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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PSG에 실망한 실바, "8년 동안 주장이었으나 존중 받지 못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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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0 19:0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첼시로 이적한 티아고 실바(36)가 이적 배경을 밝혔다.

첼시는 올 시즌 수비 불안 해소를 위해 실바를 영입했다. 실바는 커리어 통산 510경기를 뛴 센터백이었고 AC밀란, 파리생제르맹(PSG)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89경기를 뛴 실바는 수비진의 리더와 경험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선수를 원한 첼시에 매우 적합했다.

실바는 첼시 이적 후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바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경기에서 치명적 실수를 보여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후 실바가 점차 적응하게 됨에 따라 부동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실바 영입'은 첼시에 큰 힘이 됐다. 베테랑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실바다.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에 나서는 등 올 시즌 첼시에 합류하자마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PSG에서 첼시로 넘어오는 과정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미국 'CBS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실바는 지난여름 첼시로 이적하는 과정 속에서 PSG가 존중을 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PSG는 '티아고, 1유로라도 받고 우리와 함께 하지 않을래?'라는 물음조차도 하지 않았다. 어떠한 제안도 나에게 하지 않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작별을 준비할 시간이 3개월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PSG에서 몇 달이나 한 시즌만 있던 선수가 아니었다. 그 팀에 8년 동안 속했고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장이었다. 그것보다는 더 존중을 받았어야하는 선수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지 않았고 에딘손 카바니에게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PSG에서 경험한 일들은 모두 소중하고 감사하다. 마지막을 제외하고 모두 나를 잘 대해줬다. PSG는 영원히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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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풋티 헤드라인[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터밀란이 오는 3월 리브랜딩 작업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로고가 유출됐다.축구용품 전문매체 '풋티 헤드라인'은 10일(한국시간) 2021년 새롭게 바뀔 인터밀란의 로고를 공개했다.인터밀란은 3월에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혁신과 쇄신작업을 돌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단 명칭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로고는 변경된다. 앞서 인터밀란은 네라주리(검정-파랑, NErazzurri)의 특색을 로고에 더 잘 들어나게끔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인터밀란은 유벤투스의 엠블럼 교체 사례를 참고한다. 지난 1월 이탈리아 '미누티 디 레쿠페로'는 "앞으로 새로운 인터밀란 로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터밀란은 유벤투스의 사례를 참고해 이미지 쇄신을 노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풋티 헤드라인'은 "인터밀란의 로고 유출은 최근 구단에 의해 제출 된 상표 출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인터밀란의 새로운 로고는 전체적으로 모양을 단순화하였으며, 'Inter Milan'을 상징하는 'IM'로고가 가운데 새겨져있다. 사진= 풋티 헤드라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21:00: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지속적으로 이야기가 나왔던 손흥민(28)과 토트넘 홋스퍼의 재계약은 올여름에 발표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3,000만 유로(약 40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성했다.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차츰 적응해 기량을 만개했다. 손흥민은 공식전 261경기에 나와 102골 57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중에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올 시즌 활약이 특히 놀랍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에 나와 13골을 넣었다. 이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득점 공동 2위에 해당된다. 13골 중 페널티킥 골이 하나도 없다. 또한 유효슈팅 26회 중 13골을 골로 만드는 놀라운 득점 전환율을 과시했다.토트넘 내 비중도 매우 높다. 손흥민이 기록한 공격 포인트(13골 6도움)는 토트넘 전체 팀 득점 중 차지하는 비율은 61.1%에 달한다. 해리 케인에 이어 후순위에 해당된다.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지며 그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손흥민의 이적시장 가치는 9,000만 유로(약 1,207억원)에 달한다.손흥민은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들과 연결되자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재계약을 서둘렀다. 지난 해부터 재계약 임박 소식이 나왔으나 실제적인 발표는 없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토트넘이 재정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했다.조세 무리뉴 감독은 7일(한국시간) EPL 22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재계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은 때를 기다리는 게 옳다고 믿는다. 코로나19 탓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계약에 대해 논의하는 건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 다시 세상에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면 손흥민과 구단은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글로벌 매체 '유로스포츠'는 다른 주장을 내놓았다. 해당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적절한 순간이 온다고 믿고 있으나 다른 팀들에 손흥민을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은 매우 진전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발표를 미룰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20:3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투헬 사단의 올 시즌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됐다. 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TOP4 진입이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첼시의 코치인 졸트 뢰브가 토마스 투헬 감독을 비롯해 그들의 스태프들은 올 시즌 TOP4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진한 경기력 속 개선점을 찾지 못하고 성적까지 부진하자 그를 전격 경질했다. 이후 도르트문트, 파리생제르맹(PSG)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투헬 감독을 데려왔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었다.투헬 감독은 47세의 젊은 감독이지만 이미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마인츠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고 지난 2015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부임해 2016-17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이뤄냈다. 가장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2년 동안 맡으며 리그앙 우승 2회, 프로테 데 샹피옹 우승 2회 등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투헬 감독은 오자마자 팀을 빠르게 다 잡았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를 센터백으로 활약하는 3백 전술을 내세웠다. 안토니오 뤼디거, 마르코스 알론소, 조르지뉴 등 램파드 체제에서 활용되지 못했던 선수를 고루 중용했다. 투헬 감독의 전술은 빠르게 첼시에 녹아들었고 리그 4경기 무패라는 성적까지 이어졌다.리그에서 3승 1무를 거둔 첼시는 단숨에 순위 반등에 성공하며 5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6점이 차이나며 4위 리버풀과는 1점 차에 불과하다. 추후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를 뒤집을 수도 있다.그런 가운데 첼시의 코치인 뢰브가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우리는 몇 달 안에 우승컵을 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첼시에 합류하지 않았다. TOP4로 시즌을 종료할 수 있다면 훌륭한 성과가 될 것이다. 구단 역시 이에 행복해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이기기 쉬운 팀이 한 팀도 없다. 뛰어난 선수들을 비롯해 최고의 감독들이 프리미어리그에 즐비하고 있다"라며 리그 우승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20:0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세르히오 라모스(34)의 마음을 돌리는데 실패했다. 결국 라모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난다.영국 '90min'은 10일(한국시간) "레알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라모스가 떠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라고 보도했다.라모스는 레알에서 2005-06시즌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통산 668경기에 나서 100골 4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인한 결장을 제외하고 전 경기에 출장하며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여름이면 레알과 라모스는 계약이 만료된다. 처음에는 라모스는 계약 연장 조건으로 2년을 제시했으나 레알은 1년을 고수하면서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 다행히도 레알이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1년 계약만 제시하는 원칙을 깨기로 했다. 라모스에게 2년을 제시하기로 하며 어느 정도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새해 들어 시작 된 협상에서 레알이 원래의 원칙을 고수함에 따라 상황이 극변했다. 지난 1월 스페인 '아스'는 "레알은 노장 선수에게 1년씩 계약을 제안하는 원칙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라모스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했고 라모스는 이를 거절했다. 짧은 기간 동안 모든 것이 변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길고 긴 줄다리기 싸움 끝에 결국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90min'은 "협상은 몇 달 동안 진행되었으나 결국 실패했다. 레알은 라모스와의 계약을 연장하여 잔류시키길 원했으나 라모스가 마지막 제안도 거절하고 말았다. 라모스는 자신의 미래를 다른 유럽 구단을 통해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전했다.이어 "돌아오는 여름 이전에 극적으로 상황이 변하지 않는 한 라모스의 16년 생활을 막을 내릴 것이다. 다음 행선지로는 파리 생제르망(PSG)이 가장 유력하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라모스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 1월부터 계속해서 결장하고 있다. 장기 결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레알에서의 마지막 생활이 아쉽게 흘러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19:30:02
[축구] PSG에 실망한 실바, "8년 동안 주장이었으나 존중 받지 못 했어"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첼시로 이적한 티아고 실바(36)가 이적 배경을 밝혔다.첼시는 올 시즌 수비 불안 해소를 위해 실바를 영입했다. 실바는 커리어 통산 510경기를 뛴 센터백이었고 AC밀란, 파리생제르맹(PSG)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89경기를 뛴 실바는 수비진의 리더와 경험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선수를 원한 첼시에 매우 적합했다.실바는 첼시 이적 후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바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경기에서 치명적 실수를 보여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후 실바가 점차 적응하게 됨에 따라 부동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실바 영입'은 첼시에 큰 힘이 됐다. 베테랑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실바다.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에 나서는 등 올 시즌 첼시에 합류하자마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PSG에서 첼시로 넘어오는 과정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미국 'CBS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실바는 지난여름 첼시로 이적하는 과정 속에서 PSG가 존중을 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실바는 "PSG는 '티아고, 1유로라도 받고 우리와 함께 하지 않을래?'라는 물음조차도 하지 않았다. 어떠한 제안도 나에게 하지 않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작별을 준비할 시간이 3개월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나는 PSG에서 몇 달이나 한 시즌만 있던 선수가 아니었다. 그 팀에 8년 동안 속했고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장이었다. 그것보다는 더 존중을 받았어야하는 선수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지 않았고 에딘손 카바니에게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PSG에서 경험한 일들은 모두 소중하고 감사하다. 마지막을 제외하고 모두 나를 잘 대해줬다. PSG는 영원히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19: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해리 케인에 관한 질문에 냉소적인 반응을 내놓았다.케인은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존재다. 토트넘 원클럽맨인 케인은 과거 득점력과 결정력을 앞세우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다. 올 시즌엔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 득점과 함께 공격 전개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였다. 수비를 끌고 내려와 다른 공격수가 침투할 공간을 만드는 공격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했다.케인의 놀라운 활약은 기록으로 증명된다. 케인은 올 시즌 EPL 20경기에 나와 13골 11도움을 올렸다. 이는 토트넘 전체 득점인 34골에 70.6%를 차지한다. 최근 케인이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오지 못할 때 토트넘은 3연패를 기록했다. 케인이 복귀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과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했다. 케인의 영향력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이처럼 토트넘에서 케인은 매우 중요한 선수다. 케인도 여전히 충성심이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트로피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317경기에 나와 208골을 넣는 압도적인 골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단 1번도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다.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에서 준우승만 해봤다과거 첼시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토니 카스카리노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개인적인 업적과 기량은 훌륭하지만 매번 결승전에서 좌절했다. 케인의 목표는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큰 야심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가 토트넘에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냐고 묻는다면 절대 아니라고 답할 것이다. 케인은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세 무리뉴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 에버턴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케인이 트로피를 기다리지 못하고 떠날 것 같냐는 질문에 "케인은 4월에 펼쳐지는 EFL컵 결승에서 1경기만 이기면 트로피를 따낼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은 나도 안다. 하지만 1경기만 이기면 우승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고 답했다.이어 "사실 떠날지 여부는 케인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 문제는 케인과 한 번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우승은 싸워서 쟁취하는 것이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묘사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18:3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터밀란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올 시즌 '실패'라는 현지 기자의 질문에 날카롭게 응수했다.인터밀란은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유벤투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인터밀란은 1차전 1-2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인터밀란이 역습을 통해 슈팅을 만들어냈다. 전반 22분 하키미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미랄이 몸으로 막아냈다. 전반 막판 유벤투스가 기회를 잡았다. 호날두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후반 초반 인터밀란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7분 바렐라가 우측면의 하키미에게 공을 내줬지만 하키미의 슈팅은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다. 인터밀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3분 다르미안이 빠지고 페리시치가 투입됐다. 유벤투스도 변화를 꾀했다. 후반 18분 베르나르데스키를 대신해 맥케니가 투입됐다.유벤투스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맥케니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일대일 상황을 맞았지만 한다노비치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인터밀란은 후반 21분 에릭센과 바스토니를 대신해 센시, 콜라로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호날두가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호날두는 후반 25분 환상적인 개인기로 수비 2명을 제친 뒤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한다노비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유벤투스가 변화를 줬다. 후반 37분 콰드라도를 빼고 키엘리니를 투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1차전의 스코어를 뒤집지 못한 인터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코파 이탈리아까지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경기 종료 후 콘테 감독은 여러 매체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특히 'UCL, 그리고 코파 이탈리아에서 탈락했는데 리그 우승도 못한다면 올 시즌은 실패라고 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콘테 감독은 제대로 반격했다.그는 "당신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가? 모든 대회에서는 단 한 팀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승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고 봐야 하나? 나는 오늘 경기에서 유벤투스와의 격차를 줄였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강한 인상과 신념을 갖게 해줬다. 그런 식으로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맞받아쳤다.이어 '앞으로 인터밀란에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UCL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패를 기록해 탈락했다. 샤흐타르전에서 한 골을 더 넣었다면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끝까지 경쟁을 펼쳤다. 코파 이탈리아 역시 9년 동안 최고의 팀인 유벤투스를 상대로 거둔 패배다. 아쉽게도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이제는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18:1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맨시티는 1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스완지 시티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경기를 치른다.맨시티는 2021년 들어 빡빡한 일정을 치르고 있다. 1월에만 9경기를 치렀으며, 2월에도 도합 7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힘든 일정 속에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하지만 맨시티는 스트라이커 자리는 변화를 주기 힘든 상황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장기 결장하면서 가브리엘 제주스밖에 자원이 없었기 때문. 결국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짜 9번 전술까지 내세웠다.다행히 곧 아구에로가 복귀할 예정이다. 펩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구에로는 훈련 그룹과 10~15분 정도 훈련을 했고, 나중에는 개인 훈련을 가졌다.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건강한 선수들과 함께할 것이다. 2군 선수 몇 명이 투입될 수 있다"며 아구에로가 스완지 경기에서는 복귀할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여기에 더해 더 브라위너의 부상 회복 소식도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당초만 해도 최소 1달, 최대 6주가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이에 펩 감독은 "그는 이미 팀 훈련이 아닌 개인 훈련하고 있고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정말 좋다"고 전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말할 수 없지만 중요한 건 더 브라위너의 기분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아구에로에 이어 더 브라위너까지 복귀하게 된다면 맨시티는 천군만마를 얻게 된다. 이미 컵대회 포함 14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최고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다. 최근 축구 통계 매체 'OPTA'는 EPL 우승팀을 예측하면서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무려 97.9%로 전망했다. 2위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에 불과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17:5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몸값으로 봐도 손흥민은 월드클래스였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9일(한국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좌측 윙어 순위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9000만 유로(약 1210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으며 4위에 올랐다.손흥민의 몸값은 대폭 상승했다. 사실 '트랜스퍼 마크트'는 일반적으로 27세가 넘어가는 선수들의 몸값을 대폭 인상시키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선수의 시장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 일례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29세의 케빈 더 브라위너는 지난 4월 몸값이 3000만 유로(약 403억 원)이나 하락했다.하지만 손흥민은 더 브라위너와 1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7500만 유로(약 1007억 원)이었던 손흥민의 몸값은 9000만 유로까지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3번째로 높은 몸값 상승률을 기록한 선수였다. 그만큼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최근 보여주는 손흥민의 활약이 더욱 대단하다는 걸 보여주는 상승이었다.좌측 윙어 포지션에서 손흥민보다 몸값이 높았던 선수는 3명이 전부였다. 1억 2800만 유로(약 1718억 원)를 기록한 네이마르, 1억 2000만 유로(약 1611억 원)라는 평가를 받은 사디오 마네, 그리고 1억 1000만 유로(약 1477억 원)인 라힘 스털링까지만 손흥민보다 시장가치가 우수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미래라고 평가받는 안수 파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마커스 래쉬포드보다는 몸값이 높았다.좌측 윙어라는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더라도 손흥민의 가치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스타들이 즐비한 프리미어리그에서 공동 7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로 따져도 공동 1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손흥민과 몸값이 같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맨유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윙어 세르쥬 그나브리, 전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평가받는 얀 오블락,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인 로멜로 루카쿠가 손흥민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이제 손흥민은 앞에는 마의 1억 유로(약 1340억 원)라는 벽이 남아있다. 1억 유로 이상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전 세계에서 단 11명뿐. 하나같이 월드클래스, 혹은 월드클래스급 재능이라고 평가받는 선수들이다. 코로나19 시대로 인해 선수들의 몸값이 오르기 쉽지 않지만 손흥민이 이번 시즌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은 도전이다.사진=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17:30:01
[인터풋볼=완주(전북 클럽하우스)] 이현호 기자 = 김보경(31, 전북현대)이 소속팀 임원 박지성(39)에게 전주 이사를 추천했다.김보경은 어릴 적부터 '제2의 박지성'으로 불리며 큰 기대를 받았다. 왼발잡이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쳐 2010년 초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출전한 메이저 대회는 2010 동아시안컵,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런던올림픽, 2014 브라질 월드컵, 2019 동아시안컵 등이다.프로 무대에서는 세레소 오사카(일본), 카디프시티(잉글랜드), 위건(잉글랜드) 등에서 뛰다가 전북, 울산, 그리고 2020년에 다시 전북에 둥지를 틀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04경기 출전 25골, 20도움이다. '인터풋볼'이 2021시즌을 준비하는 김보경을 전북 완주군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만났다.-코로나19로 인해 동계 전지훈련을 국내(경남 남해)에서 했다.대학교 이후로 항상 전지훈련을 해외로만 갔다. 국내 전지훈련은 처음이었는데 식사, 생활면에서 장점이 많았다. 남해가 춥지 않아서 좋았다. 몸 컨디션은 굉장히 좋다.-최근 박지성이 전북 클럽 어드바이저로 선임됐다. 전지훈련장에서 만났는데.지성이 형은 현역 때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울 정도로 아우라가 있었다. 지금은 그런 느낌보다는 '자주 못 본 친한 형' 느낌이다.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전주로 이사 오세요'라고 했는데 영국 생활 정리가 안 돼서 어렵다고 하셨다. 같은 팀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느낀다.-한때 '제2의 박지성'으로 불렸다.포지션이 비슷해서 '제2의 박지성'으로 평가해주셨다. A매치 때 지성이 형이 교체 아웃되면 제가 교체로 자주 들어갔다. 지성이 형 등번호 7번도 제가 물려받아서 그렇게 불린 것 같다. 대표팀에서 볼 때마다 배울 점 많은 형이었다.-본인이 운영하는 채널 'KBK TV'에 박지성 위원도 나올 수 있을까.이제는 지성이 형 섭외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영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1년에 몇 차례 전주로 오신다고 했다. 그때 요청해서 찍으면 될 것 같다.(웃음)-대표팀, 세레소 오사카에서는 7번, 카디프와 전북에서는 13번을 달았다. 13번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전북에 처음 왔을 때 (한)교원이가 7번이어서 7번 생각이 없었다. 그렇다고 8, 9, 10번은 너무 부담됐다. 빈 번호 중에 13번이 적당했다. 제 이니셜 KBK 중에 B를 띄어서 쓰면 13이 된다. 13번에 애정이 생겼다.-2011년 세레소 오사카 시절 전북으로 원정경기(ACL) 왔을 때 최철순과 부딪혀 코뼈를 다쳤다. 지금은 같은 팀 동료다.전북으로 온 뒤 (최)철순이 형이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당시 최강희 감독님이 전북 선수들에게 '일본 팀이랑 할 때는 더 강하게 하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철순이 형이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제게 보여줬다. 지금은 코가 괜찮다. 그 경기에서 제가 아웃 된 다음에 일본 선수들 멘탈이 흔들렸다고 들었다. 저는 병원에서 치료받느라 경기를 못 봤다. 세레소가 1-6으로 졌다는 소식을 호텔에서 들었다.-2016~17년에 뛰던 때와 2020~21년 전북 스타일을 비교하면.스타일 차이가 있다. 16-17년에는 레오나르도, 로페즈 같은 외국인선수들의 공격력이 정말 강했다. 저와 (이)재성이가 패스만 잘해줘도 공격이 됐다. 시너지 효과가 좋았다. 이번에는 저나 (한)교원이 등 국내선수들의 역할이 커졌다. 국내선수, 외국인선수들의 호흡이 더욱 중요해졌다.-그때와 비교하면 총각에서 유부남이 됐다.총각 때는 개인 시간을 축구에만 썼는데, 지금은 가족과 시간을 많이 쓴다. 훈련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변화가 있다. 육아는 당연히 같이 한다. 출근할 때는 아기가 자고 있지만, 퇴근하고 들어가면 '아빠~'하면서 달려온다. 행복하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었다. 여러 장점이 있다.-올해 목표가 있다면. 통산 25골 20도움이라 30-30이 코앞이다.예전엔 7골 7도움만 생각했다. 올해는 더 많이 할 생각이다. 곧 30-30 기록까지 도달해보겠다. 작년에는 K리그, FA컵 우승을 했는데 올해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우승도 노리겠다.-전북은 5년 주기로 ACL 결승에 진출했다. 2006 우승, 2011 준우승, 2016 우승. 올해 5년 주기가 돌아왔다.그건 몰랐다. 이번 시즌이 5년 주기라면 더 기대된다. 선수단, 감독님, 팬 모두 ACL 우승컵을 원한다. 2016년에 우승할 때 제가 있었는데 그때의 영광을 다시 누리고 싶다. 작년에는 ACL에 나갈 때 팀 상황이 어려웠다. 올해에는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다.사진=전북현대 채널,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0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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