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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티아고는 여전히 정말 좋은 선수"...클롭이 무승부에도 웃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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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31 16: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티아고 알칸타라(29, 리버풀) 복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티아고는 올 시즌 2,200만 유로(약 293억원)을 기록하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티아고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대표팀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빌드업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티아고의 합류는 리버풀에 반가웠다. 리버풀에 비교적 부족했던 중원 창의성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티아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에버턴전에서 히샬리송과 충돌 이후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 회복이 길어지면서 2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리버풀은 그동안 미나미노 타쿠미, 커티 존스 등 백업 자원으로 버텼다. 2020년 안에 복귀가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다.

하지만 티아고는 31일(한국시간) EPL 16라운드 뉴캐슬전에서 후반 28분 제임스 밀너와 교체 투입돼 오랜만에 팬들한테 모습을 드러냈다. 티아고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다. 정확한 롱패스와 절정의 볼 컨트롤로 뉴캐슬과 차이를 만들었다. 리버풀은 칼 달로우의 신들린 선방에 막혀 0-0 무승부를 거뒀다.

클롭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티아고는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드러냈다. 여러 장면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밀너, 제르단 샤키리도 부상 복귀 후 중원에 힘을 실었다"며 부상 선수들 복귀를 환영했다.

이어 "완벽한 득점 기회를 4번이나 포착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해 아쉬웠다. 달로우 같은 선수들이 엄청난 선방을 하지 않았다면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무승부에 좌절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지금의 역경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여러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며 이제 정상적인 스쿼드 운영이 기능해졌다. 다만 아직 수비진 출혈은 심각하다. 그럼에도 최악의 상황에 비해 많이 나아진 모습이다. 티아고를 포함한 복귀 선수들을 장착한 리버풀이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리버풀은 9승 6무 1패로 승점 33점으로 올려 선두에 위치하고 있지만 1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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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카[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보다 득점 순위가 높은 아르헨티나 국적 선수는 누구일까?메시는 만족스럽지 한해를 보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목전에 있었지만 막판에 무너지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트로피를 내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12년 만에 무관으로 마무리하며 체면을 구겼다.여름엔 이적 문제로 시끄러웠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내부, 외부 문제를 꼬집으며 이적을 선언했다. 바르셀로나는 법적 공방을 불사하며 메시 이적을 막아 세웠고 결국 메시는 잔류했다. 하지만 여전히 재계약 소식은 없다. 내년 6월 메시와 바르셀로나 계약은 종료된다.득점력도 크게 감소했다. 메시는 2010년부터 2019년을 합쳐 총 369골에 터뜨리는 어마어마한 득점포를 과시했다. 이에 비해 2020년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4경기에 나서 26골밖에 넣지 못했다. 예년에 비해 득점력이 크게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 숙명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9경기 41골을 넣었다.2020년 아르헨티나 국적 축구선수를 나열했을 때 득점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도 메시의 몫이 아니었다. 놀랍게도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 등 아르헨티나 대표 골잡이들도 해당되지 않았다. 득점 1위에 오른 선수는 과테말라 리그에서 뛰고 있는 라미로 로카였다.스페인 '마르카'는 "로카는 메시와 같이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에서 성장했다. 과테말라 리그 CSD 무니시팔 소속으로 27경기를 뛰어 26골을 넣었다. 득점 순위로 따지면 메시보다 높다. 전세계 모두 사람이 잊고 싶은 2020년이지만 로카에게는 다른 한해로 기억될 것이다"고 보도하며 로카의 활약을 조명했다. 득점 순위를 말하는 상황에서 같은 득점을 넣은 선수가 있을 경우 더 적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가 위에 올라선다. 이러한 맥락으로 로카는 메시보다 출전 경기가 적기 때문에 득점 순위로 따졌을 때, 메시 위에 위치할 수 있었다. 리그 수준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로카는 2020년 훌륭한 활약을 했다고 볼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7:30:02
사진= 마르카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앙까라 메시(Encara Messi)'의 당사자이자 리오넬 메시에게 역대급 솔로골을 내줬던 루이스 가르시아(당시 헤타페)가 소감을 밝혔다.메시가 최근 새로운 대기록을 작성했다. 메시는 지난 23일 오전 6시(한국시간) 레알 바야돌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메시는 랑글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뒤 후반 20분에는 직접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644골을 달성했다. 지난 2004년 정식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약 16년 만이다. 당초 펠레(산토스)와 단일 클럽 최다골 동률을 이루고 있었던 메시는 한 골을 추가하며 이 부문 최고 기록 보유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에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특별한 이 벤트를 준비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만들어낸 644골을 실점한 주인공들에게 한정판 맥주를 선물했다. 총 160명의 골키퍼가 해당 맥주를 받았으며 각 병에 1부터 644까지 숫자가 적혀있었다.2007년 메시가 헤타페를 상대로 엄청난 솔로골을 득점할 당시에 골문을 지키고 있던 가르시아 역시 맥주 선물을 받았다. 메시는 하프라인에서 볼을 잡은 뒤 헤타페 수비수 4명을 제친 뒤에 골키퍼까지 따돌리며 칩샷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 골은 1986년 디에고 마라도나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기록했던 골과 유사했을 만큼 놀라웠다.사실 메시의 헤타페전 골은 '앙까라 메시'로 더 유명했다. 아직까지도 남겨 있는 해당 영상에서 해설자는 "Encara Messi(메시 달려, 메시 힘내)"라며 응원의 의미가 담긴 말을 연이어 외쳤다. 그 힘을 받은 메시는 결국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최고의 골을 성공시켰다.가르시아는 메시에게 통산 2골을 내줌에 따라 맥주 2병을 받았다. 가르시아는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골키퍼라면 실점했을 때 행복할 수는 없다. 다만 내가 실점한 골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인 메시를 대표하는 골이다"라며 "시간이 흐른 뒤 되돌아봤을 때 메시를 상대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7:1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2020년 스포츠계서 발생한 가장 충격적인 충돌 장면은 무엇일까?2020년의 대표적인 키워드는 코로나19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으며 건강과 경제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끼쳤다. 그동안의 삶과 완전히 달라졌다. 스포츠도 마찬가지였다. 2020 도쿄 올림픽, 유로 2020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지난 시즌 유럽 축구 리그는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비정상적인 해에 일어난 충격적인 충돌 장면 TOP17을 조명하며 2020년을 돌아봤다. 해당 매체는 "2020년은 모두에게 이상한 한 해였다. 올해 스포츠계는 이에 걸맞은 충돌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뽑힌 것은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의 충돌이었다. 사건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토트넘과 에버턴 경기에서 발생했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마이클 킨의 자책골에 힘입어 1-0 리드를 잡고 있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 상태서 전반이 종료됐지만 요리스는 손흥민에게 달려가며 크게 소리쳤다.손흥민도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억울한 반응을 보이며 요리스의 분노에 대응했고 해리 윙크스는 이 둘을 말렸다. 아마존 프라임 토트넘 다큐멘터리에 이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손흥민과 요리스는 라커룸에 들어와서도 언쟁을 벌였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아무 일 없는 듯 경기에 들어왔다. 결과는 토트넘이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손흥민과 요리스는 포옹으로 마무리했다. 요리스는 에버턴전 이후 인터뷰에서 "하프타임 직전에 기회를 내줘 화가 났다. 우리가 압박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아름다운 장면이다. 선수가 서로에게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손흥민과 요리스 충돌과 함께 리오넬 메시 이적 파동, 위르겐 클롭 감독과 로이 킨의 설전, 에릭 다이어와 토트넘 팬 사이에 다툼, 대니 로즈와 조세 무리뉴 감독의 갈등, 다니 세바요스와 다비드 루이스의 몸싸움 등이 선정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6:5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코로나19에 전 세계가 고통을 받았던 2020년이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유럽 리그는 2021년에 돌입하게 된다면 우승 경쟁에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각 리그별로 많게는 17라운드까지, 적게는 13라운드까지 진행되면서 시즌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렇다면 유럽 5대 리그 우승 판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먼저 프리미어리그(EPL)는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이 승점 33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며, 9위 사우샘프턴과도 9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제아무리 리버풀이라고 해도 흐름이 잠시 꺾이기만 한다면 순식간에 선두 자리를 내줄 수 있는 흐름이다.스페인 라리가는 2013-14시즌 이후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아닌 팀에서 우승 팀이 나올 분위기다. 시즌 초반에는 레알 소시에다드가 선두를 질주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도입한 새로운 전술 속에 14경기 동안 27골을 넣었고, 실점은 단 5골이 전부다. 2위 레알 마드리드보다 2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2를 앞서기에 더욱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아틀레티코다.독일 분데스리가도 2011-12시즌 이후로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다른 팀의 우승이 가능할 모양새다. 물론 현 1위는 승점 30을 기록한 뮌헨이다. 하지만 레버쿠젠과 라이프치히가 승점 28로 맹추격하고 있다. 뮌헨이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극강의 모습은 아니기에 뮌헨의 야성을 넘고 새로운 우승 팀이 탄생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탈리아 세리에A는 완전히 판도가 달라졌다. 과거의 영광만을 추억했던 밀란의 두 형제가 우승 경쟁을 다투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합류 후 팀이 완벽히 달라진 AC밀란은 1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를 질주 중이며 그 밑을 인터밀란이 맹추격하고 있다. AC밀란은 유럽대항전을 치러야 하지만 인터밀란은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어 이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프랑스 리그앙도 파리 생제르맹(PSG)의 독재가 끝날 가능성이 높은 시즌이다. 현재는 승점 36을 기록한 올림피크 리옹와 릴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PSG는 승점 35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2021년에 PSG로 부임이 유력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가 우승 경쟁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6:25:02
[축구] "티아고는 여전히 정말 좋은 선수"...클롭이 무승부에도 웃은 이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티아고 알칸타라(29, 리버풀) 복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티아고는 올 시즌 2,200만 유로(약 293억원)을 기록하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티아고는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대표팀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빌드업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티아고의 합류는 리버풀에 반가웠다. 리버풀에 비교적 부족했던 중원 창의성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됐다.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티아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에버턴전에서 히샬리송과 충돌 이후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 회복이 길어지면서 2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리버풀은 그동안 미나미노 타쿠미, 커티 존스 등 백업 자원으로 버텼다. 2020년 안에 복귀가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다.하지만 티아고는 31일(한국시간) EPL 16라운드 뉴캐슬전에서 후반 28분 제임스 밀너와 교체 투입돼 오랜만에 팬들한테 모습을 드러냈다. 티아고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다. 정확한 롱패스와 절정의 볼 컨트롤로 뉴캐슬과 차이를 만들었다. 리버풀은 칼 달로우의 신들린 선방에 막혀 0-0 무승부를 거뒀다.클롭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티아고는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드러냈다. 여러 장면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 밀너, 제르단 샤키리도 부상 복귀 후 중원에 힘을 실었다"며 부상 선수들 복귀를 환영했다.이어 "완벽한 득점 기회를 4번이나 포착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해 아쉬웠다. 달로우 같은 선수들이 엄청난 선방을 하지 않았다면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무승부에 좌절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지금의 역경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리버풀은 여러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며 이제 정상적인 스쿼드 운영이 기능해졌다. 다만 아직 수비진 출혈은 심각하다. 그럼에도 최악의 상황에 비해 많이 나아진 모습이다. 티아고를 포함한 복귀 선수들을 장착한 리버풀이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리버풀은 9승 6무 1패로 승점 33점으로 올려 선두에 위치하고 있지만 1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6:00:02
사진=제주[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간판수비수 권한진(32)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계약기간은 2년이다. 세부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권한진은 K리그 정상급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지난 2016년 일본 J2리그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제주로 이적한 권한진은 수비라인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24골 9골 1도움.시야가 넓고 위치선정이 뛰어난 권한진은 2020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제주의 리그 최소 실점(23실점)과 함께 K리그2 우승을 견인했다. 21경기에 출전해 1골. 클리어링 팀 내 1위(76개), 경합 공중 팀 내 1위(91개) 등 각종 지표에서 존재감이 두드러졌다.기록지에서 드러나지 않은 팀 공헌도는 만점이었다. 부주장인 권한진은 올해 서울이랜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팀을 위해 수술날짜를 미루고 그라운드를 끝까지 지켰다. 그 활약을 인정 받은 권한진은 2020 K리그2 대상 시상식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2017시즌 제주의 준우승울 이끌었고, K리그 대상 시상식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후보에도 두 차례 이름을 올렸던 권한진이기에 재계약이라는 두터운 신뢰와 함께 더욱 빛났다."K리그2 우승과 함께 재계약이라는 선물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라고 운을 뗀 권한진은 "팀을 위해 온 힘을 다하다 보면 개인 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언제나 목표는 같다. 팀에 끝까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선물을 받은 내가 제주팬들에게는 새해 선물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5:55:3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영국 '가디언'은 30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 개막을 앞두고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8명을 분석해 보도했다. 8명의 선수 중 무려 3명이나 토트넘과 관련성이 있었다.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되려면 선제조건이 있다. 알리(24)의 이적이다. 알리는 이번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제외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단 보강이 여전히 필요한 토트넘이기에 알리를 판 이적료로 다른 선수들을 보강하겠다는 계획이다.이 매체는 "알리가 이제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 포함될 가능성은 지난 스토크 시티전에서 사라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여름 임대로 데려오지 못했던 알리를 다시 계약할 수도 있다. 토트넘이 이적을 허락한다면 타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도 관심이 생길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그 다음으로 언급된 선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해지한 디에고 코스타(32)다. 과거 무리뉴 감독과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코스타는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가디언'은 "이미 코스타는 중국과 브라질 구단에서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유럽에서 머물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영국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코스타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전했다.다음 선수도 공격수다.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드가 떠난 자리를 완벽히 대체하고 있는 파스톤 다카(22)다. 다카는 지난 여름에도 토트넘 이적설이 있었다. 이번 시즌에도 매 경기 1골 이상을 득점하고 있는 다카는 토트넘은 물론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도 연결되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재능으로 알려졌다.위 세 선수를 제외하고도 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안 에릭센(28, 인터밀란), 헤나투 산체스(23, 릴) 등이 이적 가능성도 충분하다. 에릭센도 한때 토트넘과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토트넘이 거절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5:35:0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0시즌 K리그의 모든 순간을 담은 사진집 '2020년 나의 K리그 이야기'가 발간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K리그의 한 시즌을 담은 사진집을 발간해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팬들과 공유해왔다. 이번 '2020년 나의 K리그 이야기'는 더 특별하게 제작됐다. K리그 22개 구단을 응원하는 팬들이 사진 모델로 참여했기 때문이다.올 시즌 K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많은 팬들과 경기장에서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연맹은 팬들과 함께 제작하는 사진집을 기획했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각 구단 팬들의 일상과 축구 이야기가 사진집에 고스란히 담겼다.여기에 개막부터 우승, 강등과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이번 시즌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K리그의 희로애락이 생생한 사진으로 표현됐다. 또한 사진집 표지에는 K리그 팬일러스트레이터 '크리그툰'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K리그 팬들의 삽화를 실어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연맹은 이번 사진집 발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사진집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사진집 제작 영상, '2020년 우리의 K리그 이야기'을 감상한다. 감상 후 2020시즌 K리그와 관련된 자신의 사연,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등 내용과 함께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적어 댓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댓글 내용을 심사해 총 300명을 선정한다. 당첨 결과는 1월 12일경 개별 통보되며, 당첨자들에게는 사진집을 1부씩 발송할 계획이다. 이번 사진집은 비매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5:17:1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3년 전 리버풀에 귀인이 왔다. 바로 버질 반 다이크(29)다.반 다이크는 2018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반 다이크의 이적료는 8,465만 유로(약 1,128억원)로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였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리버풀이 '패닉 바이'를 했다는 쪽이 지배적이었다. 과연 반 다이크가 이적료 가치를 제대로 해줄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반 다이크는 모든 의심을 종식시켰다. 바로 리버풀 수비 핵심 역할을 맡으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UCL)을 이끌었다. 반 다이크가 오며 리버풀의 수비 체계가 잡혔다. 오랜 기간 리버풀을 괴롭힌 수비 불안이 해소되는 순간이었다.개인적인 활약뿐만 아니라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했다. 부진하던 조 고메즈, 데얀 로브렌 등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리버풀 팀 자체가 균형이 잡혀 더 이상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로 이뤄진 쓰리톱에 의존하지 않게 됐다. 조직적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승점을 얻었다. 리버풀은 이와 함께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트로피가 증명했다. 2018-19시즌 UCL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 트로피 수집에 나섰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리버풀 팬들이 오매불망 원하던 EPL 우승 트로피까지 쟁취했다. 30년 만에 우승이었다. 이렇듯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 온 지 단 3시즌밖에 되지 않았지만 팀 자체를 180도 바꿔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영국 '90min'은 27일(한국시간) "반 다이크 영입 당시 리버풀을 조롱했던 SNS 댓글을 쓴 사람들은 지금 보면 민망할 것이다. 반 다이크는 확고한 리더십과 존재감으로 리버풀 변화를 선도했다. 반 다이크 합류 이후 리버풀은 축구가 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리버풀이 도전자에서 승리자가 되는데 반 다이크의 공헌이 컸다"고 전했다.반 다이크는 올 시즌은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5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돼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며 재활에 전념해 시즌 막바지에 돌아올 가능성도 제기됐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없이 파비뉴, 나다니엘 필립스 등으로 대체하며 반 다이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5:10:0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루이스 수아레스(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스페인 '아스'는 30일(한국시간) '카탈루냐 라디오'의 보도를 인용해 "메시와 수아레스는 2022년 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재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메시와 수아레스는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2014년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로 합류한 뒤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일명 MSN라인이 결성되며 유럽 축구를 휩쓸었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며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트리오는 해체됐지만 메시와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까지 동거동락했다.하지만 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개혁의 칼을 꺼내들었다. 구단 레전드인 로날드 쿠만을 선임해 리빌딩을 맡겼고, 쿠만은 30대 이상의 베테랑들을 대부분 쳐냈다. 수아레스도 이적을 원하지 않았지만 그 대상 중 한 명이었다. 결국 수아레스는 떠날 수밖에 없었고, 경쟁팀인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맹활약하고 있다.하지만 이제 축구 선수로서 은퇴를 걱정해야 할 나이이기에 두 선수가 MLS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메시는 최근 한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다른 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꾼다. 특히 MLS에서 뛰어보고 싶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미국으로 향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메시는 현재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어 곧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게다가 인터 마이애미는 세계적인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과거부터 베컴이 메시를 원한다는 이야기는 많았었다. '카탈루냐 라디오'는 "메시는 2022년에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할 수 있다. 베컴은 메시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수아레스를 데려옴으로써 메시를 유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31 14: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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