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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In 창원] 박진섭 감독, "둘리볼? 재미있다! 팬들이 즐거운 축구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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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5 11:00:02 

[인터풋볼=창원] 정지훈 기자= 현역 시절 재치 있는 플레이를 한다고 해서 얻은 별명이 '둘리' 또는 '꾀돌이'였다.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는 광주FC의 돌풍을 일으키며 '둘리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제는 FC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박진섭 감독이 '둘리볼'을 앞세워 서울의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다.

2020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FC서울이 박진섭 감독과 함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은 핵심 선수인 박주영과 오스마르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후에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주도하며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지난 시즌 포항에서 14골 6도움을 올렸던 팔로세비치를 영입했다. 여기에 유럽 무대에서 뛰었던 윙어 박정빈까지 품으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지난 시즌에는 사령탑이 여러 번 바뀌면서 혼란이 있었지만 박진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나서는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특히 '베테랑' 박주영, 기성용, 고요한, 고광민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김진야, 한찬희, 조영욱, 윤종규, 이인규, 정한민, 양유민 등 젊은 선수들의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이에 대해 박진섭 감독은 "서울 선수들 수준이 높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잘 따라오는데 중간층 선수들이 없다보니 격차는 좀 있는 것 같아서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기대감은 높다. 서울은 지난 1월 7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박진섭 감독의 축구가 빠르게 녹아들고 있었다. 박진섭 감독은 중원에서 간결한 패스 플레이를 선호하고 있고, 기성용과 오스마르의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진섭 감독도 기대감을 드러내며 "두 선수 다 훌륭한 선수들이다. 기술과 패싱력이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호흡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고, 팔로세비치와 나상호에 대해서는 "두 선수가 오면서 확실히 강해진 것 같다. 나상호는 마무리도 해줘야 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새 선수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서울에 적응 잘하도록 이야기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섭 감독은 자신의 별명에서 나온 '둘리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박 감독은 "어떤 축구를 하겠다고 따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이 즐거워하는 축구를 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면서 "둘리볼이라는 말은 재미있고, 좋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FC서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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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리버풀전에 자신 대신 도니 반 더 비크의 활약을 칭찬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리버풀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가 16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맨유는 에이스 브루노를 벤치에 앉혔고 반 더 비크를 대신 내세웠다. 4-2-3-1 포메이션에 최전방에는 에딘손 카바니, 2선에는 래쉬포드, 반 더 비크, 그린우드가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맨유는 전반 18분 살라의 칩샷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6분 래쉬포드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침착하게 동점골로 연결했다. 후반전에는 맨유의 래쉬포드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지만 후반 14분 살라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다시 스코어가 동률이 됐다.2-2로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 팀 모두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리버풀은 마네를, 맨유는 반 더 비크를 빼고 브루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결과를 챙긴 건 맨유였다. 후반 33분 브루노가 날카로운 프리킥 골을 꽂아넣으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경기 후 결승골을 넣은 브루노는 반 더 비크를 먼저 챙겼다. 반 더 비크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66분만 소화한 뒤 브루노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반 더 비크 입장에서는 크게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이다.브루노는 "우리는 정말 좋은 선수단과 옵션들이 있다. 벤치와 선발 스쿼드, 훈련장에 남아 있는 선수들까지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도니 (반 더 비크)는 멋진 경기를 펼쳤고, 내 포지션에서 정말 잘 움직였다. 그는 정말 잘했다.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내가 그의 입장이라면 전혀 기쁘지 않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가 보여준 경기력이다. 팀을 잘 도왔다"고 감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3:15:04
사진=대구[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대구FC가 25일(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출신의 골키퍼 이윤오(21)를 영입했다.지난 2017년 일본 J1리그 베갈타 센다이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윤오는 후쿠시마 유나이티드(J3리그/임대)를 거쳐 지난 2020시즌 감바 오사카(J1)로 임대 이적했다. 감바 오사카에서 9경기에 출장한 이윤오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이윤오는 공중볼 처리와 1대1 대응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또한, 예리한 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이윤오는 "대구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며 "형들과 함께 동계훈련 잘 준비해서 팀에 빨리 적응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자가격리를 마친 이윤오는 25일(월)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이윤오 프로필]- 이름 : 이윤오- 생년월일 : 1999년 3월 23일학력 : 중동고 - 중동중- 키/몸무게 : 190cm / 89kg- 포지션 : 골키퍼(GK)- 경력2020 감바 오사카 (임대)2019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임대)2017-2018 베갈타 센다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3:07:5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을 떠난 메수트 외질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아스널은 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외질이 터키 슈퍼리그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완전 이적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그러면서 "고마웠어 외질!"이라는 인사를 남겼다.터키 페네르바체로 합류한 외질도 아스널 팬들에게 편지로서 함께했던 시절 동안 느낀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7년 반 정도, 대력 3000일 정도였다. 런던에 오랫동안 머물렀던 내가 이런 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이상하다. 북런던에서 어른으로서 성장했고, 항상 난 여기를 집이라고 부르겠다.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라며 담담하게 소감을 써내려갔다.이어 "아스널과 나의 마지막 시간이다. 구단과 팬들을 향한 내 사랑을 말로 표현하기가 참 어렵다. 8년간의 감사함을 어떻게 단 한 장의 편지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이제는 아스널에 뛰지 않지만 모든 경기를 응원하겠다. 난 항상 거너스로 살아갈 것이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내 응원가가 불렸던 건 영원토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고, 아스널에서 입은 유니폼들을 평생 간직하겠다"며 약 8년 간 머문 구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모든 선수들은 구단에서 매경기 뛰길 원한다. 하지만 삶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아스널이란 소속감은 축구 그 이상의 것이었고, 하나의 공동체였다. 난 북런던을 떠나지만 아스널은 멈추지 않는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났을 뿐 이 놀라운 구단과 나의 연결고리는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작별하지만 영원한 이별은 아니다. 거너스들에게"라며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드러냈다.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로 합류했다. 이후 254경기를 소화했고, 44골 71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한 9년 간 이어지던 아스널의 무관을 깨는데 일조하며 4번의 FA컵 우승을 함께했다. 아스널과 외질의 동행이 아름답게 마무리되지는 못했지만, 구단과 팬들을 향한 외질의 마음은 진심처럼 느껴졌다. 외질은 이제 페네르바체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2:5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리버풀을 꺾기에 좋은 시기가 왔다.토트넘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34로 4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승점 33으로 5위인 토트넘의 맞대결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토트넘은 2017년 10월 이후로 리버풀에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7번을 만나 딱 1번 무승부를 거뒀을 뿐 6연패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토트넘이 리버풀을 꺾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리버풀의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25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컵대회 포함 최근 7경기 1승 3무 3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1승마저도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맨유전에서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리버풀이었지만 최근 보여주고 있던 문제들은 여전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부진은 여전했으며, 흔들리고 있는 수비진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선수는 보이지 않았다. 모하메드 살라가 전방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몸은 전체적으로 무거워보였다.분위기가 처진 리버풀의 기세가 토트넘전에서 반등할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여전한 문제로 남아있어 쉬지 못한 선수들이 계속해서 뛸 수밖에 없다. 그에 비해 토트넘은 26일 열릴 위컴비 원더러스와의 FA컵 경기에서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2부 리그팀의 저력은 무시할 수 없지만 객관적 전력 차는 뚜렷하기 때문이다.리버풀이 승점을 가져오기 위해선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막아야하지만 두 선수와 자주 부딪히게 될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 아놀드는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공수 모두 불합격점을 받았다. 케인을 막아야 할 파비뉴도 전문 센터백이 아니라 최근 불안감이 나타나고 있다.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이겼던 경기에서도 토트넘의 승리 공식은 손흥민과 케인이었다. 이번 경기에서 그 공식이 발휘된다면 충분히 리버풀전 무승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토트넘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2:20:0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제시 린가드 영입을 바라고 있다. 린가드는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리그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했짐나 한 골 밖에 넣지 못하며 저조한 활약을 펼쳤고 결국 이번 시즌 자신의 입지를 완전히 잃었다. 2020-21시즌은 리그컵에서만 2경기에 출전한 것이 다다.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린가드가 임대 매물로 나오자 가장 먼저 20위인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일단 솔샤르 감독이 린가드 임대를 반대하면서 상황이 애매해졌다.이런 상황에 린가드가 직접 나섰다. 영국 'ESPN'은 25일(한국시간) "정보통에 따르면 린가드가 솔샤르 감독과 면담을 통해 팀을 떠나기로 합의했다. 이제 구단의 마지막 결정만 남았다"고 전했다.린가드가 매물로 나올 경우 영입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웨스트햄이 린가드를 원한다. 모예스 감독은 린가드와 계약하기 원하고, 추가로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을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웨스트브로미치, 뉴캐슬 등 다른 팀들은 모두 임대를 원하지만 웨스트햄은 완전 이적을 바라고 있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여기에 또 한 명의 선수를 원하는 웨스트햄이다. 이 매체는 "모예스 감독은 브랜든 윌리엄스의 임대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이적시장에서 둘 다 품을 순 없다. 맨유는 루크 쇼의 백업 자원인 윌리엄스를 보내길 꺼린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1:5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보르도의 장루이 가세트(67) 감독은 최근 황의조의 활약에 행복하다.보르도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마트무 아트란티크에서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앙제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달린 보르도는 승점 32점이 되어 7위권에 안착했다.황의조도 이날 선발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우딘, 벤 아르파, 칼루와 함께 공격진을 이뤘고 최전방 원톱 자리로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황의조는 전반 8분 만에 전방 침투로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 수비 맞고 황의조 앞으로 굴러왔고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전반 11분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이번에는 아들리의 패스를 전방에서 잡아낸 뒤 수비수와 경합을 이기고 밀고 들어가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켰다. 최전방 공격수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골장면이었다.보르도는 전반 39분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내줬지만 2-1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 황의조의 골이 결승골로 연결됐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보르도는 트위터를 통해 경기최고수훈선수를 투표했고 황의조가 55%의 압도적인 득표 끝에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보르도의 가세트 감독 역시 황의조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는 "황의조와 그의 멀티골에 행복하다. 측면으로 뛰어들어가는데 주저함이 없다. 용감한 선수이고 열심히 뛴다"며 "카운터 상황에서도 훌륭하다. 감독에게는 정말 놀라운 선수"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1:20:02
[축구] [In 창원] 박진섭 감독, "둘리볼? 재미있다! 팬들이 즐거운 축구가 목표"
[인터풋볼=창원] 정지훈 기자= 현역 시절 재치 있는 플레이를 한다고 해서 얻은 별명이 '둘리' 또는 '꾀돌이'였다.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는 광주FC의 돌풍을 일으키며 '둘리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제는 FC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박진섭 감독이 '둘리볼'을 앞세워 서울의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다.2020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FC서울이 박진섭 감독과 함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은 핵심 선수인 박주영과 오스마르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후에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주도하며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지난 시즌 포항에서 14골 6도움을 올렸던 팔로세비치를 영입했다. 여기에 유럽 무대에서 뛰었던 윙어 박정빈까지 품으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지난 시즌에는 사령탑이 여러 번 바뀌면서 혼란이 있었지만 박진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나서는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특히 '베테랑' 박주영, 기성용, 고요한, 고광민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김진야, 한찬희, 조영욱, 윤종규, 이인규, 정한민, 양유민 등 젊은 선수들의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이에 대해 박진섭 감독은 "서울 선수들 수준이 높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잘 따라오는데 중간층 선수들이 없다보니 격차는 좀 있는 것 같아서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기대감은 높다. 서울은 지난 1월 7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박진섭 감독의 축구가 빠르게 녹아들고 있었다. 박진섭 감독은 중원에서 간결한 패스 플레이를 선호하고 있고, 기성용과 오스마르의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박진섭 감독도 기대감을 드러내며 "두 선수 다 훌륭한 선수들이다. 기술과 패싱력이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호흡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고, 팔로세비치와 나상호에 대해서는 "두 선수가 오면서 확실히 강해진 것 같다. 나상호는 마무리도 해줘야 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새 선수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서울에 적응 잘하도록 이야기해주고 있다"고 전했다.박진섭 감독은 자신의 별명에서 나온 '둘리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박 감독은 "어떤 축구를 하겠다고 따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이 즐거워하는 축구를 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면서 "둘리볼이라는 말은 재미있고, 좋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사진=FC서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1:00:02
사진=루빈 카잔[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인범이 루빈 카잔 동료들 앞에서 트로트의 매력을 선사했다.루빈 카잔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선수들끼리 회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팬들의 눈길을 끈 선수는 황인범이었다.선수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황인범은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틀었다. 황인범이 선택한 곡은 바로 '땡벌'이란 트로트 노래였다. 노래 실력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황인범은 열정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해당 영상에서 흥미로운 건 루빈 카잔 선수들이 황인범의 '땡벌'을 전혀 어색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마치 '땡벌'을 자주 들어본 것처럼 보였다. 화면에 잡힌 한 선수는 '땡벌'을 떼창할 타이밍을 알고 있는 듯이 주먹을 불끈 쥐며 기다리고 있었다.황인범이 '땡벌'을 선창하자 대부분의 동료들이 다함께 '땡벌'을 외쳤다. 몇몇 선수들은 황인범의 모습이 웃긴 듯 개인 스마트폰을 꺼내 동영상으로 찍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땡벌'을 떼창하는 걸 잊지 않았다.황인범은 러시아 무대로 옮긴 지 반 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경기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기에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경기 3골 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기록도 준수하다.러시아 'SPORTCLAN'은 황인범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전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친 10인에 선정한 바 있다. 이 매체는 "황인범은 1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당 키패스 2.1개로 리그 상위 5명에 안에 든다. 카잔에 딱 맞는 이적이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현재 RPL은 겨울 휴식기로 2월 말까지는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다만 그전까지 구단 간 친선 경기를 계속해서 진행한다. 황인범은 24일 진행한 PFC 소치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사진=루빈 카잔 트위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0:55:0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왼발의 마법사' 메수트 외질이 떠난 아스널이 새로운 왼발의 마법사를 품는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22)를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할 것이다. 그는 48시간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며 북런던으로 이적을 완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외데가르드는 노르웨이 출신 미드필더로 어린 나이부터 주목을 받았던 축구 천재다. 지난 2015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고 노르웨이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부름을 받았다. 외데가르드의 등장에 유럽 축구계가 술렁였고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했다.그러나 레알 생활을 녹록치 않았다. 당시 슈퍼스타 군단이던 레알에 외데가르드의 자리는 없었고 결국 임대로 돌파구를 찾았다. 외데가르드는 네덜란드 헤이렌베일, 피테서에서 2년간 임대 생활을 하며 기회를 노렸다.지난 시즌 라리가로 돌아와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를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36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올리며 소시에다드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레알은 곧바로 2년 임대를 취소한 뒤 그를 불러들였다. 이번 시즌 핵심 자원으로 기용하겠다는 생각이었다.하지만 약속은 달랐다. 외데가르드는 총 9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고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임대갈 팀을 찾는 중이다.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아스널이다. 아스널 역시 외질을 페네르바체로 보내면서 스쿼드에 빈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시즌 창의성이 떨어지는 공격력을 펼치며 어려움을 겪었고 외데가르드 단기 임대에 나섰다.양 측은 빠르게 합의를 맺었다. 서로 윈-윈(win-win)이 될 수 있는 계약이라는 것이다. 아스널은 공격을 보강할 수 있고 외데가르드는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임대료는 180만 유로(약 24억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0:35: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최근 페네르바체로 입단한 메수트 외질(32)과 함께 뛴 경험이 있는 잭 윌셔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내뱉었다.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5경기 6골 19도움을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 등 컨디션 난조로 점차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에 시간이 흐를수록 외질의 입지는 줄어들었다.올 시즌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았다. 지난 3월 이후로 아스널에서 경기를 뛰지 못한 외질은 아예 EPL 25인 출전 명단과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모두 제외됐다. 사실상 미켈 아르테타 감독으로부터 전력 외 처분을 선고 받은 셈이다.결국 외질의 차기 행선지가 결정됐다. 터키 리그의 명문 페네르바체다. 페네르바체는 24일(한국시간) 외질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아스널 역시 외질에게 작별 인사를 건냈다. 외질은 아스널에서 통산 254경기 44골 71도움을 기록했다.이런 상황에서 윌셔가 아스널에서 힘든 말년을 보낸 외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윌셔는 아스널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구단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흡연 등 자기 관리에 실패하며 2018년 아스널을 떠났고 최근 본머스와 단기 계약을 맺었다.아스널에서 외질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윌셔는 "외질은 정말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였다. 내가 함께 뛴 선수들 중에서 손에 꼽을 수 있다. 또 우리는 친구였다. 최근 이적과 관련해서는 얘기한 적이 없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이어 윌셔는 "선수단 내에서 경기에 나서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축구 선수라면 경기력이 나쁠 수도 있고 명단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아예 기회가 없다면 정말 힘든 일이다. 이제 그가 터키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5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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