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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리그 포함 3경기 연속 승이 없는 첼시고 최근 부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죠. 주전 우측 윙백 리스 제임스가 무릎 반월판 부상이라는 소식인데 진짜 운없으면 시즌 아웃될수도 있는 큰 부상입니다. 제임스 공백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고 보고있어요. 진짜 올해 맨시티 워커 리버풀 아놀드 이런 수준급 윙백들보다 잘하면 잘했지 절대 꿀리는 폼이 아니었거든요? 이 자리를 아스필리쿠에타가 대신한다? 쉽지는 않을겁니다. 램파드 감독이 이 날부터 지예흐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예흐가 돌아오면 상당히 힘이 되겠죠.

웨스트햄은 맨유전 패배 제외하면 최근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팀입니다. 주전 공격수 미첼 안토니오가 빠졌는데도 경기력에 큰 차이가 없어요. 정교하게 경기 운영을 하기보다 롱볼 그리고 세트 피스 기회를 잘살리는 팀이고 올시즌 세트 피스 골이 무려 7골. 첼시와 동일합니다. 아마 많지 않은 기회를 얼마나 잘 살리느냐가 웨스트햄의 과제가 될 거 같아요. 현재 크레스웰 발부에나 보웬 세 선수의 부상 이슈가 있고 이 선수들 모두 팀에서 꽤 중요한 자원들이라 출전 유무가 꽤 중요할겁니다.

첼시가 울버햄튼보다 하루 더 쉬었고 그들의 홈이기도 하고 웨스트햄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슈가 있는 거 감안하면 이 경기는 첼시 승으로 접근하겠습니다. 홈에서 평균 2골 이상 만들어내는 첼시 공격력이면 골은 충분히 만들어낼거고 세트피스 수비도 좋아서 웨스트햄의 강점을 잘 막아낼거란 예상까지 해볼께요. 제임스가 부상으로 못나오는게 아쉽긴한데 이 날 경기 정도는 아스필리쿠에타가 커버해주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