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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비상 상태에 접어들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1,479명의 선수와 스태프들이 코로나 테스트를 실시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18명이다.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앞서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에버턴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연기됐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던 4명(카일 워커, 가브리엘 제수스, 스태프 2명) 외에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에버턴과 합의 하에 경기를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게 됨에 따라 경기 4시간을 앞두고 부득이하게 취소되고 말았다. 시즌 초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전에 이어 2번 째 중단이었다.상황은 더 심상치 않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주 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선수와 스태프를 포함해 18명이 걸림에 따라 이들은 현재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구단 지침에 따르면 14명 이상의 스쿼드가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면 연기는 허락되지 않는다. 최종 결정은 프리미어리그 이사회에 의해 내려지는 가운데 지난 3월처럼 리그 전체 중단이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이전 프리미어 리그 테스트 결과1라운드 : 8월 31일 ~ 9월 6일 : 1,605명 테스트, 3명 양성.2라운드 : 9월 7일 ~ 9월 13일 : 2,131명 테스트, 4명 양성3라운드 : 9월 14일 ~ 9월 20일 : 1,574명 테스트, 3명 양성.4라운드 : 9월 21일 ~ 9월 27일 : 1,595명 테스트, 10명 양성.5라운드 : 9월 28일 ~ 10월 4일 : 1,587명 테스트, 9명 양성.6라운드 : 10월 5일 ~ 10월 11 일 : 1,128명 테스트, 5명 양성.7라운드 : 10월 12일 ~ 10월 18일 : 1,575명 테스트, 8명 양성8라운드 : 10월 19일 ~ 10월 25일 : 1,609명 테스트, 2명 양성.9라운드 : 10월 26일 ~ 11월 1일 : 1,446명 테스트, 4명 양성10라운드 : 11월 2일 ~ 11월 8 일 : 1,646명 테스트, 4명 양성.11라운드 : 11월 9일 ~ 11월 15 일: 1,207명 테스트, 16명 양성.12라운드 : 11월 16일 ~ 11월 22 일 : 1,530명 테스트, 8명 양성.13라운드 : 11월 23일 ~ 11월 29 일 : 1,381명 테스트, 10명 양성.14라운드 : 11월 30일 ~ 12월 6일 : 1,483명 테스트, 14명 양성.15라운드 : 12월 7일 ~ 12월 13일 : 1,549명 테스트, 6명 양성.16라운드 : 12월 14일 ~ 12월 20일 : 1,569명 테스트, 7명 양성.17라운드 : 12월 21일 ~ 12월 27일 : 1,479명 테스트, 18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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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브미스포츠[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역대급 황당한 퇴장 사건이 발생해 이목을 이끌었다.시바스스포르는 29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보다폰 아레나에서 2020-21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14라운드 베식타스와의 경기에서 0-3 대패를 당했다. 시바스스포르는 베식타스의 귀벤 얄츤, 사일 라린, 오구잔 오자쿱에게 실점해 승점 획득에 실패함으로써 15위에 머물렀다.경기 패배의 원흉은 하칸 아르슬란이었다. 아르슬란은 전반전 종료 휘슬이 불린 이후 자신의 휴대폰을 가져와 주심에게 보여주며 거칠게 항의했다. 주심은 가차 없이 옐로카드를 들어 올렸다. 이후 분노를 참지 못한 아르슬란은 휴대폰을 그라운드에 내동댕이쳤고 근처에 있던 A보드를 걷어찼다. 결국 아르슬란은 추가적으로 옐로카드를 받게 됨에 따라 퇴장 당하고 말았다.아르슬란은 첫 번째 실점 장면에 대해 문제를 삼았다. 전반 18분 우측 측면에서 베식타스의 발렝탕 로지에가 라시드 게잘에게 패스를 내줬는데 터치라인을 완벽하게 넘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부심은 터치라인 아웃을 선언하지 않았고 이후 게잘이 박스 안에 있던 알츤에게 크로스를 올려 득점에 성공했다.VAR이 진행됐고 판독 결과 득점은 인정됐다. 이에 아르슬란은 판정에 불복하여 전반전 종료 이후 자신의 휴대폰을 갖고 와 리플레이 장면을 보이며 심판에게 항의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인 만큼 결국 아르슬란은 퇴장을 당하게 됐다.국제 축구 평의회(IFAB)의 경기 규칙 관련법에 따르면 "심판들의 결정은 항상 존중되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물론 실점 장면에 있어 억울함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심판의 결정에 대해 앞선 행동과 같은 장면은 문제가 될 수 있다.아직까지 아르슬란의 추가 징계에 대한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아르슬란의 황당한 행동은 결국 팀을 패배로 이끌었고 강등권과 더욱 가깝게 만들고 말았다.사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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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 토트넘에서 활약한 바 있는 루이 사아(42)가 토트넘 훗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의 기용에 의문을 표했다.영국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사아가 토트넘이 4위 이상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측면에서 뛰게 할 것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출신으로 2018년 이탈리아 나폴리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히우 아베, AS모나코 등으로 임대를 떠났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벤피카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2경기(선발19, 교체13)에 출전해 18골 5도움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이후 비니시우스는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 자원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임대료는 총 300만 유로(약 41억)이며 4,500만 유로(약 615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선수로 활약이 기대됐다.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않다. 비니시우스는 유로파리그에서만 5경기 선발 출전했을 뿐 리그에서는 8라운드 웨스트브롬전 12분 출전이 전부다. 계속해서 벤치 혹은 명단 제외가 되면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물론 손흥민과 케인이 리그에서 각각 11골 4도움, 9골 10도움으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외의 선수들의 득점력은 빈곤하다. 탕귀 은돔벨레가 리그에서 2골을 넣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1골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이에 사아는 비니시우스의 기용을 촉구했다. 그는 "손흥민, 케인이 아니면 어디서 득점이 나올지 모르겠다. 이것은 큰 문제다. 그렇다고 해서 비니시우스를 충분하게 기용하지도 않았다"라며 "남은 시즌동안 비니시우스에게 출전 기회를 많이 부여했으면 한다. 그를 측면에서 기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력이 좋다면 베스트 11을 바꾸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최근 4경기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비니시우스와 같은 선수들을 써볼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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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전 전북현대 감독인 조세 모라이스(55)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셰필드 웬즈데이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영국 '토크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셰필드 웬즈데이는 토니 풀리스 감독을 경질한 뒤 첼시에서 수석 코치를 한 바 있는 모라이스 감독을 선임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모라이스 감독은 K리그 전북현대에서 2년 동안 지휘했다. 짧은 기간 동안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현대를 이끌고 리그 2년 우승, FA컵 우승 1회를 기록했다.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 채 지난 6일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팀을 떠났다.다음 행선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챔피언십 셰필드 웬즈데이의 레이더망에 올랐다. 셰필드 웬즈데이는 현재 4승 7무 10패(승점 13)로 강등권인 23위에 처져있다. 앞서 개리 몽크 감독 후임으로 풀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45일 만에 경질되고 말았다. 현재는 닐 톰슨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시즌이 끝날 때까지 감독 대행 체제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매체는 차기 사령탑 후보로 모라이스 감독을 거론했다. '토크 스포츠'는 "모라이스 감독은 무리뉴 감독 아래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에서 수석 코치를 수행했다. 잉글랜드에서의 감독 경험으로는 2018년 챔피언십에서 반슬리를 이끌었던 바 있다. 하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한 채 3개월 만에 경질됐다"라고 소개했다.하지만 모라이스 감독의 세필드 웬즈데이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모라이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로부터 감독직 제안이 왔었다. 하지만 더 높은 순위에 있는 팀을 원함에 따라 제의를 거절했다.이미 한차례 반슬리에서 리그 1(3부리그)으로 강등 경험이 있는 모라이스 감독이기에 똑같은 상황에서 소방수로 투입하는 것을 꺼릴 수 있다. 전북과의 계약 종료 이후 유럽 복귀를 꿈꾸고 있는 모라이스의 행선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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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한숨이 점점 깊어진다.아르테타 감독은 지난해 겨울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초기에는 여러 성과를 냈다. 반년 만에 FA컵 우승과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과의 융화도 잘 이뤄졌다. 그렇게 '아르테타호' 아스널은 탄탄대로만 걸을 줄 알았다.어느덧 아스널 부임 1주년이 된 시점. 아르테타의 신세가 처량하다. 아스널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5승 2무 8패 성적으로 15위에 머물러있다. 팀 득점은 15골뿐이다. 1경기당 1골을 겨우 넣는 셈이다. 득점과 실점 모두 강등권과 별 차이가 없는 수준.한때 아스널과 함께 빅6로 묶였던 팀들은 저마다 윗물에서 치열한 경쟁 중이다. 리버풀은 1위, 맨유는 4위에 있고, 첼시, 토트넘, 맨시티는 승점 동률로 6위, 7위, 8위에 있다. 상위권 팀들의 간격이 워낙 좁아 누구든, 언제든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반면 아스널은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입장이다. 리그 38경기 중 15경기가 진행됐으니 시즌 초반이라는 핑계를 댈 수도 없다. 급기야 아스널 출신 레전드들도 아스널의 2부리그 강등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선수단에게 자극을 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아스널 수장 아르테타 감독이 속내를 밝혔다. 아르테타 감독은 EPL 16라운드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독이라는 직업은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참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어떤 어려움인가"라고 구체적으로 묻자 "경기 결과가 나쁜 이유를 모를 때 너무 힘들다"고 답했다.이어 "선수 시절과 감독 시절을 비교하면 언제가 더 힘든가"라는 물음이 이어졌다. 아르테타의 대답은 "쉬운 질문이다. 당연히 감독일이 훨씬 힘들다"였다. 또한 그는 "감독이 되면 이끌어야 할 사람이 너무 많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말한다. '내 손에 70명(아스널 구성원)의 목숨이 달려있다'라고. 내 모든 언행이 다음 날 70명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주의해야 한다. 이 과정에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렇다고 현재 업무를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정말 잘하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잘하지 못해서 아쉽다. 내 역할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것이다. 가능한 한 큰 동기부여를 줘서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이기지 못했더라도 팀 스피릿을 불어넣어줘야 한다"면서 "이 직업을 정말 사랑한다.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는 충성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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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괴체, BVB→뮌헨 이적 후회..."클롭 감독과 오래 함께 했어야 했는데"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PSV 아인트호벤에서 새출발한 마리오 괴체(28)가 2013년 이적 상황을 회상하며 후회의 심정을 밝혔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괴체는 2013년 도르트문트에서 뮌헨으로 떠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 더 오래 머물렀어야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도르트문트의 유스 출신인 괴체는 2010년부터 성인 무대를 밟았다. 당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공격을 이끌면서 2010-11시즌, 2011-12시즌 리그 2연패를 이끌었으며 2011-12시즌 DFB포칼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렸다. 괴체는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충격적인 이적이 진행됐다. 괴체는 2013년 여름 '라이벌'로 꼽히는 뮌헨으로 3,700만 유로(약 498억 원)에 둥지를 옮겼다. 이 이적은 당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후 도르트문트 팬들은 뮌헨과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괴체를 향해 큰 야유를 쏟아내곤 했다.뮌헨에서의 생활은 준수했다. 괴체는 114경기에 나서 36골 24도움을 기록하는 등 리그 3연패, DFB포칼 2연패, 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를 달성했다. 그렇게 뮌헨에서 꽃길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괴체였으나 2015-16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됐다. 결국 3년 뒤 도르트문트로 복귀하고 말았다.괴체는 도르트문트 팬 사이트 '더 옐로우 월'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 철학을 배우고 싶었다"라며 "뮌헨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3번이나 성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장에서 축구를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지도해줬다"라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도르트문트에서 클롭 감독 아래 더 오래 함께했어야 했다. 클롭은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나와 클롭 감독은 끈끈한 신뢰 관계로 묶여져 있다"라고 전했다.괴체는 현재 아인트호벤에서 13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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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자유계약신분(FA)가 임박한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각 클럽들의 재정 문제가 심각해졌다. 무관중 경기가 지속돼 매치데이 수익이 전무했기 때문에 더 직격탄을 맞았다. 영입시장 움직임도 축소되고 있다. 올여름에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오갔지만 이번 겨울은 다른 때보다 조용하게 지나갈 것이란 것이 대부분의 예측이다.따라서 FA 선수 영입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6월까지 계약인 선수들은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거해 타팀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재정 문제가 있는 팀들은 FA 신분이 되는 선수들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영국 '플래닛 풋볼'은 FA 신분이 되는 빅네임 선수 44명을 조명했다. 그 중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선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32), 페르난지뉴(35)가 언급됐다. 아구에로는 맨시티 역사상 최다 득점을 넣은 살아있는 전설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페르난지뉴는 수비와 중원을 넘나들며 헌신적인 활약을 했다. 두 베테랑과 잔류를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28)도 이름을 올렸다. 린가드는 맨유 성골 유스로 꾸준히 1군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부진한 활약과 지속적인 부상이 문제가 돼 현재는 전력 외로 구분 중이다.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맨유는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32)도 화제의 중심이다. 외질은 올 시즌 아스널 리그 로스터 25인에서 제외가 돼 단 1경기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터키 슈퍼리그 등 다양한 리그와 클럽 이적설이 이어졌지만 구체적인 행선지는 나오지 않았다. 확실한 건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다.이외에도 리버풀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0), 맨유의 후안 마타(32), 아스널의 다비드 루이스(33), 첼시의 올리비에 지루(34), 토트넘 홋스퍼의 대니 로즈(30), 레스터 시티의 데마라이 그레이(24)가 FA 임박 10인에 포함됐다. 이들의 향후 행선지가 어디일지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플래닛 풋볼'이 뽑은 FA 임박한 EPL 선수 10인EPL :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 페르난지뉴(이상 맨체스터 시티), 메수트 외질, 다비드 루이스(이상 아스널),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리비에 지루(첼시), 대니 로즈(토트넘), 데마라이 그레이(레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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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이 PSG에서 쫓겨났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9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018년 여름 PSG에 부임한 투헬은 2년 반 만에 PSG 지휘봉을 내려놓는다.투헬 감독은 PSG에서 127경기를 이끌었다. 이 기간 동안 95승 12무 20패 성적을 거뒀다. 득점은 342골, 실점은 109골이다. 2년 연속 프랑스 리그앙 우승, 프랑스컵 1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1회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투헬 감독과 그의 보좌진들에게 감사하다"는 짧은 작별사를 남겼다. 구단은 "투헬 감독의 에너지와 열정을 높이 산다. 우리가 함께 만든 추억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투헬 감독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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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훗스퍼로 임대를 떠난 가레스 베일이 조기 종료되는 것에 두려움을 떨고 있다.영국 '팀 토크'는 29일(한국시간) "레알은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난 베일이 조기 종료되어 돌아오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베일이 돌아온다면 2021년 여름 이적시장 영입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베일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로 떠난 뒤 7년만의 복귀였다. 베일은 과거 토트넘 시절 203경기 56골 58도움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그러나 올 시즌 베일의 활약상은 미비하다. 리그 4경기, 유로파리그 6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를 출장한 베일은 3골만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에서만 1옵션이었을 뿐 리그에서는 손흥민,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에 밀려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무리뉴 감독 역시 베일이 주전자리를 차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게다가 부상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기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트넘이 베일 주급 중 22만 파운드(약 3억 2천만 원)라는 큰 금액을 보조하고 있다. 돌아오는 이적시장에서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으로서는 베일의 주급을 아껴 새 영입을 타진할 수 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베일이 받고 있는 주급은 60만 파운드(약 8억 8천만 원)다. 이는 레알이 감당하기 버거운 액수다. 만약 중간에 레알로 다시 복귀해야 할 경우 레알은 주급 100%를 모두 베일에게 써야한다. 레알은 현재 엘링 홀란드, 킬리앙 음바페처럼 빅네임 영입을 원한다. 만약 베일이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자금 부족으로 영입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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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2020시즌 구단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2020' 마지막화 '회상'을 공개한다.인천 구단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시즌 간의 인천유나이티드 이야기를 담을 다큐멘터리 시리즈 영화 '비상2020' 마지막 여섯 번째 에피소드를 30일 오후 5시에 공개한다. 이번 6화는 '외전(外傳)' 개념으로 제작됐으며 구단 전 구성원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비상2020은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단편 다큐멘터리 시리즈 영화다. 2020시즌 동안 인천 구단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기록했다. 그리고 어느덧 마지막이다. 마지막 6화이자 비상2020 외전인 이번 화의 제목은 '회상'이다. 구단 전 구성원의 회고록이 그려진다. 한 시즌을 되돌아보며 그 안에서 개개인이 느꼈던 희로애락을 꾸밈없이 담았다.비상2020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공명운 감독은 극적으로 K리그 1에 잔류한 이후 장정 한 달 동안 구단 전 구성원을 만났다. 그는 "외전에서는 시선을 살짝 돌려 뒤에서 묵묵히 구단을 지원했던 이들의 목소리도 담고 싶었다"며 "모두가 각자의 마음으로 한 해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2020시즌을 재구성하려 했다. 이를 통해 '인천의 2020년'은 우리가 함께 써나간 것임을, 그리고 앞으로의 날들도 그럴 것이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인천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과 코치진, 프런트, 팬 등 모든 구단 구성원이 2020시즌을 되돌아보며 느꼈던 솔직한 이야기와 뒷이야기에 집중한다면 이번 마지막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비상2020 6부작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의 '네이버 스포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영화로 네이버 스포츠와 인천유나이티드 네이버TV 공식 채널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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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Y
휴면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