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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소튼 임대' 미나미노, 출전 보장 조건 삽입...출전 적으면 '추가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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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6 16:02:25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잠시 리버풀을 떠나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다. 이유는 분명하다.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서다. 리버풀도 계약에 출전 보장 조건을 삽입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31경기 4골 2도움이라는 부진했다. EPL의 빠른 템포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신체적인 약점도 드러냈다. 이에 미나미노는 EPL 적응을 위해 출전 시간이 필요했고, 결국 남은 시즌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런 상황에서 미나미노의 출전 보장 계약이 알려졌다. 영국 'HITC'에 따르면 미나미노의 출전이 적으면 사우샘프턴이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출전 보장' 조건을 삽입했다. 이 조항은 리버풀이 강력하게 원했고, 미나미노의 성장을 위해 출전 보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우샘프턴도 미나미노의 활약이 절실했기 때문에 이 조건을 수락했다. 현재 1군 선수 10명이 부상으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퇴장자까지 발생해 제대로 된 경기 운영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벤치 명단에 넣을 선수가 없어 골키퍼 2명이 포함되기도 했다.

미나미노 영입을 원했던 랄프 하센휘틀 감독도 구단 인터뷰를 통해 "(미나미노의 출전이) 가능해야 한다. 과거에는 많이 뛰지 못했지만 그는 정상적인 컨디션이다. 미나미노는 우리가 추구하는 압박 축구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습관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축구에 적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나미노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나미노 같은 선수를 데려오지 못해 정말 실망했다. 그가 잘츠부르크에서 리버풀로 이적했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한 뒤 "이제 우리는 미나미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위치로 배치해야 된다. 이는 그가 좋은 패스와 플레이로 우리를 도와야한다는 걸 의미한다. 우리를 위해 골도 넣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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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도르트문트가 재정 문제를 겪으며 선수 판매를 고려하고 있으나 매각 대상에 엘링 홀란드(20)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큰 아픔을 겪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후유증에 고생하고 있다. 일상이 마비되며 국가 경제에 타격이 왔고 각 분야에 막대한 재정 손실을 끼쳤다. 축구계도 예외는 아니다.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며 매치데이 수익이 전무해져 적자가 심해졌다. 여기에 중계권 수익, 스폰서십 수익 등도 감소해 전세계 모든 구단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도르트문트도 마찬가지다. 도르트문트는 올해 7,500만 유로(약 1,010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관중 경기로 인해 매 경기마다 400만 유로(약 53억원)에 손실을 입고 있다. 만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따내지 못한다면 4,000만 유로(약 540억원)의 수익을 놓쳐 팀 재정에 타격이 될 수 있다.만약 도르트문트의 재정 문제가 더욱 심해진다면 선수 판매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도르트문트는 그동안 어린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해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고 정상급 선수로 끌어올렸다. 이후 적절한 금액이 오면 타클럽에 팔아 수익을 챙겼다.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첼시)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들과 같은 사례가 현재 도르트문트 선수단에도 있다. 바로 홀란드와 제이든 산초다.도르트문트는 산초를 팔 의사는 있지만 홀란드는 지킬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포르트1'은 "도르트문트가 예상한 적자가 나올 경우 선수 매각은 불가피하다. 홀란드와 산초를 판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두 선수는 모두 1억 유로 이상(약 1,345억원)의 가치 평가를 받고 있고 계약 기간도 남았다. 충분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산초에게만 해당된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 남을 것이다"고 보도했다.이어 "도르트문트가 홀란드를 이적시장에 내놓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그는 너무나 중요한 선수다. 올 시즌 활약상을 봐도 산초보다 홀란드가 팀 내 기여도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가 올여름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산초가 이적할 경우를 대비한 대체자 물색도 진행 중이다. PSV 아인트호벤의 도닐 말렌,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8:55: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 방식이 동남아시아들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 불모지였던 동남아가 최근 축구 발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대표적이다. 두 국가의 공통점은 모두 한국인 지도자가 감독으로 있다는데 있다. 우선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며 베트남 축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 아래서 성장한 당 반 람 등은 동남아 리그가 아닌 해외 리그로 진출해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인도네시아에는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인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직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내지는 못했으나 여러 선수들을 성장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태용 감독에 지도를 받은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가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 입단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이외에도 인도네시아는 바르구스 카흐피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선수들이 해외 리그로 진출했다. 비탄 술라에만(세르비아 라드닉 수르둘리차), 에기 마울라나(폴란드 레히아 그단스크)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처럼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대표되는 동남아 국가들이 자국의 유망한 선수를 해외로 보내며 더 양질의 선수를 보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를 두고 베트남 '더 타오'는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해외 진출 사례는 이는 동남아 축구 발전에 긍정적인 신호다. 축구가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않은 동남아 출신 선수들이 유럽에서 뛴다는 것만 해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이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과거 태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태국 1부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브라질 국적의 도스 산토스 실바 감독은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싶다면 유럽으로 가야한다.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쟁하며 더 강한 곳에 도전해야 좋은 선수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는 한국과 일본이 택했던 방식이다"고 주장했다.이어 "과거에 실패 사례도 분명했지만 이후 세대가 자신감을 얻게 돼 점차적으로 발전하며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가 그 전철을 밟고 있다. 시작 단계인 베트남, 태국도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실바 감독의 말처럼 한국은 많은 노력 끝에 월드클래스 선수를 꾸준히 보유해왔다. 차범근을 시작으로 박지성, 기성용, 이청용 등이 대표적이었다. 현재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손흥민도 있다. 이들을 제외하고도 수많은 유망주들이 해외 리그로 건너가 유럽의 축구 문화를 배우고 기량을 발전시켰다. 이는 곧 한국의 축구 발전과 연결됐다. 동남아 국가들이 한국의 축구 발전 사례를 분석하는 이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8:49:03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을 비판하며 손흥민에게 너무 많이 의존한다고 했다.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연패를 당했고 리그 8위에 머물렀다.토트넘은 2012년 이후 3연패를 처음 기록했다. 결과고 결과였지만 경기력 자체가 최악에 가까웠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라인을 깊게 내려서며 수비적인 축구를 했고, 공격진에 위치한 손흥민은 제대로 공을 잡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주도권을 내줬고, 지루한 축구 끝에 무기력하게 패배했다.퍼디난드는 특히 무리뉴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고립되는 모습이었다. 퍼디난드는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 팀 게임에서 하나의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손흥민에게만 기대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공격을 할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는 팀처럼 보였다. 손흥민은 고립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아스널의 전설 폴 머슨도 혹평을 내렸다. 머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몇몇 토트넘 팬들은 가혹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토트넘은 현재 EPL 최악의 팀이다"면서 "첼시는 6~7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이 아니고, 베르너도 18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10명의 선수가 상대 볼 뒤에 위치했다. 마치 토트넘이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혹평했다.머슨 역시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공격이 무너졌다고 했다. 머슨은 "분명 케인과 손흥민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케인이 있을 때도 토트넘은 좋은 축구를 하지 못했다. 두 선수에게 의존하는 팀이었다. 이번에는 케인이 없었다. 손흥민은 사라진 것처럼 보였고,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누가 손흥민에게 볼을 전달할 수 있을까?"며 공격력을 지적했다.이어 머슨은 "부상 문제는 변명이 될 수 없다. 리버풀 역시 핵심 선수들을 잃었지만 버스를 주차하지 않는다. 그들은 같은 철학을 고수한다. 토트넘의 축구는 팬들이 보기에 아주 나쁜 축구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8:2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 이적을 간절히 원했던 오잔 카박이 결국 리버풀에 입성했다. 카박은 샬케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조엘 마팁이 줄 부상을 당하며 전문 센터백이 전멸하자 카박 영입을 추진했다. 결국 이적시장 막판 카박 임대를 완료했다. 샬케는 슈코드란 무스타피를 데려오며 카박의 빈 자리를 채웠다. 카박과 함께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벤 데이비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샬케04에서 뛰던 수비수 카박을 임대로 영입했다. 카박은 이번 2020-21시즌이 끝날 때까지 19번 유니폼을 입고 리버풀에서 뛸 것이다. 그는 카박은 이주 내로 독일 생활을 정리하고 리버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카박은 2000년생의 어린 수비수로 터키 국적이다. 터키 갈라타사라이 유스서 성장한 카박은 201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뛰어난 잠재력에 여러 팀이 관심을 가졌고 2018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샬케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뛰어난 피지컬과 나이에 답지 않은 안정된 수비력이 카박의 장점이었다. 현대적인 센터백의 조건인 준수한 빌드업과 속도를 모두 보유했다.리버풀도 일찍부터 카박 영입을 원했고, 카박도 리버풀 이적을 원했다. 결국 리버풀에 입성한 카박은 "리버풀에 와서 기쁘다. 어린 시절부터 드림 클럽이었다. 꿈이 이뤄져서 행복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은 최고 수준의 리그다. 힘들 수도 있지만 좋은 도전이다. 나를 발전시킬 기회다. 누구와 경쟁할 것인지는 중요치 않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기회를 기다릴 것이다"고 말했다.반 다이크와 일화도 전했다. 카박은 "반 다이크는 현존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다. 그는 나의 우상이다. 갈라타사라이 시절 동료인 오메르 바이람을 통해 반 다이크의 유니폼을 얻을 정도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가능한 빨리 그를 만나고 싶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You'll Never Walk Alone을 부르는 팬들 앞에서 뛰고 싶기도 하다. 안필드에서 경기를 소화할 생각만으로도 설렌다. 리버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나는 아직 발전할 필요가 있는 선수다. 최고의 선수들과 훈련하고 실전에서 뛰며 내 자신을 향상시킬 거이다"고 포부를 밝혔다뒷이야기도 전해졌다.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카박은 샬케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는 리버풀 이적을 간절히 원했고, 많은 압박에 힘겨워했다. 카박은 클롭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는 선수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7:14:16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무려 10번째 부상을 당한 에당 아자르를 처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아자르는 2019년 첼시에서 총 1억 5000만 유로(약 201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이었다. 첼시서 352경기에 출전해 110골 92도움을 올리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2회 등을 일궈냈다. 이처럼 아자르는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아자르의 레알행에 기대가 모아졌다.그러나 최악의 먹튀로 불리고 있는 아자르다. 레알은 지난 3일 "오늘 아자르 몸상태를 정밀 진단한 결과 왼쪽 전방 직근 부위에 부상이 있는 게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아자르는 최소 4~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이는 아자르가 레알 입성 후 당한 10번째 부상이다.아자르는 레알에서 2시즌간 35경기만 소화했다. 득점은 4골밖에 없다. 부상이 10번인 것을 고려하면 아자르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지난 시즌 레알이 우승을 차지할 때도 아자르는 미비한 영향을 끼쳤다. 올 시즌 레알이 공격력 부침을 겪으며 고전할 때도 마찬가지다. 발목, 햄스트링, 무릎, 근육 등에 부상을 입어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체중 관리도 문제가 됐다. 아자르는 레알 유니폼을 입은 후 첼시 시절에 비해 눈에 띄게 늘어난 체중으로 비판을 받았다. 부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리까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활약했던 베르바토프는 영국 'Betfair'를 통해 "레알은 아자르 매각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스페인 '마르카'는 5일 베르바토프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면서 아자르를 판매해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베르바토프는 "부상이 가끔 발생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아자르는 10번이다. 또 다른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아자르가 기량을 회복하고 레알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현재까지는 아니오다. 아자르는 레알에서 어떤 것도 증명하지 못했다. 여름에 떠나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6:30:02
[축구] '소튼 임대' 미나미노, 출전 보장 조건 삽입...출전 적으면 '추가 비용'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미나미노 타쿠미가 잠시 리버풀을 떠나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다. 이유는 분명하다.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서다. 리버풀도 계약에 출전 보장 조건을 삽입했다.미나미노는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31경기 4골 2도움이라는 부진했다. EPL의 빠른 템포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신체적인 약점도 드러냈다. 이에 미나미노는 EPL 적응을 위해 출전 시간이 필요했고, 결국 남은 시즌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이런 상황에서 미나미노의 출전 보장 계약이 알려졌다. 영국 'HITC'에 따르면 미나미노의 출전이 적으면 사우샘프턴이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출전 보장' 조건을 삽입했다. 이 조항은 리버풀이 강력하게 원했고, 미나미노의 성장을 위해 출전 보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사우샘프턴도 미나미노의 활약이 절실했기 때문에 이 조건을 수락했다. 현재 1군 선수 10명이 부상으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퇴장자까지 발생해 제대로 된 경기 운영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벤치 명단에 넣을 선수가 없어 골키퍼 2명이 포함되기도 했다.미나미노 영입을 원했던 랄프 하센휘틀 감독도 구단 인터뷰를 통해 "(미나미노의 출전이) 가능해야 한다. 과거에는 많이 뛰지 못했지만 그는 정상적인 컨디션이다. 미나미노는 우리가 추구하는 압박 축구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습관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축구에 적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나미노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그는 "나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나미노 같은 선수를 데려오지 못해 정말 실망했다. 그가 잘츠부르크에서 리버풀로 이적했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한 뒤 "이제 우리는 미나미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위치로 배치해야 된다. 이는 그가 좋은 패스와 플레이로 우리를 도와야한다는 걸 의미한다. 우리를 위해 골도 넣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6:02:25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스널의 전설 폴 머슨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에 일침을 날렸다. 현재 토트넘은 EPL 내에서 최악의 팀이고, 경기를 보기에 가장 끔찍한 팀이라고 혹평했다. 여기에 해리 케인이 없으니 손흥민도 사라졌다면서 공격력에 아쉬움을 전했다.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연패를 당했고 리그 8위에 머물렀다.토트넘은 2012년 이후 3연패를 처음 기록했다. 결과고 결과였지만 경기력 자체가 최악에 가까웠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라인을 깊게 내려서며 수비적인 축구를 했고, 공격진에 위치한 손흥민은 제대로 공을 잡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주도권을 내줬고, 지루한 축구 끝에 무기력하게 패배했다.아스널의 전설 머슨도 혹평을 내렸다. 머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몇몇 토트넘 팬들은 가혹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토트넘은 현재 EPL 최악의 팀이다"면서 "첼시는 6~7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이 아니고, 베르너도 18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10명의 선수가 상대 볼 뒤에 위치했다. 마치 토트넘이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혹평했다.머슨은 케인의 부상도 변명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머슨은 "부상 문제는 변명이 될 수 없다. 리버풀 역시 핵심 선수들을 잃었지만 버스를 주차하지 않는다. 그들은 같은 철학을 고수한다. 토트넘의 축구는 팬들이 보기에 아주 나쁜 축구다"고 덧붙였다.특히 케인이 없으니 공격 전개에 문제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그렇다고 케인이 있을 때에도 좋은 축구를 한 것이 아니라고 일침 했다.머슨은 "분명 케인과 손흥민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케인이 있을 때도 토트넘은 좋은 축구를 하지 못했다. 두 선수에게 의존하는 팀이었다. 이번에는 케인이 없었다. 손흥민은 사라진 것처럼 보였고,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누가 손흥민에게 볼을 전달할 수 있을까?"며 공격력을 지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5:13:40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루빈 카잔의 레오니트 슬루츠키 감독이 황인범의 활약에 극찬을 보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루빈 카잔으로 이적하며 유럽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러시아 무대로 옮긴 지 반 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경기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기에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경기 3골 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기록도 준수하다.전반기 카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황인범은 러시아 매체가 선정한 전반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카잔 슬루츠키 감독도 극찬을 보냈다. 슬루츠키 감독은 러시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10점 만점? 최소한 9점이다. 중간 점수가 있다면 더 높은 점수를 줄 수도 있다. 황인범 영입에 만족한다"고 했다.이어 슬루츠키 감독은 "처음에 황인범이 왔을 때 팬들은 아시아에서 크지 않은 선수가 왔다니까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실력이 있는 선수지만 잠재력은 더 크다"며 황인범이 아시아인의 편견을 깼다고 했다.러시아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황인범이 거대 에이전시와 손을 잡았다. 'CAA 베이스'는 5일(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루빈 카잔의 미드필더 황인범을 환영한다. 우리는 황인범과 함께 일을 시작해 매우 기쁘다"며 황인범의 합류를 발표했다.황인범 또한 개인 SNS를 통해 "CAA 베이스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서로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긴 바란다. 그리고 6년 동안 지금의 나를 있게끔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이반 스포츠에게도 꼭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CAA 베이스'는 지난 해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8)과 계약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손흥민을 비롯해 라파엘 바란(27, 레알 마드리드), 제임스 메디슨(24, 레스터 시티), 델레 알리(24, 토트넘), 카일 워커(30, 맨체스터 시티) 등 유명 선수들의 계약과 이적을 전담하는 에이전시다.해당 에이전시는 황인범이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루빈 카잔으로 이적할 때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황인범의 계약을 맡았던 에이전트는 크리스티안 에밀이다. 이 에이전트는 'CAA 베이스'에서 중동, 북아프리카, 러시아, 동유럽을 관리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4:50: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문지환이 2021시즌 인천유나이티드 부주장으로 선임됐다.지난 1월 24일부터 경상남도 남해 일대에서 2021시즌 K리그 1 개막 대비 팀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문지환은 오재석과 함께 주장 김도혁을 보좌하며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의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문지환은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성남FC에서 영입돼 리그 19경기에 출전했다. 인천에서 그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모두 맡았다. 특히 시즌 막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K리그 1 잔류에 크게 이바지했다.문지환은 이번 시즌 부주장에 선임된 소감에 대해 "무겁다면 무거운 직책이다. (김)도혁이 형이나 (오)재석이 형보다는 어린 친구들과 나이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때로는 장난도 받아주면서 형들 사이에서 가교 구실을 잘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문지환은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막판에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지난 시즌 초반 새로운 팀에 왔고 새로운 포지션에서 경기하다 보니 의욕적으로 덤벼 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자신을 한 번 되돌아봤고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했을 뿐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문지환은 지난 시즌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했다. 새로운 포지션이었던 센터백이 불편하지 않았는지 묻자 그는 "육체적으로는 센터백이 편하고 정신적으로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편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지막 두 경기를 남겨두고 감독님이 미리 수비를 볼 수도 있다고 언급해주셨다. 감독님과 대화에서 믿음이 충분히 전해졌다. '감독님이 나를 믿고 기용해 주는데 내가 자신 없게 하는 것보다 내가 할 것을 다하고 나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센터백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다"면서 조성환 감독과의 일화를 이야기했다.비시즌마다 인천은 '올해는 다르다'라며 각오를 다졌으나 이따금 위기를 맞곤 했다. 문지환에게 '올해는 정말 다를 수 있을까'라고 묻자 "감독님을 포함한 코치진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녹아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테랑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먼저 솔선수범해 주고 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어린 선수들은 당연히 따라갈 수밖에 없는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다. 좋은 분위기로 가는 것 자체가 우리가 달라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답했다.이번 시즌 문지환의 목표는 "7위"다. 그는 "인천은 지난 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보여준 끈끈함과 정말 잘 어울리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 끈끈함을 위해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선수단 모두 한 방향을 보고 노력하고 있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상위 스플릿도 가고 싶지만, 우선 7위를 하고 싶다. 강등권과 격차를 둘 수 있고 경쟁하는 팀들에게 쫓기지 않고 위에서 밑을 바라보고 편하게 경기하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팀 목표를 밝혔다.이어 개인 목표로는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경기장에 많은 팬 분이 못 찾아오셨다. 올해 이후 군대에 가야 할지도 모른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홈에서 인천 팬 '파랑검정'의 함성과 응원소리를 느껴보고 싶다"며 팬들과의 만남을 꼽았다.마지막으로 문지환은 팬에게 "코로나19로 예민하고 불안한 시기인 것 같은데 그럼에도 응원해주시는 것을 선수들도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도 '우리 팬분들 같은 팬들 없다'라고 말한다. 이제는 우리가 팬들에게 실력으로 화답해야 할 때다. 올해는 좋은 감독님과 좋은 선수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3:33:01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스널의 전설 폴 머슨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에 일침을 날렸다. 현재 토트넘은 EPL 내에서 최악의 팀이고, 경기를 보기에 가장 끔찍한 팀이라고 혹평했다. 부상은 변명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머슨의 생각이다.토트넘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연패를 당했고 리그 8위에 머물렀다.토트넘은 2012년 이후 3연패를 처음 기록했다. 결과고 결과였지만 경기력 자체가 최악에 가까웠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라인을 깊게 내려서며 수비적인 축구를 했고, 공격진에 위치한 손흥민은 제대로 공을 잡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주도권을 내줬고, 지루한 축구 끝에 무기력하게 패배했다.아스널의 전설 머슨도 혹평을 내렸다. 머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몇몇 토트넘 팬들은 가혹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토트넘은 현재 EPL 최악의 팀이다. 셰필드도 맨유를 상대로 토트넘처럼 경기를 하지는 않았다. 토트넘이 첼시와 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은 당혹스러웠다.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믿을 수 없었다"며 혹평했다.이어 머슨은 "최전방에 있는 비니시우스는 다른 동료들보다 20야드는 떨어져 있었다. 첼시는 6~7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이 아니고, 베르너도 18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10명의 선수가 상대 볼 뒤에 위치했다. 마치 토트넘이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다시 한 번 비판했다.머슨은 케인의 부상도 변명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머슨은 "부상 문제는 변명이 될 수 없다. 리버풀 역시 핵심 선수들을 잃었지만 버스를 주차하지 않는다. 그들은 같은 철학을 고수한다. 토트넘의 축구는 팬들이 보기에 아주 나쁜 축구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06 1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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