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7G 무승→강등권 위기' 아르테타, "경기 지배했지만 운이 없었다"

  • 0
  • 2020-12-20 05: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최악의 부진 속에도 경기력은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아스널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아스널은 점유율은 높았지만 효율적인 공격 작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선제골도 에버턴에서 나왔다. 전반 22분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롭 홀딩의 몸에 맞으며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아스널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3분 아스널은 톰 데이비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니콜라스 페페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예리 미나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아스널은 다시 끌려갔다. 후반전에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며 승부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많은 실점은 없었지만 우리는 중요한 두 경기에서 지고 말았다. (실점 후) 우리는 정말 잘 반응했고 경기를 지배했다. 분명 적어도 패배하지 않을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지만 운이 없었다. 번리전에서도 상대에게 슈팅을 많이 내주지 않았지만 졌고, 오늘도 단 몇 번의 기회 때문에 패배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아스널은 승점 14로 여전히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아스널은 리그 16위까지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최악의 부진으로 경질 위기에 내몰린 아르테타 감독은 "확실히 결과에 크게 실망했다. 팀이 이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데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현 모습은 아스널에 충분히 좋지 않고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의 득점력이 또 한 번 폭발했다.유벤투스는 20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의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파르마와의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승점 27이 된 유벤투스는 1위 AC밀란(승점 28)을 맹추격했다.승리의 주인공은 유벤투스의 에이스 호날두였다. 알바로 모라타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한 호날두는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6분 모라타가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는 점프력을 과시하며 타점 높은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호날두는 여기에 멈추지 않았다. 후반 3분 아론 램지가 중앙에서 돌파에 성공한 뒤 호날두에게 패스를 내줬고, 호날두는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신고했다.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이었다.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노렸지만 무산됐고, 후반 37분 페데리코 키에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2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출장한 102번째 경기에서 81골을 신고했다. 이적 후 3년 만에 쌓은 기록이다. 게다가 호날두는 경기 전만 해도 리그 10골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과 득점 공동 선두였지만 12호골까지 터트리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호날두는 지난 18일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의 '2020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함께 남자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인에 올랐었다. 하지만 수상자는 레반도프스키였다. 호날두는 결과 발표 당시 레반도프스키의 이름이 호명되자 언짢은 표정을 지어 현재 팬들에게 화제가 됐었다.사진=블리처 리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8:1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드디어 우승의 한을 풀었지만 김도훈 감독의 입에서 나온 말은 "죄송하다"였다. 이번 시즌 두 번의 준우승으로 많은 비난을 받으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도훈 감독이 와인 한잔하며 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울산 현대는 19일 저녁 9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조별리그를 포함한 10경기 무패(9승 1무)를 질주했고, 2012년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다.쉽지 않은 경기였다. 울산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주니오의 동점골이 나왔고, 후반에 페널티킥을 주니오가 마무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에 홍철, 이근호, 비욘존슨, 정승현, 설영우를 차례로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승리와 함께 8년 만에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의 한을 푼 김도훈 감독과 울산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북 현대에 전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FA컵에서도 전북에 밀리며 준우승이라는 아쉬운 결과물을 만들었다.김도훈 감독은 "사실 카타르에 오지 않으려고 했었다. 준우승 두 번을 하고 침체된 분위기였기 때문에 힘들었는데, 오기 잘했다고 생각한다. 먼저 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 우승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뛴 선수들, 뒤에서 희생한 선수들, 부상으로 돌아간 선수들, 한국에서 남았던 선수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이고 자랑스럽다. 단장님이 마지막 대회까지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김도훈 감독은 마음고생이 심했다. 2019시즌에도 막판에 우승을 놓친 울산이 이번 시즌도 우승을 놓치자 김도훈 감독의 지도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김도훈 감독의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까지여서 결별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었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대회에 임했다.김 감독은 "축구가 즐거워야 되는데 준우승을 두 번 하다 보니 즐겁지 않았다. 그러나 카타르에서 우리 선수들과 즐겁게 축구했다. 축구가 즐겁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즐거움은 축구가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예술이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더 발전하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결국 울산과 김도훈 감독은 결별했다. 경기 후 울산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도훈 감독은 페르세폴리스와의 결승전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며 울산현대 감독 역할을 내려놓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울산은 "김도훈 감독은 울산에서의 4년동안 196경기에서 106승 50무 40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울산현대는 지도자로서 선수단을 이끈 김도훈 감독에게 카타르 현지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아름다운 이별이었다. 우승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둔 김도훈 감독은 "마지막으로, 집에 가서 와인 한잔하며 쉬고 싶다. 감사하다"면서 "내가 봐도 우리 선수들은 대단하다. 정말 잘해줬다. 같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 좋은 시즌이었다. 나는 올 시즌 계약이 끝나서 내 역할은 여기까지다. 아까 얘기한 것처럼 집에 가서 와인 한잔하며 쉬고 싶다"며 쉬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8:0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선수였다.영국 '90MI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을 정복하고 있는 아시아 선수 TOP 11'이란 제목으로 현재 유럽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시아 선수들을 소개했다.역시 1위는 손흥민의 몫이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언급하지 않고 아시아 최고의 선수 순위를 정하기는 어렵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인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버쿠젠에서 뛰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금은 해리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듀오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며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다.현재 11골로 EPL 득점 2위인 손흥민은 전 세계적으로 범위를 넓혀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몸값이 이를 증명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17일 손흥민의 몸값을 9000만 유로(약 1211억 원)로 높였다. 이 수치는 EPL에서는 공동 7위, 전 세계에선 1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은 4위로 선정됐다. '90MIN'은 "발렌시아의 훈련 지도자들은 이강인이 매우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고 있다고 금방 이해했다. 그는 매우 밝은 미래를 약속한 듯 보이며 이미 발렌시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여전히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번 시즌 라이프치히로 둥지를 옮긴 황희찬은 6위에 올랐다. 해당 매체는 황희찬을 두고 다재다능하고 무엇보다 기술적으로 매우 편안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황희찬의 영입은 티모 베르너의 부재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잘츠부르크에서 126경기에서 45골 29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팀이 승리하는데 필요한 자원이라는 걸 보여줬다"고 언급했다.손흥민에 이어 2위에 오른 선수는 제니트에서 활약 중인 사르다르 아즈문이었다. 이번 시즌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난 쿠보 타케후사는 3위,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는 5위에 올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7:3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케르 카시야스가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카시야스와 무리뉴의 관계가 악화된 건 무리뉴의 2년차부터였다. 카시야스가 무리뉴 감독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생겼던 건 2011-12시즌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이었다. 경기 중 양 팀은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무리뉴 감독은 당시 바르셀로나 수석 코치였던 故 티토 빌라노바의 눈을 찌르기도 했었다.이에 카시야스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불화설을 인정하면서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가 벌어지면서 우리는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그는 나에게 좀 더 솔직해야 한다고 말했고, 나는 무리뉴 감독에게 '감독이 다른 코치의 눈을 찌르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었다. 그러다가 구단 관계자가 나와서 우리를 붙잡고 진정시키기도 했었다"고 언급했다.2년차에 악화된 관계는 무리뉴 감독의 3년차였던 2012-13시즌에 절정으로 치달았다. 카시야스는 "팀의 순위가 뒤처지고 있을 때 오래된 원한이 다시 나타났다. 우리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2년차까지는 애증 관계였지만 3년째 되던 해에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무리뉴 감독은 내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며 경기력이 좋지 않다고 말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무리뉴 감독은 당시 카시야스를 선발 명단 유출의 범인으로 생각했고, 스페인 언론들은 카시야스를 스파이로 지목했었다. 카시야스는 "나는 하지 않은 일에 대해 비난을 받았다. 레알 팬들은 '당신 탓이에요'라고 말하기 시작했었다. 내가 입을 다물고 있어서 모든 게 더 혼란스러워졌고, 침묵의 희생자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결국 무리뉴 감독도 경질됐고, 카시야스도 2015년 팀을 떠나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제는 회복된 상황이다. 카시야스가 2019년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가장 먼저 연락을 해온 사람도 무리뉴였다. 이에 카시야스는 "그는 나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잘 회복하길 빌어줬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서로에게 적개심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6:5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호날두의 활약 속에 유벤투스가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유벤투스는 2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의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파르마와의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승점 27이 된 유벤투스는 1위 AC밀란(승점 28)을 맹추격했다.파르마 원정을 온 유벤투스는 호날두, 모라타, 쿨루셉스키, 램지, 벤탄쿠르, 맥케니, 산드로, 보누치, 데 리흐트, 다닐루, 부폰을 선발로 내세웠다.유벤투스가 경기를 주도했고, 파르마는 역습으로 반격했다. 전반 15분 파르마가 역습 기회를 잡았지만 부폰이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계속해서 공세를 취하던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3분 산드로가 좌측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쿨루셉스키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파르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26분 모라타가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가 타점 높은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후반전에도 호날두의 득점포가 터졌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램지가 중앙에서 돌파에 성공한 뒤 호날두에게 패스를 내줬고, 호날두는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신고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40분 모라타까지 추가골을 터트리며 4-0 대승을 완성했다.[경기 결과]파르마(0)유벤투스(4) : 클루셉스키(전반 23), 호날두(전반 26, 후반 3), 모라타(후반 4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6:34:01
[축구] '7G 무승→강등권 위기' 아르테타, "경기 지배했지만 운이 없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최악의 부진 속에도 경기력은 좋았다고 설명했다.아스널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아스널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아스널은 점유율은 높았지만 효율적인 공격 작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선제골도 에버턴에서 나왔다. 전반 22분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롭 홀딩의 몸에 맞으며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아스널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3분 아스널은 톰 데이비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니콜라스 페페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예리 미나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아스널은 다시 끌려갔다. 후반전에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며 승부는 그대로 종료됐다.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많은 실점은 없었지만 우리는 중요한 두 경기에서 지고 말았다. (실점 후) 우리는 정말 잘 반응했고 경기를 지배했다. 분명 적어도 패배하지 않을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지만 운이 없었다. 번리전에서도 상대에게 슈팅을 많이 내주지 않았지만 졌고, 오늘도 단 몇 번의 기회 때문에 패배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아스널은 승점 14로 여전히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아스널은 리그 16위까지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최악의 부진으로 경질 위기에 내몰린 아르테타 감독은 "확실히 결과에 크게 실망했다. 팀이 이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데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현 모습은 아스널에 충분히 좋지 않고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5:4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회 MVP에 선정된 윤빛가람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말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표출했다.울산 현대는 19일 저녁 9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조별리그를 포함한 10경기 무패(9승 1무)를 질주했고, 2012년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다.쉽지 않은 경기였다. 울산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주니오의 동점골이 나왔고, 후반에 페널티킥을 주니오가 마무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에 홍철, 이근호, 비욘존슨, 정승현, 설영우를 차례로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승리와 함께 8년 만에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윤빛가람이었다. 윤빛가람은 이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며 울산의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동점골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기도 했다.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윤빛가람은 "오늘이 축구 인생에서 가장 기쁘고 행복하고 의미 있는 날인 것 같다. 먼저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선수들이 지지 않는다는 생각과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로 역전을 해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간절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늦은 시간까지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시즌 초부터 끝까지 믿고 기용해준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고, 옆에 있던 김도훈 감독은 "고맙다"고 답하기도 했다.이어 윤빛가람은 "먼저 실점하며 부담감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주니오의 득점으로 인해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졌던 것 같다. 감독님이 하프타임이 개인적인 부분과 전술적인 부분을 말씀하셨고, 선수들이 잘 따랐다. 마지막에 수비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하나가 되어 버텼다는 것이 중요하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무패 우승과 함께 대회 MVP까지 차지했지만 윤빛가람은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혼자였다면 절대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팀이 함께 우승을 했고 단단한 좋은 경기력으로 마무리하면서 이런 큰 상이 왔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한 활약은 아니었다. 항상 스스로 만족하기보다 더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주변 선수들이 많이 도와줬고, 즐겁게 하려는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유관중 결승전에 대해서는 "코로나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 팬들 없이 경기해서 아쉬웠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으로 왔는데, 덕분에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던 것 같다. 이런 분위기가 그리웠다. 코로나가 없어져서 예전처럼 경기장에서 팬들과 좋은 시간을 갖고 싶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5:3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일본의 신성 쿠보가 결장했지만 비야레알은 승리를 따내며 4위를 수성했다.비야레알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비야레알은 리그 11경기 무패(5승 6무)를 이어갔고, 승점 25점으로 4위를 지켰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쿠보는 결장했다.상승세를 타고 있는 비야레알이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러나 쿠보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비야레알은 니뇨, 모레노, 피노, 트리게로스, 파레호, 포이스, 토레스, 에스투피난, 가스파르, 알비올, 아센조를 선발로 투입했다. 비야레알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7분 트리게로스의 패스를 받은 모레노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비야레알이 수적 우위까지 잡았다. 전반 19분 아리단이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비야레알이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전반 29분 피노의 패스를 니뇨가 마무리하며 확실하게 앞서갔다.후반 들어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오사수나는 브라사나치, 비야레알은 고메스와 코스타를 투입했다. 오사수나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5분 토레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한 골을 따라 잡았다. 그러나 승자는 비야레알이었다. 후반 41분 모레노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비야레알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승리를 따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5:16:4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거 아스턴 빌라에서 활약했던 앨런 허튼은 토트넘이 잭 그릴리쉬를 영입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릴리쉬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연결됐다. 당시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그릴리쉬를 데려오길 원했다. 토트넘은 빌라에 제의도 했지만 빌라가 원하는 이적료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끝내 이적은 불발됐다.그 후 그릴리쉬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빌라는 시즌 내내 강등권에서 허덕였지만 그릴리쉬는 36경기 8골 6도움으로 홀로 맹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뒤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지만 빌라와의 재계약을 선택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11경기 5골 6도움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에 허튼 18일(한국시간) 영국 베팅업체 'Ladbrokes'와의 인터뷰에서 "그릴리쉬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런 선수가 리그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다는 걸 상상하면 그가 어떤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그에게 많은 압박이 가해져도, 멈추지 않고 활약하는 걸 지켜봤다. 그릴리쉬는 대단한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만약 그가 빌라에서 떠나게 된다면 최고 1억 파운드(약 1486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이다. 몇 년 전에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고 그들은 그에게 2500만 파운드(약 371억 원)를 쓰고 싶어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은 그릴리쉬를 보면서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5:1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0경기에서 9승 1무. '아시아의 깡패' 울산 현대가 돌아왔다.울산 현대는 19일 저녁 9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조별리그를 포함한 10경기 무패(9승 1무)를 질주했고, 2012년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탈환했다.쉽지 않은 경기였다. 울산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주니오의 동점골이 나왔고, 후반에 페널티킥을 주니오가 마무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에 홍철, 이근호, 비욘존슨, 정승현, 설영우를 차례로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승리와 함께 8년 만에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드디어 울산이 우승의 한을 풀었다. 그것도 너무나도 완벽하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울산이 ACL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정확하게 8년 만이다. 과정과 결과가 8년 전과 너무나도 닮았다. 지난 2012년 김호곤 감독이 이끌던 울산은 김신욱, 이근호, 김승용, 고슬기, 에스티벤, 이호, 곽태휘 등을 앞세워 '철퇴축구'로 ACL 무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조별리그 4승 2무로 조 1위에 오른 울산은 토너먼트 전승과 함께 12경기 10승 2무 성적으로 구단 통산 첫 ACL 우승을 달성했다.당시 별명은 아시아의 깡패였다. 이번에도 흐름이 비슷했다. 2020시즌 울산은 A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FC도쿄와 1-1 무승부로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조별리그 2차전부터 토너먼트 4강전까지 카타르에서 개최됐다. 토너먼트는 단판전으로 열렸다. 울산은 카타르 입성 후 모든 경기에서 2골 이상 넣으며 승리했다. 이번 대회 10경기에서 울산이 넣은 골은 23골이다. 32개 참가팀 중 최다 득점 기록. 1경기당 2.3골씩 넣는 셈이다.완벽했다. 이번 시즌 K리그와 FA컵에서 '라이벌' 전북 현대에 밀리며 두 번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울산이 절치부심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8년 전과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05:10:02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