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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맨유 레스터] '래쉬포드 주고 반스 받고' 맨유-레스터, 1-1 접전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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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6 22:31:2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가 사이 좋게 한 골씩 주고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두 팀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날 홈팀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디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은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이 구축했다. 틸레망스, 은디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카스타뉴, 에반스, 포파나, 저스틴이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꼈다.

이에 맞선 맨유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르시알이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가 그 뒤를 받쳤다. 맥토미니, 프레드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바이, 린델로프가 구성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스로인에서 시작된 공격이 제임스, 브루노를 거쳐 래쉬포드에게 연결됐다. 래쉬포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레스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반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씩 주고 받은 양 팀은 결국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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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에딘손 카바니(3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슈퍼 서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르시알이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가 그 뒤를 받쳤다. 맥토미니, 프레드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바이, 린델로프가 구성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이에 맞선 레스터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디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은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이 구축했다. 틸레망스, 은디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카스타뉴, 에판스, 포파나, 저스틴이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꼈다.선제골의 몫은 맨유였다. 전반 23분 스로인에서 시작된 공격은 제임스, 브루노를 거쳐 래쉬포드에게 연결됐다. 래쉬포드는 슈마이켈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레스터가 얼마 지나지 않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반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중반에 깨졌다. 후반 34분 카바니가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브루노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다시 한번 레스터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40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페레스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바디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튀앙제브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맨유 입장에서는 아쉬운 무승부였다. 만약 레스터를 잡았다면 2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 선제골을 넣으면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후반 막판 튀앙제브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하지만 수확도 있었다. 후반 30분 마르시알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카바니는 4분 뒤 브루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카바니는 올 시즌 EPL에서 8경기에 출전했다. 그 중 7차례가 교체 투입이었다. 하지만 교체로 나선 경기에서만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올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카바니는 입단 초기부터 마르시알, 래쉬포드 등 공격진의 부담을 덜어줄 베테랑 자원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서서히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교체로 나와도 경기에 영향력을 미치는 등 말 그대로 '슈퍼서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7 00:16:5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제이미 바디(33, 레스터 시티)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레스터 시티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레스터는 승점 28점으로 2위, 맨유의 승점 27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선발 라인업] '바디+매디슨 vs 브루노+래쉬포드 ' 레스터-맨유, 명단 공개 먼저 홈팀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디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은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이 구축했다. 틸레망스, 은디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카스타뉴, 에판스, 포파나, 저스틴이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꼈다.이에 맞선 맨유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르시알이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가 그 뒤를 받쳤다. 맥토미니, 프레드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바이, 린델로프가 구성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경기 내용] 팽팽한 접전...레스터, 바디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맨유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전반 2분 래쉬포드가 자유로운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레스터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9분 바디가 데 헤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스로인에서 시작된 공격이 제임스, 브루노를 거쳐 래쉬포드에게 연결됐다. 래쉬포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레스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반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 레스터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9분 올브라이턴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맨유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9분 제임스를 대신해 포그바가 투입됐다. 맨유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15분 프레드의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맨유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은 마르시알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맨유가 다시 한번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0분 린델로프가 부상으로 빠지고 튀앙제브가 투입됐다.이어 맨유는 후반 30분 마르시알을 대신해 카바니까지 투입했다. 맨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4분 카바니가 침투하는 브루노에게 공을 내줬다. 브루노는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실점 직후 레스터는 변화를 가져갔다. 올브라이턴이 빠지고 페레스가 투입됐다. 다시 한번 레스터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40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페레스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바디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레스터 시티(2) : 반스(전반 32분), 바디(후반 40분)맨체스터 유나이티드(2) : 래쉬포드(전반 23분), 브루노(후반 34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6 23:21:09
[축구] [맨유 레스터] '래쉬포드 주고 반스 받고' 맨유-레스터, 1-1 접전 (전반종료)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가 사이 좋게 한 골씩 주고 받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두 팀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이날 홈팀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디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은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이 구축했다. 틸레망스, 은디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카스타뉴, 에반스, 포파나, 저스틴이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꼈다.이에 맞선 맨유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르시알이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가 그 뒤를 받쳤다. 맥토미니, 프레드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바이, 린델로프가 구성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스로인에서 시작된 공격이 제임스, 브루노를 거쳐 래쉬포드에게 연결됐다. 래쉬포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레스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반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씩 주고 받은 양 팀은 결국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6 22:31:2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최근 모하메드 살라(28)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살라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AS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로마로 이적한 탓에 살라의 프리미어리그 무대 적응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첫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32골 10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이후 리버풀은 '핵심'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2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모두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역시 리즈 유나이티드와 리그 개막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13골 3도움을 터뜨리며 손흥민, 도미닉 칼버트 르윈, 제이미 바디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살라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발단은 살라와 이집트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모하메드 아부트리카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아부트리카는 "살라는 현재 리버풀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아부트리카는 "살라는 나에게 행복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말해줬다. 그 중 하나는 미트윌란전에서 살라에게 주장을 맡기지 않은 것이다. 동시에 리버풀은 최근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로 결국 살라를 팔게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이와 관련해 클롭 감독이 미트윌란전 당시 주장 선임에 대해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영국 '리버풀에코'를 통해 "(미트윌란전에서는) 우리 팀의 주장단 4명(헨더슨, 밀너, 반 다이크, 바이날둠)이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아놀드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고 밝혔다.이어 클롭 감독은 "아놀드가 주장을 맡은 것이 굉장히 큰 의미를 갖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놀드에게 주장 완장을 준 것은 실수지만 원칙에 따라서는 오리기가 주장이 되었어야 한다. 보통 주장단 모두가 뛰지 않으면 구단에서 제일 오래 머물렀던 선수가 주장이 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사진=아놀드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6 22:27:1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레스터 시티의 하비 반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동점골을 기록했다.레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팀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이날 홈팀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디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은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이 구축했다. 틸레망스, 은디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카스타뉴, 에반스, 포파나, 저스틴이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꼈다.이에 맞선 맨유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르시알이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가 그 뒤를 받쳤다. 맥토미니, 프레드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바이, 린델로프가 구성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스로인에서 시작된 공격이 제임스, 브루노를 거쳐 래쉬포드에게 연결됐다. 래쉬포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레스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반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6 22:05:2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이날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르시알이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가 그 뒤를 받쳤다. 맥토미니, 프레드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바이, 린델로프가 구성했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이에 맞선 레스터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디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은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이 구축했다. 틸레망스, 은디디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카스타뉴, 에판스, 포파나, 저스틴이 4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슈마이켈이 꼈다.맨유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전반 2분 래쉬포드가 자유로운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레스터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9분 바디가 데 헤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스로인에서 시작된 공격이 제임스, 브루노를 거쳐 래쉬포드에게 연결됐다. 래쉬포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6 21:54:5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해리 케인이 현역 선수로는 유일하게 '박싱데이' 최다 득점자 TOP10에 선정됐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예전과 다소 달라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8월 중순에 개막하던 시즌은 9월에 시작했고, 여름 이적시장도 10월 초까지 지속됐다. 지난 시즌 유럽 축구계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면서 어쩔 수 없이 변동이 생겼다.그럼에도 EPL의 '박싱 데이'는 변함없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을 지칭한다. 영국에서는 12월 26일에 리그 경기를 치르는 전통이 있다. 주말 일정과 관계없이 경기가 편성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박싱 데이' 주간에는 일정이 빡빡해지고 3~4일에 2경기를 치르는 팀이 수두룩하다.다른 리그들은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보통 짧게나마 휴식기를 갖는 반면 오히려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탓에 EPL의 '박싱 데이' 기간은 더욱 화제를 모으게 됐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훗스퍼 역시 12월 17일부터 1월 3일(한국시간)까지 약 2주 동안 EPL과 리그컵 포함 총 6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이런 상황에서 역대 EPL 선수들 중 박싱데이에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 상위 10명이 공개됐다. 현역 선수는 단 한 명에 불과했다. 먼저 1위는 리버풀,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로비 파울러였다. 파울러는 1993년 리버풀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이후 박싱데이에서만 총 9골을 기록했다.2위는 총 3명이었으며 놀랍게도 유일한 현역 선수인 케인이 포함됐다. 케인은 2013-14시즌 본격적으로 토트넘에서 기회를 얻었다. 약 7년 정도 EPL 무대에서 활약했음에도 무려 8골을 터뜨렸다. 케인과 함께 EPL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 토트넘에서 뛴 로비 킨이 공동 2위였다.1993년생인 케인은 이제 나이가 이십대 후반에 불과하다. 아직 현역 생활을 5년 이상 이어갈 수 있다. 충분히 해당 부문에서 최고 기록을 쓸 수 있다. 토트넘은 26일에 경기는 없지만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27일에 울버햄튼과 EPL 1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6 21:25:4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이 현재 설 자리를 완전히 잃은 상황에서도 팀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을 드러냈다.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5경기 6골 19도움을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 등 컨디션 난조로 점차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에 시간이 흐를수록 외질의 입지는 줄어들었다.올 시즌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외질은 이미 3월 이후로 아스널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아스널의 EPL 25인 출전 명단과 유로파리그 명단에 모두 포함되지 못했다. 이를 접한 외질은 자신의 SNS에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최근 외질과 아스널의 동행이 끝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력한 행선지는 터키의 페네르바체다. 페네르바체의 무라트 조를루 이사는 최근 "1월 이적시장에서 외질이 우리 구단에 합류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 달 안에 영입될 것이며 90% 이상 확정적이다"라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이런 상황에서 외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어느 한 팬이 현재 아스널에서 행복한지 묻자 외질은 "지금은 클럽의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내가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에게 경기에 뛸 기회가 주어지지 않더라도 하루 빨리 우리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현재 아스널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조별리그 6전 전승으로 32강에 진출했지만 EPL 기준 7경기 무승(2무 5패)으로 리그 15위(승점14)까지 추락한 상태다. 강등권인 18위 풀럼과 승점 차는 단 4점에 불과하다. 이에 외질이 팀에 대한 애정 섞인 응원을 보낸 것이다.또한 뛸 기회를 전혀 얻지 못하고 있는 외질은 '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으로 이적할 기회가 있으면 팀을 떠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소속팀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드러냈다. 외질은 '마블'의 캐릭터 스파이더맨이 'NO' 라고 쓰인 종이를 들고 있는 영상으로 답변을 대신했다.사진=외질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6 20:45:02
사진=맨유[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레스터 시티를 잡고 2위 도약을 목표로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맨유는 승점 26점으로 3위, 레스터는 승점 27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7경기 무패 행진(6승 1무)을 달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잡아할 팀들을 모두 제압하면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현재 3위에 올라있는 맨유는 레스터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맨유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맨유는 마르시알,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 맥토미니, 프레드, 쇼, 매과이어, 바이, 린델로프,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벤치에는 그린우드, 카바니, 반 더 비크, 포그바, 마티치, 린가드, 튀앙제브, 텔레스, 헨더슨이 앉았다.이에 맞선 레스터는 바디,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 틸레망스, 은디디, 카스타뉴, 에판스, 포파나, 저스틴, 슈마이켈이 먼저 출전한다. 프라트, 이헤아나초, 토마스, 페레스, 아마티, 차우두리, 멘디, 푸흐스, 워드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레스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6 20:44:56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 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승리가 필요한 양 팀이다. 셰필드는 EPL에서 유일한 무승 팀이라는 불명예를 지우고 싶다. 에버턴은 주중 컵대회에서의 패배를 잊고 싶다. 같은 목표를 가진 양 팀 중 이번 라운드 웃을 수 있는 팀은 어디일까.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에버턴 FC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14라운드 종료 기준 셰필드는 2무 12패 승점 2점으로 20위에, 에버턴는 8승 2무 4패 승점 26점으로 4위에 올라있다.홈팀 셰필드는 최악의 분위기 속에 있다. EPL에서 유일한 무승 팀이다. 지난 시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7위를 기록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직전 라운드 브라이튼과 1-1로 비기며 8연패를 끊었지만, 14경기째 무승은 여전하다. 브라이튼 역시 최근 4경기 2무 2패로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첫 승을 거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이마저도 실패하며 반등의 기회를 놓쳤다. 더 심각한 건 무승부가 단 2경기뿐이라는 점이다. 끝없는 부진에 빠진 셰필드는 이번 라운드 기필코 에버턴에게 승리하겠다는 각오다.반면 원정팀 에버턴은 분위기가 좋다. 중간에 연패에 빠지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패배가 길게 이어지지 않고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2라운드에서 대어 첼시를 1-0으로 잡으며 현재 리그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다만 주중 맨유와의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 8강에서 0-2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 히샬리송, 알렉스 이워비와 같은 주전 전력을 가동한 것치고는 아쉬운 결과였다. 에버턴은 EFL컵의 아쉬움을 털고 셰필드전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입장이다.셰필드는 수비의 불안함이 노출되고 있다. 지난 시즌 셰필드의 활약 배경에는 탄탄한 수비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2020-21시즌 단 한 번도 무실점 경기를 하지 못한 팀은 셰필드가 유일하다. 셰필드는 14라운드 종료 기준, 25실점으로 리즈(30실점), WBA(29실점) 다음으로 최다 실점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 경기당 1.75골을 허용한 셈이다. 셰필드가 수비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전 수비수로 출전 중인 크리스 바샴, 존 이건, 잭 로빈슨의 활약이 필수적이다.에버턴은 셰필드의 불안한 수비를 공략해야 한다. 그 중심에는 돌풍의 주인공 칼버트 르윈이 있다. 칼버트 르윈은 현재 14경기 11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공동 선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개막 후 5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던 칼버트 르윈이 조금 주춤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에버턴이 다소 불안한 셰필드의 수비를 뚫고 득점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칼버트 르윈 득점포가 필요하다.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셰필드는 리안 브루스터와 데이비드 맥골드릭이 짝을 이뤄 투톱을 형성할 것이고, 에버턴은 칼버트 르윈이 최전방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승리가 간절한 양 팀이기에 어느 팀이 먼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버턴의 질주는 계속된다!전문가들은 에버턴의 승리를 예측했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셰필드에 4.2배, 에버턴에 1.93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에버턴에 배당된 1.93배는 에버턴의 승리 확률이 52%라는 것을 뜻한다. 양 팀 배당률을 봤을 때 에버턴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 경기의 총 득점 합이 2.5골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배당률에 1.9배, 2.5골 이상에는 1.98배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을 부여했다. 즉, 리그 무승 셰필드를 상대로 에버턴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므로, 에버턴의 2-0 승리가 예상된다.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2기' 배지원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6 1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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