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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英 언론, "맨유에 제2의 박지성 나타났다"...그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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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5 13:40: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새로운 박지성(39)을 찾았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2012-13시즌 이후 8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당시 우승을 이끈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EPL 우승을 일궈낸 후 감독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루이 반 할 감독, 조세 무리뉴 감독이 왔으나 리그 우승은 성공하지 못했다. 항상 우승권과 멀어졌고 4위권 이내에 진입도 힘겨웠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솔샤르 감독 3년 차(대행 시절 포함)를 맞은 맨유는 13승 5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44점으로 2위에 머물고 있다. 불안한 시작을 보였으나 EPL 13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파죽지세 행보 속에 순위는 급상승했다. EPL 2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2로 일격을 맞고 다음 경기인 아스널전서도 비겨 하락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사우샘프턴전서 9-0 대승하며 다시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사우샘프턴전 눈에 띄었던 선수는 많았다. 전반 45분만 뛰었으나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 루크 쇼, 2골을 넣은 안토니 마르시알, 1골 2도움을 기록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있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언성 히어로 면모를 보인 프레드도 있었다. 프레드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나 후반전 좌측 풀백으로 이동했다. 사우샘프턴의 알렉산드르 하켄위츠가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프레드는 이처럼 맨유에서 헌신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레드는 2018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5,900만 유로(약 800억원)이라는 거금에 맨유로 왔다. 입단 초기만 해도 피지컬 문제와 빌드업에서 실수를 반복해 맨유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솔샤르 감독은 꾸준히 그를 선발로 기용했다. 프레드는 올 시즌 EPL 16경기에 나서며 중원을 책임지는 중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솔샤르 감독이 프레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기용한 것이 떠오른다. 박지성은 '3개의 폐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들으며 맨유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게 활발한 활동량을 통해 상대 에이스를 일대일 마킹을 하는 임무를 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지성은 눈에 띄는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었으나 7년 동안 맨유에 머물며 중요 선수로 활약했다. 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구단은 박지성 같은 언성 히어로가 필요한데 솔샤르 감독의 맨유에선 이러한 역할은 프레드가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지성은 K리그1 전북현대의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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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마르셀루(32)와 다니 알베스(37)가 서로를 최고의 선수라고 꼽았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공식 SNS는 4일(한국시간) 알베스와 마르셀루의 사진을 함께 게시하며 이들 중에 누가 더 나은 선수인지 묻는 게시글을 올렸다.마르셀루는 2007년 1월 브라질의 플루미넨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레알에서만 10년 넘게 활약하며 2010년대 세계 최고의 왼쪽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레알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5회, UCL 우승 4회 등 20개 이상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여전히 레알에서 뛰고 있으며 통산 500경기 이상 출전했지만 이제는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현재는 페를랑 멘디와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6경기 선발에 그쳤다. 지난 여름에는 유벤투스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알베스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마르셀루와 반대 포지션인 오른쪽 수비수에서 역대 최고로 평가 받는다. 알베스는 2008년부터 약 8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황금 세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2014-15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총 20여개의 우승컵을 차지했다.이후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한 알베스는 2019년 상파울루에 입단하며 브라질로 복귀했다. 당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 여름 구단 내부의 정치적인 문제와 악성 팬들로 인해 유럽 복귀를 희망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마르셀루와 알베스는 전성기 시절 각각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라이벌 매치인 '엘 클라시코'에서 자주 맞붙었다. 하지만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는 수 년 동안 좌, 우측 수비를 함께 책임지기도 했다.우정도 여전했다. UCL가 공식 SNS에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자 알베스가 먼저 "마르셀루"라고 코멘트를 남겼고, 이를 본 마르셀루도 "알베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의미 없다. 두 선수 모두 최고의 측면 수비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UCL 공식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4:35:03
사진=서울 이랜드[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서울 이랜드는 매번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기획하는 것에 진심을 다 하는 편이다. 그리고 기획의 중심에는 '팬'이 존재한다.서울 이랜드는 창단연도부터 꾸준하게 시즌 전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만나기 어려웠던 2020년에는 프로 스포츠 최초 '온라인 출정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방법으로 팬과 함께했다.2021년 역시나 대면이 불가피 한 상황으로 '팬X비대면'을 최우선에 두고 기획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프로 스포츠 최초로 팬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출정식 '릴레이 퍼스트터치'가 선을 보이게 됐다.'릴레이 퍼스트터치'는 팬들의 사전 투표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투표에 따라 콘텐츠의 방향과 8인의 출연진이 결정된다. 라이브로 진행되기 때문에 팬과 선수들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이틀간 진행되는 릴레이 퍼스트터치는 하루에 2개의 그룹(2인 1그룹)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이에 더해, 릴레이 퍼스트터치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팬들에게2021시즌 유니폼,예매권,애슐리퀸즈 식사권을 실시간으로 선물할 예정이다.서울 이랜드 김기두 부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출정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사실 최근 이상민,이건희 선수가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이 테스트의 일환이었다.팬분들께서 좋아해주셔서 쉽게 풀렸다.앞으로도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사진=서울 이랜드사진=서울 이랜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4:24:5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버풀에서 외면 받은 미나미노 타쿠미(26)가 사우샘프턴에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사우샘프턴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미노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미나미노는 올 시즌 말까지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게 됐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은 "미나미노는 팀 공격의 또다른 옵션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적합한 선수다"고 평가했다.미나미노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리버풀 원정에서 임팩트를 보여준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1년 전 겨울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다. 지난 시즌엔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고 올 시즌에 1골을 넣었으나 미나미노는 여전히 리버풀의 벤치 멤버였다.기회를 얻지 못한 미나미노는 임대를 추진했다. 행선지는 사우샘프턴이었다. 미나미노는 사우샘프턴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와 함께 전방으로 공을 운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미나미노는 측면, 중앙 어디서든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우샘프턴 공격진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빌드업, 공격력, 침투 능력 등 많은 능력을 보유한 선수이기에 하센휘틀 감독이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사우샘프턴은 시즌 초반 4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훌륭한 성적을 냈으나 최근 부진한 성적 탓에 12위까지 떨어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선 2명이 퇴장 당한 상황 속에 0-9로 대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미나미노가 침체된 사우샘프턴에 새로운 동력과 같은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과거 EPL서 뛰었던 케빈 캠밸은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미나미노의 임대는 선수, 본 소속팀인 리버풀, 임대 팀인 사우샘프턴에 모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리버풀 같은 구단에서는 자리를 잡기 어려웠으나 미나미노는 충분한 기량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그는 사우샘프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사우샘프턴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면 리버풀 복귀 후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4:1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윤빛가람(30, 울산현대)의 오른발은 세계무대에서도 통했다.아시아 챔피언 울산은 4일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경기장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2라운드에서 북중미 챔피언 티그레스(멕시코)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번 패배로 울산은 알 두하일과 5·6위전을 치른다.울산의 홍명보 감독은 티그레스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에 김지현, 2선에 김인성, 윤빛가람, 이동준을 배치했다. 그 아래 신형민과 원두재가 자리했고, 수비는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지켰다. 골문 앞에는 조현우 골키퍼가 섰다.울산은 전반 중반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김기희가 헤더골로 연결지어 1-0 리드를 잡았다. 이외에도 윤빛가람의 프리킥슛, 김지현의 중거리슛 등이 티그레스를 위협했다. 그러나 프랑스 출신 베테랑 공격수 지냑에게 2골을 내줘 1-2로 역전을 허용했다.울산은 후반전에 대대적인 역습에 나섰다. 그러던 후반 12분 모두를 깜짝 놀라게한 장면이 연출됐다. 후방에서 불투이스가 왼발로 올려준 공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윤빛가람에게 향했다. 윤빛가람은 가슴으로 공을 받은 뒤 몸을 반바퀴 돌려 오른발 시저스킥을 때렸다. 이 공은 그대로 티그레스 골문에 꽂혔다.이 경기 중계를 맡은 한준희 해설위원은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멋진 골이다. FIFA 클럽월드컵 역사에 남을 골"이라며 극찬했다. 하지만 부심은 오프사이드 깃발을 높이 들었다. 리플레이 결과 윤빛가람의 한 쪽 무릎이 상대 수비보다 살짝 앞서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회 개막에 앞서 FIFA는 울산을 소개하면서 윤빛가람을 "한국의 미하엘 발락"이라고 칭했다. 발락은 독일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로 바이에른 뮌헨,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다. 무엇보다도 오른발 킥이 장점이었는데 대포알 중거리슛, 정교한 프리킥슛으로 유럽 무대를 휘저었다. 이처럼 FIFA의 극찬을 받으며 클럽월드컵에 나선 윤빛가람의 시저스킥 득점 취소는 아쉬움을 짙게 남겼다.중남미 챔피언과 대등하게 싸운 울산은 오는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알두하일과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번엔 윤빛가람의 오른발에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주목된다.사진=FIFA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4:14:31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토트넘전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첼시는 5일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토트넘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2연승으로 승점 36점에 도달해 6위에 올랐다.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칼럼 허드슨 오도이, 티모 베르너, 메이슨 마운트, 마르코스 알론소,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시치, 리스 제임스, 뤼디거, 티아고 실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에두아르 멘디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전반 24분에 베르너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조르지뉴가 성공시키며 1-0으로 이겼다.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내 덕에 승리한 게 아니다. 선수들의 태도와 잠재력에 행복할 뿐"이라면서 "선수들이 잘했다. 첼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어 기쁘다. 구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팀에서 나를 믿고 환영해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다시 한 번 투헬은 "전술만으로 이긴 게 아니다. 선수들이 100%를 쏟아낸 덕에 토트넘을 꺾을 수 있었다. 결코 믿음과 용기를 잃지 않았다"며 "특히 전반전 경기력이 좋았다. 후반전에는 공을 자주 빼앗겼다. 패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3:43:17
[축구] 英 언론, "맨유에 제2의 박지성 나타났다"...그는 누구일까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새로운 박지성(39)을 찾았다고 언급했다.맨유는 2012-13시즌 이후 8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당시 우승을 이끈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EPL 우승을 일궈낸 후 감독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루이 반 할 감독, 조세 무리뉴 감독이 왔으나 리그 우승은 성공하지 못했다. 항상 우승권과 멀어졌고 4위권 이내에 진입도 힘겨웠다.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솔샤르 감독 3년 차(대행 시절 포함)를 맞은 맨유는 13승 5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44점으로 2위에 머물고 있다. 불안한 시작을 보였으나 EPL 13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파죽지세 행보 속에 순위는 급상승했다. EPL 2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2로 일격을 맞고 다음 경기인 아스널전서도 비겨 하락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사우샘프턴전서 9-0 대승하며 다시 정상궤도에 진입했다.사우샘프턴전 눈에 띄었던 선수는 많았다. 전반 45분만 뛰었으나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 루크 쇼, 2골을 넣은 안토니 마르시알, 1골 2도움을 기록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있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언성 히어로 면모를 보인 프레드도 있었다. 프레드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나 후반전 좌측 풀백으로 이동했다. 사우샘프턴의 알렉산드르 하켄위츠가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프레드는 이처럼 맨유에서 헌신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레드는 2018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5,900만 유로(약 800억원)이라는 거금에 맨유로 왔다. 입단 초기만 해도 피지컬 문제와 빌드업에서 실수를 반복해 맨유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솔샤르 감독은 꾸준히 그를 선발로 기용했다. 프레드는 올 시즌 EPL 16경기에 나서며 중원을 책임지는 중이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솔샤르 감독이 프레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기용한 것이 떠오른다. 박지성은 '3개의 폐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들으며 맨유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게 활발한 활동량을 통해 상대 에이스를 일대일 마킹을 하는 임무를 줬다"고 전했다.이어 "박지성은 눈에 띄는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었으나 7년 동안 맨유에 머물며 중요 선수로 활약했다. 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구단은 박지성 같은 언성 히어로가 필요한데 솔샤르 감독의 맨유에선 이러한 역할은 프레드가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지성은 K리그1 전북현대의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3:40: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1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비대면 트랜드 중심의 뉴노멀 시대에도 유니폼(UNI-FORM)의 본연의 의미를 담아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나눈다. 올해 1부리그 복귀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제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차별성을 동시에 담은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푸마의 독자 기술인 드라이셀(dryCELL) 기능을 적용해 열기와 땀을 신속하게 배출해 경기 중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쾌적함과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홈 유니폼은 주황색을,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푸마 글로벌 팀 스포츠에서 사용중인 그래픽 패턴과 함께 전면에 모기업 SK 에너지 로고 뿐만 아니라 연고지 제주도의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해 유니폼과 스타킹에 제주를 담았다. 골키퍼 유니폼은 핑크와 하늘색을 바탕으로 강인함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넥 칼라 부분을 독자적인 디자인의 라운드로 변경했다.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유니폼 화보는 '팀퍼스트'와 협업해 촬영했다. '팀퍼스트'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모델, 배우, 가수, 래퍼,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아트 디렉터, 크리에이터 등이 모여 창단한 아마추어 축구클럽으로 'TFFC STUDIO'를 통해 그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창작 및 협업 활동을 펼쳐왔다. 제주는 'UNI-FORM' 컨셉으로 '경기장'에 있는 선수와 '집'에 있는 팬의 모습을 데칼코마니로 표현했다. 언택트 시대에 만남이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선수와 팬의 유니폼이 마치 하나로 표현돼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그 의미를 되새기는 서브 슬로건은 'WE STILL UNITED'이다. 제주를 입는다는 건, 언제나 함께 뛴다는 것.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배경으로 선수와 모델들의 메시지 화보를 촬영해 유니폼(UNI-FORM)의 본연의 의미(하나+형성)를 되살리는 동시에 팬들의 잃어비린 일상(직관)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또한 스폰서 사업장을 배경으로 구단 메인 상징 컬러인 주황색 소품을 적극 활용해 모기업 홍보에 나섰다. 제주는 향후 '팀퍼스트'와 협업 및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서로 발전해나가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제주는 유니폼 공개와 함께 2월 10일까지 유니폼 사전 판매도 진행한다. 이메일을 통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구단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전 판매로 구입한 유니폼은 2월 15일 후 일괄 배송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3:16:2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제시 린가드가 23년 만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리그 데뷔전 멀티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웨스트햄은 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승점 38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이날 린가드는 안토니오와 함께 웨스트햄의 최전방을 구성했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1분 안토니오의 패스를 받아 가슴 트래핑 후 날카로운 슈팅으로 자신의 웨스트햄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38분에는 멀티골을 작성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이날 경기는 린가드의 웨스트햄 데뷔전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결국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웨스트햄 이적을 택했다. 린가드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웨스트햄에 임대로 입단했고 곧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활약은 대단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렸고, 아스톤 빌라에 실점을 허용한 지 2분 만에 쐐기골까지 만들어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린가드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0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린가드가 앞으로도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다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팀에 기회를 만들어낼 선수가 필요했는데 린가드가 이를 채워줬다. 린가드는 자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증명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웨스트햄 공식 SNS도 경기가 끝난 날 린가드의 데뷔전 하이라이트를 올리며 "네이마르, 좋은 데뷔전이었어, 그렇지?"라는 글을 남겼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린가드를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의 축구스타 네이마르에 비유한 것이다.특히 인상적인 기록도 함께 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구단 역사상 EPL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2번째 선수가 됐다. 이는 1998년 1월 트레버 싱클레어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2:4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토마스 히츨슈페르거 슈투트가르트 CEO이 최근 인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밝혔다.히츨슈페르거는 독일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였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를 거친 히츨슈페르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아스톤 빌라로 진출해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본격적으로 만개하며 독일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이후 라치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볼프스부르크, 에버턴을 거쳤다. 히츨슈페르거는 2013년을 마지막으로 선수에서 은퇴했다.히츨슈페르거는 은퇴 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남자 축구선수 중 자신이 게이인 것을 커밍아웃한 선수는 그가 유일했다. 무명 선수가 아닌 EPL,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고 독일 대표팀으로 52경기를 소화한 선수라 파장은 더욱 컸다. 하지만 비난이 아닌 지지의 의견이 더욱 많았다. 히츨슈페르거의 동료들과 독일 축구협회는 그의 커밍아웃 발언을 적극 응원했다.여전히 히츨슈페르거는 축구계에 있다. 그는 2019년부터 현역 시절 몸을 담았던 슈투트가르트에서 CEO직을 역임 중이다. 스벤 미슐린타트와 협업하며 지난 시즌 팀이 분데스리가 1부리그로 승격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슈투트가르트는 올 시즌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중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히츨슈페르거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히츨슈페르거는 "커밍아웃을 한 7년 동안 내 삶은 바뀌었다. 더 진보됐다. 동성애자를 밝혔음에도 슈투트가르트의 이사장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10년전 아니 5년전만 해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여전한 나한테 혐오 발언을 일삼는 이들이 있다. 더 이상 큰 타격은 없으나 가족, 친구들에게는 상처가 된다"고 전했다.이어 "동성애 혐오를 근절하기 위해 더욱 용기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커밍아웃을 한 것은 후회가 없다. 필요한 시간을 갖고 준비를 했다. 선수 생활 때는 응원하는 사람도 없었고 말리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았다. 하지만 은퇴해서는 나를 말릴 수 없었다. 무지개 깃발을 내세운 LGBT(성적 소수자들) 캠페인은 매우 필요하다. 폐쇄된 이들에게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2:1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27, 토트넘)이 빠지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을 얻지 못하며 8위에 머물렀다.졸전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에릭 다이어가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실점 위기에 몰렸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에게 실점해 0-1로 끌려갔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무리뉴 감독은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24분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를 넣어 2선의 공격력을 강화했다. 점유율을 차지하며 공세를 이어갔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그대로 패했다.해리 케인의 부재가 컸다. EPL 2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케인은 이날 경기서도 나서지 못했다. 1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공격 전개에 모두 관여하던 케인이 빠지자 토트넘 공격은 단조로워졌다. 케인의 파트너 손흥민도 침묵했고 대체로 나선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모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어떤 해법도 찾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3연패를 맞이했다.이에 무리뉴 감독의 공격 전술 부족이 화두가 되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첼시전을 앞두고 "일부 토트넘 관계자에 따르면 토트넘의 공격 훈련은 케인과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하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공격 전술은 전무하며 대부분 수비 조직, 세트피스 기반의 훈련이다. 이전부터 지적되던 특정 선수에 대한 과한 공격 의존 현상이 반복된다는 뜻이다"고 지적했다.첼시전 지적한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인 리오 퍼디난드는 영국 'BT스포츠'에 출연해 "토트넘은 목적이 없어 보였다. 선수들과 감독 모두 문제인 것 같다. 케인이 경기에 나서지 없으면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저체성이 상실된다. 자신감, 경기력도 떨어지고 경기장의 리더도 없다. 그 누구도 팀을 다잡고 이끌지 않았다"고 케인의 공백과 상관없이 토트넘 선수들의 무기력함을 비판했다.영국 '풋볼 런던'도 "시즌 초반 토트넘이 잘 나갔을 때와 큰 대조를 보인 경기였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전혀 창의성을 보이지 못했다. 케인이 빠진 것은 토트넘에 치명타인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여전히 손흥민, 스티븐 베르바인, 탕귀 은돔벨레 등 양질의 선수가 존재한다. 더 이상 케인이 없는 것이 성적 부진의 핑계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5 1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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