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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최악의 부진' 윌리안, 12경기에서 유효 슈팅 1회...수비수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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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1 11:55:0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아스널의 측면 공격수 윌리안(32)이 최악의 유효슈팅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14점으로 15위에 위치했다.

이날 아스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윌리안, 은케티아, 페페가 포진했고 엘네니와 세바요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에는 사카와 나일스가 선발로 나섰고 3백은 티어니, 루이스, 홀딩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이에 맞선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칼버트 르윈이 선봉에 섰고 히찰리송, 시구르드손, 이워비가 그 뒤를 받쳤다. 데이비스와 두쿠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고드프리, 킨, 미나, 홀게이트가 4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픽포드가 꼈다.

선제골의 몫은 에버턴이었다. 전반 22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칼버트 르윈이 헤더로 연결했고, 이것이 홀딩의 몸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아스널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4분 은케티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페페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에버턴이 전반 종료 직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5분 시구르드손의 코너킥을 미나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스널은 동점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특히 아스널의 무딘 공격력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아스널은 에버턴을 상대로 무려 13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단 2차례에 불과했다. 특히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윌리안은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유효 슈팅도 없었고 한 개의 크로스도 성공하지 못했다.

또한 윌리안은 올 시즌 EPL에서 12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등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다. 하지만 득점 없이 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또한 12경기에서 고작 9개의 슈팅에 그쳤으며 유효 슈팅은 딱 1번이었다. 윌리안과 한솥밥을 먹었던 첼시의 센터백 주마가 리그 12경기에서 7번의 유효 슈팅과 4골을 기록한 것과 상당히 대조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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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도훈 감독은 끝까지 고수했던 축구 스타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울산 현대는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등극했다.빗셀 고베와의 4강전에 승리를 거둔 뒤 김도훈 감독은 "결승전은 내가 우리 선수들과 할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이다. 반드시 이기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결승전을 자신이 울산 감독으로서 이끌 마지막 경기라고 선언했다.마지막을 공표한 김도훈 감독은 "우리 스타일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을 믿고 있고, 어느 경기를 나가든 우리의 경기를 얼마나 하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대회 내내 우리가 준비한 경기를 위해 노력했고 중원 장악을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 경기에도 우리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결승전에서 울산다운 경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결승전에서 울산은 정말로 울산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44분 박주호의 실책으로 압디 카라에게 먼저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전반전 경기를 지배했던 건 울산이었다. 측면 위주의 공격을 윤빛가람 같은 3선 자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최전방에 있는 주니오에게 볼을 보내려고 하는 작업이 잘 이뤄진 울산이었다.울산의 동점골도 이러한 과정에서 나왔다. 주니오에게 볼이 잘 전달됐고, 기습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윤빛가람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한 울산은 후반전 이른 시간에 다시 PK를 얻어냈고, 역전에 성공했다.승기를 잡은 울산은 추가골을 노리기 보단 김도훈 감독 특유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집중했다. 물론 이런 운영 방식은 김도훈 감독이 울산 지휘봉을 잡는 동안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김 감독은 계속해서 울산이 보여줬던 스타일을 고수했다. 페르세폴리스의 반격으로 인해 몇 차례 위기가 있었다지만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아시아 최고의 팀에 등극한 건 울산이었다.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울산을 향한 팬들의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울산은 매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라는 평가는 많았지만 매번 중요한 승부처에서 무너지며 지난 3년간 4번의 준우승만 거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ACL 우승으로 울산은 김도훈 감독과 함께 '만년 2위'라는 좋지 못한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게 됐다.경기 후 김 감독은 "축구가 즐거워야 되는데 준우승을 2번하다보니 즐겁지 않았다. 그러나 카타르에서 우리 선수들과 즐겁게 축구했다. 축구가 즐겁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즐거움은 축구가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예술이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더 발전하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마지막으로, 집에 가서 와인 한 잔 하며 쉬고싶다. 감사하다"며 웃으며 울산에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3:31:43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 프랑스 매체에서 현재 가장 저평가된 선수로 손흥민을 언급했다.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의 행보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11경기 무패 행진(7승 4무)을 달렸다. 하지만 선두 경쟁에 있어서 중요한 일정이었던 리버풀, 레스터 시티와 2연전에서 내리 패했다.아쉬운 결과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1위 리버풀과 승점 차이가 6점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다. 아직 시즌이 절반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히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그 중심에는 올 시즌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있다.손흥민은 현재 리그 1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1골 4도움을 터뜨리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13골, 리버풀)에 이어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 제이미 바디(레스터)와 함께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에 스페인 매체에서도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스페인 '아스'는 최근 "손흥민은 단순히 득점에만 전념하는 그런 공격수가 아니다. 그는 직접 창조하고, 혁신하고, 그리고 나서 실행에 옮긴다. 현 시점에서 손흥민은 가장 인정 받을 자격이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런 상황에서 '90min' 프랑스판은 유럽 5대 리그를 기준으로 과소평가를 받고 있는 축구 선수 10인을 선정했다. 손흥민이 1위였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모든 능력이 발군이다. 엄청난 골 결정력, 환상적인 슈팅, 완벽한 시야, 뛰어난 드리블까지. 모든 것이 최고다"고 찬사를 보냈다.또한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럼에도 그는 그 정도의 평가를 받지 못했다. 지난 2019년 발롱도르 최종 순위에서 22위에 불과했다. 올 시즌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손흥민에게 생각보다 빅클럽 이적설이 없는 것도 의아한 일이다"고 덧붙였다.'90min'은 손흥민과 함께 뛰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를 저평가된 선수 3위로 꼽았다. 2위는 라치오의 '주포' 치로 임모빌레였고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 마르쿠스 튀랑(묀헨글라드바흐), 하파엘 게레이루(도르트문트), 히찰리송(에버턴) 등이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3:20: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특히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20년 만에 페널티킥 실점과 자책골을 동시에 허용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5점으로 5위로 내려앉았다.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손흥민, 은돔벨레, 로 셀소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시소코와 호이비에르가 짝을 이뤘고 레길론,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오리에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이에 맞선 레스터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디가 원톱으로 나섰고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이 2선에 위치했다. 틸레망스와 은디디가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고 카스타뉴, 포파나, 에반스, 저스틴이 4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꼈다.팽팽한 전반이 이어졌다. 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이 선제골을 내줬다. 오리에가 포파나를 향해 거친 파울을 범했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으로 이어졌다. 키커로 나선 바디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리에의 판단이 아쉬운 상황이었다.후반 초반 흐름도 레스터가 가져갔다. 특히 후반 3분 매디슨이 골을 넣었지만 주심은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했다. 후반 15분 레스터의 추가골이 나왔다. 바디의 헤더가 알더베이럴트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레스터의 승리로 끝이 났다.이로써 EPL 개막전 이후 11경기 무패 행진(7승 4무)을 달리며 선두 자리에 올라섰던 토트넘은 최근 내리 2연패를 당하며 순위가 5위까지 하락했다. 리버풀, 레스터로 이어지는 중요한 일정에서 단 한 골에 그친 공격도 아쉬웠지만 2경기 4실점으로 수비가 흔들렸다.특히 이날 전반 종료 직전 오리에의 무모한 플레이로 페널티킥을 헌납하면서 쉽지 않은 상황에서 후반을 맞이했다. 이에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오리에에게 평점 3점을 매기며 "생각 없는 파울로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됐다. 공격에서 전혀 영향력이 없었다"며 박한 평가를 내렸다.또한 레스터전은 토트넘이 2000년 이후 EPL에서 페널티킥 실점과 자책골을 동시에 허용한 경기였다. 토트넘은 20년 전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1-2로 패한 경험이 있다. 알더베이럴트의 자책골이 온전히 선수의 실수라고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2차례 실책성 플레이가 모두 실점으로 연결됐다. 이로써 12라운드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며 조제 무리뉴 감독 2년 차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었던 토트넘은 2연패를 당하며 5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는 6점이 됐고 6위 사우샘프턴(승점24)부터 맨체스터 시티(승점23), 첼시(승점22) 등에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2:5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운명을 같이하고 있다.리버풀과 맨유는 지난 10월 열렸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치욕을 맛봤다. 먼저 리버풀은 아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2-7로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었다. 리버풀이 7실점을 한 건 57년 만에 처음이었으며, 디펜딩 챔피언이 그 다음 시즌에 7실점을 한 건 67년 만이었다.맨유도 4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6으로 치욕스러운 패배를 당했었다. 2011년 맨체스터 시티에 1-6으로 패배한 뒤 당한 첫 6실점이었다. 당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감독으로서 자신에게 최악의 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즌 초에 대패를 당하며 출발이 좋지 못했던 두 팀은 오히려 이 패배가 약이 됐다.리버풀은 그 뒤로 무패행진(6승 4무)이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도 승점을 꾸준히 쌓으며 토트넘을 추격했고, 지난 라운드에서 토트넘에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번 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7-0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7점차 대승으로 빌라 원정에서 깎아먹은 골득실 기록을 대거 회복한 리버풀이다.맨유도 토트넘전 패배 이후로 기록이 좋다. 7승 2무 1패를 달리며 단숨에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아직 1경기 덜 치른 상태이며, 다음 라운드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 단독 2위로 올라설 수 있는 맨유다.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가 상당히 좋았다. 이번 시즌 홈에서 성적이 좋지 않었던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9년 만의 로즈 더비에서 6-2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맨유가 홈에서 6골을 넣으며 승리한 건 무려 12년 만이다.같은 라운드에서 치욕적인 패배로 굴욕을 당한 뒤 상승세를 달린 리버풀과 맨유는 또 같은 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2:20:03
[축구] '최악의 부진' 윌리안, 12경기에서 유효 슈팅 1회...수비수보다 적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아스널의 측면 공격수 윌리안(32)이 최악의 유효슈팅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14점으로 15위에 위치했다.이날 아스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윌리안, 은케티아, 페페가 포진했고 엘네니와 세바요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에는 사카와 나일스가 선발로 나섰고 3백은 티어니, 루이스, 홀딩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이에 맞선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칼버트 르윈이 선봉에 섰고 히찰리송, 시구르드손, 이워비가 그 뒤를 받쳤다. 데이비스와 두쿠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고드프리, 킨, 미나, 홀게이트가 4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픽포드가 꼈다.선제골의 몫은 에버턴이었다. 전반 22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칼버트 르윈이 헤더로 연결했고, 이것이 홀딩의 몸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아스널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4분 은케티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페페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에버턴이 전반 종료 직전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5분 시구르드손의 코너킥을 미나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스널은 동점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특히 아스널의 무딘 공격력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아스널은 에버턴을 상대로 무려 13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단 2차례에 불과했다. 특히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윌리안은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유효 슈팅도 없었고 한 개의 크로스도 성공하지 못했다.또한 윌리안은 올 시즌 EPL에서 12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등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다. 하지만 득점 없이 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또한 12경기에서 고작 9개의 슈팅에 그쳤으며 유효 슈팅은 딱 1번이었다. 윌리안과 한솥밥을 먹었던 첼시의 센터백 주마가 리그 12경기에서 7번의 유효 슈팅과 4골을 기록한 것과 상당히 대조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1:55:0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헌납한 세르주 오리에를 향해 토트넘 훗스퍼의 팬들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5점으로 5위로 내려앉았다.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손흥민, 은돔벨레, 로 셀소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시소코와 호이비에르가 짝을 이뤘고 레길론,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오리에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이에 맞선 레스터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디가 원톱으로 나섰고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이 2선에 위치했다. 틸레망스와 은디디가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고 카스타뉴, 포파나, 에반스, 저스틴이 4백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꼈다.팽팽한 전반이 이어졌다. 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이 선제골을 내줬다. 오리에가 포파나를 향해 거친 파울을 범했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으로 이어졌다. 키커로 나선 바디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리에의 판단이 아쉬운 상황이었다.후반 초반 흐름도 레스터가 가져갔다. 특히 후반 3분 매디슨이 골을 넣었지만 주심은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했다. 후반 15분 레스터의 추가골이 나왔다. 바디의 헤더가 알더베이럴트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레스터의 승리로 끝이 났다.이로써 EPL 개막전 이후 11경기 무패 행진(7승 4무)을 달리며 선두 자리에 올라섰던 토트넘은 최근 내리 2연패를 당하며 순위가 5위까지 하락했다. 리버풀, 레스터로 이어지는 중요한 일정에서 단 한 골에 그친 공격도 아쉬웠지만 2경기 4실점으로 수비가 흔들렸다.특히 이날 전반 종료 직전 오리에의 무모한 플레이로 페널티킥을 헌납하면서 쉽지 않은 상황에서 후반을 맞이했다. 이에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오리에에게 평점 3점을 매기며 "생각 없는 파울로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됐다. 공격에서 전혀 영향력이 없었다"며 박한 평가를 내렸다.오리에는 2017-18시즌 파리생제르망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실책성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여름 맷 도허티가 영입되면서 오리에의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리그 8경기에 선발로 나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자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토트넘 팬들은 오리에의 실책을 본 뒤 "올 시즌 잘하고 있었는데 정말 어리석은 파울이었다", "최악의 실수였지만 최근 오리에는 잘하고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스퍼스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1:25:02
사진=전북 현대[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과 한국프로축구의 전설이 된 이동국의 초대형 유니폼이 다시 태어난다.전북현대가 지난 11월 1일 이동국의 은퇴식을 성대하게 장식했던 No.20 초대형 유니폼(17m×18m)을 재활용품에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굿즈로 제작해 팬들에게 판매한다.전북은 은퇴식을 빛냈던 대형 유니폼을 일회성 이벤트 활용에 그치지 않고 이동국의 발자취와 그날의 감동을 팬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함께 협업하여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을 기획했다. 래코드는 국내 최초의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코오롱FnC가 지난 2012년 론칭했다.가방으로 제작된 이동국 유니폼 업사이클링 굿즈는 2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각 제품에는 넘버링 레이블이 부착돼 소장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리버시블 제품으로 양면 사용이 가능한 이 굿즈는 한 면은 이동국 유니폼을 사용했으며 다른 면은 래코드가 사용하는 소재인 자동차 에어백을 재활용했다.이번 굿즈가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이동국이 200개의 가방에 직접 친필 사인을 담아 구매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판매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굿즈 판매는 22일 낮 12시 30분부터 전북현대 공식 기념품 판매처인 '초록이네'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하며 선착순 200명에 한한다.이동국은 "유니폼이 경기장에 들어오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고 자랑스러웠다"며 "소중한 의미가 담겨 있던 유니폼을 더 가치 있게 팬들에게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사진=전북 현대사진=전북 현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1:01:54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폭발력에 감춰져있던 토트넘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토트넘은 2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연패를 당했고, 이번 라운드 경쟁팀들의 결과에 따라 6위까지 떨어질 수 있게 됐다.내용적인 면에서도 토트넘은 문제를 드러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손흥민과 케인이 집중 견제를 받을 때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에서 25골을 넣었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의 득점 수를 제외하면 5골이 전부다. 그마저도 5명의 선수가 1골씩 나눠서 득점했다. 이는 손흥민과 케인의 뒤를 받쳐줄 제 3의 득점원이 없다는 의미다. 팀이 상승세를 달리면서 감춰져 있었을 뿐 토트넘 2선 자원들의 득점력은 이번 시즌 상당히 심각하다.# 부진 그리고 또 부진한 2선 자원지난 시즌 주축 자원이었던 루카스 모우라는 3라운드 뉴캐슬전 이후 득점이 없다. 이번 레스터전에서도 교체 투입됐지만 강점인 드리블조차 나오지 못하며 부진했다. 극심한 부진 속에 최근에는 스티브 베르바인에게 주전 자리까지 내주고 말았다.그렇다고 베르바인이 득점을 해주는 것도 아니다. 베르바인은 이번 시즌 리그 득점이 0골이다. 리버풀전 패배의 원인 중 하나가 베르바인의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17경기 동안 리그 득점이 없는 베르바인이다.다른 선수들의 상황도 엇비슷하다. 에릭 라멜라도 지난 시즌 5라운드 이후 1년 이상 리그 득점이 없다. 큰 기대를 하며 데려온 베일도 실망스럽다. 리그에선 1골이 전부다. 벌써부터 실패한 임대생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원래 주득점원이었던 델레 알리는 이제 전력 외 취급을 받아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 # 득점원 문제, 해결책 있을까?그나마 경기력이 좋은 2선 자원이 지오바니 로 셀소와 탕귀 은돔벨레지만 두 선수는 냉혹히 말해 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는 자원이다. 이 정도라면 토트넘을 상대하는 팀들 입장에선 손흥민과 케인만 막으면 최소한 지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어느 팀이나 에이스에게 의존하지만 토트넘은 그 정도가 너무 심각하다. 지난 여름 많은 선수들을 데려온 토트넘이지만 여전히 믿을 만한 공격 자원은 손흥민과 케인을 제외하면 없는 게 현실이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력을 개선하겠다고 현 전술에 대대적인 변화를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조세 무리뉴 감독은 세세한 공격 전술 설정이 약점으로 꼽히는 감독이다.  앞으로도 손흥민과 케인을 향한 견제가 심해질 건 불 보듯 뻔하다. 지난 첼시전과 이번 레스터전을 통해서 두 선수가 막히면 토트넘의 공격이 전혀 풀리지 않는다는 건 증명됐다. 두 선수의 부담감을 덜어줄 선수가 없다면, 토트넘은 계속해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0:55:3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이 3시즌 연속 선두 자리에 올라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리버풀은 1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이날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미나미노, 피르미누, 마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케이타, 바이날둠, 헨더슨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로버트슨, 파비뉴, 마팁, 아놀드가 짝을 이뤘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마네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EPL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리버풀은 전반 35분과 전반 44분 마네, 피르미누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전반에만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후반에도 리버풀의 화력이 폭발했다. 후반 7분 헨더슨이 아놀드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피르미누의 추가골에 이어 교체 투입된 살라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리버풀은 리그에서 10경기 무패(6승 4무)행진과 함께 1위를 유지했다. 지난 4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2-7로 완패를 당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리버풀은 서서히 팀을 재정비했고 최근 토트넘 훗스퍼를 2-1로 제압하며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특히 리버풀은 3시즌 연속 리그 1위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됐다. 2018-19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리버풀은 지난 시즌 결국 왕좌에 올랐다. 특히 해당 기록은 지난 1978년~1980년 이후 약 40년 만에 리버풀에 처음 있는 일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0:3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지고 있다.슬슬 시즌의 반환점을 바라보고 있는 2020-21시즌 EPL이다. 리그 순위 경쟁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지만 득점왕 경쟁도 마찬가지다. 현재 4명의 선수가 엎치락뒤치락하며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현재 1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리버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고, 후반 교체 투입된 살라는 두 골을 몰아치며 13골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시즌 초반에는 득점왕 경쟁에서 다소 뒤쳐져 있던 살라지만 최근 리그 4경기에서 5골을 넣고 있다. 리버풀이 부상자들이 복귀해 전력이 다시 탄탄해진다면 살라의 득점 기록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공동 2위가 3명이나 있다. 도미닉 칼버르 르윈(에버턴), 손흥민(토트넘),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다. 최근 다소 부진한 건 칼버트 르윈이다. 시즌 초반 5경기 7골을 폭격하며 일찌감치 치고 나간 칼버르 르윈이지만 최근 5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다만 여전히 팀 공격이 칼버트 르윈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반등 여지는 충분하다.손흥민과 바디는 14라운드 맞대결에서 격돌했다. 바디의 레스터는 손흥민의 토트넘과의 2020-21시즌 EPL 1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바디는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11호골을 성공시켰다.레스터는 이번 시즌 바디가 득점하지 못한 경기에선 승리가 없을 정도로 바디 의존도가 심한 팀이다. 바디가 PK 전담 키커까지 맡을 정도로 레스터 공격에 있어 바디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다만 경기 막판 바디는 부상을 호소했다. 박싱데이 일정을 앞두고 있어 자칫 결장으로 이어진다면 다소 불리해질 수 있는 바디다.최근 토트넘이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가운데도 손흥민은 제몫을 해줬다. 다만 문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너무나 강하다는 점이다. 이번 레스터와의 경기에서도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을 집중적으로 견제하는 전술을 꺼내들었다. 상대팀의 견제가 심해지는 걸 잘 이겨내야 하는 손흥민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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