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왜 공을 피해?"...티아고, 맨유전 FK 실점 장면에서 실망스러운 수비로 '비판'

  • 0
  • 2021-01-25 07:58:18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티아고 알칸타라의 세트피스 수비에 리버풀 팬들이 실망감을 표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다.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피르미누의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받은 살라가 감각적이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맨유가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6분 래쉬포드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분 그린우드가 침투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래쉬포드가 알리송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했다. 리버풀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4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밀너가 감각적으로 흘려줬고 이를 살라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맨유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33분 브루노가 페널티 박스 라인 근처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 피르미누와 티아고를 빼고 오리기와 샤키리를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맨유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부진에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왕좌에 오른 리버풀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그 5경기(3무 2패)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그 사이 맨유와 무승부를 거뒀고 최근에는 홈에서 번리에 일격을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브루노의 결승골 실점 장면에서 티아고의 수비가 논란이 됐다. 브루노가 프리킥을 차려고 기다리고 있을 때 리버풀 선수들은 수비벽을 쌓고 맨유 선수들을 대인 방어했다. 티아고 역시 수비벽 근처에서 포그바를 마킹하고 있었다. 

브루노가 찬 공은 티아고와 포그바가 서있던 방향으로 향했고 티아고가 움찔하는 사이 공은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워낙 가까운 거리에서 강력하게 시도된 슈팅이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반응한 것일 수도 있지만 머리로 충분히 걷어낼 수 있는 높이로 공이 통과했다.

이에 리버풀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은 "수비벽을 쌓은 다른 선수들은 브루노가 슈팅을 할 때 모두 점프하고 있다. 하지만 티아고는 수비를 위한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티아고의 어리석은 수비 방식으로 실점했다", "저기서 왜 공을 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골은 노력한 훈련의 결과물이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리버풀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가 16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라이벌 관계인 두 팀답게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터트렸다. 전반 18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수비 사이로 침투하는 모하메드 살라에게 정확한 스루 패스를 연결했다. 살라는 딘 헨더슨 골키퍼를 넘기는 깔끔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곧바로 맨유가 따라붙었다. 전반 26분 메이슨 그린우드가 마커스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신고했다.후반 3분에는 그린우드의 패스를 래쉬포드가 마무리하며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리버풀도 에딘손 카바니의 실수를 틈타 살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2-2로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선수는 브루노였다. 후반 33분 브루노는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브루노의 결승골을 지켜낸 맨유가 그대로 승리했다.경기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브루노의 골에 대해 "대단한 골이자 좋은 프리킥이었다"고 칭찬한 뒤 "문제는 오늘 내가 했던 것처럼 그를 선발에서 제외했을 때다. 그는 어제 훈련이 끝난 뒤에 45분 동안 프리킥 연습을 했다. 나는 브루노가 골을 넣을 것이란 자신감이 있었다. 마지막 훈련이 끝난 뒤에 브루노가 선발로 나와야했다면 난 너무 많이 연습하는 걸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제는 (훈련 끝나고) 들어오지 않더니,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곧 또 다른 경기를 앞두고 있기에 휴식 시간도 없고, 축하할 시간도 부족하다. 경기장을 떠난 뒤에는 회복에 집중하고, 다음 경기를 위해 선수들은 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며 승리에서 오는 자만심을 경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9:5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보르도의 황의조가 득점 후 부상 당한 동료의 유니폼을 펼쳐들었다. 보르도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마트무 아트란티크에서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앙제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달린 보르도는 승점 32점이 되어 7위권에 안착했다.황의조도 이날 선발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우딘, 벤 아르파, 칼루와 함께 공격진을 이뤘고 최전방 원톱 자리로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황의조는 전반 8분 만에 전방 침투로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 수비 맞고 황의조 앞으로 굴러왔고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전반 11분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이번에는 아들리의 패스를 전방에서 잡아낸 뒤 수비수와 경합을 이기고 밀고 들어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켰다. 최전방 공격수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골장면이었다.보르도는 전반 39분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내줬지만 2-1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 황의조의 골이 결승골로 연결됐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보르도 공식 트위터는 황의조의 인터뷰를 전했다. 황의조는 기분 좋게 라커룸으로 들어온 뒤 "일단 기분이 좋고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앞으로 이 분위기를 쭉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이날 황의조는 두 번째 득점 후 팀 동료 오타비오의 유니폼을 들어올리며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펼쳤다. 지난 20일 아킬레스건을 다쳐 장기 부상에 빠진 오타비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였다. 이에 황의조는 "어떻게 보면 가족보다도 더 많이 보는 게 팀 동료다. 큰 부상을 당했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오타비오를 위해 승리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9:30:04
[인터풋볼=창원] 정지훈 기자= 확실히 클래스가 다르다. 지난 시즌 중반 FC서울로 복귀했지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성용이 이제는 부상을 완전히 털어냈고, 이번 시즌 달라진 서울을 예고했다.한국 축구의 '리빙 레전드' 기성용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시즌 중반 서울로 복귀했다. 계약 과정에서 진통이 있긴 했지만 기성용은 자신이 프로 축구 선수로 성장했던 서우로 돌아왔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확실히 다른 클래스를 보여줬고, 역시 기성용이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이제 부상도 없다. 몸 상태도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 기성용은 전지훈련을 앞두고 "2020년은 부상이 많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고 많이 힘들었다. 스페인에서 제대로 치료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로 돌아와서는 서두르다 보니 계속 부상이 이어졌다"면서 "이제 부상은 없다. 다른 선수들은 시즌 후 휴식을 했지만 저는 두 달 동안 부상을 완벽하게 치료했다. 이제 100%의 몸 상태를 만들고 있다. 쉬지 않고 몸을 만들었고 현재 몸 상태는 아주 좋다"며 자신감을 전했다.기성용의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서울의 무게감이 확실히 달라졌다. 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주영, 고요한, 고광민 등이 건재하고, 중원에서는 기성용과 오스마르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여기에 나상호, 김진야, 조영욱, 황현수, 윤종규, 한찬희, 유상훈, 양한빈 등 수준급 선수들이 즐비하다.기대감은 높다. 서울은 지난 1월 7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박진섭 감독의 축구가 빠르게 녹아들고 있었다. 박진섭 감독은 중원에서 간결한 패스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이 역할을 기성용과 오스마르가 담당하고 있었다.효과는 확실했다. 자체 연습 경기에서 기성용과 오스마르가 대부분 호흡을 맞췄는데, 패스의 퀄리티가 확실히 달랐다. 두 선수 모두 공을 주고받으며 정교한 패스를 뿌렸고, 쉽게 공을 뺏기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호흡을 맞췄다. 기성용이 공을 받으러 내려가면 오스마르가 전진해 빌드업을 주도했고, 오스마르가 내려오면 기성용이 자연스레 올라가 찬스를 만들었다.기성용의 레이저 패스는 여전했다. 기성용이 공을 잡으며 확실히 안정감이 있었고, 시야가 확보되면 정확한 롱패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에 오스마르와의 호흡도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이에 대해 기성용은 "감독님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공격적이나 수비적으로 무엇을 원하시는지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다. 전술적으로 완성되지 않았지만 감독님이 무슨 축구를 원하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2차 전지훈련 가서 선수들이 하나가 된다면 거의 다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기성용은 "선수라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목표가 단순히 살아남기 위한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좋은 팀들이 많지만 서울이라는 팀이 그 전에 누렸던 영광을 팬들도 원하고 있고 저희도 잘 알고 있다.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했다.[기성용 인터뷰 전문]-3주 가까이 훈련을 함께 했다. 박진섭 감독의 축구는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을지?감독님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공격적이나 수비적으로 무엇을 원하시는지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다. 전술적으로 완성되지 않았지만 감독님이 무슨 축구를 원하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2차 전지훈련 가서 선수들이 하나가 된다면 거의 다될 것 같다.-빌드업 축구?현대 축구에서 기본적으로 빌드업이란 것은 수비에서 공격을 풀어가는 것인데 얼마나 섬세하게 하는지 감독님이 원하시는 부분이고, 감독님이 아무 의미 없이 플레이하는 것보다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공격 작업 하는 것을 원하셔서 많이 연습하고 있다.-어렸을 때 서울과 분위기를 비교한다면?분위기는 좋다. 새로 온 선수들도 있고 서울에서 오래 뛴 선수들도 많다. 분위기는 좋고 결과가 시즌 돌입해서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 일 텐데 승리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이번 시즌 목표선수라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목표가 단순히 살아남기 위한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이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좋은 팀들이 많지만 서울이라는 팀이 그 전에 누렸던 영광을 팬들도 원하고 있고 저희도 잘 알고 있다.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유럽에서 오래 뛰었는데 서울이 발전했으면 하는 부분은?전체적으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K리그 전체가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뿐만 아니라 프로로서 경기력도 마찬가지고, 선수는 경기장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자신의 몫이고, 구단은 마케팅이나 홍보를 잘해준다면 팬들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지난 시즌 유관중 홈경기를 못 뛰었는데 팬들에게 한마디작년에는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팬들도 못 만났는데 하루 빨리 팬들 앞에서 경기하고 싶다. 서울 팬들도 많이 기다리실 것 같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보여주겠다.사진=FC서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9:09:12
사진=토트넘 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훈련장에서도 팀의 분위기 메이커였다.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하이 위컴비에 위치한 애덤스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서 위컴비 원더러스와 경기를 갖는다.위컴비와의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25일 구단 공식 유튜브에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13분 분량의 영상에는 토트넘 선수들이 6대6으로 팀을 나눠 발로 하는 테니스 대결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규칙은 족구와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됐다.손흥민은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 루카스 모우라, 맷 도허티,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한 팀이었다. 상대팀은 조 하트, 위고 요리스, 에릭 라멜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다빈손 산체스, 파울로 가자니가로 구성됐다.재미로 하는 대결이었지만 승부는 박진감이 넘쳤다. 하트가 있는 팀이 4점을 먼저 가져갔지만 손흥민의 팀이 순식간에 6점을 기록하면서 승부가 역전됐다. 그때 손흥민이 상대팀을 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브를 넣는 척하면서 상대편을 놀리는 모습이었다.손흥민의 재밌는 행동에도 불구하고, 하트가 속한 팀이 경기를 뒤집으며 11대 8로 승리했다. 하트 팀은 훈련장 내부로 들어가는 손흥민 팀을 놀리며 초반에 당했던 치욕(?)을 복수했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토트넘이 최근 좋은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장에서 가지는 영향력은 이미 유명하다. 과거 미국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은 처음 토트넘에 도착했을 때는 다소 수줍어했지만 이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에너지는 구단 관계자들이 손흥민을 좋아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동료들을 웃게 만들며 항상 기꺼이 팀원들을 돕는 사람"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사진=토트넘 유튜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9:00: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회장이 루이스 수아레스(33)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틀레티코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4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선제골은 발렌시아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가야의 패스를 받은 라치치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펠릭스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들어갔다. 아틀레티코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9분 에르모소가 좌측면에 있는 주앙 펠릭스에게 공을 찔러줬다. 주앙 펠릭스는 침투하는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내줬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아틀레티코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27분 발렌시아의 좌측면을 파고든 요렌테가 컷백을 내줬고 코레아가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아틀레티코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수아레스는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리그 12호골을 신고하며 유세프 엔 네스리(세비야)와 함께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아레스는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의 주포로 활약했다. 하지만 리빌딩의 희생양이 됐고, 바르셀로나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에 눈물을 흘리며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에 아틀레티코의 회장인 엔리케 세레소 역시 "수아레스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다. 그가 우리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8:40:38
[축구] "왜 공을 피해?"...티아고, 맨유전 FK 실점 장면에서 실망스러운 수비로 '비판'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티아고 알칸타라의 세트피스 수비에 리버풀 팬들이 실망감을 표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다.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피르미누의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받은 살라가 감각적이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맨유가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6분 래쉬포드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분 그린우드가 침투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래쉬포드가 알리송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했다. 리버풀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4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밀너가 감각적으로 흘려줬고 이를 살라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맨유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33분 브루노가 페널티 박스 라인 근처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 피르미누와 티아고를 빼고 오리기와 샤키리를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맨유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부진에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왕좌에 오른 리버풀은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그 5경기(3무 2패)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그 사이 맨유와 무승부를 거뒀고 최근에는 홈에서 번리에 일격을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브루노의 결승골 실점 장면에서 티아고의 수비가 논란이 됐다. 브루노가 프리킥을 차려고 기다리고 있을 때 리버풀 선수들은 수비벽을 쌓고 맨유 선수들을 대인 방어했다. 티아고 역시 수비벽 근처에서 포그바를 마킹하고 있었다. 브루노가 찬 공은 티아고와 포그바가 서있던 방향으로 향했고 티아고가 움찔하는 사이 공은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워낙 가까운 거리에서 강력하게 시도된 슈팅이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반응한 것일 수도 있지만 머리로 충분히 걷어낼 수 있는 높이로 공이 통과했다.이에 리버풀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은 "수비벽을 쌓은 다른 선수들은 브루노가 슈팅을 할 때 모두 점프하고 있다. 하지만 티아고는 수비를 위한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티아고의 어리석은 수비 방식으로 실점했다", "저기서 왜 공을 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7:58:18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르로이 사네(25, 바이에른 뮌헨)의 타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네는 2016년 여름 앞두고 샬케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초기에는 잠재력을 갖춘 유망주였지만 이후 기량이 만개하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 10골 15도움을 터뜨렸다. 해당 시즌 맹활약을 바탕으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맨시티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사네를 향해 뮌헨이 관심을 드러냈다. 뮌헨은 로벤과 리베리가 은퇴한 뒤 꾸준히 사네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나브리, 뮐러, 코망 등 측면 자원들이 있지만 사네를 영입해 독일 국가대표 커넥션을 완성시킬 계획이었고 결국 이적에 합의했다. 사네는 뮌헨에서 로벤이 달고 뛰었던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하며 한 달 가량 전력에서 이탈했고 현재 리그 16경기에 출전했지만 붙박이 주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사네의 타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네는 자신의 등 전체에 특별한 타투를 새겨 넣었다. 원래 해당 타투는 지난 2017년 맨시티 소속으로 치렀던 AS모나코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넣은 골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골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하지만 최근에는 이 타투가 살짝 수정됐다. 전체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유니폼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맨시티의 엠블럼이 사라지고 독일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가로 줄무늬가 가슴 쪽에 추가됐다. 이와 관련해 사네는 최근 독일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내가 2017년 처음 이 타투를 새겼을 때 많은 논란이 있었다. 생각보다 이 주제가 크게 다뤄져서 놀랐다. 난 그때 정말 어렸다. 이제는 내가 공인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것을 드러내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7:28:4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었다. 이강인은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발렌시아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20점으로 14위, 아틀레티코는 승점 4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이날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고메스와 바예호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체리세프, 라치치, 솔레르, 무사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가야, 디아카비, 파울리스타, 코레이아가 구성했고 도메네크가 골문을 지켰다. 이강인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맞선 아틀레티코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수아레스와 주앙 펠릭스가 투톱으로 나섰고 카라스코와 브루살리코가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르마, 코케, 요렌테가 중원을 구축했고 3백은 에르모소, 히메네스, 사비치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오블락이 꼈다.발렌시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1분 가야의 패스를 받은 라치치가 지체없이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라치치의 발 끝을 떠난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아틀레티코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펠릭스의 슈팅이 도메네크 골키퍼 손에 맞고 들어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틀레티코가 변화를 가져갔다. 브루살리코를 대신해 로디가 투입됐다. 발렌시아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분 만에 디아카비가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기예몬이 급하게 투입됐다. 아틀레티코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9분 에르모소가 좌측면에 있는 주앙 펠릭스에게 공을 찔러줬다. 주앙 펠릭스는 침투하는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내줬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발렌시아는 후반 13분 체리세프를 빼고 게데스를 출전시키며 변화를 줬다.아틀레티코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주앙 펠릭스를 대신해 코레아를 투입했다. 아틀레티코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27분 발렌시아의 좌측면을 파고든 요렌테가 컷백을 내줬고 코레아가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는 곧바로 요렌테를 빼고 콘도그비아를 투입했다. 발렌시아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5분 무사, 바예호, 라치치를 대신해 제이슨, 가메이로, 코인드레디를 한꺼번에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아틀레티코의 역전스으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발렌시아(1) : 라치치(전반 11분)아틀레티코 마드리드(3) : 주앙 펠릭스(전반  23분), 수아레스(후반 9분), 코레아(후반 27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6:54:3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모처럼 선발로 나섰지만 실점 장면에서 다시 한번 아쉬움을 남겼다. 첼시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루턴타운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아브라함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풀리시치, 베르너, 지예흐가 그 뒤를 받쳤다. 길모어, 마운트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에메르송, 주마, 크리스텐센, 제임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케파가 지켰다.첼시가 일찌감치 루턴과 격차를 벌렸다. 전반 11분 만에 아브라함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6분 뒤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루턴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30분 클라크의 슈팅이 케파의 손에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첼시가 다시 한 골 더 달아났다. 후반 29분 오도이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아브라함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첼시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베르너가 실축했고 결국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첼시의 골문을 지킨 케파는 지난 1월 초 FA컵 64강 모어컴과 경기 이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2018년 여름 7,100만 파운드(약 1,072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단했다.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지난 시즌 중요한 경기에서 수차례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고, 결국 첼시는 에두아르드 멘디를 새롭게 영입했다. 올 시즌 케파는 자연스럽게 주전에서 밀렸고 프리미어리그 3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하부 리그 소속인 루턴과 FA컵 경기에서 다시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케파는 실점 상황에서 다시 한번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클라크가 슈팅할 때 수비수들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 템포 반응이 느렸다. 케파의 실수를 본 팬들은 "이것이 우리가 멘디를 영입한 이유다", "멘디라면 막았을 것이다", "케파니까 막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는 케파를 팔 수도 없다. 왜냐하면 어떤 팀도 이 선수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5:46:4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최근 AC밀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자신의 SNS에 합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한 선수다. 특히 2016년 맨유에 입단한 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LA갤럭시로 이적했다.미국 무대에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년 1월 AC밀란으로 깜짝 복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에서 2010년부터 약 2년 간 뛴 경험이 있다. 8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18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올 시즌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부상으로 현재 리그에서 9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12골 1도움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다.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는 3골 차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독특한 언행으로 늘 경기 외적으로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선수였다. 지난 12월에는 유럽축구연맹(UEF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킹콩'과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묻는 질문에 "100% 내가 이긴다. 아마 나는 킹콩을 파괴해버릴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런 상황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신의 SNS에 합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현재 이브라히모비치는 긴 머리를 뒤로 묶는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스킨헤드' 스타일로 변신한 상태였다.이를 접한 팬들은 "세리에A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스킨헤드' 이브라히모비치는 더욱 위험해 보인다", "프로 레슬링 선수 같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단역으로 나올 법한 생김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이브라히모비치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05:02:07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