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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구에로 없는' 맨시티 현실 가능성↑..."고향팀 돌아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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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9 11:3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맨시티 유니폼을 벗을 수도 있다.

아구에로는 지난 2011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EPL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3회, 커뮤니치실드 우승 2회 등을 차지한 아구에로는 내년 여름에 맨시티 입단 10주년이 된다.

10여 년간 맨시티에 큰 선물을 안겨준 아구에로가 새 행선지를 찾아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9일 "아구에로는 지난 2015년에 '2019년에 맨시티 계약이 만료되면 고향팀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때는 재계약을 맺고 맨시티에 남았지만 이번에는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구에로는 올 시즌 내내 부상으로 쉬고 있다. 아구에로 없는 맨시티 공격력은 예년보다 약한 모습"이라고 걱정했다. 맨시티는 리그 1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7승 5무 2패로 8위에 있다. 팀득점은 21골로 최다득점 11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102골을 넣었을 때와 전혀 다른 양상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지금쯤 아구에로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야 하지만 아직까지도 아구에로와 맨시티 협상에는 진전이 없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아구에로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 오는 1월 이적시장에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올 시즌 맨시티 최다 득점자는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다. 이들은 각각 13경기, 10경기에 출전해 모두 4골씩 넣었다. 이외에 제주스,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 페란 토레스, 필 포든이 2골씩 기록했다. 현저하게 폭발력이 떨어진 맨시티는 새로운 공격수가 절실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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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홀란드는 최고의 라이징 스타다.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뽐내며 '노르웨이 특급'이란 별칭이 붙었다. 오스트리아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이 이어졌다.홀란드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홀란드는 2020년 1월에 도르트문트에 합류했고 18경기 16골을 터뜨리며 빅리그에서도 통하는 재능임을 보여줬다. 올 시즌도 홀란드의 활약은 계속됐다. 공식 경기 14경기서 17골에 성공하는 괴력을 뽐냈다. 이에 힘입어 홀란드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가 선정하는 2020 골든 보이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홀란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월드베스트 11투표에서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공격수 부문 4위에 뽑혔다. 활약이 이어지며 홀란드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높아졌고 여전히 빅클럽들의 주요 영입 대상이다. 홀란드의 존재감은 몸값 상승폭으로도 증명된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홀란드의 2019년 몸값은 4,500만 유로(약 600억원)이었지만 2020년 동안에 5,500만 유로(약 740억원)이 올라 총 1억 유로(약 1,330억원)이 됐다. 이는 알폰소 데이비스, 안수 파티, 필 포든, 메이슨 그린우드 등 동나이대 유망주들을 뛰어넘는 수치다.이제 홀란드보다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는 8명밖에 되지 않는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 케빈 더 브라위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라힘 스털링이 이에 해당된다. 홀란드의 나이와 최근 활약을 볼 때 가치는 더욱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 홀란드가 현재 몸값 1위인 음바페(1억 8,000만 유로)의 몸값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3:22:31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영국에서 조세 모라이스(55, 포르투갈) 감독의 거취에 관심을 보였다.모라이스 감독은 2019년, 2020년 동안 전북현대를 이끌고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무대를 누볐다. 모라이스 체제에서 전북은 K리그1 2년 연속 우승, FA컵 우승을 이루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20시즌을 끝으로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났다. 전북은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2년간 K리그 정상에 오른 모라이스 감독은 다양한 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미 아시아 무대에서 증명이 되었기 때문에 중국 슈퍼리그(CSL), 중동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유럽 구단들도 모라이스 감독을 지켜보는 추세다.그중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셰필드 웬즈데이도 거론됐다. 1867년에 창단된 셰필드 웬즈데이는 1900년대 초반에 잉글랜드 1부리그(현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4차례 차지만 팀이다. 영국 내에서는 두 번째로 가장 오래된 프로팀으로 불린다. 하지만 현재는 챔피언십 24팀 중 강등권인 23위에 머물러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3부리그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셰필드 웬즈데이는 29일 토니 풀리스 감독을 경질했다. 풀리스 감독은 지난 11월 초 개리 몽크 감독 후임으로 셰필드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팀을 반등시키지 못한 책임을 떠안고 45일(10경기) 만에 쫓겨났다. 풀리스가 떠난 셰필드는 닐 톰슨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영국 언론 '더 스타'는 29일 "셰필드 웬즈데이가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 모라이스가 누구냐고? 모라이스 감독은 최근까지 K리그에서 전북현대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전북에서 1경기당 평균 승점이 2.04점에 달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에 더블 우승을 안겨줬다"라고 소개했다.이어 "모라이스 감독은 과거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보좌한 수석코치였다. 이외에도 포르투갈, 스웨덴,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그리스, 우크라이나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면서 "현역 시절에는 자국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고 부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2:54:2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하킴 지예흐(27)가 위기에 빠진 첼시에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첼시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서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선두 경쟁을 펼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지만 급격한 부침을 겪으며 침체된 경기력과 결과를 보이고 있다. 올여름 약 3,300억을 투자할 정도로 적극적인 영입 행보를 펼쳤기 때문에 부진이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에 있다. 티모 베르너, 타미 아브라함, 올리비에 지루, 카이 하베르츠 등 다양한 공격진이 있지만 단조로운 공격만 반복됐다. 측면에서 단순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밖에 나오지 않아 상대 수비가 쉽게 막아내 득점력이 저조한 상황이다.특히 공격 첨병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 베르너의 부진이 뼈아팠다. 베르너는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EPL 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을 올린 이후로 공식 경기서 11경기째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득점만 없는 것이 아니라 경기력도 기대 이하였다. 특히 부정확한 결정력은 팬들에게 집중적인 비판을 받았다. 지예흐의 부상 공백도 공격력 저하의 결정적인 이유였다. 지예흐는 올 시즌 첼시에서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 2선 중앙과 우측을 움직이며 날카로운 왼발 패스로 공격에 창의성을 부여했다. 세트피스에서도 전담 키커로 나서며 정확한 왼발 킥으로 상대를 위협했다.지예흐는 11라운드 리즈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박싱데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부상이 길어졌다. 지예흐가 없는 첼시의 공격은 단조로웠고 특히 우측에서 공격력이 급감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지예흐는 기회 창출 면에서 첼시에 큰 도움이 됐고 당시 우리 팀은 역동적이었다. 지예흐를 그리워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예흐가 4일 열리는 EPL 1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출전을 위해 훈련하고 있다. 만약 코로나19 문제가 정리되고 맨시티전이 정상적으로 치러진다면 지예흐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며 첼시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2:4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미디어 분석 전문 업체인 티엘오지에 의뢰하여 '하나원큐 K리그 2020' 전 경기(K리그1 162경기, K리그2 137경기 총 299경기)를 대상으로 K리그 후원사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스폰서십의 경제적 효과가 1,726억 7,57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9시즌에 평가된 1,508억원의 스폰서십 노출효과보다 약 14.5%가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수가 줄어들었음에도 노출효과가 늘어난 가장 큰 요인은 국내 TV중계 횟수 증가다. 올해 K리그 국내 TV중계는 재방송 포함 총 778회로, 전년 대비 197회 증가했다. 또한 성공적인 해외 중계 송출도 요인이 됐다. 올 시즌 K리그는 해외 총 43개국 25개 플랫폼을 통해 396회의 경기 중계방송이 이뤄졌다.이번 스폰서십 효과분석은 TV와 신문 등 전통미디어를 비롯해 온라인 포털사이트, SNS 등 뉴미디어와 경기장 현장 광고 등을 통한 브랜드 노출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다. 2020시즌 K리그 후원사 중에서는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이 약 1,174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오일뱅크'가 약 228억원 ▲'게토레이'가 약 80억원 ▲'인터파크'가 약 69억원, ▲'EA스포츠'가 약 49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매체별로는 ▲TV 생중계를 통한 스폰서십 노출이 약 932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TV 뉴스를 통한 노출은 약 405억원, ▲TV 중계 재방송 및 하이라이트를 통한 노출은 약 268억원, ▲뉴미디어 생중계 및 영상클립을 통한 노출은 약 74억원,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를 통한 노출이 약 1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연맹은 "이번 브랜드 스폰서십 효과분석을 토대로 2020시즌 K리그의 마케팅 성과를 분석하여 미디어 시장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2:18:20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잭 그릴리쉬(25, 아스톤 빌라)가 자신만의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 유스팀에서 성장해 지금은 아스톤 빌라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공격수다. 올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A매치까지 치렀다. 이적시장마다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그릴리쉬에겐 트레이드마크가 두 가지 있다. 발목까지 내려 신은 축구 스타킹과 헤어밴드가 그의 상징이다. 특히 축구 스타킹은 정강이 보호대가 보일 정도로 내려 신곤 한다. 축구 규정에그릴리쉬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라이브'를 통해 "보통 축구 스타킹은 종아리 위까지 올려 신어야 한다"면서 "언젠가 한 번 스타킹을 빨았는데 쪼그라들었다. 그래서 더 이상 위로 올라가지 않았다"고 회상했다.이어 "그 시즌에 내 활약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내게 미신이 생겼다. 스타킹을 내려 신어야 잘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내려 신는다"고 답했다. 즉 그릴리쉬에게는 스타킹이 패션 스타일이기 전에 경기력 향상을 징크스인 셈인 것이다.일부에서는 잉글랜드 축구 전설 조지 베스트를 따라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릴리쉬는 "많은 이들이 그렇게 말한다. 난 베스트를 정말 좋아하고 동경한다. 하지만 그를 따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2:11:1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미국 진출 의사를 내비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시는 올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언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팀 재정 붕괴와 지속적인 내부 관리 실패가 이유였다. 로날드 쿠만 감독 부임 이후 세대교체를 내세우며 루이스 수아레스 등 베테랑 선수들을 가차없이 내친 것도 화근이 됐다. 바르셀로나가 법적 공방을 불사하자 메시는 일단 잔류를 선택했다.하지만 여전히 재계약 소식은 없다. 메시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즉,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거해 타클럽과 자유롭게 이적 이야기가 가능하다. 차기 행선지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 천문학적인 자본금을 가진 파리생제르맹(PSG)이 거론됐다.메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MLS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메시는 스페인 '라 섹스타'와 인터뷰서 "미국에서 뛰면서 그곳의 삶과 리그를 경험하고 싶다. 언제나 미국 진출에 대해 말해왔다"고 전했다. 메시가 MLS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그를 영입할 수 있는 클럽은 MLS 내에서 한정적이기 때문에 후보지가 좁혀졌다.스페인 '마르카'는 메시를 데려올 수 있는 MLS 클럽으로 인터 마이애미, 뉴욕 시티, LA 갤럭시를 뽑았다. 해당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는 데이비드 베컴이다. 메시가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구단주다. 또한 마이애미는 스페인어 사용자가 많고 휴양지 특성상 환경이 매우 쾌적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만약 맨시티가 아닌 MLS로 간다면 같은 시티 풋볼 그룹에 소속된 뉴욕 시티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LA 갤럭시로 이적할 수도 있다. LA 갤럭시는 베컴을 시작으로 스티븐 제라드, 로비 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스타 선수들이 즐비했다. 유명 선수들이 줄곧 활약한 전적이 있고 충분한 재력을 가졌다. 메시 입장에선 최적의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1:55:01
[인터풋볼] 축구 선수를 시작해 프로로 가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는 말을 한다. 그만큼 축구 선수로 성공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말이고, 많은 축구 선수들이 도중에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 에이전트 등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축구인' 방상호가 평범하지만 그래서 특별한 축구 이야기를 전한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편집자주]명가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수원 삼성이다. 수원 삼성은 K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5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K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 중 하나고, K리그를 선도하는 팀이다. 그러나 최근 두 시즌은 달랐다. 두 시즌 연속 파이널B로 떨어졌고, 리그 8위에 머물렀다. 그래도 반전은 있었다. 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매 경기 투혼을 발휘하며 명승부를 연출했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비셀 고베와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지만 수원의 투혼은 충분히 인상적이었고, '리얼 블루'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이제 명가의 부활을 꿈꾸는 수원이다. 아직 겨울 이적 시장은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수원은 발 빠르게 움직이며 보강을 준비하고 있고,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원은 최근 김태환, 박상혁 등 젊은 선수들을 과감하게 기용하며 성공을 맛봤고, 2021시즌을 앞두고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들을 영입했다.그 중 한 명이 박희준이다. 2021년 자유계약으로 수원에 입단한 박희준은 2002년생의 유망주로 서울 중대부고를 졸업했고, 올 시즌 청룡기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큰 키에(189cm/80kg) 저돌적인 돌파력, 제공권, 골 결정력, 기술력까지 고루 가지고 있는 정통파 공격수다. 이미 박희준은 좋은 기량으로 많은 구단 스카우트들에게 인정을 받았고, 결국 수원이 영입에 성공했다. 한 관계자는 큰 키에 갖추기 힘든 유연함과 높은 골 결정력이 큰 장점이라 얘기한다. 이번 방상호의 무모한도전에서는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박희준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원 삼성 공격수 박희준]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중대부고에 재학중인 박희준이라고 합니다. 팀에서 공격수를 맡고 있으며, 수원삼성으로 입단하여 현재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무대에서 대어로 뽑혔는데그냥 경기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매 경기 득점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연습 때처럼 경기장에서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중대부고 소속팀 친구들이 편하게 공격할 수 있게 많이 도와줘서 더 눈에 보였던 거 같습니다. 모든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생각하지만 저는 잘하는 선수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노력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한 것뿐입니다. 저라는 미흡한 선수를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본인의 장점을 꼽는다면일단 장점을 말하자면 키가 크기 때문에 제공권 유리한 편입니다. 볼 소유 시에도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스크린플레이와 중거리 슛에도 자신감이 있습니다. 장점이라기보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연습 때처럼만 플레이를 시합에서도 보여 주자입니다.-닮고 싶은 선수가 있나많은 대한민국 선배 공격수 선수들을 다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저를 이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명의 선수입니다. 대표팀 경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롤 모델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저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프로팀 훈련에서 느낀 점이 있는지수원삼성 구단에서 도움을 주셔서 먼저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 형들과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합니다. 피지컬적으로 보완을 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빠른 템포와 수비의 압박이 아마추어 시절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으며 최대한 성인 무대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수원삼성에서 포부내년 2021년 시즌에 꼭 데뷔를 하여 첫 득점을 하고 싶습니다. 빨리 경기장에서 저의 플레이 모습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빅버드에서의 함성과 전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앞으로 만나게 될 수원삼성 팬들에게안녕하세요. 21년도에 입단하게 되는 수원 삼성 박희준입니다. 수원삼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 또한 많은 노력으로 경기장에서 빨리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실 텐데 저 또한 많은 분들이 힘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글=방상호(지스포츠에이전시 대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1:37:42
[축구] '아구에로 없는' 맨시티 현실 가능성↑..."고향팀 돌아갈 수도"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맨시티 유니폼을 벗을 수도 있다.아구에로는 지난 2011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EPL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3회, 커뮤니치실드 우승 2회 등을 차지한 아구에로는 내년 여름에 맨시티 입단 10주년이 된다.10여 년간 맨시티에 큰 선물을 안겨준 아구에로가 새 행선지를 찾아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9일 "아구에로는 지난 2015년에 '2019년에 맨시티 계약이 만료되면 고향팀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때는 재계약을 맺고 맨시티에 남았지만 이번에는 재계약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어 "아구에로는 올 시즌 내내 부상으로 쉬고 있다. 아구에로 없는 맨시티 공격력은 예년보다 약한 모습"이라고 걱정했다. 맨시티는 리그 1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7승 5무 2패로 8위에 있다. 팀득점은 21골로 최다득점 11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102골을 넣었을 때와 전혀 다른 양상이다.'스카이 스포츠'는 "지금쯤 아구에로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야 하지만 아직까지도 아구에로와 맨시티 협상에는 진전이 없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아구에로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 오는 1월 이적시장에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올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까지 올 시즌 맨시티 최다 득점자는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다. 이들은 각각 13경기, 10경기에 출전해 모두 4골씩 넣었다. 이외에 제주스,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 페란 토레스, 필 포든이 2골씩 기록했다. 현저하게 폭발력이 떨어진 맨시티는 새로운 공격수가 절실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1: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자리를 잃은 디에고 코스타(32)의 차기 행선지로 아스널이 거론됐다.코스타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이적설이 나왔다. 2017년 첼시에서 이적하며 3년 만에 아틀레티코로 복귀했지만 내내 두 자릿수 득점을 넣지 못했다. 코스타의 부진 속에 아틀레티코는 공격력이 급감됐다. 이에 더해 코스타는 중국 클럽으로 이적을 요구하며 팬들의 집중 비판을 받았다.올 시즌 루이스 수아레스가 온 이후 코스타는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 코스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에 나섰지만 실제 경기시간은 204분으로 경기당 30분밖에 뛰지 못했다. 완전히 벤치 자원으로 분류됐고 이에 코스타는 내년 겨울 이적시장서 이적을 노리고 있다.스페인 '엘 문도'는 29일(한국시간) "코스타는 아틀레티코와 계약 해지 후 스페인에서 라리가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로 이적하면 해당 팀은 2,270만 파운드(약 334억원)을 아틀레티코에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코스타는 스페인 팀이 아닌 다른 나라의 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영국 '익스프레스'는 "아틀레티코는 이적료없이 코스타를 놓아줄 준비가 되어있다. 코스타는 팀 내 고주급자다. 코스타가 떠날 경우 재정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다. 따라서 코스타의 이적을 적극 추진 중이다. 유력 후보지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모두 부진에 빠져 공격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아스널과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이적 문제로 얼굴을 붉혔다. 아스널이 아틀레티코에 통보하지 않고 토마스 파티 바이아웃을 지불해 이적시장 마지막날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아스널의 영입 방식에 불만을 표출했다. 여전히 아틀레티코는 아스널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고 덧붙였다.코스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적이 있다. 2014-15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첼시 소속으로 뛰며 120경기에 나서 58골을 터뜨렸다. 아스널과 첼시는 런던을 연고로 한 라이벌 구단이기 때문에 코스타가 아스널로 이적할 경우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1:2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나이지리아 출생 공격수 이갈로(31, 맨유)가 어릴 적 이야기를 꺼냈다.이갈로는 나이지리아 최대도시 라고스에서 1989년에 태어난 스트라이커다. 어릴 적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커리어를 쌓은 그는 2014년 잉글랜드 왓포드로 이적했다. 그의 첫 잉글랜드 무대였다. 이후 중국 창춘 야타이, 상하이 선화를 거친 그는 2020년 초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이갈로는 28일 맨유 팟캐스트에 출연해 "난 어릴 적 모든 사람들이 EPL을 보는 환경에서 성장했다. 저마다 맨유, 아스널, 첼시를 응원하던 때였다. 우리 집에서는 형, 누나들 모두 맨유를 응원했다. 난 너무 어려서 축구를 잘 모를 때였다. 맨유 경기가 있을 때 우리 형은 나를 가운데 앉혀두고 축구를 보게 했다. 그렇게 맨유 팬이 됐다"고 돌아봤다.이어 "정말 좁은 공간에서 100여 명이 사람들이 모여 축구를 봤다. 너무 좁았다. 하지만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다. 그저 축구만 바라볼 뿐이었다. 뒤편에는 작은 의자를 갖다놓고 축구를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불편함도 못 느끼고 축구만 시청했다"고 부연했다.이갈로의 회상에 따르면 당시 나이지리아에서는 단체로 축구를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해야 했다. 이갈로는 "돈을 모아야만 했다. 학교 가기 전에 어머니께서 점심 식사 비용을 주셨다. 난 월요일부터 그 돈을 모아서 주말에 축구를 시청하러 갔다. 배고팠지만 주말에 축구를 보려면 어쩔 수 없었다"는 게 이갈로의 설명이다.이어서 "누군가 내게 맨유 플레이를 설명해주는 게 싫었다. 난 내 눈으로 직접 시청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말까지 돈을 쓰지 않고 저축했다. 금요일 학교 수업이 끝나면 정말 행복했다. 저마다 맨유 유니폼,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모여서 파티처럼 축구 경기를 즐겼다"고 말했다.이갈로의 옛 이야기는 계속됐다. 그는 "맨유 경기가 있을 때는 맨유 유니폼을 챙겨서 축구 보는 곳으로 갔다. 에어컨이 없었기에 너무 더웠다. 그럴 땐 유니폼을 벗고 손으로 부채질했다. 경기가 끝나면 집에 오는 길까지 친구들과 축구로 논쟁을 했다. 맨유가 지면 이런 저런 나쁜 말들을 들었다. 그러면 울면서 집에 돌아가곤 했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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