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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알의 걱정, '베일 복귀하면 어떡하지?'...이유는 주급+브렉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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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4 09:0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연장이 사실상 물건너간 가레스 베일(31)이 복귀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걱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세계 최고 축구 선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1억 100만 유로(약 1,356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에서도 베일의 활약은 이어졌다. 공식전 251경기에 나서 105골 68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4회를 기록하는 성과도 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부상과 구설수로 레알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사실상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선택에서 외면되자 베일은 토트넘 임대를 선택하며 재기를 꿈꿨다. 그러나 베일의 의도대로 되지 않고 있다. 베일은 EPL 6경기밖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실제 경기 시간은 230분이다. 경기당 40분도 뛰지 못한 셈이다. 토트넘 복귀 후 공식전서 4골을 넣었으나 베일에 대한 기대치를 고려하면 턱없이 모자란 수치다. '

최근 경기에서도 극도의 부진과 존재감, 영향력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올해 6월에 만료되는 임대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팬들은 물론, 현지 전문가와 전 토트넘 선수까지 입을 모아 베일의 부진을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연장 계약 혹은 완전 영입을 하지 않을 경우 베일은 레알로 돌아가게 된다. 레알은 벌써부터 베일의 복귀를 우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베일은 2022년까지 레알과 계약되어 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재기하는커녕 더욱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베일이 돌아올 경우 주급 문제가 우선적으로 제기된다. 그는 레알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로 선수단 임금 삭감을 제안할 때 거절 의사를 내비친 유일한 선수였다. 베일은 레알과 계약을 파기할 생각이 없다. 베일의 주급을 지불할 경우 레알 재정은 더욱 흔들릴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명단 구성도 복잡해진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이른바 '브렉시트(Brexit)' 사태가 발생하며 웨일스 국적의 베일은 NON-EU선수가 됐다. 라리가 규정상 EU 소속 국가가 아닌 선수는 3명밖에 스쿼드에 포함하지 못하기 때문에 레알은 NON-EU 선수 명단을 확정짓기 어려울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마긍로 "현재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이 NON-EU 선수이고 헤타페 임대 중인 쿠보 다케후사가 복귀할 경우 4명이다. 여기에 베일까지 들어온다면 레알은 해당 규정 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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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FC서울에서 측면 미드필더 이승재를 임대 영입하며 측면에 활력을 더했다.제23회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자인 이승재는 U-12, U-14, U-16 각급 청소년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일찌감치 특출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구리 부양초부터 풍생중, 보인고를 거치며 모두 팀을 왕중왕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7년 홍익대 진학한 첫해 제14회 '1,2학년 대학 축구대회'에서 팀을 10년 만에 우승시키는 등 우승 청부사로 커리어를 이어갔다.2019시즌 자유 선발로 FC서울에 입단한 이승재는 R리그에서 14경기 출장, 3득점 3도움으로 프로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2020시즌 22라운드 대구FC전에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 전을 치렀다.주로 측면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활약한 이승재는 저돌적인 드리블에 이은 크로스와 슈팅이 위협적이며 측면에서 1대1 돌파를 즐기는 스타일로 2021시즌 충남아산FC의 측면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이승재는 "충남아산FC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팬 여러분들을 위해 재밌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충남아산FC는 개막전 2월 27일(토) 전남과의 원정경기에 맞춰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에 매진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이승재 프로필이름: 이승재생년월일: 1998년 2월 6일포지션: 측면 미드필더, 공격수신체조건: 182cm 70kg출신교: 보인고-홍익대경력: FC서울(2019~)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10:41:2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지 못했던 조현우가 돌아왔다. 울산과 티그레스의 클럽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울산은 4일 밤 11시(한국시간) 카타르 아스마드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라운드에서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와 맞붙는다. 울산은 지난해 12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페르세폴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팀에 복귀했다. 지난 11월 대표팀 소집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팀과 ACL에 참가하지 함께 하지 못했다. 결국 조현우 대신 조수혁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조현우는 중계로 팀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이제는 완전히 회복해 티그레스전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고, 홍명보 감독과 함께 대표 선수로 조현우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 소감을 밝혔다. 조현우는 "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하게 돼서 굉장히 영광스럽다. 우리는 준비가 잘 됐고,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내일 울산현대다운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대한 즐기면서, 후회 없이 경기하겠다"며 자신있게 말했다.티그레스는 울산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팀이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울산보다 선수단 몸값만 550억원이 높다. 과거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앙드레피에르 지냑, 멕시코 대표 살세도 등 강력한 선수단을 보유한 팀이다.그러나 조현우는 선수단 차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크게 몸값은 중요하지 않다 생각한다. 축구는 11명 대 11명이 하는 것이다. 그만큼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것이고, 울산은 또 울산 다운 경기력을 잘 준비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이미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상대했던 경험이 있는 조현우다.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멕시코와 경기했을 때 기억이 많이 난다. 굉장히 빠른 축구와 전방 압박을 선호하는 나라다. 그만큼 수비수들이 많이 부담을 느끼는 경기를 했었다. 하지만 울산에도 상대를 충분히 괴롭힐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내일은 나도 너무 기대가 되고, 팬들도 즐기면서 경기를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하 조현우와 일문일답- 경기 소감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하게 돼서 굉장히 영광스럽다. 우리는 준비가 잘 됐고,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내일 울산현대다운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대한 즐기면서, 후회 없이 경기하겠다.- 티그레스 공격에 대해서 어떤 점들을 파악하고 있는지?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 할지?감독님께서 이번 경기를 앞두고 수비 조직력 부분을 많이 강조하셨다. 우리는 어느 팀이 와도 충분히 잘 막을 수 있다. 저 또한 어느 공이 날아와도 다 막을 것이다. 걱정은 없지만, 항상 축구는 변수가 많고 또 티그레스라는 훌륭한 팀과 대결하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도록 나도 최선을 다 하겠다.- 멕시코 축구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티그레스 외에 알고 있는 점이 있다면 알려달라.멕시코와 경기했을 때 기억이 많이 난다. 굉장히 빠른 축구와 전방 압박을 선호하는 나라다. 그만큼 수비수들이 많이 부담을 느끼는 경기를 했었다. 하지만 울산에도 상대를 충분히 괴롭힐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내일은 나도 너무 기대가 되고, 팬들도 즐기면서 경기를 봤으면 좋겠다.- 국내외 보도에서 울산과 티그레스의 전체 몸값 차이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약 560억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감독님 입장에서는 '축구계에서 몸값이 다는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 텐데 각오는?크게 몸값은 중요하지 않다 생각한다. 축구는 11명 대 11명이 하는 것이다. 그만큼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것이고, 울산은 또 울산 다운 경기력을 잘 준비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아쉽게 패했다. 복수의 기회라고 생각하는지?2018년도 월드컵 아쉽게 졌지만 이미 다 지나간 일이다. 우리는 훌륭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와 함께 내일 경기 준비를 잘 마쳤다. 일단 내일 한 경기만 생각하겠다.- 카타르는 한국과 다른 기후인데 어떤지?카타르에 와서 날씨도 좋고, 우리도 준비를 잘 했다. 내일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티그레스의 공격에 대해서 어떤 점들을 파악했는지?전방에서 빠른 압박을 많이 시도하는 팀이다. 티그레스의 공격진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도 그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력 훈련을 많이 했다. 또 티그레스도 좋은 선수가 많지만 우리도 많다. 상대를 많이 괴롭히는 경기를 할 것이다. 많이 기대해달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10:36:5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에서 킬리안 음바페(22)와 함께 뛰었던 헤세 로드리게스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최근 음바페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음바페는 메시, 호날두 시대의 뒤를 이을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꼽힌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를 떠나 PSG에 합류했고 곧바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지난 시즌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음바페는 UCL 10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터뜨렸다.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전에서는 침묵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구단 역사상 UCL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올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리그앙 19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에이스인 네이마르가 부상 등의 여파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음바페는 꾸준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PSG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음바페는 2022년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레알이 음바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던 레알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 영입을 포함해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상황에서 헤세가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헤세는 2016년부터 약 4년 동안 PSG에 몸담았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 애를 먹었고 대부분 임대 생활을 다녔다. 지난 12월 PSG과 계약을 해지한 뒤 최근 스페인 2부 리그 소속의 라스팔마스에 입단했다.헤세는 '마르카'를 통해 "음바페는 정말로 레알에 가고 싶어한다. 그의 우상은 언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레알이라는 팀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언젠가 음바페가 레알에서 뛰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10:20:0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클럽월드컵 티그레스UNAL 전을 앞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울산은 4일 밤 11시(한국시간) 카타르 아스마드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라운드에서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와 맞붙는다. 울산은 지난해 12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페르세폴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대회를 앞두고 울산은 큰 변화를 맞았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던 김도훈 감독 대신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간판 공격수 주니오, 베테랑 박주호, 이근호 등도 팀을 떠났다. 빈 자리는 이동준, 김지현 등 젊은 공격수들이 채웠다. 선수단부터 코칭스태프까지 지난 시즌과는 확실히 다른 팀이다.아직 팀을 꾸려나가는 단계이지만 클럽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치러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명보 감독은 "약 20일 정도 훈련을 했다. 어떻게 보면 부족한 시간이고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는 시간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20일 동안 많은 노력을 했고, 그 기간 동안 피지컬적인 측면과 경기력 측면을 같이 끌어올렸는데 다행히도 그 안에서 부상 선수가 한 명도 안 나왔다. 그래서 내일 경기는 현재 전력에서 100%로는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첫 상대는 멕시코 팀이자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다. 국내에 잘 알려진 팀은 아니지만 멕시코에서는 리그 7회 우승을 달성할 정도로 저력이 있는 팀이다. 티그레스에 대한 질문에 홍 감독은 "선수 시절에 멕시코 팀과 많이 경기해봤다. 멕시코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강한 나라고, 축구도 아주 잘하는 나라다. 우리도 항상 멕시코 팀을 만나면 어려운 경기를 많이 했다. 또 멕시코에는 티그레스 뿐만이 아니라 유명한 팀들도 많이 있다. 나도 예전에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CONCACAF 클럽 챔피언 대회도 나갔던 기억이 있다. 여러 선수들의 능력을 본다면 멕시코가 굉장히 축구 강국으로서 훌륭한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상대를 치켜세웠다.양 팀 선수단 몸값이 550억 원이나 차이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홍 감독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몸값은 선수의 기준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아무래도 좋은 선수들이 높은 몸값을 받는 게 축구계 현실인데, 하지만 몸값이 높다고 반드시 축구 경기에서 이기는 건 아니다. 축구는 팀 스포츠고, 그날의 컨디션이라든지, 상대성이라든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여러 변수가 있다. 티그레스 선수들의 몸값이나 그런 측면에서 물론 충분한 존중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내일 우리는 아시아를 대표로 나온 팀이고, 또 그중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팀이기 때문에 한국 축구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하 홍명보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소감카타르에 와서 4일 정도 지내는 동안 전체적으로 컨디션 조절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이런 큰 대회에 나와서 본인들의 축구 인생에 좋은 장면을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긴 준비 기간은 아니었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제 준비는 다 끝났고 내일 경기에 선수들이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란다.- 티그레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는지? 이번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티그레스에 대해 충분히 파악했다. 티그레스의 최근 경기까지 전력분석을 마쳤다. 굉장히 강하고, 선수 개개인 능력이 뛰어난 팀이다. 또 티그레스의 몇몇 선수들이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더 좋은 스쿼드를 구성했다고 알고 있다. 내일 우리가 어느 정도까지 티그레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리도 좋은 준비를 했다. 내일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멕시코 축구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티그레스 외에 알고 있는 점이 있다면 알려달라.선수 시절에 멕시코 팀과 많이 경기해봤다. 멕시코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강한 나라고, 축구도 아주 잘하는 나라다. 우리도 항상 멕시코 팀을 만나면 어려운 경기를 많이 했다. 또 멕시코에는 티그레스 뿐만이 아니라 유명한 팀들도 많이 있다. 나도 예전에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CONCACAF 클럽 챔피언 대회도 나갔던 기억이 있다. 여러 선수들의 능력을 본다면 멕시코가 굉장히 축구 강국으로서 훌륭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국내외 보도에서 울산과 티그레스의 전체 몸값 차이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약 560억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 감독님 입장에서는 '축구계에서 몸값이 다는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 텐데 각오는?몸값은 선수의 기준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아무래도 좋은 선수들이 높은 몸값을 받는 게 축구계 현실인데, 하지만 몸값이 높다고 반드시 축구 경기에서 이기는 건 아니다. 축구는 팀 스포츠고, 그날의 컨디션이라든지, 상대성이라든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여러 변수가 있다. 티그레스 선수들의 몸값이나 그런 측면에서 물론 충분한 존중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내일 우리는 아시아를 대표로 나온 팀이고, 또 그중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팀이기 때문에 한국 축구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새로운 조직력의 시험 무대가 될 것이다. 조직력이나 전력이 어느 정도 갖춰줬는지 궁금하다.약 20일 정도 훈련을 했다. 어떻게 보면 부족한 시간이고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는 시간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20일 동안 많은 노력을 했고, 그 기간 동안 피지컬적인 측면과 경기력 측면을 같이 끌어올렸는데 다행히도 그 안에서 부상 선수가 한 명도 안 나왔다. 그래서 내일 경기는 현재 전력에서 100%로는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 또한 내일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좋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만큼 승패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내일 최대한 부담을 버리고 경기 자체만으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일 경기 라인업을 공개할 수 있는지? 어떤 선수를 배치할지 궁금하다.지금 스쿼드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오늘 훈련까지 잘 마쳤지만, 또 내일 아침에 일어나 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다. 그때 가서 상황을 전체적으로 판단해 내일 라인업을 발표하겠다. 오늘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울산의 강점은? 티그레스에서 가장 강한 선수는?울산의 강점은 최근에 우승을 했다는 자신감이다. 물론 다른 참가 팀도 비슷하겠지만, 우리도 불과 한달 전에 ACL에서 챔피언이 됐기 때문에 그 자신감을 계속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또 지금 선수들이 완벽하게 경기에 나설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새롭게 나가는 선수들의 동기 부여 등은 좋다고 생각한다. 티그레스에도 좋은 선수가 많다. 그 선수들의 콤비 플레이를 어떻게 잘 봉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은 올림픽, 월드컵의 감독을 모두 해봤다. 또 클럽 대표로 클럽월드컵을 치르는 것은 처음이신데 첫 경기를 앞둔 기분이나 각오는?클럽월드컵은 클럽으로서 참가하는 아주 권위 있는 대회다. 개인적으로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건 내가 이룬 것이 아니라 울산과, 또 전 김도훈 감독 업적 덕분이다. 그래서 제가 참가해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클럽월드컵에 참가해서 세계적으로 좋은 클럽들과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10:11:17
사진=몽레알[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울산현대서 활약하던 비욘존슨(29)이 티에리 앙리 감독의 품에 안겼다.몬트리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팀인 울산현대에서 뛰던 비욘존슨을 영입했다. 2023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증명서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합의가 확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 디렉터 올리비어 레나르드는 "비욘존슨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졌다. 큰 키를 지녔다. 득점력도 좋다"고 평가했다.비욘존슨은 노르웨이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다양한 팀을 거쳤다. 포르투갈 아틀레티코CP에서 27경기 14골을 넣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네덜란드로 진출해 본격적으로 꽃을 피웠다. 2017-18시즌 ADD텐하흐 시절 34경기 19골을 넣어 네덜란드 정상급 공격수로 군림했다. 이후 AZ알크마르, 로센베르그에서 뛰었다.비욘존슨은 2020년 울산에 입단하며 한국과 연을 맺었다. 주니오와 원투펀치를 구성하며 울산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주니오에 밀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슈퍼 조커로 활약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196츠의 키를 보유했기에 제공권이 훌륭했고 빌드업 능력도 준수해 기점 역할도 수행했다.가장 좋은 활약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였다. 비욘존슨은 ACL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ACL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후 비욘존슨은 이적을 타진했고 미국메이러리그사커(MLS)의 몬트리올 품에 안기게 됐다.몽레알의 감독은 아스널,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했던 앙리 감독이다. 몽레알은 캐나다 퀘벡 주에 위치한 몬트리올을 연고로 하는데 프랑스어로 발음해 공식 명칭은 몽레알이다. 현재 빅토르 완야마, 보얀 크르키치 등이 뛰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10:04:07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적이 유력한 다비드 알라바(28)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행복 회로를 가동했다.알라바는 2008년 바이에른 뮌헨 유스에 입단했고 2010년 1군 무대에 올라왔다. 2011년에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쭉 뮌헨의 주축으로 뛰었다. 좌측 풀백에 위치하 필립 람과 신구 풀백 듀오를 결성해 뮌헨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뮌헨 1군에서 408경기를 뛰며 분데스리가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2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알라바와 뮌헨의 계약은 올해 6월 종료된다. 뮌헨은 지속적으로 알라바와 재계약을 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는 무리한 요구를 지속했다. 두 측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알라바 측에 몇차례 제안을 건넸으나 받지 않았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협상 타결에 도달하지 못해 아쉽다. 그가 떠날 확률은 99.99%다"고 전했다.이적시장 뜨거운 감자가 된 알라바는 레알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올 시즌이 끝나면 알라바는 레알 선수가 될 것이다. 4년 계약을 맺었고 연봉은 1,100만 유로(약 146억원)이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레알이 알라바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그의 다채로운 활용도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알라바는 좌측 풀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알라바는 커리어동안 좌측 풀백으로 243경기, 센터백으로 106경기, 수비형 미드필더로 44경기(중앙 미드필더 포함)를 뛰었다. 레알은 세 포지션 각각에서 페를랑 멘디, 세르히오 라모스, 카세미루를 제외하면 확실한 믿음을 주는 선수가 없다. 알라바가 합류한다면 스쿼드의 빈 자리를 메워줄 것이 분명하다.스페인 '마르카'는 "알라바는 레알 취약 포지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뮌헨에서 좌측 풀백, 센터백을 오가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좌측 풀백 자리에서 마르셀루를 대체하고 멘디의 부족한 공격력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알라바는 만약 라모스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날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가 잔류한다면 그는 바란과 주전 경쟁을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알라바는 마르코스 요렌테 이탈 이후 카세미루에게 몰렸던 부담감을 줄일 수도 있다. 그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이처럼 알라바를 영입할 경우 레알은 다양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알라바의 레알 이적이 확정된다면 지단 감독이 그를 어떻게 활용할지 추측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10:0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앙헬 디 마리아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리오넬 메시에게 파리 생제르맹(PSG)행을 추천했다.PSG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에서 님 올랭피크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승점 48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이날 디 마리아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디마리아는 4-4-2 포메이션에서 측면 윙어로 나서 팀의 공격을 도왔다. 전반 18분에는 상대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직접 문전으로 쇄도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전반 36분 사라비아를 향한 정확한 크로스로 추가골을 도왔다.경기 후 최고수훈선수로 인터뷰에 참가한 디 마리아는 최근 보도된 메시와 PSG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디 마리아는 '카날 플뤼'를 통해 "나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며 "이건 큰 기회다. 조용히 상황이 진전되게 놔두자"고 말했다.PSG와 재계약도 확신했다. 디 마리아는 오는 6월 30일 PSG와 계약이 종료되지만 협상이 문제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그는 "조용히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다. 우린 조금씩 협상해 나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파리에서 행복하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09:4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안필드 2연패에 큰 충격을 받았다.리버풀은 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40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조엘 마팁까지 부상당하며 센터백이 없는 리버풀은 이날 앤듀 로버트슨, 조나단 헨더슨, 나다니엘 필립스, 알렉산더 아놀드로 포백을 꾸렸다. 공격진에는 샤키리,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쓰리톱으로 나섰다.리버풀은 전반 초반 살라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2분 만에 헨더슨의 멋진 롱패스가 나왔지만 살라의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반면 브라이튼은 후반 11분 알자테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먼저 골문을 열었다. 리드를 내준 리버풀은 오리기, 체임벌린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며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충격적인 안필드 2연패였다. 지난 번리전에서 68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하며 '안방불패'가 깨졌고, 이젠 연패를 내줬다. 더 넓혀보면 최근 4경기 동안 안필드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클롭 감독도 이에 크게 실망했다. 클롭은 경기 후 'BBC'를 통해 "실망스럽다. 정말 아무것도 웃을 만한 게 없다. 정말 힘든 주다"며 "우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충분히 신선한 상태가 아니다. 너무 쉽게 공을 내줬고 선수들은 정신적으로 힘들어 보였다"고 말했다.이어 "브라이튼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경기를 진 이유를 찾는 것이다"며 "돌아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금 흐름이 끊긴 게 문제다. 2연패를 당하는 동안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는데 이제는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09:25:02
사진=인천유나이티드[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로 경남FC의 측면 공격수 네게바(28)를 영입했다.인천 구단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개인기를 갖춘 경남 출신 오른쪽 측면 공격수 네게바가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전했다.네게바는 지난 2018년 경남에서 K리그1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안정적인 볼키핑과 뛰어난 개인기를 바탕으로 이적과 동시에 팀의 주축이 됐다. 리그 36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그해 팀의 준우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네게바는 2020시즌까지 3시즌 간 경남 소속으로 K리그 66경기 출전 7골 9도움을 기록했다.네게바는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할 당시 전 경기에 출장해 우승을 이끌었고 2010년 플라멩구를 시작으로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 브라질 명문 구단을 두루 거치는 등 국내외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측면 공격수의 위치를 선호하는 네게바는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공격 능력뿐만 아니라 헌신적으로 수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안정적인 수비를 토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인천에 네게바는 최적의 공격 카드다. 기존 외국인 공격수인 무고사-아길라르와의 조합도 기대할 만하다.네게바는 "2021시즌 인천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싶다. 인천 팬은 리그에서 열정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전지훈련에서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자가격리가 끝난 후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네게바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09:06:48
[축구] 레알의 걱정, '베일 복귀하면 어떡하지?'...이유는 주급+브렉시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연장이 사실상 물건너간 가레스 베일(31)이 복귀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걱정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세계 최고 축구 선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1억 100만 유로(약 1,356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에서도 베일의 활약은 이어졌다. 공식전 251경기에 나서 105골 68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4회를 기록하는 성과도 냈다.하지만 계속되는 부상과 구설수로 레알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사실상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선택에서 외면되자 베일은 토트넘 임대를 선택하며 재기를 꿈꿨다. 그러나 베일의 의도대로 되지 않고 있다. 베일은 EPL 6경기밖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실제 경기 시간은 230분이다. 경기당 40분도 뛰지 못한 셈이다. 토트넘 복귀 후 공식전서 4골을 넣었으나 베일에 대한 기대치를 고려하면 턱없이 모자란 수치다. '최근 경기에서도 극도의 부진과 존재감, 영향력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올해 6월에 만료되는 임대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팬들은 물론, 현지 전문가와 전 토트넘 선수까지 입을 모아 베일의 부진을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연장 계약 혹은 완전 영입을 하지 않을 경우 베일은 레알로 돌아가게 된다. 레알은 벌써부터 베일의 복귀를 우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스페인 '마르카'는 "베일은 2022년까지 레알과 계약되어 있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재기하는커녕 더욱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베일이 돌아올 경우 주급 문제가 우선적으로 제기된다. 그는 레알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로 선수단 임금 삭감을 제안할 때 거절 의사를 내비친 유일한 선수였다. 베일은 레알과 계약을 파기할 생각이 없다. 베일의 주급을 지불할 경우 레알 재정은 더욱 흔들릴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명단 구성도 복잡해진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이른바 '브렉시트(Brexit)' 사태가 발생하며 웨일스 국적의 베일은 NON-EU선수가 됐다. 라리가 규정상 EU 소속 국가가 아닌 선수는 3명밖에 스쿼드에 포함하지 못하기 때문에 레알은 NON-EU 선수 명단을 확정짓기 어려울 것이다"고 주장했다.마지마긍로 "현재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이 NON-EU 선수이고 헤타페 임대 중인 쿠보 다케후사가 복귀할 경우 4명이다. 여기에 베일까지 들어온다면 레알은 해당 규정 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4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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