다"고 전했다.박건하 감독은 수원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인물이다. 과거의 영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건하 감독은 수원이 예전의 위용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박 감독은 "과거에 수원에서 뛰면서 강팀 이었던 수원을 잘 알고 있다. 감독으로 온 이후 나선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예전 수원의 강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고, 다시 찾아가고 있다. 수원의 강했던 모습을 내일 경기에서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23:21:40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세바스티안 콜테스쿠 대기심이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UEFA는 조사를 착수했고, 영국 현지에서는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파리생제르맹(PSG)과 바샥셰히르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경기에서 맞붙었다. 두 팀의 경기는 양 팀의 선수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경기 중단이 됐고 두 팀의 경기는 10일 오전 1시 55분에 재개될 전망이다.사건의 시작은 대기심의 인종차별 발언이었다. 전반 13분 대기심 세바스티안 콜테스쿠는 피에르 웨보 바샥셰히르 코치가 판정에 관해 항의를 하자 주심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니그로'라는 흑인 비하 단어를 사용했다. '니그로'는 흑인 노예를 뜻하는 니거(nigger)에서 파생된 용어로 대표적인 흑인 인종차별 단어 중 하나다.이에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오히려 오비디우 헤이트건 주심은 웨보 코치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에 바샥셰히르 선수단은 뎀바 바를 중심으로 보이콧 의사를 밝혔고, 이를 전해들은 PSG 선수단도 주장 마르퀴뇨스를 비롯해 네이마르, 음바페 등도 뜻을 모았다. 결국 이들은 경기 재개 불참 의사를 전달했고 두 팀 간 대결은 그대로 중단됐다.이런 상황에서 논란의 중심이 된 콜테스쿠 대기심은 프랑스 매체 '텔레풋'을 통해 "루마니아어로 네그루(Negru)는 흑인이라는 뜻이다.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고 항변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미 여론은 싸늘하다. 수많은 팬들이 콜테스쿠 대기심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고,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선수들도 비판 행렬에 동참했다.터키 대통령까지 개입했다. 터키 대통령인 레젭 타입 에르도안은 SNS에 "PSG와 바샥셰히르 간 경기에서 발생한 웨보 코치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에 강력히 규탄한다. UEFA가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내릴 것으로 믿는다"며 공식적으로 중재 요청을 했다.사상 초유의 사태에 UEFA가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우선 UEFA는 공식 성명을 통해 "콜테스쿠 대기심의 인종차별 발언 문제로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이 대기심은 재개 경기에서 제외될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상황이 진정되기 위해 의사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시 한 번 인종차별은 축구에서 어떠한 형태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영국 현지에서는 콜테스쿠 대기심이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영국 '더 선'은 "루마니아 출신의 콜테스쿠 대기심이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직면했고, UEFA는 조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UEFA는 콜테스쿠 심판이 루마니아 내에서 판정에 관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자살 소동까지 벌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23: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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