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홍콩 언론, "손흥민은 세계 축구의 롤모델, 최고의 2020년"

  • 0
  • 2020-12-30 16:31:47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홍콩 언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020년 축구를 결산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손흥민을 조명했다.

2020년은 손흥민의 최고의 한해였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속에서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스(EPL)에서 30경기 11골 11도움을 올리며 아시아 최초로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중위권에 위치했던 토트넘은 최종 6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확정했다.

올 시즌 활약은 더 놀랍다. 손흥민은 EPL 15경기서 11골 4도움을 기록했고 UEL에선 예선을 포함해 7경기를 치러 3골 3도움에 성공했다. 특히 해리 케인과 찰떡 궁합을 보여 EPL을 넘어 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로 군림했다. 손흥민, 케인은 올 시즌 12골을 합작하며 앨런 시어러, 크리스 서튼의 해당 부문 최다 기록(13골)과 격차를 1골 차로 좁혔다.

이렇듯 손흥민의 폭발적인 활약에 유럽 현지에서 극찬이 이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 게리 네빌은 2020 EPL 올해의 팀 좌측 공격수 자리에 손흥민을 넣었고 영국 '90min'은 월드 클래스 좌측 공격수 10명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글로벌 매체 'Onefootball'은 1992년생 최고의 축구 선수 TOP3로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손흥민을 뽑았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주관한 시상식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FIFA와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후보 최종 55인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유일한 아시아인이었고 2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지난 12월 70m 드리블 후 번리 수비수 5명을 제쳐낸 디음 성공한 골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번리전 골은 푸스카스상과 함께 2019-20시즌 EPL 올 시즌의 골과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올해의 골에 뽑힌 바 있었다. 이어 영국 '가디언'이 뽑은 2020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 선수 중 22위에 이름을 올렸고 영국 '스포츠키다' 선정 2020 EPL 최고의 선수 4위에 선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020년 축구를 결산하며 "손흥민은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EPL 올해의 팀, 푸스카스상 등 데뷔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손흥민은 세계 모든 축구 선수들의 롤 모델이고, 2020년은 최고였다"고 주목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51경기를 치러 99골 54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소속 100호골까지 1골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손흥민은 올 시즌 의미 있는 기록과 함께 커리어 첫 클럽 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철강왕' 해리 매과이어(27)는 수비에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신임을 독차지하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2위로 올라섰다.승리의 주역은 마커스 래쉬포드였다. 래쉬포드는 0-0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벼락 같은 결승골을 기록하며 맨유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EPL 9경기 8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30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1위 리버풀과 승점 2점차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다.매과이어의 안정적인 수비도 빛났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매과이어는 볼 경합 승리 6회, 태클 성공 2회, 인터셉트 3회, 슈팅 블락 2회 등을 기록하며 수비적인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다비드 데 헤아와 함께 수비진에 든든하게 버티며 울버햄튼의 공격을 막아 팀이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매과이어는 평점 7.8점을 받으며 래쉬포드를 제치고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매과이어는 올 시즌 맨유 선수 중 유일하게 EPL 전경기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다.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등 센터백 파트너들이 부상에 시달리는 상황에도 매과이어는 자리를 지켰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21일 "2020년 필드 플레이어, 골키퍼를 통틀어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한 선수는 맨유의 매과이어다"고 발표했다. 매과이어는 2020년 총 5,150분을 소화했다.영국 '텔레그래프'는 "매과이어는 마라톤 선수와 동일하다. 맨유가 기복을 겪는 와중에도 매과이어는 꾸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랐다. 맨유 수비진의 변동은 있었지만 매과이어는 계속해서 나왔다. 맨유와 더불어, 잉글랜드 대표팀 경기까지 출전했다. 종종 실수를 저질러 비판을 받았지만 그의 헌신적인 모습은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이어 "박싱데이에도 매과이어는 매 경기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며 솔샤르 감독의 기대에 부응 중이다. 맨유는 이번 겨울 센터백 보강에 나서고 있다. 여러 후보가 물망에 올랐기 때문에 누가 영입될지 알 수는 없지만 영입된 센터백은 매과이어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7:2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35, 산둥 루넝)이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인터 밀란은 스쿠테토(세리에A 우승 트로피)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터 밀란은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앉히며 명가 재건에 나섰지만 승점 1점차로 밀리며 유벤투스에 우승을 내줬다. 올 시즌도 아르투로 비달, 아슈라프 하키미 등 준척급 선수를 영입해 콘테 감독을 지원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하위로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벼랑 끝에 몰린 콘테 감독은 세리에A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 11년 만에 스쿠테토를 들어올린다면 콘테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들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 밀란은 10승 3무 1패로 승점 33점을 기록해 AC밀란에 이어 2위에 위치했다. 최근 7연승을 거두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인 것이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원동력이었다.콘테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보강을 통해 스쿼드 강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공격수 영입을 지속적으로 요구 중이다. 가장 먼저 거론된 선수는 첼시의 올리비에 지루다. 로멜루 루카쿠 이외에 마땅한 원톱 자원이 없기 때문에 지루 영입을 주장했다. 지루는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고 현재 팀에서 출전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영입 가능성이 높다.과거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20경기나 뛴 공격수 펠레도 후보로 언급됐다. 펠레는 삼프도리아, 파르마, 레체, 크로토네, 체세나 등 다수의 이탈리아 클럽에서 뛰었다. 페예노르트와 사우햄프턴에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고 2016년 중국 슈퍼리그의 산둥 루넝으로 이적했다. 산둥 소속으로 128경기를 뛰며 63골 24도움을 올렸다.펠레는 12월 31일에 산둥과 계약이 종료된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시절 콘테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도 있고 이적료없이 영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터 밀란에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 밀란은 펠레를 주목 중이다. 그는 며칠 안에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 펠레는 유럽 복귀를 위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을 낮출 것이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6:55:02
[축구] 홍콩 언론, "손흥민은 세계 축구의 롤모델, 최고의 2020년"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홍콩 언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020년 축구를 결산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손흥민을 조명했다.2020년은 손흥민의 최고의 한해였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속에서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스(EPL)에서 30경기 11골 11도움을 올리며 아시아 최초로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중위권에 위치했던 토트넘은 최종 6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확정했다.올 시즌 활약은 더 놀랍다. 손흥민은 EPL 15경기서 11골 4도움을 기록했고 UEL에선 예선을 포함해 7경기를 치러 3골 3도움에 성공했다. 특히 해리 케인과 찰떡 궁합을 보여 EPL을 넘어 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로 군림했다. 손흥민, 케인은 올 시즌 12골을 합작하며 앨런 시어러, 크리스 서튼의 해당 부문 최다 기록(13골)과 격차를 1골 차로 좁혔다.이렇듯 손흥민의 폭발적인 활약에 유럽 현지에서 극찬이 이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 게리 네빌은 2020 EPL 올해의 팀 좌측 공격수 자리에 손흥민을 넣었고 영국 '90min'은 월드 클래스 좌측 공격수 10명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글로벌 매체 'Onefootball'은 1992년생 최고의 축구 선수 TOP3로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손흥민을 뽑았다.국제축구연맹(FIFA)가 주관한 시상식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FIFA와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후보 최종 55인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유일한 아시아인이었고 2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지난 12월 70m 드리블 후 번리 수비수 5명을 제쳐낸 디음 성공한 골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번리전 골은 푸스카스상과 함께 2019-20시즌 EPL 올 시즌의 골과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올해의 골에 뽑힌 바 있었다. 이어 영국 '가디언'이 뽑은 2020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 선수 중 22위에 이름을 올렸고 영국 '스포츠키다' 선정 2020 EPL 최고의 선수 4위에 선정됐다.이런 상황에서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020년 축구를 결산하며 "손흥민은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EPL 올해의 팀, 푸스카스상 등 데뷔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손흥민은 세계 모든 축구 선수들의 롤 모델이고, 2020년은 최고였다"고 주목했다.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51경기를 치러 99골 54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소속 100호골까지 1골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손흥민은 올 시즌 의미 있는 기록과 함께 커리어 첫 클럽 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6:31:4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리그가 중단되지 않길 원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0점으로 2위, 울버햄튼은 승점 21점으로 12위를 유지했다.맨유와 울버햄튼은 서로 공격 마무리에 문제를 드러내며 무승부를 기록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후반 48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긴 패스를 보냈고, 래쉬포드의 슈팅이 로망 사이스에 굴절되며 그대로 울버햄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승리를 거둔 맨유는 최근 9경기(7승 2무) 무패 행진으로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으로 충분히 추격이 가능한 상황이다.하지만 맨유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 EPL 내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집단 감염이 의심되고 있으며 아스널, 풀럼 등 다수 클럽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EPL 사무국은 29일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8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18명은 이번 시즌 최다 기록이다.현재 영국 현지에선 리그 중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EPL 구단들은 다음 달에 코로나19가 대혼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2주간의 휴식 시간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휴식에 비관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코로나 프로토콜 규정을 잘 이행했다고 생각한다. 구단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프로토콜 규정을 따르는 건 우리의 일이다. 난 일시적인 리그 중단의 장점을 잘 모르겠다. 그렇다면 언제 경기를 하겠다는 것인가? 올해가 매우 힘들다는 건 알지만 리그 중단이 큰 변화를 보여주진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6:27:09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1시즌 만에 K리그1에 복귀한 제주유나이티드가 보통의 승격팀과는 전혀 다른 목표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2019시즌 최하위를 차지하며 K리그2로 강등됐다. 그동안 제주는 강등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팬들 입장에선 충격적인 결과였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강등됐기 때문에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예상됐고 따라서 제주가 다시 K리그1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남기일의 제주, 물음표에서 느낌표로하지만 제주는 빠르게 팀을 다 잡았다. 시작은 남기일 감독 선임이었다. 남기일 감독과 광주FC, 성남FC 시절에 뛰어난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성남을 K리그1으로 승격까지 시켰기 때문에 제주 입장에선 가장 적임자였다. 남기일 감독은 에델, 윤보상, 정조국, 공민현 등 자신과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을 영입했고 이창민, 정우재, 안현범 등 주축 자원을 잔류시키며 선수단을 구축했다.초반에 삐걱거렸지만 제주는 빠르게 중심을 잡았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수원FC의 안병준, 대전하나시티즌의 안드레 같은 확실한 득점원은 없었지만 공민현, 주민규, 이동률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김영욱, 이창민으로 이뤄진 중원 라인은 점유율을 장악했고 좌우 윙백 정우재, 안현범은 활발한 기동성으로 남기일 감독 축구의 활력소가 됐다.또한 전역 3인방이 큰 힘이 됐다. 진성욱, 이찬동, 류승우가 한꺼번에 전역해 제주 전력에 힘을 실었다. K리그에서 잔뼈가 굵고 꾸준한 경험을 한 세 선수는 제주가 막판 수원FC의 추격을 받을 때 공수 양면으로 제주를 지원했다. 특히 진성욱은 5골을 터뜨리며 제주의 공격 고민을 해소했다.결국 제주는 18승 6무 3패로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K리그2 1위에 올라 강등 1시즌 만에 다시 K리그1에 복귀하게 됐다. 팀 득점은 50골로 2위였고 23실점밖에 내주지 않아 최소 실점 1위를 차지했다. 다시 말해 남기일 감독은 자신만의 끈적한 축구를 제대로 이식해 역량 재증명과 동시에 결과까지 냈다고 할 수 있다.# 조용한 겨울, 보강 포인트는?제주와 함께 승격된 수원FC는 K리그 이적설의 중심지가 됐다. 안병준, 마사의 이적설부터 윤영선, 박지수, 양동현, 이영재 등 준척급 선수 영입설까지 다양하다. 반면 제주는 정조국 은퇴를 제외하곤 마땅한 소식이 없다. 모기업의 적극 지원이 점쳐졌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조용한 상황이다.내실을 다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남기일 감독은 자신의 축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존 선수들을 확보하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 성남 시절에도 빅네임 선수 영입보다 내부 단속을 하는데 주력했다는 점이 근거가 된다.하지만 이는 시민구단 시절 이야기다. 제주는 기업구단으로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다. 분명한 보강 포인트도 있다. 외인 영입이 절실하며 정조국이 떠나 주민규 혼자 스트라이커 자리에 있기 때문에 정상급 스트라이커를 데려오는 것도 필요하다. 권한진, 김오규 등이 있지만 K리그1에서 경쟁 가능하도록 더욱 확실한 수비 자원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제주는 29일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2021시즌 대비 훈련을 가졌다. 남기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렸다. 더 이상 챔피언이 아닌 도전자로 나서는 선수들도 잘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2021시즌 제주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보통의 승격팀은 잔류를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제주는 다를 것이다. 제주의 전력과 남기일 감독의 존재는 일반적인 승격팀과 다른 느낌을 준다. 제주는 다시 상위권에서 우승을 다투는 팀으로의 도약을 실질적인 목표로 삼을 것이 분명하다. 남기일 감독이 2021시즌 K리그1에서 다크호스 면모를 보이며 돌풍을 주도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6:05:02
사진=커트오프사이드[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가 목격됐다.웨스트햄은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16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과 0-0 무승부를 거뒀다.논란의 상황이 발생한 건 전반 18분이었다. 웨스트햄의 프리킥 상황에서 데클란 라이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은 크레이크 도슨에게 향했다. 도슨은 체 아담스와 경합을 펼쳤지만 공을 머리에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뒤이어 슈팅을 시도했는데, 도슨이 슈팅하는 과정에서 아담스의 얼굴을 그대로 가격한 것이다.도슨은 곧바로 아담스에게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보였지만 현지에선 상당히 논란이 됐다. 도슨이 슈팅이 시도할 때 충분히 아담스를 가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슨은 그대로 발을 뻗었고, 아담스의 얼굴을 마치 폭행하는 것처럼 가격했다. 선수를 향한 위험한 행위로 퇴장까지 나올 수 있는 파울이었지만 VAR 판독은 진행되지 않았다. 놀라운 건 도슨이 경고조차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도슨의 행위를 본 팬들은 당연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 팬은 "도슨은 상대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히는 걸 좋아한다"며 비판했고, 다른 팬은 "도슨은 아담스를 그냥 때린거나 다름없다. WWE(미국 프로레슬링)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다"고 말했다.사실 이 경기는 도슨의 웨스트햄 데뷔 경기이기도 했다. 경기 후 도슨은 "젊은 선수들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에서 내 입지를 다지고, 승점을 계속 쌓길 바란다. 이제 회복해서 다음 경기로 넘어가야 한다.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기에 순위를 더욱 높이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6:00: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그동안의 행보와 다르게 올 시즌은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레알을 대표하는 단어는 '갈락티코'다. 갈락티코는 스페인어로 은하수를 의미한다. 스타 군단이 즐비한 레알을 지칭하는 단어였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2000년 레알에 부임한 이래로 천문학적인 자본을 투자해 스타 선수 확보에 힘썼다. 루이스 피구,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사비 알론소 등이 온 때를 갈락티코 정책의 일환으로 영입된 선수들이다. 갈락티코 정책과 함께 레알은 빅클럽을 넘어선 메가 클럽 이미지를 구축했다. 페레즈 회장 아래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우승 등을 포함해 2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근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유망주 발굴에 힘썼지만 기본 모토인 갈락티코 정책은 유지되는 듯 보였다.하지만 코로나19가 상황을 바꿔놓았다. 레알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증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막대한 자본을 투자했다. 여기에 코로나19가 발생해 무관중 상황이 이어지며 매치데이 수익이 사라져 재정 문제를 겪고 있다. 올여름 레알은 단 1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는 대신 하메스 로드리게스,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 등을 방출하며 이적료 수입을 얻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올겨울에도 레알은 지갑을 열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은 1월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도 영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보강 요청을 하지 않았다. 재정이 안정화될 때까지 영입을 지양하고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이어 계약 상황도 전했다. 해당 매체는 "이스코는 2,000만 유로(약 267억원)에 세비야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다. 쿠보 다케후사는 비야레알 임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레알 복귀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루카 모드리치와 재계약에 합의했지만 세르히오 라모스 등 몇몇 선수들과는 여전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5:35:02
사진=부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2020년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페레즈 감독과 함께 2021년을 열 새로운 부산아이파크의 모습을 그리는 작업을 함께 만든 것이다.이 작업에는 단순히 사무국의 행정 직원들뿐만 아니라 선수 지원팀의 코칭스탭, 의무지원스탭, 장비담당스탭 그리고 선수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식당스탭들까지 총 출동해 부산아이파크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작업을 했다.특히 이 작업을 주도한 페레즈 감독은 "나는 여기 있는 모든 분들보다 부산아이파크나 부산에 대해서 잘 모른다. 편안하게 각자가 생각하는 부산의 이미지와 핵심 가치를 알려줬으면 좋겠다" 며 화두를 열었다.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 되자 종무식에 참가한 직원들도 페레즈 감독에게 각자 자신들이 생각하는 핵심 가치를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 파트의 직원들이 의견을 나눈 결과 이날 나온 핵심 가치는 열정(Passion), 인내(Perseverance), 즐거움(Enjoy), 화합(Unity), 혁신(Innovation), 용기(Courage)였다. 페레즈 감독은 "오늘 보여준 적극적 참여에 감사한다" 며 "오늘 나온 이야기를 가지고 앞으로 선수들과의 미팅 그리고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우리 부산 구성원들이 만들어가는 부산아이파크의 핵심가치와 미션, 그리고 비전을 세우겠다" 는 뜻을 전하며 종무식을 마무리 지었다.한편, 부산아이파크는 페레즈 감독의 뜻에 따라 추후 팬과 함께 부산의 핵심가치를 만들기 위한 온라인 간담회도 준비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5:17:1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로멜루 루카루는 자신이 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자신했다.루카쿠는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 5명 안에 포함될 수 있는지 묻자 "지난 5개월 동안은 그랬다.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메기고 싶진 않지만 확실히 나는 그 명단에 포함된다"며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어릴 적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성장했던 루카쿠는 에버턴에서 잠재력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 합류 후 첫 시즌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2번째 시즌은 제 몫을 다해주지 못했다. 루카쿠는 점점 주전에서 밀리자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원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자신의 전술에 루카쿠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별을 택했다.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은 성공적이었다. 첼시에서부터 루카쿠를 원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루카쿠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을 펼쳤다. 루카쿠는 단번에 부활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49경기 34골 6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도 그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투톱의 파트너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부진하지만 루카쿠는 18경기 15골 2도움으로 파괴력이 더욱 강해졌다.최근 좋은 경기력에 펼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루카쿠는 자신을 가르친 조세 무리뉴 감독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을 언급했다. 그는 "무리뉴는 압박과 경기장에서의 포지셔닝에 대한 관점에서 내가 더 팀과 더 어울릴 수 있도록 가르쳐줬다. 무리뉴가 지금 해리 케인과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봐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루카쿠는 "난 수직적으로 펼쳐지는 축구를 좋아했다. 내가 빠르고, 드리블을 좌우로 칠 수 있기에 골문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을 때 가장 위협적이라는 걸 알았다. 그러나 그건 내 과거의 모습이다. 특히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는 작은 공간에서도 경기를 해야 했고, 마르티네스는 내가 등을 지고도 공을 가지고 편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5:1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비야레알과 결별 직전인 쿠보 다케후사(19, 비야레알)가  유로파리그 유망주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쿠보는 비야레알에서 출전시간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쿠보는 지난 시즌 레알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나 라리가 36경기를 소화하며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뽐냈다. 올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나 더 많은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쿠보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흘러갔다.쿠보는 라리가 13경기에 나섰지만 실제 경기시간은 291분으로 경기당 22분 밖에 나서지 못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라리가 16라운드 세비야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에메리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된 모습이다.비야레알이 빈센테 이보라 부상을 대체하기 위해 NON-EU(비유럽) 선수 영입을 노리며 쿠보의 임대 해지가 유력시되고 있다. 라리가는 유럽연합(EU)에 소속된 나라가 아닌 국적의 선수는 단 3명만 로스터에 포함되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 쿠보가 임대 복귀해도 레알의 NON-EU 명단은 차 있고 주전 경쟁이 비야레알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쿠보는 사면초가에 빠졌다.역설적이게도 쿠보는 유럽축구연맹(UEFA)가 선정한 2020 UEFA 유로파리그(UEL) 라이징 스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해당 베스트 일레븐은 2020년 UEL에 데뷔한 24세 이하 선수들만 뽑혔다. 쿠보는 라리가에선 벤치였지만 UEL에선 5경기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선보기 였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UEFA는 쿠보에 대해 "일본 메시라고 평가받는 쿠보는 UEL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해당 베스트 일레븐에는 도닐 말렌, 다윈 누녜즈, 플로리안 비르츠, 웨슬리 포파나, 다비드 카르모 같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망주들이 대거 위치했다.쿠보는 현재 헤타페 재임대가 유력시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에메리 감독의 계획에 쿠보가 없는 것이 분명해졌다. 하지만 비야레알은 쿠보에게 투자한 임대 금액 500만 유로(약 66억원) 회수를 원하고 있다. 레알, 비야레알, 헤타페, 쿠보 측으로 구성된 4자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자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합의에 도달하는 것은 길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UEFA 선정 유로파리그 유망주 베스트 일레븐 4-3-3 포메이션 : 이반 네비스티치(22, 리예카), 조스코 그바르디올(18, 디나모 자그레브), 다비드 카르모(21, 브라가), 웨슬리 포파나(19, 레스터 시티), 스벤 보트만(20, 릴), 플로리안 비르츠(17, 레버쿠젠), 쿠보 다케후사(19, 비야레알), 로브로 마예르(22, 디나모 자그레브), 아민 구이리(20, 니스), 다윈 누녜즈(21, 벤피카), 도닐 말렌(21, PSV)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4:48:38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