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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PL 리뷰] '미 결승골' 번리, 셰필드에 1-0 승...셰필드는 16G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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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30 05:42:1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번리가 벤 미의 결승골에 힘입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번리는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번리는 승점 16점으로 리그 16위, 셰필드는 승점 2점으로 최하위에 위치했다.

이날 번리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반스와 우드가 포진했고 피터스, 웨스트우드, 브라운힐, 브레디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타일러, 미, 타코우스키, 로튼이 짝을 이뤘고 포프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셰필드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브루스터, 무세, 맥골드릭이 3톱으로 나섰고 오스본, 암파두가 중원을 구축했다. 좌우 측면에는 스티븐스와 발독이 배치됐고 로빈슨, 에간, 바샴이 3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람스데일이 꼈다.

전반 초반 번리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9분 만에 타일러가 빠지고 벤슨이 급하게 투입됐다. 하지만 분위기를 재정비한 번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셰필드가 후반 초반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2분 로빈슨을 대신해 플렉이 투입됐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무세를 빼고 부르케를 출전시켰다. 셰필드는 후반 22분 암파두를 대신해 놀우드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번리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번리(1) : 미(전반 32분)

셰필드 유나이티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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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뒤 단 2개 팀을 제외한 모든 상대팀들에 승리를 따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2위로 올라섰다.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카바니가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그린우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마티치, 포그바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텔레스, 매과이어, 바이, 완 비사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이에 맞선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네투와 트라오레가 투톱으로 섰고 누리, 회버가 좌우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무티뉴, 비티냐, 네베스가 출전했고 3백은 킬먼, 사이스, 코디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시우가 꼈다.팽팽한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균형이 깨졌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래쉬포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끝까지 지켜낸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맨유는 래쉬포드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솔샤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유의 감독 대행으로 부임했다. 이후 4개월 뒤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됐고, 지금까지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지난 시즌 솔샤르 감독은 맨유를 리그 3위에 올려놓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실패하면서 경질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EPL 9경기 무패 행진(7승 2무)을 달리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솔샤르 감독은 울버햄튼을 잡아내며 리그 기준으로 지금까지 상대했던 24팀 중에서 22팀에 승리를 따냈다.이제 남은 두 팀은 리버풀과 아스널이다. 솔샤르 감독은 지금까지 리그에서 리버풀과 3번 맞붙어 2무 1패를 기록했고, 아스널과 3차례 맞대결에서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맨유는 이들과 1월 중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리버풀은 18일, 아스널은 31일(이상 한국시간)에 만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07:47:3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극적인 승리였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2위로 올라섰다.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카바니가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그린우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마티치, 포그바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텔레스, 매과이어, 바이, 완 비사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이에 맞선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네투와 트라오레가 투톱으로 섰고 누리, 회버가 좌우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무티뉴, 비티냐, 네베스가 출전했고 3백은 킬먼, 사이스, 코디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시우가 꼈다.팽팽한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균형이 깨졌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래쉬포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끝까지 지켜낸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맨유는 래쉬포드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래쉬포드가 승리를 가져왔지만 숨은 일등 공신은 따로 있었다. 바로 수문장 데 헤아다. 데 헤아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무실점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90분 내내 든든하게 후방을 지키면서 무려 5차례나 선방을 기록했다. 특히 데 헤아는 전반 39분 사이스의 감각적인 슈팅을 몸을 던져 방어했고, 후반 26분에도 사이스의 헤더를 긴 팔을 이용해 막아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득점을 기록한 래쉬포드(7.4점)보다 더 높은 평점(7.6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데 헤아는 2011년 맨유에 입단한 뒤 꾸준히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일각에서는 딘 헨더슨이 주전으로 기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하지만 올 시즌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넘버 원'은 데 헤아였다. 데 헤아는 현재 맨유에서 리그 13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헨더슨을 제치고 주전 골키퍼로 나서고 있다. 그리고 울버햄튼을 상대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07:22:4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쉬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9경기 무패 행진(7승 2무)을 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0점으로 2위, 울버햄튼은 승점 21점으로 12위를 유지했다.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카바니가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그린우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마티치, 포그바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텔레스, 매과이어, 바이, 완 비사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이에 맞선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네투와 트라오레가 투톱으로 섰고 누리, 회버가 좌우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무티뉴, 비티냐, 네베스가 출전했고 3백은 킬먼, 사이스, 코디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시우가 꼈다.울버햄튼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무티뉴의 프리킥을 받은 사이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크로스바 상단을 맞고 말았다. 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4분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브루노가 후방으로 침투하면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파트리시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울버햄튼이 전반 막판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사이스가 방향만 돌려놓는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온 몸으로 막아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가 변화를 가져갔다. 텔레스를 대신해 쇼가 투입됐다. 울버햄튼도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0분 피티냐를 빼고 포덴세를 출전시켰다. 맨유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9분 그린우드를 대신해 마르시알을 투입했다.울버햄튼도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3분 네투를 빼고 실바를 투입했다. 맨유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이의 헤더가 코디의 몸에 맞고 카바니에게 흘렀다. 카바니는 발을 뻗어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울버햄튼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6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포덴세의 크로스를 사이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기록했다. 맨유도 좋은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30분 포그바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파트리시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후반 막판 맨유의 극적인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래쉬포드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래쉬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가 승점 3점을 챙겼다.[경기 결과]맨체스터 유나이티드(1) : 래쉬포드(후반 추가시간 3분)울버햄튼 원더러스(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06:55:2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즈 유나이티드가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에 대승을 기록했다.리즈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롬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에 5-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즈는 승점 23점으로 11위, 웨스트브롬은 승점 8점으로 19위에 위치했다.먼저 리즈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뱀포드가 포진했고 해리슨, 클리치, 로드리고, 하피냐가 그 뒤를 받쳤다. 필립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알리오스키, 스투리크, 아일링, 달르사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멜리에가 꼈다.이에 맞선 웨스트브롬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디앙가나, 그란트, 로빈슨이 3톱을 구축했고 갤러거, 소이어스, 필립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펠티어, 오셰이, 아야이, 풀롱이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존스톤이 꼈다.전반 초반 리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9분 소이어스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전반 중반 리즈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31분 알리오스키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불과 5분 뒤 다시 한번 리즈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뱀포드의 패스를 받은 해리슨이 완벽한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막판 리즈의 쐐기골이 나왔다. 전반 40분 로드리고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웨스트브롬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꾀했다. 필립스를 대신해 이바노비치를 투입했다. 리즈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3분 클리치를 빼고 샤클톤이 투입됐다. 리즈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27분 하피냐가 팀의 5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리즈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리즈 유나이티드(5) : 소이어스(전반 9분 자책골), 알리오스키(전반 31분), 해리슨(전반 36분), 로드리고(전반 40분), 하피냐(후반 27분)웨스트브롬(0)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06:05:3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사우샘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4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사우샘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사우샘프턴은 승점 26점으로 9위, 웨스트햄은 승점 23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이날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아담스, 잉스가 포진했고 디네포, 로메우, 워드프라우스, 월콧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버틀란드, 스테판스, 베드나렉, 워커 피터스가 짝을 이뤘고 맥카시가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웨스트햄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포르날스, 알레, 야르몰렌코가 3톱으로 나섰고 수첵, 라이스, 란치니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크레스웰, 오그본나 , 도슨, 프레드릭스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파비안스키가 꼈다.전반 시작과 동시에 사우샘프턴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아담스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파비안스키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다시 한번 사우샘프턴의 슈팅이 나왔다. 전반 9분 월콧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웨스트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알레의 오른 발 슈팅이 골대를 빗겨갔다. 사우샘프턴이 슈팅을 가져갔다. 전반 37분 버틀란드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사우샘프턴이 후반 들어 먼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3분 아담스를 대신해 롱이 투입됐다. 곧바로 웨스트햄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란치니가 빠지고 벤라흐마가 투입됐다. 이후 양 팀은 교체를 진행하면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 결국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사우샘프턴(0)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05:53:04
[축구] [EPL 리뷰] '미 결승골' 번리, 셰필드에 1-0 승...셰필드는 16G 연속 무승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번리가 벤 미의 결승골에 힘입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번리는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무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번리는 승점 16점으로 리그 16위, 셰필드는 승점 2점으로 최하위에 위치했다.이날 번리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반스와 우드가 포진했고 피터스, 웨스트우드, 브라운힐, 브레디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타일러, 미, 타코우스키, 로튼이 짝을 이뤘고 포프가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셰필드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브루스터, 무세, 맥골드릭이 3톱으로 나섰고 오스본, 암파두가 중원을 구축했다. 좌우 측면에는 스티븐스와 발독이 배치됐고 로빈슨, 에간, 바샴이 3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람스데일이 꼈다.전반 초반 번리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9분 만에 타일러가 빠지고 벤슨이 급하게 투입됐다. 하지만 분위기를 재정비한 번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셰필드가 후반 초반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2분 로빈슨을 대신해 플렉이 투입됐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무세를 빼고 부르케를 출전시켰다. 셰필드는 후반 22분 암파두를 대신해 놀우드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번리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번리(1) : 미(전반 32분)셰필드 유나이티드(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05:42:1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널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이튼을 제압하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아스널은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20점으로 13위, 브라이튼은 승점 13점으로 17위에 위치했다.이날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오바메양이 포진했고 마르티넬리, 로우, 사카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자카, 엘네니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티어니, 마리, 홀딩, 베예린이 구축했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이에 맞선 브라이튼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맥 알리스터, 자한바크시가 투톱으로 나섰고 베르나르도, 그로츠, 비수마, 프뢰퍼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던, 덩크, 웹스터, 펠트만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산체스가 꼈다.먼저 브라이튼이 슈팅을 가져갔다. 전반 11분 자한바크시가 시도한 오른 발 슈팅이 너무 뜨고 말았다. 아스널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자카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너무 높았다.아스널이 교체 카드를 가져갔다. 후반 21분 마르티넬리를 대신해 라카제트를 투입했다. 곧바로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라카제트는 교체 투입과 동시에 사카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브라이튼도 실점 이후 교체를 진행했다. 맥알리스터, 프뢰퍼를 대신해 무페이와 마치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자한바크시를 빼고 트로사르드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아스널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36분 사카를 빼고 세바요스를 투입하며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다. 이어 후반 44분에는 로우를 대신해 나일스를 출전시켰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아스널(1) : 라카제트(후반 21분)브라이튼(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05:31:0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위협하고 있다. 리그 중단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가장 먼저 문제가 불거진 팀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던 4명(카일 워커, 가브리엘 제수스, 스태프 2명) 외에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에버턴과 합의 하에 경기를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맨시티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 시작 4~5시간 전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맨시티는 현재 1군 훈련장까지 폐쇄한 상태다.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 EPL 사무국은 리그가 개막한 뒤 매주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다.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1,479명의 선수와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무려 18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0-21시즌 들어 최고 수치다.셰필드 유나이티드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셰필드는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우리 팀 인원들 중 확진자가 나왔다. 의료상 기밀이기 때문에 누가 양성 반응을 보였는지는 밝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일단 셰필드는 번리와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하지만 감염자 속출에 리그 중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텔레그레프'는 "최근 EPL에 퍼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주 정도 휴식기가 도입될 수 있다. 리그 개막 후 매주 실시했던 검사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국 전역에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텔레그라프'는 "이에 EPL 사무국은 비공식적인 회담을 가졌다. 1월에 잠정 리그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1월 첫 번째 주에 FA컵 3라운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05:17:00
사진= 기브미스포츠[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의 타미 아브라함(23)이 심판과 어색한 교류를 나눴다.첼시는 지난 2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첼시는 리그 6위에 안착했다.최근 부진에 빠진 첼시는 선발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줬다. 멘디,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텐센, 뤼디거, 칠웰, 캉테, 조르지뉴, 마운트, 허드슨 오도이, 지루, 퓰리시치가 선발로 나섰다. 반면 최근 기세가 좋은 빌라는 그릴리쉬와 왓킨스를 중심으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치열한 공방 속에 선제골의 몫은 첼시였다. 전반 34분 첼시의 빌드업이 매끄럽게 칠웰에게 흘렀다. 칠웰이 페널티박스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내줬고, 지루가 정확한 헤더로 빌라의 골망을 갈랐다.후반전에는 빌라의 반격이 있었다. 후반 5분 캐쉬가 우측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보냈고, 엘 가지가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첼시는 공세를 취했지만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후반 21분 코너킥에서 벌어진 혼전 상황 속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앞선 상황에서 퓰리시치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곧바로 이어진 빌라의 공격에서 맥긴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첼시가 또 기회를 잡았다. 후반 37분 칠웰의 크로스가 베르너 발 앞으로 연결됐다.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골대 위로 넘어가고 말았다. 첼시는 막판까지 공세를 퍼부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재밌는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됐다. 벤치 멤버였던 아브라함은 피치를 가기 위해 터널을 통과하고 있었다. 이 때 아브라함은 심판 스튜어트 애트웰과 인사하기 위해 '코로나식 인사법'으로 팔꿈치를 내밀었다. 하지만 심판은 이를 보지 못했다. 아브라함은 당황스런 표정을 지으며 그 자리에 머물렀다.결국 아브라함은 심판의 어깨를 툭툭 만지며 이목을 이끌었고 주먹으로 인사를 나누며 소원성취에 성공했다. 관련 영상은 46만의 조회수와 3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기록됐다.사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사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00:0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하반기 팀 보강을 위해 4명을 매각 할 예정이다.영국 '스포츠몰'은 29일(한국시간) "돌아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는 사무엘 움티티, 리키 푸츠, 카를레스 알레냐, 주니오르 피르포를 매각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현재 바르셀로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재정 상황이 어렵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2억 3천만 유로(약 3,046억 원) 이상의 수익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수단 임금 삭감도 진행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임금을 1억 7천만 파운드(약 2,501억 원)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거기에 바르셀로나의 리그 성적 또한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7승 3무 4패(승점 24)로 리그 5위에 처져있다. 1경기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8점 차이가 난다.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전력 보강은 필수적이다.바르셀로나의 영입 타깃은 멤피스 데파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에릭 가르시아다. 하지만 이적 자금이 부족하다. 결국 이적료를 만들기 위해 팀 내 4명의 선수를 매각한다.매체에 따르면 대상은 움티티, 푸츠, 알레냐, 피르포다. 네 선수 모두 올 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의 눈에 벗어났다. 주전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을 선수들을 정리함으로써 뉴 페이스들을 영입하고자 하는 바르셀로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9 23: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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