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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GOAT' 메시, 바르사에서 643골로 펠레와 어깨 나란히...단일 구단 최다 골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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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0 16:3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GOAT(Greatest Of All Time)' 리오넬 메시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발렌시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긴 했지만 승점 1점만 추가하며 상위권으로 올라서지 못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메시를 비롯해 브레이스웨이트, 쿠티뉴, 부스케츠, 페드리, 그리즈만, 알바, 밍구에사, 아라우호, 데스트, 테어 슈테겐을 투입했다.

선제골의 몫은 발렌시아였다. 전반 29분 솔레르의 패스를 받은 디아카비가 선제골을 만들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중심으로 반격했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전반 추가시간 메시의 전진 패스를 그리즈만이 받아 침투하는 과정에서 가야에게 밀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로 나선 메시의 슈팅이 막혔다. 그러나 흐른 볼을 측면에서 다시 올려줬고, 메시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 1골씩 더 주고받았다. 후반 7분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가 역전골을 넣었으나 후반 24분 발렌시아의 고메스가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총 공세를 펼친 양 팀이었으나 추가골이 나오지 않은 채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이 날 한 골을 넣은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643호 골을 기록하게 됨에 따라 '축구 황제'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04년 10월 16일 RCD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 출전함으로써 1군 무대를 밟은 메시는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와의 홈경기에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지금까지 통산 747경기에 나선 메시는 643골 282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사에서 643호 골은 의미가 깊다. 종전까지 단일 구단 최다 골 기록은 펠레(당시 산투스)로 643골이었다. 펠레는 1956년부터 1974년까지 산투스에서 19시즌을 소화하면서 656경기 643골을 기록했다. 이제 메시가 1골을 더 추가하게 된다면 신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사진= 바르셀로나
사진= 바르셀로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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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카를레스 투스케츠 바르셀로나 임시회장이 또 한 번 인터뷰를 통해 발언을 내놓았다. 이번엔 로날드 쿠만 감독 지지 발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발렌시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6승 3무 4패로 승점 21점을 기록해 5위에 머물렀다.아쉬운 무승부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9분 무크타르 디아카비에게 실점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1-1을 만들었다. 메시는 이번 골로 643골을 넣어 펠레가 기록한 단일클럽 최다골과 타이를 세웠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 로날드 아라우호가 역전골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하지만 발렌시아의 공세에 흔들렸다. 마르크 테어 슈테겐이 놀라운 선방으로 버텨냈지만 후반 24분 막시 고메즈에게 실점을 헌납했다. 바르셀로나는 승리를 위해 펠리페 쿠티뉴를 빼고 클레망 랑글레를 넣어 3백으로 전환한 뒤 풀백을 높이 올려 측면 공격 활성화를 도모했다. 막판 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발렌시아 골문을 열지 못했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3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순위가 아쉽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9점)과 8점 차가 나고 있다. 수비진 줄부상에도 승점을 얻고 있지만 성적 자체는 만족스럽지 않다. 이에 쿠만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나친 4-2-3-1 포메이션 집착과 개선되지 않는 공격력이 비판의 주된 이유였다.하지만 투스케츠 바르셀로나 임시회장은 쿠만 감독을 지지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사임한 뒤 취임한 투스케츠 임시회장은 내년 1월 24일 전까지 회장 업무를 대행으로 수행 중이다. 투스케츠 회장은 스페인 '데포르테스 콰트로'에 "쿠만 감독은 나의 지지를 받는 중이다. 그는 감독직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투스케츠 임시회장에 대한 바르셀로나 팬들의 여론은 좋지 못하다. 정식 회장 선거를 역대 임시회장 중 가장 늦게 개최해 빈축을 샀고 메시 재계약에 관해 "경제적으로 접근하면 올 여름에 팔았어야 했다. 이적이 이뤄졌다면 현재 재정 압박보다 덜 했을 것이다"고 언급해 논란을 빚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7:00:01
[축구] 'GOAT' 메시, 바르사에서 643골로 펠레와 어깨 나란히...단일 구단 최다 골 타이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GOAT(Greatest Of All Time)' 리오넬 메시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발렌시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긴 했지만 승점 1점만 추가하며 상위권으로 올라서지 못했다.홈팀 바르셀로나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메시를 비롯해 브레이스웨이트, 쿠티뉴, 부스케츠, 페드리, 그리즈만, 알바, 밍구에사, 아라우호, 데스트, 테어 슈테겐을 투입했다.선제골의 몫은 발렌시아였다. 전반 29분 솔레르의 패스를 받은 디아카비가 선제골을 만들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중심으로 반격했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전반 추가시간 메시의 전진 패스를 그리즈만이 받아 침투하는 과정에서 가야에게 밀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로 나선 메시의 슈팅이 막혔다. 그러나 흐른 볼을 측면에서 다시 올려줬고, 메시가 머리로 마무리했다.전반전을 1-1로 마친 양 팀은 후반전에 1골씩 더 주고받았다. 후반 7분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가 역전골을 넣었으나 후반 24분 발렌시아의 고메스가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총 공세를 펼친 양 팀이었으나 추가골이 나오지 않은 채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이 날 한 골을 넣은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643호 골을 기록하게 됨에 따라 '축구 황제'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04년 10월 16일 RCD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 출전함으로써 1군 무대를 밟은 메시는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와의 홈경기에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지금까지 통산 747경기에 나선 메시는 643골 282도움을 기록했다.바르사에서 643호 골은 의미가 깊다. 종전까지 단일 구단 최다 골 기록은 펠레(당시 산투스)로 643골이었다. 펠레는 1956년부터 1974년까지 산투스에서 19시즌을 소화하면서 656경기 643골을 기록했다. 이제 메시가 1골을 더 추가하게 된다면 신기록을 수립하게 된다.사진= 바르셀로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6: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이 레스터를 상대로 토트넘 소속 100호골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25점(7승 4무 2패)로 리버풀, 에버턴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태로 3위에 올라있다.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토트넘은 1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후반 막판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실점하며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버풀에 1위 자리를 내줬고 11경기 무패 행진도 종료됐다. 손흥민, 해리 케인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를 유지해 승승장구를 보이던 토트넘에 치명타였다.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레스터전에서도 주춤한다면 선두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 레스터는 승점 24점으로 4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최근 5경기서 2승 3패를 올리는 등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최근 토트넘 원정에서 1승밖에 없기 때문에 토트넘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토트넘 승패와 더불어 손흥민의 100호골도 주요 관심사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49경기를 소화해 99골 54도움에 성공했다. 1골만 더 넣는다면 토트넘 소속 100골을 달성할 수 있다. 손흥민은 레스터 상대 5골 4도움을 기록했기 때문에 100호골 유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중이다.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레스터를 상대하는 토트넘의 예상 선발 명단을 제시했다. 해당 매체는 "리버풀전과 크게 변동은 없을 것이지만 결정력 부분에서 아쉬웠던 스티븐 베르바인 대신 지오바니 로 셀소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벤 데이비스 대신 세르히오 레길론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고 점쳤다.예상 선발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으로 케인, 로 셀소, 손흥민, 탕귀 은돔벨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가 위치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6:0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이 에버턴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명단에서 제외됐다.아스널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아스널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아스널은 점유율은 높았지만 효율적인 공격 작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선제골도 에버턴에서 나왔다. 전반 22분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롭 홀딩의 몸에 맞으며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아스널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33분 아스널은 톰 데이비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니콜라스 페페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 예리 미나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아스널은 다시 끌려갔다. 후반전에 추가골이 터지지 않으며 승부는 그대로 종료됐다.이 날의 관심사는 아스널의 주축 공격수인 오바메양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방 공격수에는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아닌 에디 은케티아가 선발로 나섰다. 라카제트는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리그 전 경기에 출장했던 오바메양은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이유는 종아리 부상이었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SNS를 통해 "오바메양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오늘 에버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경기종료 후 오바메양의 부상과 관련해 "가능한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 1주 혹은 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부상 정도에 따라 달리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아스널은 2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 27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 30일 리그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있다. 오바메양이 중요한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됨에 따라 아스널은 비상 상태에 돌입하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5:3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버턴은 침체된 상황 속에서 런던 연고 팀들을 연이어 격파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성적까지 내고 있다. 에버턴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에버턴은 8승 2무 4패로 승점 26점을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파죽의 3연승이었다. 12라운드 첼시전부터 레스터전, 아스널전까지 내리 승리하며 시즌 초반 좋았던 분위기를 되살렸다. 에버턴은 시즌 시작 후 EPL 4연승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5라운드 리버풀과 머지사이드 더비 이후로 주춤했다.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올려 팀은 급격히 침체됐다.부상 여파가 컸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잔부상에 시달려 제대로 기량을 뽐내지 못했고 주전 좌우 풀백 뤼카 디뉴와 시무스 콜먼도 부상으로 빠졌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분투했지만 히샬리송, 알렉스 이워비 등이 뒷받침을 해주지 못해 공격력 또한 급감했다. 번리전 무승부 이후 순위가 높은 강호와 연이어 붙기 때문에 성적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전개됐다. 에버턴은 3연승을 기록하며 토트넘, 레스터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2위에 올랐다. 이어 아스널전 승리로 독특한 기록을 양산했다. 시즌을 절반도 치르지 않은 시점에서 런던 연고팀을 모두 격파한 것이다.현재 EPL의 연고팀은 총 6팀이 있다.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풀럼, 첼시, 아스널이 해당된다. 에버턴은 EPL 개막전에서 토트넘을 1-0으로 격파했고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로 승리했다. EFL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웨스트햄에 4-1 대승을 거뒀고 풀럼에 3-2, 첼시에 1-0, 아스널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런던 킬러'의 면모를 보였다.정상 궤도에 진입한 에버턴은 여전히 험난한 일정이 남았다. 24일 EFL 카라바오컵 8강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 등이 기다리고 있다. 런던을 파괴한 에버턴이 흐름을 이어가 상위권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5:06:08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EPL의 살아있는 전설 앨런 시어러가 아스널의 현재 성적과 분위기에 경고를 날렸다.아스널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아스널은 4승 2무 8패로 승점 14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최악의 상황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치른 경기 수와 승점이 같게 됐다. 14경기를 치러 승점 14점을 올렸는데 이는 1974-75시즌 14경기에서 승점 12점을 얻은 이후로 최악의 기록이다. 46년 만의 불명예 기록을 쓴 아스널은 현재 강등권과 4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EPL 강호로 분류되는 빅6의 위용을 잃은 지 오래다.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우리 팀의 순위라면 상대에게 압도당하는 게 정상적이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 경기를 지배했고 공격적으로 몰아쳤다. 운이 없었다. 지난 번리전과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슈팅을 많이 내주지 않았지만 몇 번의 기회를 막지 못해 패했다"고 말했다.EPL 최다 득점자이자 살아있는 전설인 시어러는 현 아스널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주관하는 '매치오프더데이'에 출연한 시어러는 "아스널이 EPL 생존할 것 같냐"는 질문에 시어러는 "확실치 않다. 지금 아스널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분위기로 봐서는 EPL에 남을 가능성이 낮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더 분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에버턴전을 보면 아스널 선수들은 창의성이 전혀 없었다. 선수들은 조깅을 했고 열심히 뛰지 않았다. 니콜라 페페는 박스 안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어슬렁거리며 천천히 걷고 있었다. 페페를 비롯해 아스널 선수 대부분이 경기에 모든 것을 쏟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식으로 하면 절대 골을 넣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4: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계속해서 지적됐던 수비력은 보완했지만 최대 강점이었던 공격력이 급감하는 낯선 상황에 직면했다.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23점을 기록해 5위로 도약했다.진땀승이었다. 맨시티는 전반 16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라힘 스털링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이후에도 더 브라위너는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공격진을 진두지휘했다. 사우샘프턴도 강도 높은 압박과 적극적인 슈팅으로 맨시티에 대응했다. 에데르송과 맨시티 센터백 라인이 버텨냈고 결국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점 3점을 얻었다.맨시티 수비는 최근 돋보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8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주는 극강의 수비력을 과시 중이다. 후벵 디아스가 들어오며 수비진의 리더가 생겼고 존 스톤스, 나단 아케가 번갈아 나서며 수비진을 책임졌다. 에데르송의 안정적 선방 능력도 힘을 실었다. 천문학적인 돈을 썼음에도 수비력이 올라오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이제 줄어들었다.문제는 공격이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2016-17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팀 최다득점 1위를 장악했다. 2017-18시즌엔 38경기서 106골 넣으며 승점 100점을 올렸고 2018-19시즌에도 38경기 95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리버풀에 EPL 우승을 내줬지만 38경기 102골로 팀 최다득점 1위 자리는 사수했다. 이처럼 맨시티가 선전하는 데는 압도적 공격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차지했다.하지만 올 시즌 들어 맨시티의 공격력은 반감됐다. 맨시티는 13경기서 19골을 넣으며 팀 최다 득점 11위에 위치했다. 시즌 초반인 것을 감안해도 지난 3시즌에 비해 득점이 현저히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전방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과 라힘 스털링, 페란 토레스, 리야드 마레즈 등 2선 라인의 아쉬운 골 결정력이 주된 원인이었다.반면 수비력은 최상이다. 토트넘과 더불어 13경기서 12실점만 헌납해 팀 최소실점 1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제기된 불안한 수비 문제가 해소된 모습이다. 하지만 마치 시소에 놓인 것처럼 수비력이 올라가자 공격력이 내려갔다. 불균형이 반복되면 맨시티는 선두 경쟁에서 밀릴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공격력 보완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4:06:03
사진=알리 인스타그램[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과 델레 알리가 여전한 절친 모드를 과시했다.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주관하는 '2020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전 세계 최고의 골에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무려 70m 드리블로 수비수 5명을 뚫어낸 뒤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푸스카스상 후보가 공개됐을 당시에는 손흥민의 득점을 포함해 총 11명의 후보가 있었지만 1차 투표를 통해 최종 3인으로 좁혀졌다. 최종 경합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망을 흔든 루이스 수아레스(당시 바르셀로나), 강력한 오버헤드킥을 보여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가 이름을 올렸다.팬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되는 최종 수상자의 영예는 손흥민이 누렸다. 손흥민은 전문가 투표에서 13점으로 1위, 팬 투표에서 11점으로 2위에 등극해 총점 24점으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이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역대 2번째다. 토트넘 소속 선수가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손흥민의 푸스카스상 수상 소식에 알리는 19일 개인 SNS에 "멋진 남자. 손흥민, 푸스카스상 수상 축하해"라며 손흥민과 토트넘 훈련장에서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알리의 축하 메시지에 손흥민은 곧바로 하트를 날리며 댓글을 남겼다. 알리뿐만 아니라 해리 케인, 세르히오 레길론도 손흥민에게 축하말을 전했고, 이제는 팀을 떠난 미셸 포름,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 피터스 등도 축하말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3:50:01
사진=스포르트빌트[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츠 훔멜스(32, 도르트문트)가 경기 패배에 분노를 드러내며 광고판을 강하게 가격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알테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도르트문트는 승점 22점을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세트피스 수비가 아쉬웠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그리스카 프뢰멜이 헤더로 떨궈준 공을 타이워 아워니이가 밀어 넣어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5분 유수파 모우코코가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누엘 프리드리히를 견제하지 못하며 헤더를 내줬고 결국 추가 실점을 헌납했다.감독 경질이 무색한 패배였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1-5 대패를 당하자 성적 부진에 책임을 물어 루시엥 파브르 감독을 경질했다. 에딘 테르치치 대행이 팀을 이끌며 지난 베르더브레멘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었지만 다시 패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1위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8점 차가 난다.도르트문트가 흔들린 이유는 수비 집중력에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7경기서 연속 실점을 내줬다. 세트피스 수비 시에 공간을 지속적으로 허용하거나 역습 시 수비 대형을 잡지 못하고 중심이 무너지는 모습을 매번 노출했다. 테르치치 대행이 온 뒤에도 클린 시트를 기록하지 못했다.마르크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도 아쉬움을 표했다. 초어크 단장은 "이건 프로 축구 선수의 모습이 아니다. 우리는 코너킥 2개에 무너졌다. 우리는 계속해서 세트피스에 약점이 있었는데 베를린은 이를 공략했다. 코너킥 2개에 패배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 집중력이 결여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마츠 훔멜스는 분노의 감정을 표출했다. 훔멜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하러 가는 길에 주먹으로 광고판을 가격했다. 인터뷰에 임한 훔멜스는 "이번 패배는 각자가 얼마나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엉망이었는지 보여줬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일어날 수 없다. 베를린에서 헤더가 좋은 선수를 누구도 견제하지 않았다. 용서할 수 없는 재앙과 같은 일이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3:21:5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지안루이지 부폰(42, 유벤투스)가 PSG 시절 가장 후회되는 일로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꼽았다. 부폰은 2001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뒤 17년 간 유벤투스에 헌신했다. 칼치오 폴리로 인한 2부리그 강등, 승격, 무패 우승, 세리에A 연패 우승 등 흥망성쇠를 모두 함께한 명실상부 유벤투스 전설이다. 부폰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의사와 현역 연장 의지를 내비치며 2018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부폰은 PSG에서 1시즌만 보냈다. 프랑스 리그앙 17경기에 출전했고 UCL에선 5경기만 나섰다.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며 PSG와 1년 계약이 만료된 부폰은 다시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현재도 부폰은 보이체흐 슈제츠니 백업 골키퍼로 유벤투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부폰은 PSG 시절 가장 아쉬운 경기로 2018-19시즌 UCL 16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결을 언급했다. 부폰은 1차전 홈 경기서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2차전에서 전반 2분만에 로멜루 루카쿠에게 실점했지만 전반 12분 후안 베르나트가 동점골을 넣어 PSG가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하지만 부폰의 치명적인 실수를 나와 분위기가 역전됐다. 전반 30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중거리슛이 정면으로 날아왔지만 놓쳤고 이를 로멜루 루카쿠가 밀어 넣었다. 실점을 헌납한 PSG는 공세를 강화했지만 맨유를 뚫지 못했다. 후반 종료 직전 프레스넬 킴펨베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PK)을 내줬다. 래쉬포드가 PK를 성공하며 종합 스코어는 3-3로 종료됐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거해 PSG는 떨어졌다.부폰은 프랑스 '르퀴프'와 인터뷰에서 "맨유와 경기만 생각하면 아직도 많이 후회된다. 정말 큰 실수이자 절대 저지르지 말아야할 실수를 했다. 그 시즌 PSG가 결승까지 오를 것이란 확신이 있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지금도 그 때 생각을 1주에 3~4번은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0 1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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