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토티, "로마 떠날 바엔 자살이 낫다고 생각했다...영원히 있고 싶었는데"

  • 0
  • 2021-02-25 18: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원클럽맨' 프란체스코 토티(44)가 로마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내면서도 아쉬운 부분을 꼬집었다.

토티는 로마를 상징하는 선수였다. 토티는 1989년 12살의 나이로 로마에 유스에 입단한 뒤 2017년 은퇴할 때까지 28년간 로마 유니폼만 입었다. 로마의 중흥기를 이끌며 세리에A 우승, 득점왕 등 숱한 영광도 차지했다. 토티는 로마에서 공식전 785경기를 뛰며 307골 184도움을 기록했다.

유혹이 없던 것은 아니다. 토티가 로마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최전방과 2선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자 수많은 빅클럽이 그에게 접근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적이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레알의 10번 유니폼과 친필 편지를 주며 토티 영입을 위해 애쓴 이야기는 유명하다.

하지만 토티는 로마에서 팀을 이끌었다. 토티는 로마 최연소 주장에서 세리에A 최장 주장이 될 때까지 로마 소속이었다. 그를 칭하는 단어는 황태자에서 황제로 바뀌었다. 로마를 위해 헌신한 토티는 2017년 로마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는 수많은 팬들이 황제의 마지막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토티는 은퇴 이후에 2년간 디렉터로 활약했다. 보드진으로도 로마를 위해 일했지만 2019년 토티는 팀들 떠나게 됐다. 무려 40년 만의 일이었다. 당시 이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토티는 구단주, 회장 등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는 얼굴 마담의 존재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또한 은퇴 과정에서 토티에게 권유가 아닌 통보식의 언행을 보인 것이 알려지며 로마는 비판을 받았다. '또 다른 전설' 다니엘레 데 로시까지 토티와 같이 로마를 떠나자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토티도 자신의 전부였던 로마를 비판하는 말도 거침없이 내뱉었다.

최근에도 토티는 로마를 언급했다. 토티는 이탈리아 '보보TV'와의 인터뷰에서 "로마를 떠나는 것보다 자살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영원히 로마에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여전히 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토티는 "그러나 클럽은 지금 외국인들 손아귀에 있다. 현재 로마는 팀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그게 가장 문제인 것 같다"고 전하며 로마를 비판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K리그1 5연패 Start!'전북, '전설 매치'로 2021시즌 첫 승리로 시작한다.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K리그1 5연패 도전을 시작한다.전북현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올 시즌 K리그 5연패와 FA컵, ACL 등 트레블에 도전하는 전북현대는 6대 김상식 감독의 지휘아래 화끈하고 화려한 '화공'을 선보인다는 각오다.이를 위해 지난해 K리그1 득점 2위에 올랐던 일류첸코를 영입하며 구스타보와 함께 최강 투톱을 이루게 됐고 '라인브레이커' 김승대와 최영준, 정혁 등이 임대에서 돌아와 공·수에서 더욱 안정감을 갖게 됐다.또 K리그1 4연패 우승 멤버였던 홍정호, 김보경, 이용, 최철순, 한교원, 바로우, 이승기 등이 건재하고, 올 해 이적해온 류재문과 올림픽대표 이유현 까지 합류해 경기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 2012년 이후 줄곧 개막전 홈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온 전북은 FC서울과 최근 10경기에서 8승 2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첫 경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데뷔전을 치르는 김상식 감독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선수들은 이날 개막전 승리에 자신감에 차있으며 반드시 승리를 거둬 K리그1 5연패를 위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경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중석의 25%의 입장이 적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20:18:4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25일, 스포츠·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음케어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충남아산FC는 이번 후원 협약으로 나음케어의 의료용품과 자사 브랜드인 'SKLZ'의 훈련 용품을 후원받고 경기장 내 A보드 설치, 전광판 광고 송출 등으로 나음케어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나음케어는 1993년, 고객의 건강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가치 하에 설립된 스포츠·헬스케어 분야 전문기업이다. 현재 스포츠 의료, 건강관리, 피트니스, 훈련용품 등을 취급하며 프로스포츠 구단, 스포츠 전문점, 약국 등 유통과 피트니스 분야 교육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또한, 나음케어는 자사에서 직접 브랜드를 론칭 및 제작하며 관련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 제품으로는 세라밴드와 TRATAC 마사지건 등이 있고 전문 훈련 용품 브랜드인 'SKLZ'의 축구 용품 후원으로 다양한 훈련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운종 대표이사는 "나음케어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을 위해 좋은 제품을 후원해주신 김병용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원에 힘입어 2021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나음케어 김병용 대표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SKLZ 훈련용품과 함께 리그 우승과 승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또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발전이 곧 프로축구 발전이며 나음케어의 성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구단 스폰서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www.asanfc.com)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20:14:09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신성 하피냐(24)를 주목하고 있다.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맨유와 리버풀이 리즈의 스타 하피냐를 두고 경쟁을 벌일 것이다. 리즈는 그를 지킬 생각이다"고 보도했다.하피냐는 브라질 출신 왼발잡이 윙어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즈 유니폼을 입었다. 브라질 아바이 유스팀에서 성장해 프로에 데뷔했고 2016년 포르투갈 무대로 자리를 옮겨 성장세를 이어갔다. 포르투갈 비토리아, 스포르팅을 거쳐 2019년부터는 스타드 렌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지만 이미 리즈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20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렸다. 빠른 발을 이용한 드리블과 준수한 킥력을 자랑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빠르게 공략 중이다. 지난 라운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날카로운 프리킥 골로 성공시키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비엘사 감독 역시 하피냐를 적극 칭찬했다. 사우샘프턴전 이후 비엘사 감독은 "하피냐는 스스로 경기를 흔들 수 있는 선수다. 경쟁심도 강하고 야망도 있다. 훈련도 많이 하고 창의성 있는 플레이를 펼친다"고 극찬했다.이미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하피냐다. 맨유와 리버풀이 하피냐 영입을 고심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으로 선수를 설득해 볼 생각이다.하피냐는 리즈 이적 당시 1700만 파운드(약 267억 원)를 지불했다. 아직 계약도 3년 이상 남았다. 리즈는 적어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19:39:51
[축구] 토티, "로마 떠날 바엔 자살이 낫다고 생각했다...영원히 있고 싶었는데"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원클럽맨' 프란체스코 토티(44)가 로마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내면서도 아쉬운 부분을 꼬집었다.토티는 로마를 상징하는 선수였다. 토티는 1989년 12살의 나이로 로마에 유스에 입단한 뒤 2017년 은퇴할 때까지 28년간 로마 유니폼만 입었다. 로마의 중흥기를 이끌며 세리에A 우승, 득점왕 등 숱한 영광도 차지했다. 토티는 로마에서 공식전 785경기를 뛰며 307골 184도움을 기록했다.유혹이 없던 것은 아니다. 토티가 로마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최전방과 2선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자 수많은 빅클럽이 그에게 접근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적이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레알의 10번 유니폼과 친필 편지를 주며 토티 영입을 위해 애쓴 이야기는 유명하다.하지만 토티는 로마에서 팀을 이끌었다. 토티는 로마 최연소 주장에서 세리에A 최장 주장이 될 때까지 로마 소속이었다. 그를 칭하는 단어는 황태자에서 황제로 바뀌었다. 로마를 위해 헌신한 토티는 2017년 로마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는 수많은 팬들이 황제의 마지막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토티는 은퇴 이후에 2년간 디렉터로 활약했다. 보드진으로도 로마를 위해 일했지만 2019년 토티는 팀들 떠나게 됐다. 무려 40년 만의 일이었다. 당시 이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토티는 구단주, 회장 등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는 얼굴 마담의 존재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또한 은퇴 과정에서 토티에게 권유가 아닌 통보식의 언행을 보인 것이 알려지며 로마는 비판을 받았다. '또 다른 전설' 다니엘레 데 로시까지 토티와 같이 로마를 떠나자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토티도 자신의 전부였던 로마를 비판하는 말도 거침없이 내뱉었다.최근에도 토티는 로마를 언급했다. 토티는 이탈리아 '보보TV'와의 인터뷰에서 "로마를 떠나는 것보다 자살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영원히 로마에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여전히 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토티는 "그러나 클럽은 지금 외국인들 손아귀에 있다. 현재 로마는 팀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그게 가장 문제인 것 같다"고 전하며 로마를 비판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18:5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수원 삼성과 백승호가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 직접 대면했다. 수원 관계자는 25일 '인터풋볼'과 통화에서 "백승호 측과 만나 서로의 입장을 들었다. 거취 문제는 결정된 바가 없다. 앞으로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23, SV다름슈타트)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K리그 복귀를 추진했다.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발탁과 정기적인 출전을 위한 선택이었다. 현 소속팀 다름슈타트에서는 2021년 들어 입지가 크게 좁아졌고 두 달 동안 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복귀를 위해 접촉한 팀은 K리그 챔피언 전북이었다. 김상식 전북 감독도 "백승호가 합류하면 중원뿐만 아니라 측면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전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신분 조회를 요청했고, 스페인축구협회 측으로부터 '5년 룰' 확인도 받으면서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백승호의 전북행 소식을 들은 수원 삼성이 실망감을 전했다. 상황은 이랬다. 백승호는 지난 2010년 3월 수원 삼성 산하 유스팀 매탄고 입단을 앞두고 있었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학 기회가 찾아왔다. 수원은 대승적 차원에서 백승호를 보내주며 선수의 뜻을 지지했다.금액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수원은 3년간 매년 1억씩 총 3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대신 합의서에는 ▲2012년 12월 31일 이후 매탄고 진학 ▲위반 시 지원금 전액 반환이라는 조건도 달렸다.수원은 백승호의 전북행 소식을 들은 뒤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합의서 내용을 바탕으로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사정을 들은 전북축도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전북 백승권 단장은 "백승호 선수와 수원이 관계를 정리하는 게 먼저다. 당사자들끼리 풀어야 할 문제"라며 "K리그 근간을 흔들 이유는 없다. 애초 몰랐던 일이라 진행했다. 먼저 알았다면 영입 절차를 밟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이런 상황에 백승호측도 움직였다. 수원에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25일 첫 대면 협상이 진행됐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조만간 다시 협상을 열어 거취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18:22:1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언스리그를 유럽이 아닌 미국으로 옮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UEFA의 극적인 개편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뉴욕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UEFA 회장 알렉산더 세페린은 지난 2016년 취임 당시 "미래를 위한 하나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이를 고민해봐야 한다. 포르투갈에서 아제르바이잔으로 가는 것처럼 뉴욕으로 갈 수도 있다. 똑같은 이야기다. 팬들을 위해서라면 아무 문제 없다"고 발언했다.이를 두고 '더 선'은 "지금 이뤄지고 있는 챔피언스리그의 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빅클럽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UEFA는 개편을 밀고 나가겠다는 각오다"고 설명했다.UEFA가 주장하는 새로운 시스템은 이렇다. 32개팀에서 4팀이 더 참가해 총 36개 팀이 새로운 리그를 만든다. 지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대진이 만들어지고 리그 순위표 상위 8개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한다. 다른 팀들은 16강 진출을 위해 플레이오프를 거친다.이러한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역시 돈이다. 이 매체는 "UEFA는 더 많은 고액 후원자들을 모으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현금이 넘쳐나는 미국 시장에 어필하는 것이 수백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미국 방송사들로부터 TV 중계권 입찰 광풍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시장은 여전히 축구계에서 '블루 오션'으로 꼽힌다. 최근 유럽 팀들도 캐나다, 미국 등 북미에서 프리 시즌을 개최해 추가 수익을 벌어들인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여름을 보냈다.한 미국 축구 관계자는 '더 선'을 통해 "이곳에서는 유럽 축구팀들이 참가하는 친선경기를 위해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드는 것을 목격했다"며 "UEFA가 미국 시장을 노리는 건 상업적으로 타당하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18:20:02
사진=BT 스포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묀헨글라드바흐전 입은 특이한 자켓이 화제를 끌고 있다.맨체스터 시티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맨시티는 전반 29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갔다. 묀헨글라드바흐는 발렌티노 라자로, 마르쿠스 튀랑을 넣어 공격을 강화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맨시티가 기록했다. 후반 20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묀헨글라드바흐의 골 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맨시티는 리야드 마레즈,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주도권을 잡았다.결국 맨시티는 2-0으로 승리하며 공식전 19연승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성적이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 공격력 난조를 겪으며 흔들렸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돌파구를 찾았다. 다양한 전술 변혁을 시도한 끝에 맨시티를 정상 궤도로 올렸다. 맨시티는 UCL과 더불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에서 모두 순항 중이다.이날 맨시티의 경기력과 결과만큼이나 주목을 끈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자켓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등 뒤에 커다란 맨시티 엠블럼이 박힌 코트를 입었다. 보통 엠블럼은 가슴 부분에 있는 경우가 많다. 트레이닝복이나 패딩 같은 경우에도 등 뒤에 큰 엠블럼이 붙어있는 것은 드물다.영국 '더 선'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거대한 맨시티 엠블럼이 등 뒤에 있는 자켓을 선보였다. 이는 온라인에서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 리오 퍼디난드와 개리 리네커는 경기 리뷰 프로그램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자켓을 두고 설전을 펼치기도 했다"고 전했다.팬들은 이를 두고 "TV쇼 진행자 앨런 파트리지가 입은 스타일과 비슷하네!, 과르디올라 감독의 자켓이 이상하다고 코치들도 느낀 것 같아, 그의 자켓은 맨시티와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대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좀 화나 보이는데 이상한 자켓을 입은 것 때문일 수도 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17: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각각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에서 내보내진 프랑스 국적의 유망한 수비수 두 명은 니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니스는 올 시즌 극심한 수비 불안을 겪었다. 오랫동안 수비진을 책임지던 단테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니스는 롭슨 밤부, 스탠리 은소키, 프라비우스 다닐리우츠로 수비진을 구축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2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경험이 없었고 니스의 수비는 무너졌다. 수비가 붕괴되자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고 결국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이 경질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니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에 힘썼다. 많은 금액을 사용할 수 없었기에 수비수 임대에 열을 올렸다. 바르셀로나의 장 클레르 토디보(21),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19)가 선택됐다. 두 선수는 모두 프랑스 국적이라는 점과 팀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쫓겨나듯 임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점이 같았다.토디보, 살리바는 니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니스는 토디보, 살리바가 온 뒤 3백에서 4백으로 전술을 바꿨다. 4백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은 7일(한국시간) 열린 리그 앙 24라운드 앙제전이었다. 토디보, 살리바 듀오는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프랑스 '르 퀴프'는 "토디보, 살리바 듀오는 니스에 없어서는 안 될 듀오다"고 평가했다.영국 '플래닛 풋볼'은 "니스는 겨울에 살리바만을 데려왔지만 충분치 않았다. 토디보까지 오자 확실한 수비진이 구축됐다. 두 선수는 니스의 수비 핵심으로 급부상했고 현재 주전 센터백 듀오를 구성 중이다. 그들은 신임 감독 아르디안 우르샤 감독에게 큰 감명을 줬다. 토디보, 살리바는 수비력뿐만 아니라 빌드업 능력까지 출중하다"고 전했다.살리바는 프랑스 '비인스포츠'를 통해 "토디보와 3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다. 유소년 시절부터 토디보와 같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 경험이 지금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디보와 살리바가 본 팀 복귀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일 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들은 지금 잠재력, 기량을 끌어올리는 귀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모습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볼 일이다.사진=니스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17:2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무려 19연승을 달성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만족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이날도 맨시티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전반부터 묀헨글라드바흐를 밀어붙였고 전반 28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골로 앞서나갔다. 후반전도 비슷했다. 후반 20분 제수스가 실바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깔끔했던 승리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정은 오히려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BT스포르트'를 통해 "전반적으로 우리가 경기를 컨트롤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전방에서 충분히 치명적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이어 "그게 우리가 대회에서 더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다. 전방으로 올라가면서 더 위협적이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더 완벽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현재 맨시티는 리그를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19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역대급 연승 흐름이다. 경기력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19경기 실점이 8골 밖에 되지 않고 3점 이상 득점한 경기만 10경기다. 또한 지난 11월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이런 흐름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만족하지 못한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챔피언스리그 성적 때문이다. 지난 2016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온 뒤로 리그 우승 2회, FA컵 1회, 리그컵 3회 등 잉글랜드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아직까지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인연은 없었다. 이번 시즌만큼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두겠다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의지가 보이는 인터뷰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16:50:03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최근 의혹이 불거진 '국가대표 출신 스타 A선수의 초등학생 시절 후배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 당시 초등학교 감독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24일 법무법인 '현' 박지훈 변호사의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의혹이 제기됐다. 박 변호사 측은 "사건은 2000년 1월~6월 사이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일어났다. 당시 6학년이던 가해자 A와 B는 5학년이던 피해자 C와 D를 불러내어 구강성행위를 강요했다. C와 D는 울면서 A와 B 선배의 요구에 응해야만 했다"면서 "A는 최근 수도권 모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라고 덧붙였다.출신학교, 나이, 국가대표 출신, 수도권 명문구단 소속이라는 말에 기성용(FC서울)이 A로 지목됐다. 그러자 기성용 소속 매니지먼트사 C2 글로벌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대표 A 선수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논란과 관련해 기성용이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다. 선수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내용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다"고 빠르게 반박했다.하루가 지난 25일 기성용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냈다.2000년대 초반 해당학교에서 기성용과 B, C, D를 모두 가르쳤던 정한균 감독은 25일 '인터풋볼'을 통해 "그 선수들을 가르쳤던 감독이자 스승 입장으로서 안타까운 소식이다. 제가 누구 하나를 감쌀 수도 없고, 감싼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이어 "언제나 제 지도철학은 인성교육이었다. 인성교육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강조하면서 "30여 명씩 합숙 생활하는 축구부 시스템이었다. 제가 감독이지만 축구부 훈련 외 학교 수업 생활은 제가 알기 어려웠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소원수리를 적게 했다. 사소한 것까지 모든 걸 적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정 감독은 "안 적으면 혼낸다고 하면서 주기적으로 소원수리를 받다보니 학생들이 나쁜 짓을 할 수 없었다. 혹여나 '누구랑 누구랑 싸웠다', '누가 수업시간에 놀렸다' 이런 게 나오면 해당학생에게 체력훈련을 지시했다. 그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나쁜 짓을 할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정 감독은 "그 논란이 터진 뒤 당시 제자들에게서 연락이 온다. 그들도 '선생님, 그때 저희가 매번 소원수리를 적어서 냈는데 이런 얘기 없었잖아요. 이건 정말 아닙니다'라고 억울해 했다. 시간이 많이 지나 자주 연락했던 제자들이 아닌데도 이번 일로 먼저 연락줬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정 감독은 기성용과 직접 통화를 했다면서 "제가 성용이에게 '성용아, 어릴 때 무슨 일이 있었냐. 싸운 거면 (C, D에게)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해라'라고 했다. 그랬더니 성용이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사과하면 인정하는 꼴입니다. 무조건 법적대응하겠습니다. 절대 사과도 없고, 만날 필요도 없습니다'라고 하더라. 성용이도 많이 화가 난 상태"라고 설명했다.기성용과 함께 가해자로 지목된 B씨도 '인터풋볼'을 통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 너무 당황스럽다.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기성용과 B씨의 1년 후배이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C, D의 동기인 F씨 또한 "군대 막사 같은 곳에서 합숙생활을 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설사 있었더라도 저희가 몰랐을 리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이어서 F씨는 "오히려 C, D가 학창시절 문제를 일으켰다. 중학교로 진학한 뒤에 그 학교에서 성 문제가 나왔다. 이들은 중학교 축구부 후배들에게 자위행위를 강요했다. 결국 이 사건이 크게 알려져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힌 적이 있다. D의 아버지는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까지 됐다"고 진술했다.사진=인터풋볼, 기성용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5 16:50:03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