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파워볼채팅방
-
나다 팸 오늘도 이어갑니다
- 승률 60.61% 33전 20승 13패 2연패
- 1명/1,000명
-
수익은 김치!
- 승률 78.95% 19전 15승 4패 2연승
- 6명/1,000명
-
수표 가족방문의
- 승률 70.00% 20전 14승 6패 3연패
- 7명/1,000명
-
🌸갓 초 초🌸압도적 1위 무료가족방 문의🌸
- 승률 80.00% 5전 4승 1패 1연패
- 1명/1,000명
-
갓농부
- 승률 80.00% 5전 4승 1패 4연승
- 1명/1,000명
-
1등
- 승률 100.00% 2전 2승 0패 2연승
- 0명/1,000명
-
뿡이 가족방 문의!
- 승률 71.43% 7전 5승 2패 4연승
- 1명/1,000명
-
냥이 가족방
- 승률 66.67% 3전 2승 1패 2연승
- 1명/1,000명
-
스마일
- 승률 50.00% 2전 1승 1패 1연승
- 1명/1,000명
-
선물 가족방
- 승률 62.50% 8전 5승 3패 1연승
- 1명/1,000명
퓰리처 상 수상작
- 1 / 764
- 2021-06-20 09:51:39
2009년 6 월 30일에 아이오와 주 디모인(Des Moines) 강에서 한 남자가 쇠사슬에 매달려 강에 빠진 여자를 구조했다.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카약을 타다가 급류에 휩쓸려 배가 뒤집혀 조난 당한 상태였다. (참고로 저 순간을 찍은 사진작가는 10년 퓰리처상을 수상함.)
제이슨 오글스비(Jason Oglesbee)라는 이름의 남자는 소방관이나 구조대원이 아니라 그냥 근처 건축현장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였다. 그는 쉬던 도중 배가 뒤집히는 걸 보고는 동료 크레인 기사에게 부탁해 자재를 나르는 쇠사슬에 타고 직접 물에 빠진 여성을 구해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남자친구는 이미 익사한 상태였다. 현지 언론과 사람들은 오글스비를 영웅이라고 불렀지만 그는 '한명을 못 구했다'면서 자신에게 쏟아지는 찬사를 거절했다.
오글스비는 과거 마약중독 문제로 복역한 전력이 있으며 평생 일정한 주거지 없이 공사현장을 찾아 떠돌아다녔다고 전해진다. 그는 마약중독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투병하다 2017년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