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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적 선언' 포그바, 라이프치히전 벤치...솔샤르, "전술적인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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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9 05:08:1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폴 포그바를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한다. 맨유는 현재 승점 9점으로 조 1위에 올라있고,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진출한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라이프치히는 올모, 은쿤쿠, 훠스버그, 자비처, 하이다라, 캄플, 무키엘레, 코나테, 오르반, 타센데, 굴라치를 투입했다. 맨유는 래쉬포드, 텔레스, 페르난데스, 그린우드, 마티치, 맥토미니, 루크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데 헤아를 내세웠다. 

이날 맨유의 선발 명단에 대해 솔샤르 감독에게 질문이 주어졌다. 포그바의 선발 제외가 역시 화제였다. 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포그바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며 돌연 이적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BT 스포르트'를 통해 "포그바 제외는 전술적인 결정이다. 웨스트햄전 전부터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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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카이 하베르츠가 코로나19를 심각하게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훈련할 정도의 몸상태가 됐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아직 조심하겠다는 생각이다.첼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6차전에서 크라스노다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첼시는 조 1위로 다음 라운드로 향하게 됐다.경기 사전 기자회견에 나타난 램파드는 8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하베르츠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하베르츠는 몸상태가 올라오고 있다. 이전에도 말했었다. 그러나 나는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하베르츠의 코로나19 증상은 심각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매우 아팠고 고생했다. 모든 선수들이 이렇진 않다. 몇몇은 무증상이기도 하다"며 "이러한 이유로 하베르츠가 돌아오기까지 2, 3주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하베르츠는 지난 11월 국가대표팀 소집기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무증상을 보였던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크게 아팠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복귀해 다시 경기를 잘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첼시는 이날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크라스노다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4분 만에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으로 만회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7:24:06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이프치히의 희비가 엇갈렸다. 라이프치히는 16강으로, 맨유는 유로파로 향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에 2-3으로 패했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라이프치히는 올모, 은쿤쿠, 훠스버그, 자비처, 하이다라, 캄플, 무키엘레, 코나테, 오르반, 타센데, 굴라시를 투입했다. 맨유는 래쉬포드, 텔레스, 페르난데스, 그린우드, 마티치, 맥토미니, 루크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데 헤아를 내세웠다. 전반 시작 1분 30초 만에 홈팀 라이프치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자비처가 우측에서 반대편 앙헬리뇨를 향해 넓게 벌려줬고 앙헬리뇨가 그대로 왼발 슈팅을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도 역습 한 번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가 그린우드에게 공을 연결했고 그린우드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골을 추가한 건 라이프치히였다. 전반 13분 이번에는 앙헬리뇨가 하이다라에 공을 연결했고 하이다라가 그대로 밀어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로써 스코어는 2-0. 맨유는 전반 40분 래쉬포드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슈팅이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걸렸다. 결국 전반전에는 맨유가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2-0 라이프치히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은 맨유의 주도로 진행됐다. 솔샤르 감독은 시작과 동시에 반 더 비크를 투입했고 라이프치히를 몰아붙였다. 이어 포그바와 윌리암스를 차례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0분에는 브루노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지만 굴라시에 막혔다. 맨유는 후반 22분 프리킥 찬스를 잡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브루노가 키커로 나서 정확한 킥을 시도했지만 이것이 골대에 맞았다. 오히려 후반 24분 클라위베르트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급해진 맨유는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25분 그린우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대편 골문을 노리는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진 브루노의 슈팅도 골키퍼가 쳐내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맨유는 2분 만에 두 골을 만들어내며 희망을 살렸다. 후반 35분 그린우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만회골을 넣었다. 이어 2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포그바가 헤딩을 시도했고 슈팅은 매과이어, 코나테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막판 포그바가 올린 크로스가 무키엘레의 발을 맞고 골문으로 향했지만 굴라시가 이를 막아냈다. 결국 3-2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고 라이프치히가 16강에 진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6:55:5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린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유벤투스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6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전반전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행을 결정지었다. 호날두와 메시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 메시, 페드리, 트린캉, 피아니치, 데 용, 데스트, 아라우호, 랑글레, 알바, 테어 슈테켄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함께 모라타, 산드루, 램지, 아르투르, 맥케니, 콰드라도, 데 리트, 보누치, 다닐루, 부폰을 출전시켰다. 전반 초반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를 몰아 붙였다. 전반 13분 호날두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돌파하는 장면에서 아라우호에 걸려넘어졌고 그대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호날두가 나섰고, 테어 슈테켄을 뚫어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추가골을 넣은 쪽은 유벤투스였다. 전반 20분 램지가 콰드라도에게 공을 연결했고 콰드라도는 곧바로 공을 투입했다. 이어 침투하던 맥케니가 멋진 발리슈팅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앞세워 공격을 진행했지만 전반전에는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후반전을 기약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유벤투스가 득점 찬스를 잡았다. 후반 3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램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테어 슈테켄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이전 장면에서 랑글레의 핸드볼 반칙이 나왔고 심판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는 다시 한 번 호날두가 나섰고 이번에도 깔끔한 마무리로 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도 만회골을 위해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후반 19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폰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38분 특유의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살짝 빗나갔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바르셀로나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슈팅이 모두 부폰 골키퍼와 수비진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그대로 유벤투스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바르셀로나(0):유벤투스(3): 호날두(전13, 후5), 맥케니(전2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6:53:1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유가 전반전에만 두 골을 내주며 챔피언스리그 16강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맨유는 현재 승점 9점으로 조 1위에 올라있고,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진출한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라이프치히는 올모, 은쿤쿠, 훠스버그, 자비처, 하이다라, 캄플, 무키엘레, 코나테, 오르반, 타센데, 굴라치를 투입했다. 맨유는 래쉬포드, 텔레스, 페르난데스, 그린우드, 마티치, 맥토미니, 루크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데 헤아를 내세웠다. 전반 시작 1분 30초 만에 홈팀 라이프치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자비처가 우측에서 반대편 앙헬리뇨를 향해 넓게 벌려줬고 앙헬리뇨가 그대로 왼발 슈팅을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도 역습 한 번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가 그린우드에게 공을 연결했고 그린우드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골을 추가한 건 라이프치히였다. 전반 13분 이번에는 앙헬리뇨가 하이다라에 공을 연결했고 하이다라가 그대로 밀어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로써 스코어는 2-0. 맨유는 전반 40분 래쉬포드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슈팅이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걸렸다. 결국 전반전에는 맨유가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2-0 라이프치히의 리드를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5:52:4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린 유벤투스가 전반전 바르셀로나에 리드를 잡았다. 유벤투스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6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전반전 2-0 리드를 잡았다. 두 팀은 나란히 5승 1패를 거두며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호날두와 메시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 메시, 페드리, 트린캉, 피아니치, 데 용, 데스트, 아라우호, 랑글레, 알바, 테어 슈테켄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함께 모라타, 산드루, 램지, 아르투르, 맥케니, 콰드라도, 데 리트, 보누치, 다닐루, 부폰을 출전시켰다. 전반 초반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를 몰아 붙였다. 전반 13분 호날두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돌파하는 장면에서 아라우호에 걸려넘어졌고 그대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호날두가 나섰고, 테어 슈테켄을 뚫어내며 선제골을 터뜨렸다.추가골을 넣은 쪽은 유벤투스였다. 전반 20분 램지가 콰드라도에게 공을 연결했고 콰드라도는 곧바로 공을 투입했다. 이어 침투하던 매케나가 멋진 발리슈팅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앞세워 공격을 진행했지만 전반전에는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후반전을 기약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5:49:28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기심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인해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샥셰히르의 경기가 연기됐다. PSG와 바샥셰히르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경기에서 맞붙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경기가 중단됐다. 전반 22분 대기심이 바샥셰히르 공격수 뎀바 바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고 뎀바 바가 이에 항의했지만 오히려 카드가 주어졌다. 그후 선수들이 그대로 나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아직 UEFA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 H조에서 맨유와 라이프치히가 맞붙고 있지만 PSG와 바샥셰히르 경기가 중단되면서 16강 진출 여부 역시 재경기 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5:39:48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영국 '풋볼 런던'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위를 달리며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서포터즈와의 만남을 통해 이적 시장에 대한 성공 배경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가레스 베일, 조 하트, 맷 도허티,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조 로돈을 영입하며 필요 포지션에 알찬 보강을 마쳤다.그 중에서도 호이비에르와 레길론은 최고의 영입으로 꼽히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중원의 사령관 같은 역할을 해주며 안정성을 더해주고 있다. 레길론 역시 왼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공수를 오가며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와 같은 신입생들의 활약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로 토트넘은 현재 리그 1위와 카라바오컵 8강 진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진출을 이뤄내고 있다. 성공적인 이적 시장을 보내게 됨에 따라 성적도 자연스럽게 뒷받침 해주고 있다.최근 토트넘의 보드진들과 토트넘 서포터즈가 만남을 가졌고 서포터즈들은 레비 회장에게 여름 이적시장의 성공 배경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레비 회장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이적 타깃이 명확했고 결단력이 있었다. 더불어 이적 시장에 들어갈 때 역시 명확한 목표를 갖고 들어갔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이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계획을 묻자 레비 회장은 "외부에서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직 얘기를 나누는 정도다. 아마 다른 클럽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5:30:02
[축구] '이적 선언' 포그바, 라이프치히전 벤치...솔샤르, "전술적인 결정이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폴 포그바를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상대한다. 맨유는 현재 승점 9점으로 조 1위에 올라있고,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진출한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라이프치히는 올모, 은쿤쿠, 훠스버그, 자비처, 하이다라, 캄플, 무키엘레, 코나테, 오르반, 타센데, 굴라치를 투입했다. 맨유는 래쉬포드, 텔레스, 페르난데스, 그린우드, 마티치, 맥토미니, 루크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데 헤아를 내세웠다. 이날 맨유의 선발 명단에 대해 솔샤르 감독에게 질문이 주어졌다. 포그바의 선발 제외가 역시 화제였다. 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포그바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며 돌연 이적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BT 스포르트'를 통해 "포그바 제외는 전술적인 결정이다. 웨스트햄전 전부터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5:08:1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조 1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는 9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6차전 경기에서 제니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 1위로 16강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제니트는 아즈문, 말콤, 드리우시, 쿠쟈에프, 오즈도에프, 바리오스, 수토민, 프로킨, 라키츠키, 더글라스 산토스, 케르자코프가 선발 출전했다. 도르트문트는 로이스, 아자르, 브랜드, 벨링햄, 슐츠, 파슬락, 비첼, 엠레 찬, 훔멜스, 피슈체크, 하츠로 맞섰다. 도르트문트가 전반 16분 일격을 맞았다. 세바스티안 드리우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전반전에는 도르트문트가 고전하면서 1-0 제니트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도르트문트는 파슬락, 브란트를 빼고 무코코, 레이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제니트 역시 선제골을 기록한 드리우시 대신 주바를 넣으면서 공격 패턴을 조금 수정했다. 이어 웬델, 로브렌을 투입해 부족한 부분을 보강했다. 후반 23분 추격하던 도르트문트가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우측 풀백 피슈체크가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산초, 자가두를 차례로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계속 공격하던 도르트문트가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3분 산초의 패스를 받은 비첼이 수비수를 제친 후 절묘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문을 뚫었다. 낮게 깔린 슈팅은 케르자코프의 손에 닿지 않으며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제니트도 동점골을 위해 주바와 아즈문에게 공을 투입했지만 도르트문트가 슈팅 전 잘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한 점 차 리드를 지킨 도르트문트가 승리를 챙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4:47:3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최근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과 계약이 만료된 헐크(34)의 새로운 행선지가 주목되고 있다.영국 '더선'은 8일(한국시간) "4년 동안 중국 상하이 상강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던 헐크가 FA가 됨으로써 유럽 무대를 다시 노리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의 팀들과 더불어 포르투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브라질 국가대표팀 출신인 헐크는 포르투와 제니트를 거쳐 2016년 여름 5,500만 유로(약 723억 원)에 상하이 상강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통산 145경기에서 76골 54도움을 기록한 헐크는 2017-18시즌 리그 우승, 2018-19시즌 슈퍼컵 우승을 따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최근 헐크는 상하이 상강과 계약이 만료되었고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게 됨에 따라 FA가 됐다. 34세의 나이로 노장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청난 피지컬과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다수의 유럽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헐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터키, 중국 등에서 많은 제안을 받았다. 매일 새로운 제안들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매체에 따르면 특히 EPL 팀들과 더불어 친정팀 포르투가 헐크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헐크는 포르투에서 169경기 77골 61도움을 기록했었다. 이렇듯 여전한 인기를 받고 있는 헐크의 다음 행선지가 주목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9 0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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