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알리와 무리뉴의 불편한 동행은 계속..."행복하지 않다는 건 알아"

  • 0
  • 2020-12-11 09:4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경기에 뛰지 못한 델레 알리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6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3점이 된 토트넘은 앤트워프(12점)를 누르고 조 1위로 UEL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UEL 32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해리 윙크스 등 최근 리그 경기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알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로테이션 멤버들이 나섰지만 토트넘은 경기를 전반적으로 지배했다. 후반 12분 가레스 베일의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오자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무리뉴 감독은 이후 손흥민,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등 주전 자원들을 대거 투입했다.

5장의 교체 카드가 있었지만 알리는 끝내 투입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철저히 배제되고 있는 알리는 UEL 경기에서도 찬밥 신세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벤치에 있다가 자신이 교체 투입되는 5명 중 한 명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면 행복할 선수는 없다. 나도 그가 행복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을 교체로 넣은 것에 대해선 "케인, 손흥민, 은돔벨레 같은 선수들이 루틴과 강도를 위해선 조금 뛸 필요가 있었다. 나는 모든 선수들을 기쁘게 할 수 없다. 모든 선수들이 우리가 이기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믿지만 일부는 경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20,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의 동료가 될 수 있을까.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 소보슬라이의 선택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아스널은 소보슬라이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잘츠부르크의 형제 구단인 라이프치히와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20살의 어린 자원인 소보슬라이는 2018-19시즌부터 잘츠부르크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잘츠부르크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17경기 8골 9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헝가리 대표팀에서는 조국을 유로 2020 본선 진출로 이끌기도 했다.이미 전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소보슬라이다. 크리스토프 프룬드 잘츠부르크 단장은 지난 11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보슬라이가 빅클럽에 합류하길 기대한다. 물론 그를 최대한 오랫동안 구단에 잡아두고 싶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겨울 이적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으며 그는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이적은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다.소보슬라이가 아스널의 유혹을 뿌리치고 라이프치히로 이적하게 된다면 황희찬의 길을 걷는 셈이다.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한 황희찬도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최근 아스널과 라이프치히의 분위기만 보면 라이프치히가 더욱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하지만 주전 경쟁 자체는 다니 올모와 에밀 포르스베리가 자리잡고 있는 라이프치히가 더 어려운 게 사실이다.물론 선택은 온전히 소보슬라이 몫이다. 아스널과 라이프치히를 제외하고도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드러냈기 때문. '스카이스포츠'는 "소보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 다른 팀에 합류할 것인지, 잘츠부르크에서 남은 시즌을 보낼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는 늦어도 15일까지는 답을 내려야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11:55: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구단들이 유럽 무대에서 강세를 보였다.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UCL의 경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해 참가했던 팀들(각 4팀)이 모두 16강에 진출했다.EP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외한 3팀이 토너먼트에 올랐고 이탈리아 세리에A 역시 유벤투스, 아탈란타, 라치오가 생존했다. 그리고 프랑스 리그앙의 대표 주자 파리생제르망(PSG)과 포르투갈의 자존심 포르투가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EPL 팀들의 최종 순위다. 비록 맨유가 3위로 탈락했지만 맨시티(C조), 리버풀(D조), 첼시(E조)은 모두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16강에서 다른 조의 2위(같은 리그 제외)와 맞붙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한 일정이 가능하다.유로파리그 역시 마찬가지다. EPL을 대표해 참가했던 아스널(B조), 레스터 시티(G조), 토트넘 훗스퍼(J조) 모두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하지만 UCL에서 탈락한 맨유는 조 3위로 UEL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결과적으로 EPL팀 모두가 유럽대항전 토너먼트에 오른 셈이다.사진=스쿼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11:3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나폴리 캡틴 로렌초 인시녜(29)가 구단 레전드인 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얼굴을 몸에 새긴 채 '마라도나 경기장'을 누볐다.나폴리는 11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1점이 된 나폴리는 소시에다드(9점)를 누르고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이날 나폴리는 인시녜, 메르텐스, 로사노 쓰리톱을 꺼냈다. 2선은 바카요코, 파비앙 루이스, 지엘린스키가 자리했다. 나폴리는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지엘린스키의 발리슛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윌리안 호세에게 동점을 허용해 1-1로 경기를 마쳤다.나폴리는 조별리그부터 참가한 5차례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또한 그중 최근 3번의 대회에서 모두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맹활약하던 1989년에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바 있다. 그로부터 약 32년이 지나서 이 대회 2회 우승에 도전한다.나폴리 현직 주장 인시녜는 새로운 문신을 이날 공개했다. 그의 왼쪽 허벅지에는 2주 전 생을 마감한 나폴리의 과거 주장 마라도나의 얼굴이 새겨져있었다. 홈구장 명칭이 '마라도나 경기장'으로 바뀐 후 첫 경기에서 마라도나 문신을 드러낸 것이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살아있는 나폴리 주장과 돌아가신 나폴리 주장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고 표현했다.앞서 인시녜는 지난 30일 같은 곳에서 열린 AS로마와의 세리에A 9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 마라도나 추모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득점 직후 등번호 '10번'과 'MARADONA'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마라도나의 죽음을 애도했다. 곧이어 나폴리 구단은 홈구장 명칭을 기존의 '산 파올로'에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변경했다. 나폴리 시 당국은 지하철역 이름도 '마라도나'로 바꿨다. 도시와 구단에 이어 주장 인시녜도 레전드 추모 행렬에 적극 동참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11:1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에선 최악이지만 유로파리그에선 최강자다.아스널은 11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더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B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던독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8점이 된 아스널은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아스널은 또 3골 이상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 라피드 빈에 2-1로 승리한 이후 5경기서 내내 3골 이상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였다. 득점은 1명에 치중되지 않았다. 에디 은케티아, 조 윌록, 니콜라 페페가 모두 3골을 넣어 공동 최다 득점자가 됐고 플로리안 발로건, 에밀 스미스 로우, 리스 넬슨 등 어린 선수들도 득점에 성공했다.축구통계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한 80팀 중 유일하게 전승을 따낸 팀이다. 6경기를 치러 승점 18점을 얻었고 20골을 올렸으며 5실점만을 헌납했다.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를 과시하며 조별리그 전승을 따내 손쉽게 32강에 오를 수 있었다.이처럼 아스널은 유로파리그에선 절대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정반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아스널은 EPL에서 4승 1무 5패로 승점 13점을 기록해 15위에 위치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과 함께 'EPL 빅6'불렸던 위용은 온데간데없었다.성적뿐만 아니라 득점력에서도 차이가 난다. 아스널은 11경기에서 10골밖에 넣지 못했고 이는 팀 최소득점 3위에 해당된다. 아스널보다 득점을 적게 기록한 팀은 나란히 강등권에 위치한 팀들이다. 아스널의 득점력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침묵이 결정적이었고 유로파리그에서 폭발한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것도 원인이 됐다.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별리그 성과에 만족한다. 전승을 거두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로 분위기가 이어가도록 만들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이를 해내지 못했다. 유로파리그는 이제 잊고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할 것이다. 좋은 활약을 한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줄 생각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11:01:0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선보였다.바르셀로나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6차전에서 유벤투스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경기 최대 관심사는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이었다. 2018년 5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재회했다.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한 호날두가 판정승을 거뒀지만 메시 역시 분전했다. 이날 바르셀로나가 기록한 유효슈팅 7회는 모두 메시의 발 끝에 나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부폰을 넘지 못했다.홈에서 유벤투스에 무릎을 꿇으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 바르셀로나는 험난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대결 성사가 가능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파리생제르망이다. 누구 하나 만만한 팀이 없다.그럼에도 바르셀로나의 '믿을맨'은 메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리그 우승컵을 놓쳤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뮌헨에 참패를 경험했다. 곧바로 엄청난 후폭풍이 불었다. 메시 역시 이적 의사를 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하지만 결국 올 시즌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됐다. 메시는 지금까지 리그 10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두 대회 모두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특히 최근 마무리 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메시는 단연 돋보이는 선수였다. 조별리그에 참가한 총 32개팀을 통틀어 키패스(16회), 드리블(23회), 슈팅(28회) 등 공격 관련 지표에서 최다 기록을 독식했다.사진=후스코어드닷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10:4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는 누가될 것인가.맨체스터 두 형제는 13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1시즌 EPL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19로 6위,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18로 7위에 자리하고 있어 이번 경기 결과가 상당히 중요할 전망이다.이번 경기의 매치 포인트 중 하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와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의 맞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팀의 에이스이며 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들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두 선수의 활약상에 따라서 이번 경기의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맨체스터 더비에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 브루노와 더 브라위너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를 축구 통계로 분석했다. 당장 '스카이스포츠'에서 제공하는 EPL 파워 랭킹에 따르면 이번 시즌 경기력은 브루노(8위)가 더 브라우너(29위)보다 좋다. 공격 포인트도 7골 4도움을 기록한 브루노가 2골 6도움인 더 브라위너에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공격 포인트에서는 차이가 존재했지만 슈팅 통계와 도움 통계는 엇갈렸다. 득점 기록에서도 나타나듯 슈팅 지표에서는 브루노가 더 좋은 통계를 보였다. 반면 도움 지표에는 키패스 횟수 자체는 브루노가 많았지만 결정적인 기회 창출 횟수는 더 브라위너가 많았다. 즉 더 브라위너가 동료 공격수를 위한 패스의 질이 더 좋았다고 볼 수 있다.공격적인 통계는 브루노가 전체적으로 더 좋았지만 두 선수의 역량을 비교했을 때 이른바 육각형에 가까운 선수는 더 브라위너였다. '스카이스포츠'는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 중인 공격형 미드필더들과 두 선수를 비교했는데, 경합 횟수와 볼 획득 같은 수비적인 통계는 더 브라위너가 훨씬 우월했다.팀에서 맡은 역할 자체에서도 사소한 차이가 있는 만큼 통계만으로 두 선수 중 누가 더 뛰어난지를 판가름하기에는 쉽지 않다. 확실한 건 브루노와 더 브라위너가 팀에서 가지는 영향력이 막강하다는 것이다.이번 시즌 브루노의 경기력이 더 좋다는 평가가 많지만 지난 시즌까지 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는 분명 더 브라위너였다. 브루노는 이제 도전자인 입장이다. 다만 맨체스터 더비의 결과에 따라 두 선수의 입장이 뒤바뀔 수 있다.사진 = 스카이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10: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폴 포그바(27)를 둘러싼 소문이 심상치 않다.맨유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4연승을 달리는데 성공했다. 어느새 승점 19점으로 6위까지 올라섰다. 토트넘 훗스퍼, 리버풀 등 선두권과 승점 5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파리생제르망, RB라이프치히에 밀려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파리그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대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지만 원했던 결과는 아니었다.이에 EPL에서 보여주고 있는 좋은 분위기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솔샤르 감독과 함께 포그바의 거취를 둘러싼 소문도 심상치 않다. 포그바는 최근 교체로 대부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리그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상황이 점차 바뀌었다.포그바는 10월 A매치가 끝난 뒤 3경기 연속 교체로 투입됐다. 이후 RB라이프치히,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아스널과 경기에서 졸전을 펼쳤고, 다시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아 경기를 시작했다. 짧은 시간이라도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시즌 막판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과는 대조되는 흐름이다.특히 올 시즌 맨유에서 리그 8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에 그쳤다. 영국 현지 매체는 포그바와 맨유의 동행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최근 "4년 전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한 포그바는 현재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이 매체는 "이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포그바의 연결 고리가 서서히 끝이 보이는 것 같다. 맥토미니와 프레드는 포그바가 할 수 있는 창조적인 플레이를 할 수는 없지만 강철 같은 존재감을 뽐내고 굳은 일을 도맡고 있다. 이제 결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영국 '더 선'은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맨유에서 계속 뛸 수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맨유 구단 역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포그바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기존 요구 금액보다 훨씬 낮은 5,000만 파운드(약 722억 원) 정도로 타협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10:15: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로빈 반 페르시(37)는 2012년 아스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유를 언급했다.반 페르시는 7시즌동안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2004년 페예노르트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반 페르시는 아르센 벵거 감독 신임 아래 기회를 얻었고 2006-0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골을 넣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독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좋은 활약 후 부상을 당하는 상황이 반복돼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아스널 시절 가장 폭발적인 활약은 마지막 시즌이었다. 2011-12시즌 주장 완장을 단 반 페르시는 처음으로 크고 작은 부상없이 '풀시즌'을 치렀고 EPL 전 경기에 출전해 30골 13도움을 올렸다. 득점왕은 물론 받을 수 있는 모든 개인상은 독식했다. 아스널 팬들은 반 페르시가 꾸준히 아스널에서 활약하길 기대했다.하지만 반 페르시는 바로 맨유로 떠났다. 이적 후 인터뷰에서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로 이적하라고 속삭였다"라는 말이 큰 화제를 모았다. 아스널 팬들의 비판을 받았지만 반 페르시는 2012-13시즌 EPL 38경기 26골 15도움을 기록해 오매불망 원하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반 페르시는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넣어 맨유에서 성공적인 생활을 보냈다. 이후 페네르바체를 거쳐 2017년에 친정팀 페예노르트로 돌아갔다. 2018-19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서 25경기 16골 5도움을 성공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운 뒤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반 페르시는 1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해설자 카즈 고르지스와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 이유를 내놓았다. 반 페르시는 "당시 아스널은 우승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아스널 회장은 나에게 이 팀이 얼마나 대단한 지 설명했다. 하지만 나는 '내 관심사는 우승 트로피'라고 말했다. 잉글랜드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고 유벤투스와 이적이 가까웠지만 회장이 반대했다"고 전했다.이어 "다른 옵션은 맨유 아니면 맨체스터 시티였다. 결국 나의 행선지는 맨유가 됐다. 따라서 잉글랜드 팀으로 이적한 것은 회장 책임이 크다.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간 것에 대해 여전히 잉글랜드에서 이슈인 것으로 안다. 나는 그저 승자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여러 위험을 감수하고 이적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10:00:02
[축구] 알리와 무리뉴의 불편한 동행은 계속..."행복하지 않다는 건 알아"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경기에 뛰지 못한 델레 알리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6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3점이 된 토트넘은 앤트워프(12점)를 누르고 조 1위로 UEL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무리뉴 감독은 이미 UEL 32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해리 윙크스 등 최근 리그 경기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알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로테이션 멤버들이 나섰지만 토트넘은 경기를 전반적으로 지배했다. 후반 12분 가레스 베일의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오자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무리뉴 감독은 이후 손흥민,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등 주전 자원들을 대거 투입했다.5장의 교체 카드가 있었지만 알리는 끝내 투입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철저히 배제되고 있는 알리는 UEL 경기에서도 찬밥 신세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벤치에 있다가 자신이 교체 투입되는 5명 중 한 명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면 행복할 선수는 없다. 나도 그가 행복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을 교체로 넣은 것에 대해선 "케인, 손흥민, 은돔벨레 같은 선수들이 루틴과 강도를 위해선 조금 뛸 필요가 있었다. 나는 모든 선수들을 기쁘게 할 수 없다. 모든 선수들이 우리가 이기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믿지만 일부는 경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9:4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 간판골잡이 주민규(30)가 결혼에 골인한다.주민규는 12월 13일(일) 오후 12시2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상록아트홀 L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김수연 양과 화촉을 올린다. 신부 김수연 양은 필라테스 강사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지인의 소개로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한 이들은 첫 눈에 반했고 뜨거운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특히 성격이나 취미가 비슷해서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는 후문.새신랑 주민규는 "자랑을 하자면 정말 착하고 배려심이 깊다. 예비 신부를 만나면서 축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모든 것을 내게 맞춰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내가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존재"라고 말했다.주민규는 2020시즌을 앞두고 울산현대에서 제주로 이적했다. 18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 팀 내 공격포인트는 공민현(9골 3도움)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제주의 K리그2 우승에 공헌했다. 특히 프로 8년차 만에 공격 포인트 100개 고지까지 돌파하는 기염을 통했다. 현재까지 주민규의 공격 포인트 기록은 78골 25도움으로 총 103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1 09:37:22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