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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맨유서 9시즌' 존스, 고질적 부상에 전력외로 전락…뉴캐슬 임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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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0 09: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9시즌을 보냈지만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난 필 존스(28)가 뉴캐슬 임대를 앞두고 있다.

존스는 퍼거슨 감독이 점찍은 유망한 센터백 자원이었다. 블랙번에서 잠재력을 뽐낸 존스는 2011년 1,930만 유로(약 25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스몰링과 함께 잉글랜드 수비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 공격을 찍어 누르는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고질적인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무릎, 등 부상을 중심으로 시작됐고 햄스트링, 어깨까지 부상을 당해 존스는 지속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맨유에서 보낸 9시즌간 부상으로 674일을 결장했다. 2018-19시즌까지는 20경기에 가깝게 경기를 소화했지만 지난 시즌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 밀려 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엔 아예 EPL 25인 명단에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존스는 현재 맨유와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추정 주급은 11만 유로(약 1억 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하면 부상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고 맨유와 계약기간도 상당 기간 남은 데다 주급 액수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존스를 원하는 팀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 뉴캐슬이 등장했다. 영국 '90min'은 9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존스 임대를 원하고 있다. 현재 뉴캐슬은 두브라브카, 라셀레스 등 수비 주축들이 부상을 당해 수비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브루스 감독은 아스널의 홀딩 영입을 원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존스를 겨울에 임대하기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완전 이적 가능성은 낮다. 뉴캐슬의 애슐리 구단주는 존스의 주급을 유지하면서 그를 데려올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뉴캐슬은 존스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즉 2021년 6월까지 임대하는 방식을 맨유에 제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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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맨유서 9시즌' 존스, 고질적 부상에 전력외로 전락…뉴캐슬 임대 유력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9시즌을 보냈지만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난 필 존스(28)가 뉴캐슬 임대를 앞두고 있다.존스는 퍼거슨 감독이 점찍은 유망한 센터백 자원이었다. 블랙번에서 잠재력을 뽐낸 존스는 2011년 1,930만 유로(약 25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첫 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스몰링과 함께 잉글랜드 수비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 공격을 찍어 누르는 수비가 인상적이었다.하지만 고질적인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무릎, 등 부상을 중심으로 시작됐고 햄스트링, 어깨까지 부상을 당해 존스는 지속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맨유에서 보낸 9시즌간 부상으로 674일을 결장했다. 2018-19시즌까지는 20경기에 가깝게 경기를 소화했지만 지난 시즌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 밀려 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엔 아예 EPL 25인 명단에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존스는 현재 맨유와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추정 주급은 11만 유로(약 1억 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하면 부상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고 맨유와 계약기간도 상당 기간 남은 데다 주급 액수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존스를 원하는 팀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 뉴캐슬이 등장했다. 영국 '90min'은 9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존스 임대를 원하고 있다. 현재 뉴캐슬은 두브라브카, 라셀레스 등 수비 주축들이 부상을 당해 수비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브루스 감독은 아스널의 홀딩 영입을 원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존스를 겨울에 임대하기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이어 "하지만 완전 이적 가능성은 낮다. 뉴캐슬의 애슐리 구단주는 존스의 주급을 유지하면서 그를 데려올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뉴캐슬은 존스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즉 2021년 6월까지 임대하는 방식을 맨유에 제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9: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맞았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조 1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6차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승리의 주역은 벤제마였다. 벤제마는 멀티골을 넣어 팀의 2-0 대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벤제마는 슈팅 7회, 키패스 5회, 패스성공률 94.8%, 볼 경합 승리 5회, 드리블 2회 등을 기록해 평점 9.65점을 받았다. 경기 최우수선수도 벤제마의 몫이었다.벤제마는 2골을 추가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만 50골을 기록했다. 이는 메시(71골), 호날두(67골), 라울(53골), 반 니스텔루이(50골)에 이어 역대 5번째로 해당되는 골이었다. 공교롭게도 역대 상위 5위가 모두 레알 출신 선수들이었다. 벤제마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69골을 넣어 최다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벤제마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불사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레알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체제로 개편된 이후 1991년 이후 29시즌간 단 한 번 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경험이 없다. 올 시즌이 가장 심각한 위기였다. 첫 경기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패하더니 2차전 묀헨글라드바흐와 승부에선 2-2 무승부를 거뒀다.위기에 몰린 레알은 인터 밀란과 2연전에서 2연승을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5차전 샤흐타르에 또 0-2로 패배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했고 결국 2-0으로 묀헨글라드바흐를 제압해 조 1위에 올라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에 이름을 올려 '챔피언스리그 팀' 이미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9:1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유로파리그(UEL) 우승 후보라고 평가했다.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앤트워프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UEL J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현재 토트넘은 승점 10으로 조 2위, 앤트워프는 승점 12로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조별예선에서) 더 잘할 수도 있었지만 더 나쁠 수도 있었다. 우리는 지금까지 조별리그 5경기를 했고, 이제 홈에서 2000명의 팬들과 함께 1경기가 남았다. 우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조 1위로 올라갈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토트넘은 UEL 32강 진출에는 성공했다. 조별리그에서는 토트넘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팀들과 만났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32강부터는 만만치 않은 팀들과 격돌하게 된다. 혹여 이번 경기에서 조 1위로 올라가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3위를 기록해 UEL로 내려온 팀들과 맞붙을 수도 있다.샤흐타르 도네츠크, 아약스 같은 팀들이 UEL 32강에 참여하는데 그중에는 맨유도 포함되어 있다. 맨유는 라이프치히와 만난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승부만 했어도 UCL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2-3으로 패배하며 UEL로 합류하게 됐다.이에 무리뉴 감독은 과거에 지휘했던 맨유가 UCL 16강 진출에 실패해 UEL 32강으로 합류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맨유는 UEL에서 우승할 수 있는 우승 후보 중에 하나다. UCL에서 탈락한 팀들은 강하며 일반적으로는 UEL 레벨에 속하지 않는다. 맨유는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파리 생제르맹, 라이프치히와 같이 속한 그 조는 매우 어려웠다. 어떤 팀에게도 쉽지 않았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8:50:3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팀이 모두 확정됐다. 벌써부터 빅매치가 예고된다.UEFA 공식 채널은 10일(한국시간) 16강에 진출한 팀들이 모두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해 참가한 팀들이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외한 3팀이 16강에 올랐고 이탈리아 세리에A 역시 인터밀란을 빼고 유벤투스, 아탈란타, 라치오가 우승을 향한 목표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프랑스 리그앙의 대표 주자 파리생제르망(PSG)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자존심 포르투가 16강 진출 티켓을 차지했다. 이에 벌써부터 16강 대진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빅매치가 예고되고 있다.바르셀로나는 G조에서 유벤투스에 밀려 조 2위로 진출했다. 따라서 같은 조였던 유벤투스와 같은 라리가 소속인 레알 마드리드를 제외한 6팀 중 하나와 맞붙게 된다. 16강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PSG다.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뮌헨에 2-8로 참패한 경험이 있다. 당시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엄청난 후폭풍이 불었다. 또한 바르셀로나 출신인 네이마르가 있는 PSG, 메시와 이적설이 돌았던 맨시티를 포함해  '안필드의 기적'의 장본인 리버풀과 맞대결 가능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A조에서 뮌헨에 밀려 2위를 차지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빅매치를 만들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아틀레티코의 예상 상대팀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PSG다. UCL 16강 대진표 추첨은 한국시간으로 14일에 진행된다. 사진=바르셀로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8:5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이 최하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시즌 연속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인터 밀란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인터 밀란은 최하위에 위치하며 올 시즌 UEFA 주관 대회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충격적인 최하위였다. 처음 B조가 발표될 때, 인터 밀란은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2강으로 분류됐다. 챔피언스리그 경험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스쿼드의 양과 질이 묀헨글라드바흐와 샤흐타르보다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터 밀란은 4경기에서 2무 2패에 머물며 최악의 흐름을 이어갔다.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B조는 절대 강자 없이 물고 물리는 싸움으로 전개됐고 5차전에 인터 밀란이 루카쿠의 활약에 힘입어 3-2 승리를 따내며 진출 기회를 잡았다. 자력 진출은 불가했지만 샤흐타르를 잡는다면 토너먼트 진출의 가능성이 열렸다. 하지만 결과는 무승부였다. 최종 1승 3무 2패로 승점 6점만을 올려 최하위로 마무리했다.인터 밀란 보드진과 팬들 입장에선 충격적인 결과표다. 인터 밀란은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을 영입하며 명가 재건의 신호탄을 쐈다. 2시즌 간 2억 9,000만 유로(약 3,800억원)을 투자해 콘테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단을 꾸렸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성적을 냈지만 보드진은 꾸준히 신임을 줬고 콘테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지속했다. 그러나 결과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하위 탈락이었다. 지난 시즌엔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에 아쉽게 밀려 3위에 위치해 유로파리그라도 진출했지만 올 시즌은 최하위에 머물렀기 때문에 UEFA 주관 대회 티켓이 주어지지 않았다. 콘테 감독을 선임했을 때의 기대치와 역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팬들은 SNS를 중심으로 콘테 감독 경질 요구를 하는 등 신임을 완전히 잃은 모습이다.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비판 섞인 어조의 질문이 이어지자 "왜 결단력이 없냐고? 당신들도 의견을 가질 수 있다. 그건 존중하지만 일단 생각을 하고 질문을 해라. 우리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지만 결단력, 집중력, 공격성, 동기부여는 부족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인터 밀란은 플랜B가 있다. 하지만 여기선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8:30:34
[인터풋볼=축구회관] 이현호 기자 = 지도자를 꿈꾸는 정조국(36)은 멀리 내다봤다.프로 커리어 18년 동안 K리그 신인상, 득점왕, 베스트11 공격수, MVP, FA컵 득점왕, 리그컵 MVP 등을 모두 차지한 정조국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9일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날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날을 예고했다.정조국의 꿈은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그는 "선수로서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 대표팀 뽑히려고 하면 부상을 당했다. 대표팀 감독님이 경기를 보러 오시면 제가 경기를 망쳤다. 자만했던 것도 사실이다. 저의 가장 큰 꿈은 선수로 출전하지 못한 월드컵에 지도자로 나가보는 것이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잘 준비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목표를 밝혔다.이어 방송 출연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정조국은 아내이자 배우인 김성은 씨의 영향을 받아 방송에서 자주 언급되곤 했다. 또한 최근 예능계에서는 은퇴한 운동선수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축구계 인사로 안정환, 이동국, 이을용, 이영표 등이 있다. 종목을 벗어나면 서장훈(농구), 김병현(야구), 이형택(테니스), 박세리(골프), 김연경(배구/현역) 등이 방송에 출연해 저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추세다.정조국은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예능 방송에 안 나간다고 했다가 갑자기 나갈 수도 있다"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제 개인적인 성향이 예능과 안 맞다. 제가 예능을 잘 못한다"고 덧붙였다.또한 "방송에 출연하면 지도자로 가는 길에 큰 도움이 없다고 생각한다. 감독이라면 카리스마,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 그 부분에서 가볍게 보일 수도 있다. 제가 좀 보수적이라 그런 것 같다. 은퇴 후 갈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저는 제가 가장 잘하는 일,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지도자 왜 하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재밌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잘할 자신이 있다. 그동안 K리그 팬, 구성원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지도자가 되어 돌려드리겠다.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정조국은 현역 시절 히딩크, 조광래, 이장수, 귀네슈, 최용수, 남기일 등 다양한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과연 그가 추구하는 길은 어떤 길일까. 정조국은 "어렸을 때부터 많은 감독님을 만났다. 외국인 감독, 국내 감독을 모두 보고 배웠다. 아직은 어떤 지도자가 되겠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없다. 감독님마다 장단점이 뚜렷하다"고 답했다.이어서 "감독님들의 장점들을 항상 메모해뒀다. 제가 감독이 되면 저에게 맞게, 팀 구성에 맞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선수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제가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저도 그랬지만 요즘엔 선수들이 지도자를 평가한다. 너무 급하게 마음먹지 않으려고 한다. 좋은 감독이 되기 위해 많은 조언을 구하겠다. 스스로에게 채찍질 하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8: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챔스 DNA'를 발휘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6차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이날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멘디, 라모스, 바란, 바스케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전반 이른 시간에 레알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바스케스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은 벤제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중반 레알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31분 호드리구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다시 한번 헤더로 마무리했다.레알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묀헨의 공세를 막아냈고 결국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조 3위였던 레알은 단숨에 선두 자리로 치고 올라섰고 샤흐타르와 인터밀란이 무승부를 거두며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레알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무승부에 그쳤다면 샤흐타르에 밀려 16강 진출이 좌절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라모스가 복귀하면서 수비가 안정됐고, 벤제마 역시 제 몫을 다하며 멀티골을 작성하는 등 활약이 필요했던 선수들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이로써 레알은 지단 감독과 함께 다시 한번 UCL 우승컵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레알은 UCL 통산 13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팀에 올라있다. 특히 지단 감독이 처음으로 레알의 지휘봉을 잡았던 2015-16시즌부터 3시즌 연속 유럽 무대 정상에 오른 바 있다.당시 사임 의사를 밝혔던 지단은 2019년 3월 다시 한번 레알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019-20시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올 시즌 최종전에서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더 유럽 무대 정복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7:59:5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참가한 팀들이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6차전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1위(승점16)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이날 뮌헨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 추포 모팅이 포진했고 코스타, 뮐러, 사네가 그 뒤를 받쳤다. 로카와 고레츠카가 중원을 구축했고 4백은 데이비스, 쥘레, 보아텡, 사르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레반도프스키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고 그나브리, 코망 등은 벤치에 앉았다. 이미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에 체력 안배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그럼에도 뮌헨은 쥘레와 추포 모팅의 연속골에 힘입어 로코모티브를 제압하며 조별리그를 무패(5승 1무)로 마무리했다.뮌헨은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망을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6번째 UCL 우승이자 2012-13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트레블(분데스리가, 포칼, UCL 3관왕)을 달성했다. 올 시즌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같은 날 분데스리가의 또 다른 대표 묀헨글라드바흐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묀헨은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했지만 같은 조에 있던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인터밀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로써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4팀(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드바흐, 도르트문트, RB라이프치히)가 모두 16강에 올랐다. 독일 분데스리가 4팀이 모두 16강에 진출한 적은 2014-15시즌 이후 처음이다. 특히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조 1위를 차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7:40:1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6경기 무패(5승 1무)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6차전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16점으로 1위, 마르세유는 승점 3점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이날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포든, 토레스, 마레즈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귄도안, 실바, 페르난지뉴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아케, 라포르트, 가르시아, 워커가 호흡을 맞췄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마르세유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르망, 파예, 토뱅이 3톱으로 나섰고 게예, 카마라, 상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나가토모, 발레르디, 곤잘레스, 사카이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만단다가 꼈다.전반 중반 맨시티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28분 가르시아가 부상을 당하며 스톤스가 투입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귄도안을 대신해 스털링을 투입했다. 곧바로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분 토레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2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맨시티는 마레즈를 빼고 아구에로를 투입했고 마르세유는 카마라, 파예를 대신해 로니기어, 퀴장스를 내보냈다.마르세유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0분 게예, 토뱅, 제르망을 빼고 스투르투만, 아케, 베네데토를 출전시켰다. 하지만 2분 뒤 맨시티가 아구에로의 추가골에 힘입어 더욱 격차를 벌렸다. 후반 45분 스털링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양 팀의 경기는 맨시티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맨체스터 시티(3) : 토레스(후반 3분), 아구에로(후반 32분), 스털링(후반 45분)마르세유(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7:09:1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인터밀란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 속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비기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인터밀란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6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승점 6점으로 최하위, 샤흐타르는 승점 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이날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라우타로와 루카쿠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영, 갈리아디니, 브로조비치, 바렐라, 하키미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바스토니, 데 브리, 슈크리니아르가 구성했고 한다노비치가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샤흐타르도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타이손와 테테가 투톱으로 출전했고 마비엔코, 메이콘, 코벨렌코, 마를로스, 도도가 중원을 구성했다. 바이탕, 스테파넨코, 본다르가 3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트루빈이 꼈다.전반 초반 인터밀란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7분 라우타로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전반 17분에도 라우타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샤흐타르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6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비탕을 대신해 쿄촐라바가 투입됐다.샤흐타르가 변화를 꾀했다. 후반 19분 테테, 마를로스를 대신해 솔로몬과 패트릭이 투입됐다. 인터밀란도 후반 23분 영을 빼고 페리시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 30분 인터밀란은 갈리아디니를 빼고 산체스를 출전시켰다. 인터밀란은 후반 40분 하키미, 바스토니, 라우타로를 대신해 다르미안, 담브로시오, 에릭센을 투입했다. 샤흐타르 역시 타이손을 대신해 덴티뉴를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양 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인터밀란(0) : -샤흐타르(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0 06: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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