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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비야레알, NON-EU 확보하기 위해 쿠보 임대 종료한다...'재임대 유력'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쿠보 타케후사(19)가 비야레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1일(한국시간) "비야레알의 미드필더 쿠보 타케후사는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1월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쿠보는 2019년 여름 FC도쿄에서 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바로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다. 마요르카에서의 임대 생활은 나름 만족스러웠다. 쿠보는 36경기에 나섰고 4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에서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비야레알로 임대를 또 떠나게 됐다. 현재까지 19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쿠보는 유로파리그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리그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특히 리그에서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 신임을 못 받고 있다.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2번에 불과하다. 마요르카의 생활과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심지어 비야레알의 핵심 미드필더 자원인 비센테 이보라가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에 구단은 그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쿠보를 내보내고자 한다.매체는 "쿠보는 현재 NON-EU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보라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쿠보를 내보내고 전력보강을 목표로 한다. 쿠보는 레알로 복귀하더라도 출전 기회는 제한적일 것"이라 밝혔다.쿠보가 레알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겨울 이적시장에 다시 타 구단으로 임대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는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쿠보를 미래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西매체, "손흥민, 연봉 인상 가능한 뮌헨-레알-맨유가 예의주시"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을 빅클럽들이 노리고 있다.스페인 '피차헤스넷'은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에 연봉 인상을 요청했다. 만약 토트넘이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들어줄 여러 클럽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까이 있다"라고 보도했다.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체결되어있다. 현재 알려진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약 2억 547만 원)이다. 연봉으로 환산했을 때는 약 109억 원에 해당된다. 팀에서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의 20만 파운드(약 2억 9,354만 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이에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계약 추진한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잡고자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354만 원)와 5년 혹은 6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피차헤스넷'은 우려를 표했다. 매체는 "만약 토트넘이 손흥민의 주급 인상 요구를 맞춰주지 못한다면 경제적으로 힘이 있는 다른 빅클럽들이 노릴 것이다. 뮌헨, 레알, 맨유가 손흥민과 가깝게 연결되어있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월클' SON, 네이마르+살라와 함께 1992년생 최고의 선수 3인 선정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1992년생 최고의 선수 3인에 뽑혔다.글로벌 매체 'Onefootball'은 20일(한국시간) 출생년도에 따라 가장 뛰어난 선수를 3명씩 선정해 발표했다. 1992년생의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이번 시즌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토트넘 통산 100호골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손흥민을 제외하고도 1992년생 출신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다. 알리송 베커(리버풀),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있다. 이런 선수들을 제치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함께 1992년생 최고의 선수 3인에 선정됐다.몸값으로 봐도 손흥민은 1992년생 선수 중 4위에 해당한다. 최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가치가 7500만 유로(약 1008억 원)에서 9000만 유로(약 1210억 원)로 상승했다. 손흥민보다 몸값이 높은 선수는 네이마르(1억 2800만 유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1억 2000만 유로)밖에 없다.언급된 세 명의 선수 중 마네를 제외한 네이마르와 살라가 손흥민과 같이 1992년생 최고의 선수 3인에 포함됐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외하면 네이마르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살라는 리버풀 이적 후 세계 최고의 공격수 레벨로 올라섰고, 이번 시즌 EPL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사진=Onefootball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결국 바르사 이적?'...리옹, 데파이 이적료 70억까지 대폭 삭감 고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올랭피크 리옹이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멤피스 데파이(26)의 이적료를 대폭 낮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이적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데파이는 201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옹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시절 등번호 7번을 달며 많은 기대감을 받았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2년을 채우지 못한 채 리옹으로 떠났다. 리옹에서 완벽히 부활하는데 성공한 데파이는 지난 시즌 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이에 바르셀로나가 데파이 영입을 추진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사제지간의 연을 맺은 데파이를 적극 원했다. 협상은 성사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이적 시장이 마감됐음에도 바르셀로나의 데파이 영입 발표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최종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바르셀로나의 자금난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재정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데파이를 영입할 이적료가 충분하지 않았다. 데파이는 내년 여름 리옹과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1월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풋볼에스파냐'는 20일 "데파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리옹은 데파이를 이적료 없이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500만 유로(약 67억 원)까지 이적료를 낮출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개막 직전에도 데파이를 원했다. 하지만 리옹은 데파이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36억 원)를 책정했다. 이에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바르셀로나가 협상에서 한 발 물러난 바 있다"고 덧붙였다.데파이의 이적료가 1/5 수준으로 낮아질 경우 바르셀로나 이적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데파이 역시 올여름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지 않은 선수가 누가 있겠는가?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모두가 원하는 팀일 것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공격 포인트 괴물' 브루노, 27경기 만에 '133경기' 린가드 기록 넘어섰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7경기 만에 제시 린가드의 프리미어리그(EPL) 공격 포인트 기록을 넘어섰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13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6-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 경기 덜 치르고도 맨유는 3위로 올라섰다.승리의 일등공신은 전반 3분 만에 멀티골을 신고한 스콧 맥토미니였지만 그 중심에는 역시 에이스 브루노가 있었다. 브루노는 전반 1분 맥토미니의 선제골을 도우며 이번 시즌 5호 도움을 달성했다.여기에 멈추지 않고 브루노는 전반 20분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며 이 경기 결승골을 득점했다. 후반 24분 페널티킥 득점을 추가한 브루노는 이번 시즌 9호골을 달성하며 리그 득점 순위 5위로 올라갔다.지금 맨유는 브루노가 있고 없을 때의 경기력 차이가 명확히 드러날 정도로 브루노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단순히 경기 영향력 뿐만 아니라 공격 포인트도 괴물처럼 쌓아올리고 있는 브루노다. PK 득점이 많지만 맨유 이적 후 42경기에서 25골 15도움이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가 거의 1개에 가깝다.놀라운 건 브루노가 이적하면서 밀어낸 린가드의 EPL 공격 포인트 기록을 벌써 넘어섰다는 것이다. 린가드는 2015-16시즌부터 맨유 1군에서 활약했는데, 지금까지 EPL에서 18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브루노는 이번 경기로 1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린가드의 공격 포인트 개수를 넘어섰다. 린가드에게는 133경기가 필요했지만 브루노에게는 27경기면 충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오피셜] '30년만의 우승' 리버풀, BBC 선정 올해의 팀-올해의 감독상 수상 쾌거!

사진= 리버풀[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이 BBC 선정 2020 올해의 팀과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2020년 올해의 팀으로 선정됐으며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받게 됐다"라고 발표했다.지난 2019-20시즌 리버풀은 리그 우승의 한을 풀어내는데 성공했다. 1989-90시즌을 끝으로 리그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던 리버풀은 30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더불어 리버풀의 통산 19번 째 우승이었으며 2위와 역대 최고 차이의 승점(25점)차의 대기록이었다. 이로써 최고의 팀으로 선정된 리버풀이다.리버풀의 우승 공신인 클롭 감독은 2020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클롭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리버풀을 이끌었다. 리그에서 8위, 4위, 4위, 2위를 기록한 끝에 결국 2019-20시즌에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클롭 감독은 수상의 소감으로 "우리 팀은 놀라운 업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수상 할 자격이 있다. 재능, 특성, 열망, 그리고 팀의 지원까지 모두 잘 조화됐다. 모두 하나로 잘 뭉쳤기에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나중에 허용된다면 큰 파티를 열고 싶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때까지 또 다른 것을 이뤄놓고 싶다.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사진= BB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아구에로-제수스 번갈아 부상'...펩, "공격수 영입 NO, 재정 상황 별로야"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브리엘 제수스의 부상에도 추가 공격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1-0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23점으로 7위에 위치했다.이날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토레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스털링, 더 브라위너, 실바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귄도간, 로드리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칸셀루, 디아스, 스톤스, 워커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전반 초반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6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경기 종료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스털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낸 맨시티가 사우샘프턴을 제압했다.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 입장에서 중요한 승리였다. 6위 사우샘프턴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에서는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를 찾아볼 수 없었다.이유는 부상이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아구에로는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못해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출전하지 않았다. 아구에로의 빈 자리를 대체했던 제수스 역시 전력에 이탈하며 사우샘프턴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올 시즌 맨시티는 공격진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현재 EPL 13경기를 치렀지만 '주포' 아구에로는 단 3경기(선발2, 교체1)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나마 제수스는 7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들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한 맨시티는 현재 리그에서 19득점에 그치고 있다. 최다 득점팀인 리버풀(36득점)의 절반 수준이다.그럼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없을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든 구단들이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우리 역시 크게 다를 바 없다. 현재 우리는 득점에 대한 리듬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곧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1,200억 원' 손흥민, EPL 몸값 8위 선정...래쉬포드보다 높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28)의 몸값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TOP10에 진입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몸값 순위를 1-30위까지 선정해 발표했다.올 시즌 유럽 무대를 휩쓸고 있는 손흥민은 당당히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몸값은 9,000만 유로(약 1,200억 원)로 측정됨에 따라 EPL 몸값 TOP10에 진입하게 됐다.지난 10월 발표됐을 때만 해도 손흥민의 가치는 7,500만 유로(약 1,000억 원)였다. 2달 사이에 1,500만 유로(약 200억 원)가 상승했다. 이는 현재 EPL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이는 손흥민의 10월과 11월의 활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달 동안 리그 9경기와 유로파리그 5경기를 소화했는데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최고의 활약상을 펼쳤던 손흥민이기에 몸값 상승은 당연한 일이었다.손흥민의 몸값은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약 1,088억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약 1,074억 원)보다 높았다. 더불어 손흥민은 맨유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은 몸값을 책정 받았다.이밖에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은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로 1위에 올랐다. 케인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사진= 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축구산업아카데미 14기 수료...이제 스포츠산업 현장으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는 '축구산업아카데미' 14기 과정이 19일(토) 오후 축구회관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총 70시간의 교육을 마쳤다.수강생들은 지난 9월 19일 개강 이후 14주간 ▲프로스포츠 구단의 세일즈 전략, ▲코로나 시대 스포츠 미디어의 역할과 과제, ▲K리그 중계시장의 이해. ▲축구산업 채용시장 현황, ▲국제스포츠 이벤트의 세계 등 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다. 더불어 수강생들은 유관중으로 진행됐던 K리그1 26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을 방문하여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14기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중 한 명은 '축구를 포함한 스포츠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고, 교육 기간 이어진 토론을 통해 스포츠산업에 종사하고 싶은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며 축구산업아카데미를 수료한 소감을 밝혔다.올해 축구산업아카데미는 코로나19에 따른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매 강의마다 1m 이상 거리를 두어 좌석을 배치하고 체온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축구산업아카데미는 연맹이 지난 2013년 프로스포츠 단체 중 최초로 설립한 스포츠산업 관련 교육과정으로, 이번 14기까지 총 4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13기까지의 수료생 중 약 30% 가까운 인원이 스포츠 관련 분야에 진출하여 활약 중이며, 특히 1기 수강생이 K리그 구단 팀장급으로 활약하는 등 현장 진출에 좋은 선례를 남기고 있다.축구산업아카데미는 2021년에는 상반기(3~6윌)과 하반기(9월~12월) 총 2기수로 운영될 계획이며, 수강생 모집 관련 공지사항은 추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kleagu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