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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英 전문가들의 한목소리, "EPL 올해의 선수? 당연히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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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30 18:3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0년은 손흥민에게 최고의 한 해가 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30일(한국시간)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는 기사를 작성했다. 올해의 선수부터 2020년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장면, 가장 멋진 골 등을 두고 각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올해의 선수 부문이었다. 10명의 전문가들이 모두 한 명씩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는데, 2명의 전문가가 손흥민을 선정했다. 한 전문가는 "손흥민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있는가? 그는 누구나 저녁 식사를 기꺼이 함께 하고 싶은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그는 이미 해리 케인과 저녁 계획을 갖고 있을 것이다. 지난 12개월 간 손흥민보다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생각조차 힘들다. 심지어 그는 군대도 다녀왔다"며 선정 이유를 선정했다.

또다른 전문가는 "손흥민은 2022년에 22골 7도움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올렸다. 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위한 완벽한 파트너라고 말하는 것도 유혹적이지만 그 반대일지도 모른다. 라파엘 반 더 바르트는 토트넘에서 케인보다 손흥민이 더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프리미어리그(EPL)어떤 팀에서든 그 팀을 더욱 잘하게 만들 것"이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2020년 손흥민은 최고의 한해가 됐다. 전 세계에서 단 한 명만 수상할 수 있는 푸스카스상도 받았으며,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2020 EPL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영국 '가디언'은 손흥민을 2020년 올해의 선수 22위로 선정하며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인정했다.

2021년을 앞두고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 트로피 도전에 나선다. 시즌 초반에 상승세를 달렸던 토트넘이지만 최근 4경기 무승으로 잠시 주춤하다. 하지만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이 13년 동안 지속됐던 토트넘의 무관 기록을 깰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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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다시 위협하고 있다. 이에 2주 정도 리그 중단을 고려했지만 EPL 20개 클럽 모두 중단을 원하지 않았고, 관련 안건을 제의하지 않았다. 코로나 공포가 다시 EPL을 위협하고 있다. 가장 먼저 문제가 불거진 팀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던 4명(카일 워커, 가브리엘 제수스, 스태프 2명) 외에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에버턴과 합의 하에 경기를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맨시티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 시작 4~5시간 전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맨시티는 현재 1군 훈련장까지 폐쇄한 상태다.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 EPL 사무국은 리그가 개막한 뒤 매주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다.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총 1,479명의 선수와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무려 18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0-21시즌 들어 최고 수치다.셰필드 유나이티드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셰필드는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우리 팀 인원들 중 확진자가 나왔다. 의료상 기밀이기 때문에 누가 양성 반응을 보였는지는 밝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일단 셰필드는 번리와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하지만 감염자 속출에 리그 중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텔레그레프'는 "최근 EPL에 퍼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주 정도 휴식기가 도입될 수 있다. 리그 개막 후 매주 실시했던 검사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국 전역에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EPL 사무국과 20개 클럽은 리그 일정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 '미러'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을 논의했지만 리그 일정을 멈추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고,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EPL은 코로나로 인해 리그를 중단하는 것을 논의하지 않았다. 최근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안전을 강조하며 리그 중단을 요구했지만 어떤 클럽도 이와 관련된 안건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21:47:5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간판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의 두개골 골절 부상으로 공격수가 부족한 울버햄튼이 자유계약신분(FA)으로 이적시장에 나온 디에고 코스타(32)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울버햄튼이 최근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가장 큰 문제는 득점력이다. 간판 공격수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득점력이 확 떨어졌고, 3경기에서 좋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울버햄튼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최우선적으로 최전방 공격수를 노리고 있고, 코스타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FA가 된 코스타를 향한 러브콜이 뜨겁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와 코스타는 2021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었으나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코스타는 며칠 전에 개인적인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우리는 이를 받아들여 계약이 종료됐다"고 공식발표했다.코스타는 지난 2018년 1월 첼시에서 아틀레티코로 6,000만 유로(약 803억 원)에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계속된 부상 속에 정상적으로 팀에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2018-19시즌 21경기 5골 3도움, 2019-20시즌 30경기 5골 5도움, 그리고 올 시즌 7경기 2골로 다소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새로 영입된 루이스 수아레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코스타는 자리를 잃었다.코스타가 FA 신분으로 나오며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코스타는 2014-15시즌부터 3시즌간 첼시 소속으로 뛰며 120경기를 소화해 58골을 터뜨렸다. EPL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EPL 클럽들이 코스타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스널과 울버햄튼이 코스타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올 시즌 공격력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라는 준척급 공격진이 있지만 여전히 아쉬운 상황이다. 울버햄튼은 주포 라울 히메네스가 두개골 부상을 당해 시즌 복귀가 불투명해 최전방 공격수 수급이 절실하다.더 급한 팀은 울버햄튼이었다. 영국 '타임즈'는 "울버햄튼이 코스타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리메네스의 부상으로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고, 루카 요비치와 함께 코스타가 유력한 후보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9:57:1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8)이 분데스리가2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고, 주가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300만 유로(약 40억 원)의 오퍼를 거절한 홀슈타인 킬의 도박은 성공적이었다는 분석이다.이재성이 독일 언론 '키커'가 선정하는 독일 분데스리가2 전반기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코리안리거' 이재성은 13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며 홀슈타인 킬의 1위 등극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홀슈타인 킬에서 리그 8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나서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에 매체로부터 이재성은 평점 2.67점(독일은 기본적으로 평점을 1점부터 6점까지 책정하고, 낮을수록 좋은 평점이다)을 부여받았다.홀슈타인 킬 소속으로 골키퍼 이오아니스 겔리오스(평점 2.64), 수비수 하우케 바흘(평점 3.0), 미드필더 핀 바르텔스(평점 2.67)가 선정됐다. 이밖에 지몬 테로데(함부르크), 토비아스 캠페(다름슈타트), 알비온 브레네치(얀 레겐스부르크), 파울 세귄(그로이터 부르크), 다비트 라움(그로이터 퓌르트), 마르셀 프랑케(하노버), 올리버 하인(얀 레겐스부르크)이 이름을 올렸다.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홀슈타인도 선두에 올랐다.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홀슈타인 킬은 전반기에 8승 4무 1패(승점 28)를 기록하며 3위 그로이터 퓌르트와 4점 차이를 벌려 놓은 상태다. 전반기와 같은 성적을 유지한다면 분데스리가 승격의 목표는 꿈이 아닐 수도 있다.이런 상황에서 독일 '빌트'는 29일(한국시간)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재성을 팔지 않은 홀슈타인 킬의 도박이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재성은 지난여름 유럽 빅 리그 진출을 노렸고, 다수의 클럽이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킬은 승격을 위해 이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결국 300만 유로의 오퍼에도 이재성을 판매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이 매체는 "지난여름 함부르크는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었던 이재성을 원했고, 킬과 협상 테이블에서 뜨거운 결투를 벌였다. 이적료는 300만 유로였다. 그러나 킬은 이재성을 판매하지 않았고, 이 도박은 성공했다"고 평가했다.전반기를 선두로 마친 홀슈타인 킬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이번 주말 오스나뷔르크와 안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9:30:2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 아슐마토프(24)가 광주FC를 떠난다.아슐마토프는 우즈벡 명문 분요드코르에서 프로 데뷔한 수비수다. 185cm/83kg의 체격을 지닌 아슐마토프는 정확한 롱패스, 안정적인 볼처리, 빌드업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일찍이 자국 내에서 수비 유망주로 각광받았다.아슐마토프는 2013 FIFA U-17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 AFC U-19 챔피언십, 2015 FIFA U-20 월드컵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7년에는 우즈벡 국가대표팀 A매치 데뷔전(vs그루지아)도 치렀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과 만나기도 했다.광주는 2년 전 2019시즌을 준비하며 아시아쿼터로 아슐마토프를 영입했다. 광주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수비수였다. 광주는 아슐마토프의 활약에 힘입어 2019시즌 K리그2 최소실점을 기록, 곧바로 우승과 함께 K리그1으로 승격했다. K리그1에서도 아슐마토프의 능력은 통했다. 광주는 2020년에 창단 최고 성적(6위)을 거뒀다.광주 수비를 단단하게 지킨 아슐마토프가 새 팀을 찾아나선다. 아슐마토프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2년간 멋진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앞으로 광주에 행복이 가득하길 빌게"라는 글과 함께 광주 시절 찍은 단체사진들을 게시했다.광주FC 관계자는 "우리 구단과 아슐마토프의 계약이 12월 31일부로 만료된다"고 답했다. 아슐마토프는 수비 보강이 급한 K리그1 구단으로 떠날 전망이다. 축구계 관계자는 "아시아쿼터 수비수가 귀하기 때문에 아슐마토프 인기가 많다. K리그1 여러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그중 강원FC 이적이 유력하다"고 귀띔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9:30:02
[축구] 英 전문가들의 한목소리, "EPL 올해의 선수? 당연히 손흥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0년은 손흥민에게 최고의 한 해가 됐다.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30일(한국시간)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는 기사를 작성했다. 올해의 선수부터 2020년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장면, 가장 멋진 골 등을 두고 각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했다.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올해의 선수 부문이었다. 10명의 전문가들이 모두 한 명씩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는데, 2명의 전문가가 손흥민을 선정했다. 한 전문가는 "손흥민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있는가? 그는 누구나 저녁 식사를 기꺼이 함께 하고 싶은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그는 이미 해리 케인과 저녁 계획을 갖고 있을 것이다. 지난 12개월 간 손흥민보다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생각조차 힘들다. 심지어 그는 군대도 다녀왔다"며 선정 이유를 선정했다.또다른 전문가는 "손흥민은 2022년에 22골 7도움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올렸다. 손흥민이 해리 케인을 위한 완벽한 파트너라고 말하는 것도 유혹적이지만 그 반대일지도 모른다. 라파엘 반 더 바르트는 토트넘에서 케인보다 손흥민이 더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프리미어리그(EPL)어떤 팀에서든 그 팀을 더욱 잘하게 만들 것"이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2020년 손흥민은 최고의 한해가 됐다. 전 세계에서 단 한 명만 수상할 수 있는 푸스카스상도 받았으며,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2020 EPL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영국 '가디언'은 손흥민을 2020년 올해의 선수 22위로 선정하며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인정했다.2021년을 앞두고 손흥민은 토트넘과 함께 트로피 도전에 나선다. 시즌 초반에 상승세를 달렸던 토트넘이지만 최근 4경기 무승으로 잠시 주춤하다. 하지만 우승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이 13년 동안 지속됐던 토트넘의 무관 기록을 깰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8: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51)은 인터 밀란에서 과거 제자들과 재회를 꿈꿨지만 이는 일장춘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콘테 감독은 첼시에서 2시즌만 있었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첼시 감독 첫 시즌에 3백 돌풍을 선도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2016-17시즌 EPL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선수단, 보드진과 마찰을 빚었다. FA컵 우승에 성공했지만 결국 첼시와 결별했다.콘테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인터 밀란이었다. 인터 밀란은 명가 재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리에A 우승 경험이 있는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보드진은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애슐리 영 등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모두 영입하며 물심양면 지원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세리에A,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모두 준우승을 거뒀다.실망스러운 성적은 올 시즌도 이어졌다. 인터 밀란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UEL도 진출하지 못했다. 콘테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지만 최근 세리에A 7경기서 7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콘테 감독은 상승세 상황에도 꾸준히 선수 영입을 요구했다.특히 과거 자신이 지도했던 첼시 선수들을 강력히 원하는 중이다. 인터 밀란은 로멜루 루카쿠를 대체할 원톱 자원과 좌측 윙백에 대한 고민이 깊은 상태다. 콘테 감독은 스트라이커로 올리비에 지루를 원하고 있고 좌측 윙백은 마르코스 알론소, 에메르송 팔미에리 영입을 주장했다. 이에 더해 은골로 캉테 영입을 추진했다. 모두 현재 첼시 소속 선수들이다.하지만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에서 이적을 담당하는 그라노브스카야와 콘테 감독의 사이는 나쁘다. 이적 협상이 꾸준히 이뤄졌지만 실제 이적은 없었던 이유다. 지루와 캉테는 첼시 잔류가 유력하고 알론소와 에메르송은 인터 밀란이 아닌 팀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8:05:02
사진=이랜드 제공[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서울 이랜드로 완전 이적한 이상민은 2020시즌보다 더 나은 2021시즌을 준비했다.서울이랜드 FC는 30일 "울산현대에서 임대로 영입했던 중앙 수비수 이상민을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이상민은 지난 시즌 이랜드 돌풍의 핵심이었다. 188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힘을 바탕으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으며 27경기 중 26경기 출장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이상민이 중심이 되자 이랜드는 2019시즌보다 실점이 대폭 감소해 2020시즌에는 30실점을 기록했다. 이랜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승격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랜드는 정정용 감독 밑에서 '만년 꼴찌'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탈피했고, K리그1 승격을 바라볼 수 있는 팀이 됐다. 이상민도 그 중심에 있었던 선수였다. 이랜드가 이상민을 완전 영입한 이유기도 하다.이상민도 자신을 원하는 팀에서 뛰길 원했다. 그는 구단 유튜브를 통해 "(팬분들이) 저를 원해주시고, 믿음을 주시는 코칭스태프와 함께하게 된다면 선수도 더 편안한 마음으로 뛸 수 있다는 걸 느꼈다. 경기를 뛰면서 경기를 뛰는 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몸으로 느꼈기 때문에 완전 이적할 때 크게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적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정정용 감독 밑에서 완벽히 달라진 이랜드의 분위기도 이적을 결정하는 데 크게 작용했다. 이상민은 "(팀의 분위기가) 저랑 잘 맞았다. 제가 추구고 원하는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 할 때는 확실히 하고, 쉴 때는 편안히 쉰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나 생활 부분이 (진행된다). 구단 직원분들도 친근하게 잘 대해주시는 부분들이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이상민이 가세한 이랜드는 2021시즌에 올해 아쉽게 놓친 승격을 위해 도전한다. 이미 정정용 감독은 2021시즌 목표가 '승격'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혔다. 이상민도 "완전 이적을 했기 때문에 선수들과 더 소통해서 부족한 부분, 더 맞춰가야 할 부분들을 더 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서 저희뿐만 아니라 팬분들도 경기장에 찾아오시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경기장 안에서든, 밖에서든 많은 응원해주시면 저희가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이루기 위해서 동계 전지훈련 때부터 노력하겠다. 기대해주시고 믿고 응원해시면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8:00:02
사진=제주[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끈 남기일 사단이 2021시즌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더욱 단단하게 뭉친다. 남기일 감독 이하 제주의 코칭 스태프는 이른바 '남기일 사단'으로 불린다. 2016년 광주 FC부터 지난해 성남 FC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손발을 맞췄으며, 각 파트별로 최적의 문제 해결 방식을 찾아내는 환상의 시너지를 선보였다. 2020시즌에도 이들의 존재감은 빛났다. 남기일 사단은 부임 후 첫 시즌에도 선수, 코칭스태프, 사무국이 모두가 하나되는 '원팀'으로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의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그동안 강력한 카리스마 뒤에 가려졌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남기일 사단의 섬세한 리더십이 제주의 끈끈한 화합과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조직력을 이끌어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남기일 사단은 내부 보강과 최적의 외부 영입으로 주황색 봄날을 꿈꾸고 있다. 이정효 수석 코치, 기우성 GK코치, 마철준 2군 코치가 기존 보직을 유지한다. 특히 이정효 수석 코치는 많은 구단의 러브콜에도 남기일 감독과 제주와 함께 더 큰 도전을 위해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이름도 눈에 띈다. 조광수 공격 코치와 길레미 피지컬 코치를 대신해 정조국 공격 코치와 김경도 피지컬 코치가 새롭게 가세한다. 2020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패트리어트' 정조국은 2021시즌 공격 코치로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김경도 피지컬 코치는 2019년 브라질 코린치안스 유소년 피지컬 코치와 2020년 브라질 나시오날 AC 피지컬 코치를 역임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제2의 축구인생을 킥오프하는 정조국은 "남기일 감독님이라는 성공한 지도자와 함께 있으면서 많이 보고 배웠다. 지도 스킬뿐만 아니라, 선수단 장악, 팀을 만들어가는 능력과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선수 입장에서는 그 끈끈함과 신뢰감을 잊을 수 없다. 이제 공격 코치로 남기일 사단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그리고 싶다. 남기일 사단의 '시즌 2'를 기대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프로 스카우터의 빈자리는 제주 U-18 유소년팀을 맡았던 신현호 감독이 맡는다.  유스와 아마추어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는 유소년 감독으로 장기간 종사했던 신현호 감독의 능력을 높게 봤다.AT팀은 김범수, 채윤석 트레이너가 계속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신용섭 물리치료사 대신 윤재현 물리치료사가 합류했다. 박원교 분석관은 남기일 감독의 전술적 서포터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7:43:07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가 K리그의 첨단 테크놀로지를 도입한다.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26일 진행된 '우즈벡 축구협회(UFA) 총회 2020'에서 K리그의 공식 EPTS(웨어러블 전자퍼포먼스트래킹시스템)인 핏투게더를 우즈베키스탄 남자 A대표팀과 슈퍼리그(1부) 14개 구단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핏투게더는 국내기술로 설립된 EPTS 기반 축구과학 및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전 세계 웨어러블 EPTS 중 네 번째이자 아시아기업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19년에는 FIFA에서 개최한 'FIFA 퀄리티 프로그램' GPS 기반 웨어러블 EPTS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019년부터 K리그의 공식 EPTS 파트너로 함께하는 핏투게더의 시스템은 프로 유스(U-15, U-18) 전체를 포함한 K리그 대다수 구단에서 사용되고 있다. 올 하반기 스페인 라리가의 데포르티보 미란데스와 알바세테 발롬피에, 크로아티아의 NK이스트라, 이스라엘의 아포엘 아데라, J리그의 가시마 앤트러스 유스 등 다양한 구단이 핏투게더의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전 세계 25개국, 170여개 구단으로 범위가 확대되었다.1992년 출범한 우즈벡 슈퍼리그는 파흐타코르 타슈켄트와 로코모티브 타슈켄트, 분요드코르를 비롯하여 모두 14개 구단을 구성되어있다. 막수모프 우즈벡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핏투게더의 풋볼 테크놀로지를 우즈벡 슈퍼리그와 A대표팀에 동시 적용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선수들의 피지컬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할 것"이라며 기대했다.많은 구단들이 첨단 테크놀로지와 축구과학을 현장에 접목하여 선수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륭 핏투게더 이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측정된 선수들의 피지컬 퍼포먼스 데이터는 선수단의 훈련량 조절 및 훈련 설계, 나아가 부상 방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윤진성 핏투게더 대표는 "한 국가의 리그 전체와 함께하면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우선 K리그를 축구과학 및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국제적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즈벡을 시작으로 해외 다른 리그에도 핏투게더의 시스템을 도입시켜 한국축구기업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7:40:26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020시즌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킨 광주FC가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진섭 감독이 광주를 떠나 FC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핵심 선수들이 계속 이탈하고 있고, 구단은 전현직 직원들의 비위 혐의가 발견돼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광주는 2020시즌 K리그1에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박진섭 감독의 지도력이 엄청났다. 박 감독은 2018년 K리그2에 있던 광주의 지휘봉을 잡아 2019년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격을 이끌었고, 2020년에는 K리그1 6위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다.그러나 최고의 시즌을 보낸 후 최대 위기를 맞은 광주다. 지난 3년간 팀을 잘 이끌었던 박진섭 감독이 FC서울로 떠났고, 여기에 전현직 직원들의 비위 혐의가 발견돼 구단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특히 구단 직원들의 비리는 문제가 컸다. 광주시는 지난 8월 구단 직원 A씨의 고발을 접수해 구단 특정감사에 돌입했고, 약 4개월간 감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직원의 불법 수당 취득과 기영옥 전 단장의 운영비 비위가 적발됐다. 여기에 2013년 광주의 대표이사를 맡은 정원주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고, 사무국장도 비위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구단의 리더십에 공백이 생겼다.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김호영 감독을 영입하며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박진섭 감독을 믿고 따르던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팀을 떠나고 있다. 광주의 '엑소더스(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하는 탈출)'. 이런 상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펼친 '살림꾼' 여봉훈도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현재 광주의 상황이 좋지 않다. 김호영 감독이 오면서 팀을 정비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미 많은 선수들이 떠났고, 광주에 충성심이 높은 미드필더 여봉훈도 여러 구단에서 눈여겨보고 있다. K리그1, K리그2 여러 팀에서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의 살림꾼 여봉훈은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017년 광주로 이적했다. 이후 광주의 중원을 책임지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20시즌에는 14경기 출전해 파이널A 진출에 기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0 17: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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