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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빈공에 시달리던 아스널의 화력이 모처럼 터졌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가벼운 부상에서 돌아온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토트넘과 아스널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1점으로 1위, 아스널은 승점 13점으로 14위에 머물고 있어 격차가 크지만 두 팀의 맞대결은 북런던 더비로 불리며 매번 치열한 승부를 펼쳤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아스널의 화력이 모처럼 터졌다. 이번 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화력이 터지지 않아 최악의 부진을 거듭했던 아스널이 안방에서 라피드 빈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아스널은 은케티아, 넬슨, 페페, 라카제트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렸는데 전반 10분 라카제트의 벼락 중거리 슈팅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17분에는 센터백 마리가 코너킥을 돌려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아스널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6분 라카제트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지만 전반 44분 은케티아가 넬슨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면서 3-0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는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20분 페페의 패스를 받은 나일스가 곧바로 패스를 내줬고 쇄도하던 스미스 로우가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완승을 따냈다.아스널 입장에서는 모처럼 화력이 터진 것이 반갑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10골만 성공시키며 극심한 빈공에 시달렸는데, 영국 현지에서는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의 손흥민이 9골을 기록한 것을 두고 조롱 섞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로파리그에서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토트넘도 분위기는 좋다.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배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리그 9경기 무패(6승 3무)를 이어가고 있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이기는 축구가 확실히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토트넘에는 '월드클래스 듀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있다. 현재 케인이 7골 9도움으로 공격 포인트와 도움 1위를 달리고 있고, 손흥민은 9골 2도움으로 득점 랭킹 2위다. 두 공격수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무리뉴 감독을 기쁘게 만들고 있다.큰 부상자도 없다. 주중에 열린 유로파리그 LASK 린츠전에서는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주말에 열리는 아스널전에서는 출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린츠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가레스 베일, 손흥민과 함께 KBS 라인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고, 아스널전에서 토트넘의 저력을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10:16:1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가레스 베일의 경기력은 여전히 의문부호를 남겼다.토트넘은 4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LASK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으로 직행했다.베일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전반전에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오히려 후반 19분 완벽한 추가골 기회에서 손흥민에게 부정확한 패스를 보내며 기회를 허비하고 말았다. 베일은 후반 36분 세르쥬 오리에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전반적인 경기력을 본다면 토트넘으로 합류한 뒤에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베일이었다. 하지만 팬들이 기대한 정도의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영국 '풋볼 런던'도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넣었지만 후반전 손흥민을 향한 패스가 정확하지 못했다. 여전히 날카로워 보이지 않는다"며 5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줬다.베일이 영입됐을 때만 해도 팬들은 KBS(케인-베일-손흥민) 라인의 파괴력을 기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베일의 공격 포인트는 8경기 2골 1도움이 전부다. 손흥민과 케인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떨어지는 기록이다.토트넘으로 임대가 결정된 뒤 베일은 부상 때문에 곧바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 부상을 감안해도 시간은 벌써 2달이 넘게 흘렀다.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 입장에선 언제까지나 베일을 기다려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임대생 신분이라고 해도 토트넘이 베일에게 지급하는 급여는 팀 내 최고 수준으로 절대로 적은 돈도 아니다.팬들은 베일의 부활을 기대하며 레알을 떠나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해주길 원했다. 그러나 이 정도의 경기력이라면 토트넘이 베일을 완전 영입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09:52:08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FC서울이 최종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에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원준 감독 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성장했다면서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FC서울은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6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6점에 그치며 조 3위를 기록했다.경기 후 이원준 감독 대행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 경기는 상대팀이 더 부담이 많은 경기였다. 경기를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열심히 플레이해주었지만 득점 찬스들이 골로 연결되지 않은 것이 패인인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 팀 선수들에게 많은 공부가 됐을 것이고, 어린 선수들이 출전기회를 많이 잡았는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내년이 더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서울이 비겨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다. 특히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며 두 골을 모두 내줬다. 전반 5분 서울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은 멜버른이 역습에 나섰고 로하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 23분에는 맥마나만이 황현수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브리머가 득점으로 연결했다.전반에만 두 골을 내준 상황에서 이원준 대행은 "전반전 끝나고 락커룸에서 '2:0이라는 스코어는 큰 점수차가 아니다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45분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차근차근 우리가 준비한대로 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선수교체를 통해 할 수 있는 시도를 다 했지만 찬스에서 골이 따라주질 않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이어 이원준 대행은 "먼저 어려운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AFC와 카타르에 감사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 팀과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해준 AFC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대회를 안전하게 마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09:33:25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거절하며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강인이 계속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맨시티는 이강인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라는 평가가 나왔다.이강인의 미래에 스페인 내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강인은 현재 2022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돼 있지만 최근 연달아 재계약을 거절하고 있다. 이강인은 돈 보다는 성장을 위해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고, 만약 출전 시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팀을 떠난다는 계획이다.이번 시즌도 확실하게 주전을 꿰차지는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했고, 6경기 선발, 3경기는 교체로 나왔다. 9경기 출전은 긍정적이지만 출전 시간을 보면 총 445분만 뛰었다. 그럼에도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도움을 만들었다.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유벤투스와도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는 이강인과 절친한 페란 토레스가 있기 때문에 관심이 더 집중된다. 그러나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의 생각은 달랐다. 이 매체는 지난 달 26일 "지난여름 발렌시아를 떠난 토레스와 달리 이강인은 이 팀에서 성공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이강인은 구단이 자신의 가치를 중요하게 평가해주기를 바라고, 돈 보다는 팀의 핵심이 되는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스페인 현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일 "이강인은 실력이 뛰어난 선수다. 맨시티로 이적한다면 매우 흥미로울 것이고, 펩의 맨시티는 이강인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다"며 맨시티 이적을 강력 추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09:27:4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연일 리오넬 메시를 향한 구애를 펼치고 있다.PSG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2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하지만 경기 후 스포트라이트는 다른 곳으로 쏠렸다. 네이마르의 발언 때문이다. 그는 경기 후 글로벌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메시의 PSG 합류 가능성에 대해 질문 받자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메시와 다시 한 번 경기하고, 경기장에서 그와 함께 즐기는 것이다. 내년에 메시와 꼭 함께 뛰고 싶다. 다음 시즌에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대답했다.메시에게 PSG행을 권유한 건 네이마르 뿐만이 아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파레데스도 경기 후 "메시가 PSG로 오는 것? 나는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는 메시가 오기를 바라지만 결정은 그의 몫이다. 우리는 좋은 선수단과 사람들을 데리고 있어 그걸 이용할 수도 있다. 메시가 스스로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하길 원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는 그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는 점이다"고 말했다.두 선수의 발언으로 인해 잠잠했던 메시의 PSG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등장했다. 실제로 PSG는 메시가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을 선언한 뒤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 바 있다. 메시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메시는 오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메시는 바르셀로나 새 회장이 선출되는 다음달 24일까지 재계약을 보류한 상황이다. 새로운 회장의 차기 계획을 들은 뒤에 재계약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새로운 회장이 메시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한다면 메시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09:20:0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특별한 밤이었다."모처럼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만족한다는 태도를 보였다.아스널은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5차전 경기에서 빈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로파리그에서만 5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이날 아스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게 됐다. 마스크와 거리두기 등 여러 가지 지침을 준수하며 약 2000명의 팬들을 맞았고 달라진 분위기를 경험했다. 선수들도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빈을 상대로 화력쇼를 펼쳤다.아스널은 라카제트를 시작으로 마리, 은케티아가 차례로 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후반 초반 고야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스미스 로우의 추가골로 4-1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더 많은 공격 찬스가 있었다.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팬들과 다시 함께 해 매우 기쁘다. 그들은 엄청난 기여를 보여줬다. 2000명 뿐이었지만 더 많은 팬들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우리는 유로파에서 일관성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훌륭했다. 에너지가 있었고 개성과 공격력도 있었다. 지난 패배에 상처받았고 오늘 매우 잘했다. 이제 토트넘전에서 다시 보여줄 차례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08:56:0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다빈손 산체스의 불안한 수비력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토트넘은 4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LASK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으로 직행했다.토트넘은 전반 42분 미콜에게 기습적인 중거리포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얻은 페널티킥을 베일이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12분 은돔벨레가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뒤 달려가는 손흥민에게 정확히 밀어줬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하지만 토트넘 수비는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무너졌다. 모든 실점 과정에서 산체스는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후반 39분 산체스는 자신이 책임져야 할 에겐슈타인을 어이없게 놓치며 결정적인 기회를 헌납했고, 이는 동점골로 이어졌다. 패스를 차단하려는 움직임도 아니었으며, 에겐슈타인을 확실히 수비하려는 동작도 아니었다.2분 후 베르바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리가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갔지만 토트넘은 추가시간에 카라모코에게 또다시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때도 산체스는 카라모코에게 너무 많은 슈팅 공간을 내주는 수비를 해버리고 말았다. 지난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산체스는 어이없는 자책골을 헌납하며 웨스트햄의 극적인 무승부를 도와준 기억이 있다. 토트넘은 산체스를 데려오기 위해 당시 600억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 2017년에 이적한 뒤로 큰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산체스의 선발 유무에 따라 토트넘의 실점 기록은 하늘과 땅 차이다. 산체스가 나온 11경기에서는 15실점, 특히 리그에선 단 한 차례의 클린시트도 없다. 선발이 아닌 경기에선 8경기 4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를 보이는 토트넘이다.주전 센터백인 알더베이럴트, 다이어가 매 경기 나오는 건 불가능이다. 그래서 무리뉴 감독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을 만날 때 산체스를 선발로 기용하지만 매번 산체스는 불안한 수비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점점 잃고 있다.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어 산체스를 처분하고 새로운 수비수를 데려오는 것도 쉽지 않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08:48:1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LASK전 무승부 이후 SNS에 진담이 섞인 농담을 남겼다.토트넘은 4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LASK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으로 직행했다.이날 토트넘의 경기력은 그리 좋지 못했다. 전반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후반 42분에는 상대의 역습에 선제골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베일이 마무리하며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 10분, 손흥민의 역전골이 나오면서 다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전반보다 경기력이 좋았다. 그러나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39분 동점골을 헌납했고 2분 뒤 알리의 페널티킥 골로 다시 앞섰지만 후반 종료 2분을 남겨두고 또 다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호이비에르가 아니었다면 우린 32강으로 가지 못했다"며 "이길 자격이 없었다"고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인터뷰 뿐만 아니라 무리뉴 감독의 불만은 SNS에서도 드러났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내일 훈련을 진행한다. 단 12시에"라며 농담반 진단반 코멘트를 남겼다.물론 무리뉴 감독이 정말 훈련을 진행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경기를 이제 막 끝낸 토트넘이 3시간 뒤인 오전 12시에 훈련을 진행하는 건 불가능하다. 불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친 토트넘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무리뉴 감독의 유쾌한 한 마디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07:22:1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 아스널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라피드 빈을 대파하며 유로파 리그 5연승을 달렸다.아스널은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5차전 경기에서 빈에 4-1 대승을 거뒀다.아스널은 이날 은케티아, 넬슨, 라카제트, 페페로 공격진을 꾸렸다. 이어 나일스, 엘네니, 소아레스, 무스타피, 파블로 마리, 콜라시나츠를 내세웠고 골문은 루나르손이 지켰다. 이번 경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관중들이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아스널이 힘을 받았다.초반부터 밀어붙이던 아스널은 전반 10분 라카제트의 벼락 중거리 슈팅으로 앞서나갔다.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잡은 라카제트는 먼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17분에는 센터백 마리가 코너킥을 돌려놓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아스널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6분 라카제트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지만 전반 44분 은케티아가 넬슨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면서 3-0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 초반 아스널도 일격을 맞았다. 라피드 빈의 연이은 슈팅을 골문 앞에서 콜라시나츠가 몸을 던져 막아냈지만 고야의 슈팅까지는 막아내지 못하며 만회골을 허용했다.그러나 아스널이 다시 주도권을 가져갔다. 왼쪽 측면 공격이 빛을 발했다. 후반 19분 세바요스의 킬패스가 투입됐고 페페가 곧바로 땅볼 크로스를 내주며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지만 은케티아의 발에 걸리지 않았다.후반 20분에는 스미스 로우가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며 골을 만들어냈다. 페페의 패스를 받은 나일스가 곧바로 패스를 내줬고 쇄도하던 스미스 로우가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아스널은 후반 마지막까지 공격 흐름을 이어갔지만 완전히 내려선 빈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를 4-1로 마쳤다. 오는 토트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를 살리는데 성공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경기 결과]아스널(4): 라카제트(전10), 마리(전17), 은케티아(전44), 스미스 로우(후20)라피드 빈(1): 고야(후2)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06:49:3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울산 현대가 매서운 기세로 조별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번 만큼은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울산 현대는 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6차전에서 상하이 선화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16점으로 조 1위를 확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박정인이 포진했고 이근호, 이상헌, 정훈성이 그 뒤를 받쳤다. 김성준과 원두재가 중원을 구축했고 4백은 김태환, 정승현, 김민덕, 정동호가 구성했다. 골문은 서주환이 지켰다.경기 분위기는 일찌감치 울산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전반 3분 만에 박정인이 기습적인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4분에는 정훈성의 패스를 받은 이상헌이 공을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기분 좋게 전반을 마무리했다.울산 후반 15분 비 진하오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후반 30분 김인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비욘 존슨이 성공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울산은 후반 45분 비욘 존슨의 쐐기골까지 더해 상하이를 완벽하게 제압했다.이날 김도훈 감독의 선택은 로테이션이었다. 울산의 주축 선수인 주니오, 김인성, 신진호, 고명진 등은 벤치에 앉았고 이청용, 윤빛가람 등 일부는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짧은 기간에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휴식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그럼에도 박정인, 이상헌 등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과 함께 베테랑 이근호 등이 어우러진 울산은 전반에만 2-0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비욘 존슨이 페널티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작성하며 4골 차 대승을 거뒀다.확실히 울산이 남다른 각오로 ACL에 임하고 있다. 올 시즌 울산은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번 전북 현대에 K리그 우승컵을 내줬다. FA컵 역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전북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이제 올 시즌 남은 마지막 대회다. 이미 ACL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울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조현우를 제외하며 주축 선수들을 대거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다. 11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선수들과 동행하지 않은 FC서울, 전북 현대 등과 달랐다. 울산의 각오는 ACL이 재개 후 첫 경기부터 드러났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를 3-1로 제압했다. 이후 퍼스 글로리, FC도쿄를 연달아 제압하며 최종전을 앞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상하이와 마지막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4-1 대승을 거뒀다.울산은 16강에서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와 맞붙는다. 현재 K리그 소속팀 중에서 FC서울과 전북 현대는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수원 삼성 역시 쉽지 않다. 결국 8강, 4강은 중국과 일본 클럽팀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울산이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마지막 남은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워줄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4 0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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