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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호날두는 자기 관리 왕, 술도 안 먹고 훈련만 했어"...베르바토프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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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1 09:15: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9)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끔찍한 자기관리를 언급하며 훈련량과 파티에서 모습을 꼽았다. 

베르바토프와 호날두는 2008-09시즌 한 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맨유 최고의 선수였던 호날두는 EPL서 33경기 출전해 18골을 터뜨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골 3도움을 올렸다. 베르바토프는 EPL 31경기 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진의 활약 속에 맨유는 EPL 우승을 따냈다. 호날두는 해당 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베르바토프는 맨유에 머물며 149경기에 나서 56골 27도움에 성공했고 총 3번의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풀럼, AS모나코, PAOK, 케랄라 블래스터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18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베르바토프는 스페인 '아스'에 호날두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베르바토프는 "호날두와 한 시즌을 같이 뛴 것은 행운이었다. 그와 함께 하는 훈련은 전쟁터였던 것 같다. 왜냐하면 호날두는 작은 연습 경기조차 이기는 것 외에 생각하지 않았다. 엄청난 승부욕이 있었다. 이는 팀에 큰 동기부여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적으로 친절하고 좋은 친구였다.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기관리가 끔찍할 정도였던 것이 생각난다. 술을 마시는 것을 단 한 번 본적이 있다. 파티에서도 술을 먹지 않았다. 호날두가 어디 있는지는 누구나 알 수 있었다. 매번 훈련장에서 슈팅 연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호날두의 모든 관심은 언제나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는 것에 있었다. 그가 은퇴하면 새로운 스타가 당연히 등장할 게 분명하다. 하지만 결국에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축구계를 양분하던 시절을 그리워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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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로 향할 경우 팀 내 최고 대우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알라바를 둘러싼 이적설이 뜨겁다. 알라바는 뮌헨에서 약 10년 동안 활약하고 있는 주전 수비수다. 당초 왼쪽 수비수로 뛰었지만 최근에는 센터백으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뮌헨에서만 무려 독일 분데스리가 9회, 챔피언스리그 2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하지만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무려 3차례나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라바는 2,000만 유로(약 264억 원)의 연봉을 원하고 있지만 뮌헨은 이 금액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알라바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PSG) 등이 알라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독일의 축구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폴크 역시 "알라바의 에이전트가 1월 이적을 위해 첼시와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고 전한 바 있다.문제는 주급이다. 알라바의 시장 가치는 5,850만 파운드(약 846억 원) 정도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선수가 그 정도의 금액을 팀을 옮길 가능성은 높지 않다. 알라바는 첼시에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를 요구할 전망이다.이 경우 알라바가 단숨에 첼시의 최고 주급 수령자에 등극하게 된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현재 첼시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카이 하베르츠다. 하베르츠의 주급은 31만 파운드(약 4억 5,000만 원)다. 다음은 티모 베르너로 총 27만 파운드(약 4억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이를 두고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알라바가 최고 대우를 받는다면 자연스레 첼시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올라온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같은 선수들이 불만을 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수 년 동안 첼시에 헌신했던 선수들도 비슷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9:30:02
[축구] "호날두는 자기 관리 왕, 술도 안 먹고 훈련만 했어"...베르바토프의 회상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9)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의 끔찍한 자기관리를 언급하며 훈련량과 파티에서 모습을 꼽았다. 베르바토프와 호날두는 2008-09시즌 한 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맨유 최고의 선수였던 호날두는 EPL서 33경기 출전해 18골을 터뜨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골 3도움을 올렸다. 베르바토프는 EPL 31경기 9골 11도움을 기록했다.공격진의 활약 속에 맨유는 EPL 우승을 따냈다. 호날두는 해당 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베르바토프는 맨유에 머물며 149경기에 나서 56골 27도움에 성공했고 총 3번의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풀럼, AS모나코, PAOK, 케랄라 블래스터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18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베르바토프는 스페인 '아스'에 호날두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베르바토프는 "호날두와 한 시즌을 같이 뛴 것은 행운이었다. 그와 함께 하는 훈련은 전쟁터였던 것 같다. 왜냐하면 호날두는 작은 연습 경기조차 이기는 것 외에 생각하지 않았다. 엄청난 승부욕이 있었다. 이는 팀에 큰 동기부여를 줬다"고 말했다.이어 "인간적으로 친절하고 좋은 친구였다.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기관리가 끔찍할 정도였던 것이 생각난다. 술을 마시는 것을 단 한 번 본적이 있다. 파티에서도 술을 먹지 않았다. 호날두가 어디 있는지는 누구나 알 수 있었다. 매번 훈련장에서 슈팅 연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호날두의 모든 관심은 언제나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는 것에 있었다. 그가 은퇴하면 새로운 스타가 당연히 등장할 게 분명하다. 하지만 결국에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와 축구계를 양분하던 시절을 그리워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9:15:0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웨스 브라운은 손흥민이 친정팀에서 뛰길 바랐다.브라운은 영국 'ladbrokes'를 통해 "나는 토트넘을 정말 좋아하고 손흥민을 사랑한다. 그가 맨유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지난 4라운드 맨유와 토트넘과의 경기를 회상했다. 당시 손흥민은 2골 1도움 맹활약하며 6-1 대승을 이끈 장본인이었다. 이에 브라운은 "그 게임은 팬들이 감당할 수 없는 경기의 완벽한 예시다. 많은 충격을 가져다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 중에 한 명이다. 10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도 2위다. 그에 비해 맨유 공격수들은 대부분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쉬포드를 제외하면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다. 특히 앙토니 마르시알은 리그에서 무득점 행진을 달리고 있다.공격수들의 부진과 손흥민의 활약상을 워낙 대조적이기에 브라운이 손흥민을 맨유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을 데려가고 싶다고 언급한 맨유 레전드는 브라운뿐만이 아니다. 브라운과 같은 시대에 활약했던 리오 퍼디난드도 손흥민이 맨유에서 뛰길 원했다.그는 자신의 유튜브 '파이브'를 통해 "EPL 최고의 아시아 선수는 누구인가? 박지성도 팀에 데려가고 싶은 선수일 거다. 나는 그가 경기장에서 피를로를 지웠던 것을 기억한다. 박지성은 그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하지만 내가 지금 맨유로 데려가고 싶은 선수가 있다며 손흥민이 첫 번째 선수일 거다. 개인적으로 3순위 안에 드는 선수"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손흥민의 플레이 방식이 좋다. 그는 직선적으로 뛰고 상대를 괴롭힌다. 언제나 골을 넣고 싶어하고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9: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과 앤트워프 경기에서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었다. 바로 이란 대표팀 주전 수문장인 알리레자 베이란반드(28, 앤트워프)였다.로열 앤트워프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6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앤트워프는 토트넘에 조1 위를 내주며 2위로 32강에 오르게 됐다.앤트워프는 조 1위 결정전이지만 32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기회를 주지 않은 선수들이 선발 출전했다. 베이란반드도 그 중 하나였다. 베이란반드는 이란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큰 키와 인상적인 선방으로 주목을 받았고 정확하고 빠른 던지기 능력이 최대강점이었다.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매번 출전했기 때문에 한국 팬들에겐 익숙한 이름이었다.베이란반드는 앤트워프 데뷔경기이자 유럽 진출 후 첫 경기였다. 베이란반드는 페르세폴리스 등 이란 자국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 이란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정상급 골키퍼로 군림한 베이란반드는 올 여름 앤트워프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진 부츠에게 완전히 밀리며 벤치에만 머물렀다.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베이란반드는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수비수와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부정확한 패스를 반복하며 흔들렸고 공중볼 상황에서 골문을 비우고 지나치게 전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선방 능력만큼은 안정적이었다. 후반 10분에도 가레스 베일의 골문 구석을 노리는 프리킥을 선방했다. 하지만 세컨드볼을 막지 못해 비니시우스에게 실점했다.토트넘은 선제골 이후 승부를 굳히기 위해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투입했다. 이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베이란반드를 괴롭혔다. 중심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21분 연이어 두 번의 유효슈팅을 만들었지만 모두 베이란반드가 막았다. 이후에도 베이란반드는 토트넘의 소나기 슈팅을 막아내며 분투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지오바니 로 셀소에게 추가실점을 헌납했다.결국 경기는 0-2로 앤트워프가 패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베이란반드는 토트넘이 기록한 유효슈팅 10개 중 8개를 막아냈다. 전체적으로 팀이 부진했기 때문에 군계일학의 활약을 한 베이란반드에게 평점 7.8점이 부여됐고 이는 앤트워프 팀 내 평점 1위였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베이란반드 입장에선 앤트워프 코칭 스태프와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경기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8:4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유로파리그 대진 방식에 불만을 표출했다.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6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3점이 된 토트넘은 앤트워프(12점)를 누르고 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유로파리그 32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A조부터 L조까지 12팀의 1위와 2위 팀, 즉 24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8개조 조별리그에서 3위를 한 8팀이 유로파리그 32강으로 무대를 옮긴다.아약스, 클럽 브뤼헤, 디나모 키예프, 크라스노다르, 맨유, 올림피아코스, 잘츠부르크,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32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들은 시드팀(유로파 각 조 1위, 챔피언스리그 조 3위 중 상위 4팀)과 비시드팀(유로파 각 조 2위, 챔피언스리그 조 3위 중 하위 4팀)으로 나뉘어 14일에 대진 추첨을 한다.무리뉴 감독은 앤트워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포츠적인 관점으로 볼 때 (챔스 팀이 유로파리그로 오는 건) 불공평한 일이다. 한 대회에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을 못했다고 해서 다른 대회로 이동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지금으로서는 맨유가 유로파리그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이다. 챔스에서 유로파로 넘어오는 팀들은 모두 강한 팀이다. 애초에 유로파리그 레벨이 아닌 팀들이다. 맨유는 PSG, 라이프치히와 함께 힘든 조에 있었다"면서 "더 높은 레벨의 8개팀이 새로 들어왔다. 경쟁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8:26:5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유럽 빅클럽들이 유로파리그에서 만나게 됐다.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6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3점이 된 토트넘은 앤트워프(12점)를 누르고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이 경기 종료와 동시에 올 시즌 유로파리그 32강에 오른 팀들이 모두 결정됐다. AC밀란, 아약스, 앤트워프, 아스널, 벤피카, 브라가, 클럽 브뤼헤, 츠르베나 즈베즈다, 디나모 자그레브, 디나모 키예프, 그라나다, 호펜하임, 크라스노다르, 레스터 시티, 레버쿠젠, 릴, 마카비 엘 아비브, 맨유, 몰데, 나폴리, 올림피아코스, PSV 에인트호번, 레인저스, 레알 소시에다드, 로마, 잘츠부르크, 샤흐타르 도네츠크, 슬라비아 프라하, 토트넘, 비야레알, 볼프스부르크, 영 보이즈가 32강 무대를 밟는다.이들 중 아약스, 클럽 브뤼헤, 디나모 키예프, 크라스노다르, 맨유, 올림피아코스, 잘츠부르크,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32강 대진 추첨은 오는 14일(월) 오후 9시에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시드팀(유로파 각 조 1위, 챔피언스리그 조 3위 중 상위 4팀)과 비시드팀(유로파 각 조 2위, 챔피언스리그 조 3위 중 하위 4팀)을 적절히 분배해 대진표가 마무리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7:32:30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과 베일이 토트넘의 완승을 이끌었다.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6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3점이 된 토트넘은 앤트워프(23점)를 누르고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3-4-3 포메이션을 꺼낸 홈팀 토트넘은 모우라, 비니시우스, 베일을 공격에 세웠고 레길론, 로셀소, 윙크스, 도허티가 중원에 배치됐다. 수비는 데이비스, 산체스, 탕강가가 지켰고, 골키퍼로 조 하트가 출전했다. 손흥민, 케인, 알리, 은돔벨레 등은 서브에서 대기했다.토트넘은 후반 12분 베일의 발끝에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베일의 무회전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오자 비니시우스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1-0이 되자마자 토트넘은 베일, 비니시우스를 빼고 손흥민, 케인을 투입했다. 후반 26분에는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은 로셀소가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경기 종료 후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과 베일에게 6.8점을 부여했다. 교체 투입돼 1도움을 추가한 케인은 7.3점, 선제골 주인공 비니시우스는 7.5점을 받았다. 최고점은 로셀소(9.4점)가 받았으며 모우라, 탕강가는 7.0점을 받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7:13:36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트넘이 손흥민, 해리 케인을 교체로 투입해 2점 차 승리를 따냈다.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6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3점이 된 토트넘은 앤트워프(23점)를 누르고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3-4-3 포메이션을 꺼낸 홈팀 토트넘은 모우라, 비니시우스, 베일을 공격에 세웠고 레길론, 로셀소, 윙크스, 도허티가 중원에 배치됐다. 수비는 데이비스, 산체스, 탕강가가 지켰고, 골키퍼로 조 하트가 출전했다. 손흥민, 케인, 알리, 은돔벨레 등은 서브에서 대기했다.전반 5분 비니시우스와 베일의 연속 헤더슛은 모두 골문 옆으로 향했다. 수비수 탕강가가 잠시 고통을 호소했으나 교체는 진행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모우라, 베일, 비니시우스의 연이은 슛이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0-0으로 하프타임에 돌입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레길론을 빼고 베르바인을 투입했다. 후반 12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베일의 무회전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고 흘렀다. 이 공을 비니시우스가 가볍게 밀어넣어 1-0 리드를 잡았다.선취골 직후 토트넘은 베일, 비니시우스, 윙크스를 빼고 손흥민, 케인, 은돔벨레를 넣었다. 교체로 들어온 손흥민은 후반 20분 오른발 중거리슛, 1분 뒤 왼발슛으로 앤트워프 골문을 조준했다. 그러나 이란 출신 베이란반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케인의 헤더슛은 골대 옆으로 나갔다.후반 25분 추가골이 나왔다. 케인이 측면으로 내준 공을 로셀소가 받아서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35분 손흥민이 올려준 프리킥 크로스를 산체스가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후반 45분 케인의 슬라이딩 슛도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토트넘은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6:53:43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현재 리그 3위에 있는 첼시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 봤다.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11라운드까지 진행됐다. 맨유, 맨시티 등 일부 팀들은 10경기씩 치렀다. 이 시점에서 20팀 중 단독 1위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개막전 패배 후 10경기 무패(7승 3무)를 달려 승점 24점을 쌓았다. 내친김에 60년 만의 1부리그 우승까지 도전하는 토트넘이다.토트넘의 선전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맹활약이 크게 작용했다. 손흥민은 11경기 10골 3도움으로 득점 랭킹 2위에 있다. 케인은 11경기 8골 10도움으로 도움 랭킹 1위에 있다. 이 둘은 EPL 역대 최강의 듀오 자리까지 내다본다.토트넘 바로 뒤로 2위에는 리버풀이 있다. 리버풀은 토트넘과 승점 동률(24점)이지만 득실차에서 밀렸다. 그 아래 3위는 첼시(22점)의 자리다. 첼시는 6승 4무 1패로 선두권을 맹추격 중이다. 이어서 레스터 시티(21점), 사우샘프턴(20점), 맨유(19점), 맨시티(18점)가 좁은 간격으로 뒤를 잇고 있다.이 시점에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수장 클롭 감독은 어떤 팀의 우승을 내다볼까. 클롭 감독은 'ESPN'을 통해 "내가 볼 때 지금 이 순간을 기준으로 첼시가 EPL 우승을 차지할 것 같다. 첼시는 리그 내에서 가장 탄탄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 훌륭한 선수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도 낸다. 시즌 초반에 잠깐 부진했지만 결국 상승세 흐름을 잡았다"고 답했다. 1위 토트넘으로서는 다소 서운할 법한 분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6:49:2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토트넘이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로열 앤트워프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앤트워프가 승점 12점으로 1위, 토트넘은 10점으로 2위에 있다.3-4-3 포메이션을 꺼낸 홈팀 토트넘은 모우라, 비니시우스, 베일을 공격에 세웠고 레길론, 로셀소, 윙크스, 도허티가 중원에 배치됐다. 수비는 데이비스, 산체스, 탕강가, 골키퍼는 조 하트가 출전한다. 손흥민, 케인, 알리, 은돔벨레 등은 서브에서 대기했다.전반 5분 비니시우스와 베일의 연속 헤더슛은 모두 골문 옆으로 향했다. 토트넘 수비수 탕강가가 잠시 고통을 호소했으나 교체는 진행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모우라, 베일, 비니시우스의 연이은 슛이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0-0으로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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