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인류를 구했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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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3 00:32:34
이를 막기 위해 펌프기사 알렉세이 아나넨코(Alexe Ananenko), 발레리 베스팔로프(Valeri Bezpalov)와 일반사병인 보리스 바라노프(Boris Baranov) 3명의 사람이 램프를 들고 직접 지하로 들어가 방사능에 오염된 물로 잠수,펌프를 가동시켜 지하수를 차단했다.
흔히 이들이 스페츠나츠 출신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방사능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글이 떠돌아 다니지만 Andrew Leatherbarrow가 2016년 조사한 결과 바라노프는 2005년 65세로 세상을 떠났고 나머지 두 명은 멀쩡히 살아 있었다. 물도 무릎 정도까지밖에 올라오지 않았다고... 물론 그래도 위험한 일이었던 건 맞다.
휴면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