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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해맑은 무리뉴, "눈 와서 따뜻하네...얘들아 훈련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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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5 00:0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눈을 반겼다.

토트넘은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위컴의 애덤스 파크에서 위컴 원더라스(2부리그)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을 치른다. 최근 공식전 7경기 무패를 달리는 토트넘은 위컴을 가볍게 꺾고 FA컵 16강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를 약 이틀 앞두고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하나 올렸다. 배경은 눈이 수북하게 쌓인 토트넘 훈련장. 무리뉴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따뜻하고 좋네. 얼른 훈련하러 가자!"고 외쳤다.

어느덧 토트넘 부임 3년 차가 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의 첫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번 상대 위컴은 올 시즌 창단 133년 만에 2부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몸짱 축구선수'로 유명한 아킨펜와(38)가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4년 전 FA컵 32강에서 위컴을 상대한 바 있다. 당시 4-3으로 토트넘이 이겼는데 동점골과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손흥민은 해당 시즌 FA컵에서만 6골을 넣어 대회 득점왕에 등극했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골대를 강타한 손흥민이 위컴전에 선발 출전하면 득점포를 다시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영국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다가오는 주말에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가 기다리고 있어 손흥민을 아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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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교체 투입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제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리버풀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가 16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카바니가 포진했고 래쉬포드, 반 더 비크, 그린우드가 그 뒤를 받쳤다. 포그바와 맥토미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이에 맞선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존스, 피르미누, 살라가 3톱을 이뤘고 밀너, 티아고, 바이날둠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로버트슨, 파비뉴, 윌리엄스, 아놀드가 선발로 나섰고 알리송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피르미누의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받은 살라가 감각적이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맨유가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6분 래쉬포드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분 이번에는 그린우드가 침투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래쉬포드가 알리송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했다. 리버풀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4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밀너가 감각적으로 흘려줬고 이를 살라가 마무리했다.곧바로 리버풀은 바이날둠을 빼고 마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맨유도 후반 21분 그린우드와 반 더 비크를 대신해 브루노와 프레드를 출전시켰다. 맨유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33분 브루노가 페널티 박스 라인 근처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6분 피르미누와 티아고를 빼고 오리기와 샤키리를 투입했다. 맨유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41분 래쉬포드를 불러들이고 마르시알을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경기 결과]맨체스터 유나이티드(3) : 그린우드(전반 26분), 래쉬포드(후반 3분), 브루노(후반 33분)리버풀(2) : 살라(전반 18분, 후반 14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4:37:16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맨유와 리버풀이 FA컵 16강 티켓을 두고 싸운다.맨유와 리버풀은 2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를 치른다.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지는 팀은 FA컵 우승이 물건너간다. 더군다나 두 팀은 지독한 라이벌 관계여서 자존심도 걸려있다.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맨유는 헨더슨, 린델로프, 포그바, 카바니, 래쉬포드, 그린우드, 쇼, 완비사카, 반더비크, 맥토미니가 선발로 나온다. 데 헤아, 튀앙제브, 브루노, 프레드, 제임스, 마르시알 등은 서브에서 대기한다.원정팀 리버풀은 알리송, 아놀드, 윌리엄스, 파비뉴, 로버트슨, 티아고, 바이날둠, 밀너, 존스, 살라, 피르미누로 맞선다. 마네, 체임벌린, 미나미노, 새키리, 오리기, 필립스 등이 밴치에 앉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1:04:50
[축구] 해맑은 무리뉴, "눈 와서 따뜻하네...얘들아 훈련 가자!"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눈을 반겼다.토트넘은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위컴의 애덤스 파크에서 위컴 원더라스(2부리그)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전을 치른다. 최근 공식전 7경기 무패를 달리는 토트넘은 위컴을 가볍게 꺾고 FA컵 16강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경기를 약 이틀 앞두고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하나 올렸다. 배경은 눈이 수북하게 쌓인 토트넘 훈련장. 무리뉴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따뜻하고 좋네. 얼른 훈련하러 가자!"고 외쳤다.어느덧 토트넘 부임 3년 차가 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의 첫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번 상대 위컴은 올 시즌 창단 133년 만에 2부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몸짱 축구선수'로 유명한 아킨펜와(38)가 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토트넘은 4년 전 FA컵 32강에서 위컴을 상대한 바 있다. 당시 4-3으로 토트넘이 이겼는데 동점골과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손흥민은 해당 시즌 FA컵에서만 6골을 넣어 대회 득점왕에 등극했다.최근 리그 2경기 연속 골대를 강타한 손흥민이 위컴전에 선발 출전하면 득점포를 다시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영국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다가오는 주말에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가 기다리고 있어 손흥민을 아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0:0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과 우스만 뎀벨레를 앞세워 엘체 원정에 나선다.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의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에서 2020-21시즌 라리가 19라운드 엘체전을 치른다. 현재 승점 34점으로 4위에 있는 바르셀로나와 17점으로 강등권 18위에 있는 엘체의 대결이다. 바르셀로나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세비야를 누르고 3위로 올라설 수 있다.경기에 앞서 바르셀로나 라인업이 공개됐다. 바르셀로나는 슈테켄, 아라우호, 부스케츠, 그리즈만, 브레이스웨이트, 뎀벨레, 페드리, 알바, 데용, 움티티, 밍구에사를 선발로 내세웠다. 퇴장 징계를 받은 주장 메시는 결장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4 23:25:07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메수트 외질이 결국 아스널을 떠났다.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외질이 터키 슈퍼리그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완전 이적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그러면서 "고마웠어 외질!"이라는 인사를 남겼다.외질은 "지난 7년 반 동안 아스널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 아스널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 언제나 아스널 팬들의 응원을 잊지 않겠다. 여러분들의 응원은 평생 내 가슴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인사를 남겼다.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에서 이룬 외질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었던 건 특권이었다. 게다가 외질을 지도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그는 특유의 창의성, 시야로 아스널에 많은 골을 안겨줬다. 수년간 구단에 아름다운 추억들을 남겨줬다. 페네르바체에서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같은 시각 페네르바체도 외질 영입 소식을 알렸다. 페네르바체는 "아스널과 외질 이적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제부터 외질은 페네르바체 선수다"라며 환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4 23:10:2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첼시가 타미 아브라함의 3골에 힘입어 루턴타운을 제압했다.첼시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에서 루턴타운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16강 티켓을 따냈다.첼시는 아브라함, 베르너, 퓰리식, 지예흐, 마운트, 길모어, 에메르송, 주마, 크리스텐센, 제임스, 케파를 출전시켰다. 전반 11분 만에 아브라함이 첫 골을 넣었다. 6분 뒤에는 제임스의 크로스를 받아 아브라함이 헤더골을 성공시켰다.방심은 금물. 루턴타운은 전반 30분에 클라크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후반에 들어가자 첼시는 풀리식을 빼고 오도이를 투입했다. 4분 뒤 오도이의 땅볼 크로스를 아브라함이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첼시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PK)을 얻었으나 베르너가 실축해 3-1로 경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4 23:03:28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황의조(28, 보르도)가 유럽 무대 첫 멀티골을 폭발시켰다.보르도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마트무 아트란티크에서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앙제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달린 보르도는 승점 32점이 되어 7위권에 안착했다.원톱으로 나온 황의조는 전반 8분에 중앙을 침투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 공이 골문 앞에서 수비수에게 걸렸다. 흘러나온 공을 황의조가 왼발 슛으로 밀어넣었다. 시즌 3호골이 나온 순간이다.4분 뒤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홀로 역습을 시도한 황의조는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이 공은 그대로 앙제 골망을 갈랐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시즌 4, 5호골에 힘입어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끝나갈 무렵 풀지니에게 프리킥 실점을 내줘 2-1로 전반전을 마쳤다.보르도는 후반 16분 칼루, 벤아르파를 빼고 프레빌, 라쿠를 투입했다. 황의조는 80분간 활약하며 해트트릭을 노렸으나 추가골 기회는 잡지 못했다. 보르도는 후반 35분 황의조를 빼고 트라오레를 넣어 2-1 리드를 지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4 22:53:1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그 2호 도움을 추가했다.유벤투스는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세리에A 볼로냐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6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유벤투스는 호날두, 아르투르, 맥케니, 벤탄쿠르, 베르나르데스키, 쿨루셉스키, 다닐루, 키엘리니, 보누치, 콰드라도, 슈체스니 등을 출전시켰다. 전반 15분에 첫 골이 나왔다. 호날두가 건넨 패스를 아르투르가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이 득점과 함께 호날두는 리그 2호 도움을 추가했다.유벤투스의 연이은 슈팅은 스코룹스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호날두의 중거리슛, 왼발슛 등은 모두 막혔다. 유벤투스는 후반 24분 베르나르데스키를 빼고 모라타를 투입했다.곧이어 추가 득점이 나왔다. 콰드라도의 패스를 받은 맥케니가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2-0 리드를 잡은 유벤투스는 아르투르, 보누치, 쿨루셉스키를 빼고 라비오, 데 리트, 램지를 동시에 투입했다. 2-0 리드를 지킨 유벤투스는 3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4 22:25:13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황의조가 시즌 4, 5호골을 연고푸 성공시켰다.보르도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마트무 아트란티크에서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앙제전을 치르고 있다. 이 경기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8분과 12분에 두 골을 폭발시켰다.원톱으로 나온 황의조는 전반 8분에 중앙을 침투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 공이 골문 앞에서 수비수에게 걸렸다. 흘러나온 공을 황의조가 왼발 슛으로 밀어넣었다. 시즌 3호골이 나온 순간이다.4분 뒤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홀로 역습을 시도한 황의조는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이 공은 그대로 앙제 골망을 갈랐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시즌 4, 5호골에 힘입어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끝나갈 무렵 프리킥 실점을 내줘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4 21:49:37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의 연쇄이동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리 케인(27, 토트넘)과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시티)가 그 주인공이다.현역 시절 리버풀, 웨스트햄, 에버턴 등에서 뛰었던 돈 허치슨(49)이 최근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공개했다.케인의 맨시티 이적설은 이미 수차례 들려왔다. 당장 2달 전만 해도 영국 '인디펜던트'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구단에 케인 영입을 요구했다. 공격수 세대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케인의 이적료는 90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로 평가받는다.굴러온 돌이 있으면 나가는 돌도 있는 법. 때마침 지난 10여 년간 맨시티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한 아구에로의 이탈 소식이 이어졌다. 아구에로는 2011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다. 맨시티에서 10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리그컵 우승 3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등 다양한 우승컵을 안겨줬다.아구에로는 매년 다양한 공격수들과의 주전 경쟁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았다. 아구에로와 경쟁을 펼친 대표적인 선수들은 에딘 제코(34, AS로마), 카를로스 테베즈(36, 보카주니어스), 알바로 네그레도(35, 카디스), 마리오 발로텔리(30, 몬차), 윌프레드 보니(32, 알이티하드), 가브리엘 제주스(23, 맨시티) 등이다. 이들 중 제주스만 지금까지 맨시티에 남아있다.케인이 맨시티에 합류하면 굳건했던 아구에로의 입지가 달라질 수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구에로는 올여름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FA(자유계약)가 된다. 바르셀로나가 이 점을 노리고 공짜로 아구에로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파산 직전까지 몰린 바르셀로나가 큰돈을 들이지 않고 아구에로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 주장 리오넬 메시(33)와 소꿉친구다. 메시의 '지인 찬스'가 아구에로 거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과연 다음 시즌부터는 케인이 맨시티의 하늘색 유니폼을,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의 빨-파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될지 큰 관심이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4 2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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