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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메시, "수아레스의 ATM 이적은 미친 일...이제 같은 목표 둔 경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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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9 00:13:3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33)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당시 느꼈던 소감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을 기록했다. 이에 엄청난 후폭풍이 불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새롭게 선임됐고 루이스 수아레스,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르 비달 등 여러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당초 메시도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지만 최종 결정은 잔류였다.

하지만 메시의 미래가 완벽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다.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막대한 '석유 자본'을 등에 업은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생제르망(PSG)이 메시의 고액 연봉을 부담할 '유이한 팀'들로 거론된다.

특히 맨시티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2~3년 가량 맨시티에서 뛴 후 '시티 풋볼 그룹(CFG)' 산하의 뉴욕 시티(미국), 요코하마(일본) 등 8개 팀 중 하나에서 뛸 기회를 마련하고 은퇴한 뒤에는 CFG 앰버서더 역할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나는 항상 다른 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꾼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어보고 싶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미국으로 향할 수도 있다. 현재는 남은 계약 기간 6개월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시에 수아레스의 이적과 관련한 견해를 전했다. 메시는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것은 정말 미친 일이었다. 그는 이적료도 없이 떠났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잔여 연봉을 모두 지급하는 조건으로 수아레스를 보냈다. 그리고 우리와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하는 팀으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리빌딩의 희생양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뒤 눈물을 흘리면서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수아레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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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에 에버턴과 경기가 취소됐다.영국 '미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와 에버턴의 경기가 취소됐다. 맨시티 소속 선수들이 다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역시 곧바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턴전 연기 소식을 알렸다. 앞서 맨시티는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카일 워커와 가브리엘 제수스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현재는 더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맨시티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가 연기됐다. 사진=맨시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01:06:55
[축구] 메시, "수아레스의 ATM 이적은 미친 일...이제 같은 목표 둔 경쟁자"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33)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당시 느꼈던 소감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을 기록했다. 이에 엄청난 후폭풍이 불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새롭게 선임됐고 루이스 수아레스,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르 비달 등 여러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당초 메시도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지만 최종 결정은 잔류였다.하지만 메시의 미래가 완벽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다.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막대한 '석유 자본'을 등에 업은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생제르망(PSG)이 메시의 고액 연봉을 부담할 '유이한 팀'들로 거론된다.특히 맨시티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2~3년 가량 맨시티에서 뛴 후 '시티 풋볼 그룹(CFG)' 산하의 뉴욕 시티(미국), 요코하마(일본) 등 8개 팀 중 하나에서 뛸 기회를 마련하고 은퇴한 뒤에는 CFG 앰버서더 역할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졌다.이런 상황에서 메시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나는 항상 다른 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꾼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어보고 싶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미국으로 향할 수도 있다. 현재는 남은 계약 기간 6개월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동시에 수아레스의 이적과 관련한 견해를 전했다. 메시는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것은 정말 미친 일이었다. 그는 이적료도 없이 떠났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잔여 연봉을 모두 지급하는 조건으로 수아레스를 보냈다. 그리고 우리와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하는 팀으로 이적했다"고 전했다.수아레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리빌딩의 희생양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뒤 눈물을 흘리면서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수아레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00:13:3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지난 2019년 방한 당시 '노쇼'를 펼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다시 한번 국내 축구팬들을 분노하게 만들 발언을 내뱉었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8일 "호날두는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로부터 받았던 사랑과 증오를 모두 그리워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야유 소리를 즐겼으며 현재 무관중 경기가 지루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대한민국 축구 팬들 입장에서 속이 뒤집어질 발언이다. 호날두는 지난 2019년 7월 26일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친선 경기에서 '노쇼'를 선보였다. 당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던 6만 이상의 팬들은 모두 분노했다. 역사상 최악의 초청 매치였다.원래 해당 경기에서는 호날두의 의무 출전 조항까지 계약서에 삽입되어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단 1분도 뛰지 않았으며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 심지어 워밍업 조차도 하지 않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호날두의 발언은 말 그대로 선을 넘은 것이다. 호날두는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2020 어워즈'에 참석했고 '21세기 최고의 축구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솔직히 말해서 빈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정말 지루하다"고 언급했다.이어 "당연히 선수들은 코로나19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건강을 최우선시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솔직히 지금 상황이 싫다. 나는 사람들이 내가 공을 잡을 때 날 향해 야유를 하는 것을 즐긴다. 2021년에는 꼭 경기장에 관중들이 들어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호날두는 지난 10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너무 그립다. 하루라도 빨리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이 바뀌면 좋겠다. 그 때까지 쇼는 계속된다"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8 23:26:0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최근 부진에 대해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첼시는 올여름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기 전 이미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를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벤 칠웰과 티아고 실바, 에두아르드 멘디와 계약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또한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카이 하베르츠가 새롭게 합류했다.효과는 있었다. 첼시는 올 시즌 초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경기 동안 6승 4무 1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치며 주춤하고 있다. 특히 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던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램파드 감독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램파드 감독은 "어떤 선수들은 아직 어리고, 어떤 선수들은 EPL 무대를 처음 경험하고 있다. 지금 같은 시기는 우리가 앞으로도 겪어야 할 것들이다"고 언급했다.이어 "나는 올 시즌이 상당히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다. 우리가 최근 9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을 때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당시에는 모든 일이 꽤 쉽게 느껴졌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램파드 감독은 "최근 몇 경기에서 패배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훨씬 더 강해졌을 것이다. 지금은 부진을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싸울 시기다. 우리 팀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위기를 이겨내면 더 강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첼시는 향후 아스톤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 리그에서 7위에 오르는 등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으며 맨시티는 최근 EPL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한 강팀이다.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오히려 첼시에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두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분위기 반전은 물론 선두권과 격차를 더욱 줄일 수도 있다. 현재 첼시는 1위 리버풀과 승점 7점 차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8 22:5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골 결정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제임스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감각적으로 래쉬포드에게 공을 내줬다. 래쉬포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레스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반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맨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4분 카바니가 침투하는 브루노에게 공을 내줬다. 브루노는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0분 레스터가 다시 동점골을 만들었다. 바디의 슈팅이 튀앙제브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결국 맨유는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맨유 입장에서는 아쉬운 무승부였다. 마지막 정규 시간 5분을 버티지 못했다. 또한 레스터를 잡았다면 승점 29점을 확보해 리그 2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격차도 승점 2점으로 좁힐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특히 이날 선발 출전했던 래쉬포드의 결정력이 아쉬었다. 래쉬포드는 전반 1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브루노의 크로스를 자유로운 상황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 맞은 득점 찬스를 허무하게 무산시켰다.이어 후반 15분에도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슈마이켈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비록 래쉬포드가 선제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2번의 기회를 모두 살렸다면 오히려 맨유가 승점 3점을 얻을 수도 있었다.이런 상황에서 영국 'BBC'의 가스 크룩스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나는 래쉬포드에 대해 항상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골 결정력을 더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래쉬포드가 훌륭한 축구선수는 맞지만 스트라이커로서 기회를 날리는 것보다 끔찍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이어 크룩스는 "래쉬포드는 로빈 반 페르시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루드 반 니스텔루이 정도의 골 결정력을 갖추지 못했다. 만약 그가 이 부분을 보완한다면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할 선수가 아니라 발롱도르는 따놓은 당상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8 21:33:3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8, 인터밀란)이 1월에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해졌다. 최근 '친정팀' 토트넘 훗스퍼가 차기 행선지로 언급됐다.에릭센은 토트넘 훗스퍼 시절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8-19시즌 막판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부하며 이적 의사를 밝혔다. 결국 에릭센은 지난 1월 토트넘을 떠나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68억 원)에 불과했다.하지만 인터밀란에서 보여준 활약도 크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7경기에 출전했지만 이 중 선발 출전은 8회에 불과했다. 공격 포인트도 단 1골 2도움만 기록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국 인터밀란이 올여름 반 시즌 만에 에릭센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당시 에릭센은 도르트문트와 헤르타 베를린 등 독일 분데스리가의 몇몇 구단들과 연결되기도 했다. 이 팀들은 에릭센을 임대로 영입할 의사를 내비쳤지만 에릭센 본인이 직접 이적 제의를 거절하고 인터밀란에 남아 경쟁을 이어갈 뜻을 전달했다. 하지만 올 시즌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현재 에릭센은 리그 8경기(선발4, 교체4)에 출전해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세리에A 14라운드 기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의 상승세와 크게 대조되는 상황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에릭센보다 중앙 지향적인 선수들을 중원에 기용하고 있다.결국 에릭센이 팀을 떠날 것이 확실해졌다. 인터밀란의 줴세페 마로타 단장이 직접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에릭센은 방출 명단에 올라간 상태다. 내년 1월 팀을 떠날 것이다. 에릭센은 우리 계획에 포함되어있지 않다. 그는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이에 에릭센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유력한 팀은 파리생제르망(PSG)이다. PSG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에릭센은 포체티노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서 핵심으로 활약한 바 있다.이런 상황에서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토트넘이 에릭센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에릭센이 합류하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에릭센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69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전했다.에릭센 역시 지난 2월 "무리뉴 감독은 내가 이적하기를 원했을 때 '에릭센은 떠나고 싶어서 경기에서 제대로 뛰지 않는다'는 발언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전혀 그러지 않았다. 오직 '지금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고 앞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해줬다"며 무리뉴 감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언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8 20:4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인 폴 스콜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25)를 향해 찬사를 건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제임스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감각적으로 래쉬포드에게 공을 내줬다. 래쉬포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레스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반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맨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4분 카바니가 침투하는 브루노에게 공을 내줬다. 브루노는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0분 레스터가 다시 동점골을 만들었다. 바디의 슈팅이 튀앙제브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결국 맨유는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맨유 입장에서는 아쉬운 무승부였다. 마지막 정규 시간 5분을 버티지 못했다. 또한 레스터를 잡았다면 승점 29점을 확보해 리그 2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격차도 승점 2점으로 좁힐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그럼에도 브루노는 돋보였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브루노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1점으로 받으며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특히 단 한 번의 유효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태클도 3번이나 성공하는 등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이에 맨유의 전설인 스콜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콜스는 17년 동안 맨유의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하며 EPL 우승 1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2011년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으나 1년 뒤 깜짝 복귀해 녹슬지 않는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스콜스는 맨유 공식 채널을 통해 "브루노는 나보다 더 축구를 잘한다. 나와 다른 선수다. 브루노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골을 넣고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그와 함께 뛰어보고 싶다. 브루노가 맨유에 오고 나서는 매 경기마다 3~5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고 찬사를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8 20:10:0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광주FC는 적은 돈을 지출하고도 2020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팀이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2020시즌 K리그1 11개 구단(군팀 상주상무 제외)과 K리그2 10개 구단의 선수단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2020시즌 우승을 두고 치열하게 다퉜던 전북현대와 울산현대가 각각 약 169억, 146억 원을 지출하면서 선수단 연봉에서도 1,2위를 기록했다.유럽 축구를 봐도, K리그를 봐도 현대 축구는 '고비용 고효율'의 시대다. 돈이 성적을 보장해준다고는 볼 수 없지만 투자 없이 성공하기는 어렵다는 사실에는 누구나 공감한다. 2020시즌에도 전북과 울산은 타구단들에 비해 압도적인 지출을 기록했다.지출도 많았지만 두 팀 모두 그만한 성적을 가져왔다. 전북은 울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4연패'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기록했다. 울산도 국내에선 2년 연속 전북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으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리그2에서도 선수단 연봉 지출이 가장 많은 제주유나이티드(약 74억 원)가 우승했다. '고비용 고효율'을 증명하는 2020시즌의 K리그였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그러나 광주는 유별났다. 2019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로 승격한 광주는 시도민구단의 재정적 한계로 인해 많은 선수 영입은 어려웠다. 대신 K리그2 승격을 이뤄낸 주축 선수들을 확실히 잡아냈다. 펠리페 실바, 윌리안, 엄원상 같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광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6위로 파이널 라운드A 진출을 이뤄냈다. 창단 10년 차에 달성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놀라운 건 광주의 선수단 연봉 총액(약 45억 원)은 1위 전북의 약 27% 수준이었다는 사실이다. K리그1 12개 팀 중에서 가장 낮았으며, K리그2에 대입해도 4위에 해당할 정도로 적은 규모였다. 돈 없이 성공하기 힘든 이 시대에 광주는 박진섭 감독의 전술을 필두로 확실한 색체를 보여주며 '저비용 고효율'을 달성한 것이다.물론 승격팀인 광주의 반란이 다음 시즌에도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2년 연속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한 펠리페를 비롯해 주축 자원들의 이적설은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윌리안은 경남으로 이적이 유력하다고 알려져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하게 된다면 이들을 대체하기란 쉽지 않다.또한 2018년부터 광주를 이끌며 성공 신화를 쓴 박진섭 감독이 FC서울로 떠난 상황이다. 이제 박 감독의 빈 자리는 지난 시즌 서울의 감독대행을 맡았던 김호영 감독이 채워야 한다. 이에 김호영 감독은 "올해 광주가 일궈낸 성적은 팀이 하나가 됐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동계 훈련 기간에 이 팀을 더 끈끈하게 만들고 싶다. 2021시즌 광주만의 역동적인 축구를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8 20:0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단일 클럽 최다 득점 보유자였던 펠레가 몸 담았던 산토스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기록 경신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메시는 지난 23일 오전 6시(한국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메시는 랑글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뒤 후반 20분에는 페드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직접 득점까지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644골을 달성했다. 지난 2004년 정식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약 16년 만이다. 당초 펠레(산토스)와 단일 클럽 최다골 동률을 이루고 있었던 메시는 한 골을 추가하며 이 부문 최고 기록 보유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해당 소식을 접한 잉글랜드의 레전드 개리 리네커는 SNS를 통해 "메시의 단일 클럽 644골 기록을 깨려면 한 팀에서 15년을 뛰면서 시즌마다 43골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한 시즌에 40골을 터뜨린 것도 대단하지만 이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하지만 펠레가 구단 통산 643골을 터뜨렸던 팀인 산토스는 메시의 신기록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토스는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장문의 성명을 발표했다. 요점은 펠레가 산토스에서 기록한 득점은 643골이 아니라 1,091골이라는 것이다.펠레는 1956년부터 약 18년 동안 산토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뉴욕 코스모스(미국)로 이적해 1977년까지 뛴 다음 현역에서 은퇴했다. 사실상 프로 데뷔부터 전성기 시절까지 모두 산토스에서 보낸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공식 경기와 친선전에서 수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산토스는 "최근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644번째 골을 기록하며 펠레를 넘어 단일 클럽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했다. 펠레는 산토스에서 1,091골을 넣었다. 공식전에서 643골을 터뜨렸고 친선 경기에서 448골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이어 산토스는 "일부 매체들은 펠레가 친선 경기에서 넣은 골들은 모두 약팀들을 상대로 기록했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다고 평가절하했다. 하지만 펠레는 당시 인터밀란, AC밀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과 함께 남미의 명문 클럽들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우리는 공식 규칙을 적용하고 공식 유니폼을 착용한 다음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모든 팀들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라 각 지역 연맹과 국가 축구협회의 승인을 받아서 친선전을 진행한다. 하지만 여기서 나온 득점 기록을 제외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고 전했다.사진=산토스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8 19: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대런 벤트가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는 가레스 베일(31)을 감쌌다.최근 토트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11경기 무패 행진(7승 4무)을 달리며 리버풀과 선두 경쟁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1-2로 패한 뒤 레스터 시티(0-2패), 울버햄튼(1-1무)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특히 최근 승리가 없는 4경기에서 3득점에 그치고 있다. 레스터,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과 케인이 침묵한 것도 아쉬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이미 약점이 될 것으로 우려된 바 있다. 울버햄튼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탕귀 은돔벨레처럼 또 다른 득점원이 있어야 한다.특히 올여름 합류한 베일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한 시즌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과 동시에 부상 회복 시기를 거쳤고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벌써 임대 기간 중 절반이 지났다.베일은 현재 EPL에서 단 1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나머지는 모두 교체로 경기장을 밟았고 총 출전 시간은 161분에 불과하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경기는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아직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12월에 치른 4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에서 뛴 경험이 있는 벤트가 베일을 옹호했다. 벤트는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베일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단순히 경기장 안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스토크시티전에서) 베일은 득점을 제외하면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벤트는 "하지만 베일은 몇몇 번뜩이는 장면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가 전성기처럼 전력질주를 하지 못한다고 해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베일은 지금까지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을 향한 '위닝 멘탈리티'는 라커룸 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8 18: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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