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의 파워볼 점검시간동안 

엔트리의 EOS 파워볼을 대신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몇일전에 엔트리에서 결과값 추첨방식을 변경했다는 공지를 올리면서 , 

일반 유저분들은 혼란스러워 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제가 재확인을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EOS 파워볼 추첨방식은 더 안전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변경된 부분은 트랜잭션 값 대신 블럭의 해쉬값 마지막 다섯자리를 사용하는 부분인데, 

트랜잭션 값도 개인이나 집단이 조작할 수 없는 (불가능에 가까운) 값이었다면, 

해쉬값은 생성될때마다 완전히 랜덤으로 생성되는 값이기 때문에

 예측이나 조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총 생성된 EOS 코인의 블럭해쉬를 바탕으로 새로 생성되는 블럭의 해쉬값을 결정한다. 

암호화 값의 암호화…

사견이지만, 결과값 추첨을 위해 사용하는 두가지 변수 중 블럭넘버는 매 0.5초마다 

생성되는 값이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하기도 하고, 

트랜잭션 값 또한 평균 40 사이에서 움직이는 변수이기 때문에

 완벽한 난수라고 보기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방식에서 ,트랜잭션 값 두자리 대신 16진수의 해쉬값 5자리를 사용하면서 , 

예측은 커녕 어림짐작도 불가능한 완전 난수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다섯자리 값(대문자) ,엔트리값과 일치한다.

“블럭넘버의 해쉬값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가? 또는 조x할 수 있는가? ” 같은 의문을 가지신다면, 

블럭체인이 생성되는 원리를 파악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불확정 변수로 생성되는 결과값이기 때문에 생성되는 그 시간 이전에는 비슷하게 나오겠다는

경향조차 추측할 수 없고, 이 불확정성 때문에 비트코인이 단순한 게임머니가 아니라

전자 화폐로서 기능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걸 예측할 수 있다는건 비트코인을 

찍어낼 수 있다는 것과 같은말입니다. 

암호화폐의 근간을 이루는 암호화 기술을 역해독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다행히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CPU들을 전부 모아서 해석을 돌려도 ,최소 몇백년이 걸립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블럭체인 값을 사용한 엔트리의 EOS 파워볼이 더 우위에 있지만, 

깜깜이 추첨을 해도 ‘동행복권’이라는 권위가 주는 안심보다는 못한게 사실입니다. 

그 틈을 파고드는 유x픽/조x픽 판매자들의 언변에 속아 사기를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