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연봉 300억+MF 보장'...알라바, 레알 지치게 하는 무리한 요구 계속

  • 0
  • 2021-02-26 08:2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유력한 다비드 알라바(28, 뮌헨)가 2가지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바는 2008년 바이에른 뮌헨 유스에 입단했고 2010년 1군에 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뮌헨 소속으로 뛰고 있다. 유스 포함 13년 동안 뮌헨 유니폼을 입은 셈이다. 알라바는 좌측 풀백으로 활약하며 공수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최근에는 센터백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알라바와 뮌헨의 동행은 이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알라바 측이 뮌헨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주급과 계약기간을 제시해 난항을 겪었다. 결국 뮌헨 보드진은 "알라바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다"고 말했고 16일(한국시간) 알라바와 결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뮌헨은 알라바 대체자로 라이프치히의 다욧 우파메카노를 영입했다.

알라바를 두고 여러 빅클럽이 경쟁 중이다. 알라바는 좌측 풀백, 센터백,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는 점과 아직 전성기 나이인 28살이라는 점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 뮌헨에서 뛰며 다수의 우승 경험을 보유했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의 귀감이 될 수 있다. 또한 올 시즌 이후엔 이적료 없이 공짜 영입이 가능하다.

다양한 팀이 알라바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이 중 레알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올 시즌이 끝나면 알라바는 레알 선수가 될 것이다. 알라바가 향후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를 모두 대체할 수 있고 심지어 중원에서도 활약할 수 있기에 레알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알라바 측은 무리한 요구를 하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스페인 '데포르테스 콰트로'는 "PSG가 알라바 영입 전쟁에 끼어 들었다. 알라바는 최고 입찰자 품에 안길 것이다. 알라바는 2가지 조건을 내걸고 있다. 첫째는 연봉 2,200만 유로(약 300억), 둘째는 미드필더 자리 보장이다. 레알이 쉽게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이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선수들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지 않는 구단이다. 알라바 측의 선 넘는 요구는 레알을 지치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리생제르맹(PSG), 첼시 등이 하이재킹을 시도하며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인 알라바는 확정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여러 팀과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축구스타 A선수의 과거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폭로자 측에서 입장을 발표했다.24일 법무법인 '현' 박지훈 변호사의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의혹이 제기됐다. 박 변호사 측은 "사건은 2000년 1월~6월 사이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일어났다. 당시 6학년이던 가해자 A와 B는 5학년이던 피해자 C와 D를 불러내어 구강성행위를 강요했다. C와 D는 울면서 A와 B 선배의 요구에 응해야만 했다"면서 "A는 최근 수도권 모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라고 덧붙였다.출신학교, 나이, 국가대표 출신, 수도권 명문구단 소속이라는 말에 기성용(FC서울)이 A로 지목됐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냈다.박지훈 변호사는 26일 오전 다시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기성용 선수가 C와 D에게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본 변호사는 이에 관한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이 증거자료들은 기성용 선수의 최소한의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해, 선수 본인 또는 소속팀 이외에는 제출하지 않을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했다.이어 "다만 현재와 같은 기성용 선수 측의 비도덕적 행태가 계속된다면 부득이 공개하지 않을 수 없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사건의 피해자C와 D는 그 상황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더라면 알 수 없는 사항까지도 매우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끝으로 박 변호사는 "본 사안의 경우 가해자인 기성용 선수와 B씨가 사건 당시 형사 미성년자였을 뿐 아니라 이미 공소시효도 경과되어 형사처벌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민사 소멸시효도 완성되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피해자들이 이 사건을 알린 목적은 단 하나다. 오로지 가해자들로부터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고 싶었던 것이다.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창창한 인생을 망치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다. 다만 자신들이 수 십 년간 겪어왔던, 가슴을 짓눌려온 고통을, 가해자들의 진정어린 사과로 조금이나마 보상받고 싶은 뿐"이라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8:32:18
[축구] '연봉 300억+MF 보장'...알라바, 레알 지치게 하는 무리한 요구 계속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유력한 다비드 알라바(28, 뮌헨)가 2가지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알라바는 2008년 바이에른 뮌헨 유스에 입단했고 2010년 1군에 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뮌헨 소속으로 뛰고 있다. 유스 포함 13년 동안 뮌헨 유니폼을 입은 셈이다. 알라바는 좌측 풀백으로 활약하며 공수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최근에는 센터백으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알라바와 뮌헨의 동행은 이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알라바 측이 뮌헨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주급과 계약기간을 제시해 난항을 겪었다. 결국 뮌헨 보드진은 "알라바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다"고 말했고 16일(한국시간) 알라바와 결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뮌헨은 알라바 대체자로 라이프치히의 다욧 우파메카노를 영입했다.알라바를 두고 여러 빅클럽이 경쟁 중이다. 알라바는 좌측 풀백, 센터백,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는 점과 아직 전성기 나이인 28살이라는 점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 뮌헨에서 뛰며 다수의 우승 경험을 보유했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의 귀감이 될 수 있다. 또한 올 시즌 이후엔 이적료 없이 공짜 영입이 가능하다.다양한 팀이 알라바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이 중 레알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올 시즌이 끝나면 알라바는 레알 선수가 될 것이다. 알라바가 향후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를 모두 대체할 수 있고 심지어 중원에서도 활약할 수 있기에 레알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보도했다.하지만 알라바 측은 무리한 요구를 하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스페인 '데포르테스 콰트로'는 "PSG가 알라바 영입 전쟁에 끼어 들었다. 알라바는 최고 입찰자 품에 안길 것이다. 알라바는 2가지 조건을 내걸고 있다. 첫째는 연봉 2,200만 유로(약 300억), 둘째는 미드필더 자리 보장이다. 레알이 쉽게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이다"고 전했다.이어 "레알은 선수들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지 않는 구단이다. 알라바 측의 선 넘는 요구는 레알을 지치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리생제르맹(PSG), 첼시 등이 하이재킹을 시도하며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인 알라바는 확정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여러 팀과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8:2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숄라 쇼레티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대항전 최연소 출장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맨유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맨유가 16강에 올랐다.맨유는 경기 초반 다니엘 제임스가 무리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키커로 나선 미켈 오야르사발이 어이없는 실축으로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다시 분위기를 되찾은 맨유는 맹공을 퍼부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제임스의 헤더는 골키퍼에 선방에 막히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만큼 후반전에는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가장 마지막 선택은 2004년생의 쇼레티레였다. 쇼레티레는 맨유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한 자원이다. 2선 전 포지션에 뛸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중앙 미드필더까지 수행할 수 있다. 17살이란 어린 나이에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군 무대에서 14경기 6골 4도움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솔샤르 감독은 성장세가 가파른 쇼레티레를 지켜보고 있었고,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선물했다. 쇼레티레는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로 출장했다.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소레티레는 만 17세 23일이란 나이로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으며, 맨유 유럽대항전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출장한 선수가 됐다.많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경기장에서 번뜩이는 기술로 팬들에게 기대감을 선물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도 "쇼레티레는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로, 여기서 매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 오늘 경기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15분 밖에 뛰지 못했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기억할 만한 순간이다. 팬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거웠을 것이다. 앞으로 모든 팬들이 곧 쇼레티레의 모습을 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8:05:28
사진=BT 스포츠[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빅토르 린델로프가 경기 중에 위협적인 반칙을 범했다.맨유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맨유가 16강에 올랐다.논란이 된 장면은 후반 19분에 나왔다. 알렉스 텔레스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고, 악셀 튀앙제브가 강력한 헤더로 소시에다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튀앙제브가 맨유에서 넣은 데뷔골이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득점 인정 여부를 두고 VAR 판독이 진행됐다. 판독 결과 튀앙제브의 데뷔골은 취소됐다. 바로 코너킥에서 린델로프가 반칙을 범했기 때문이다. 튀앙제브 앞에 있던 린델로프는 헤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마치 UFC 기술인 플라잉 니킥처럼 존 바우티스타의 얼굴을 그대로 가격하고 말았다.무릎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은 바우티스타는 곧바로 쓰려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도 바우티스타는 치료 끝에 다시 경기에 투입됐고, 주심은 린델로프에게 경고를 줬다. 이를 본 한 축구 팬은 SNS를 통해 "린델로프는 마치 트리플 H처럼 무릎으로 얼굴을 쳤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트리플 H는 미국의 유명 프로레슬링 선수다.물론 이 장면은 경기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12분 만에 페널티킥 기회를 잡으며 대역전극을 쓸 수 있었지만 키커로 나선 미켈 오야르사발이 어이없는 실축으로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이후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후반전에는 모디보 사그난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맨유가 더욱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린델로프의 반칙으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지난 1차전에서 거둔 대승으로 인해 UEL 16강에 안착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7:28: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오는 3월 7일(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2021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홈 개막전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지역민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날 경기는 먼저, 경기장 E석 티켓이 2,021원에 판매되며(E석에 한함. W,S석 제외), 기존 E석 티켓 가격(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E석 프로모션 티켓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대전은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지역의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예방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021원의 티켓 가격은 좋은 취지의 활동으로 2021년을 활기차게 시작하고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되어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티켓 프로모션을 비롯해 대전의 대표캐릭터인 꿈돌이, 구단 마스코트 자주와 함께하는 하프타임 이벤트,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 등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이민성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대전은 거제, 제주에서 알찬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보다 강하고 역동적인 팀으로 거듭나며 승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홈 개막전을 준비함과 동시에, 개막전 승리로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1부리그 승격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한편, 오는 3월 7일(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개막전 티켓 예매는 2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7:15:0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맨유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둔 맨유가 16강에 올랐다.홈팀 맨유는 마르시알, 그린우드, 브루노, 제임스, 프레드, 마티치, 완 비사카, 바이, 린델로프, 텔레스, 헨더슨을 선발로 낙점했다. 원정팀 소시에다드는 이삭, 오야르사발, 야누자이, 메리노 등을 투입시키며 최정예 라인업을 꾸렸다.경기 초반부터 소시에다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제임스가 무리한 수비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오야르사발이 어이없는 실축으로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이후 맨유는 다시 분위기를 되찾았다. 전반 22분 그린우드가 프레드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넣어줬다. 프레드는 브루노에게 패스를 내줬고, 브루노의 논스톱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브루노의 발끝에서 계속 위협적인 장면이 만들어졌다. 전반 35분 브루노는 문전으로 침투하는 제임스에게 정확한 로빙 패스를 넣어줬고, 제임스의 결정적인 헤더는 메리노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브루노, 프레드, 완 비사카를 빼고 래쉬포드, 튀앙제브, 윌리암스를 투입했다. 소시에다드도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후반 5분 코너킥 과정에서 혼전 상황이 이어졌고, 이어진 사그단의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다.맨유는 후반 19분 튀앙제브가 코너킥에서 강력한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VAR 판독 후 린델로프의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16강 진출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에 맨유는 디알로, 쇼레티레 등을 투입하며 주축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양 팀 모두 위협적인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결과]맨유(0)소시에다드(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6:52:4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AC밀란이 힘겹게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밀란은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밀란은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16강에 진출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밀란은 레앙, 카스티예호, 크루니치, 찰하노글루, 케이세, 메이테, 달롯, 로마뇰리, 토모리, 칼라브리아, 돈나룸마를 선발로 선택했다. 즈베즈다는 이바니치, 사노고, 캉가, 판코프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이른 시간부터 밀란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7분 크루니치가 때린 슈팅이 고벨리치 팔에 맞아 반칙이 선언됐다.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케시에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이 터졌다.이후 즈베즈다가 매섭게 반격했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즈베즈다의 골이 터졌지만 앞선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은 무효가 됐다. 이어진 나부아네의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하며 밀란의 골문을 위협했다.결국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이바니치가 문전으로 침투하는 나부아레를 정확히 봤다. 나부아레는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강력한 슈팅으로 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팽팽하게 이어진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밀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즐라탄과 레비치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결정적인 기회도 곧바로 이어졌다. 후반 7분 즐라탄이 크로스를 머리로 떨궈줬고, 레비치가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대를 외면했다.즈베즈다가 계속해서 위협적인 세트피스를 보여줬다.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사노고가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돈나룸마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밀란의 골문을 지켰다.결정적인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5분 고벨리치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밀란은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그대로 마무리되며 밀란이 무승부에도 웃었다. [경기 결과]AC밀란(1) : 케시에 PK(전반 8)즈베즈다(1) : 나우아레(전반 24)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6:51:2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아스널의 경기력에 자신감이 넘쳤다.아스널은 26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야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에서 벤피카에 3-2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아스널이 16강에 진출했다.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아스널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1분 사카가 수비사이로 침투하는 오바메양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오바메양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벤피카의 골망을 흔들었다.벤피카는 세트피스로 반격했다. 전반 42분 곤살베스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레노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전은 팽팽한 승부 끝에 1-1로 마무리됐다.후반어데 아스널이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벤피카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16분 세바요스가 헤딩으로 연결한 백패스를 실바가 가로챘고, 레노 골키퍼를 제친 뒤 빈 골대에 그대로 공을 밀어 넣었다.아스널의 동점골이 이른 시간에 터졌다. 후반 23분 윌리안이 좌측에서 패스를 내줬고, 티어니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다시 승기를 잡았다. 후반 42분 사카가 우측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오바메양이 깔끔한 헤더로 역전골을 신고했다.경기 후 오바메양은 "오늘 밤은 모두가 행복하다. 이 점이 매일 나에게 힘을 준다. 덕분에 과거의 실수를 받아들일 수 있고, 개선시킬 수 있다. 우리는 좋은 장면을 보여줬고,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힘든 경기였지만 이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미래를 위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오바메양의 활약상에 기쁨을 표했다. 그는 "난 오바메양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우리가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고, 오바메양은 골을 넣은 기회가 있을 때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6:35:1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자말 무시알라(17)는 바이에른 뮌헨이 기대하는 초신성이지만 아직 어린 선수에 불과했다.뮌헨 2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4-1 대승을 거뒀다. 원정골만 4골을 넣은 뮌헨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뮌헨의 대승을 이끈 선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가 아닌 17살의 어린 무시알라였다. 무시알라는 레반도프스키의 뒤를 받치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무시알라는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4분 레온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은 뒤 깔끔한 슈팅으로 2-0을 만들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이 득점으로 무시알라는 만 17세 363일이라는 나이로 뮌헨의 UCL 최연소 득점자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무시알라는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운 기억이 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무시알라에게 평점 7.4를 부여하며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놀라운 건 무시알라가 아직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선수라는 점이다. 독일 '스포르트빌트'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아직 유소년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로, 만으로 18세가 되면 프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파악된 바로는 뮌헨은 무시알라에게 연봉으로 5백만 유로(약 68억 원)를 제의하면서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생각이라고 한다. 이는 주급으로 환산하면 약 1억 3천만 원에 해당하는 액수다.이미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재능이 된 무시알라지만 아직 어린 선수에 불과했다. 독일 '빌트'는 24일 "뮌헨 선수들이 로마에서 복귀했다. 다른 스타 선수들은 직접 운전하거나 고급차에 탑승했지만 무시알라는 기다리고 있던 어머니의 작은 차량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최근 무시알라는 대표팀 선택을 두고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무시알라는 독일 슈튜트가르트 태생이지만 잉글랜드와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 모두 뛴 경험도 있다. 잉글랜드와 독일 대표팀에서 모두 무시알라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다. 무시알라는 이 경기가 끝난 뒤 "난 독일 대표팀을 선택했다. 내가 태어난 나라를 위해 뛰는 게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고백했다.사진=빌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5:48:44
[인터풋불] 정지훈 기자= 처음 성폭행 폭로가 나왔을 때는 기성용을 향해 맹렬한 비난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폭로자가 성폭행 가해자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역풍을 맞았고, 이제는 분위기가 또 달라졌다.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의 폭로로 시작된 김연경 사건과 닮았다.최근 스포츠계에 '학폭(학교폭력)'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여자배구를 시작으로 남자배구, 프로야구까지 번졌다. 이 불꽃이 축구계로 튀었다. 가해자로 지목된 대상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었던 기성용이기에 더욱 빠르게 확산됐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기성용을 향한 성폭력 의혹, 비난 여론 거세져사건의 발단은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의 보도 자료에서 나왔다. 박 변호사 측은 "사건은 2000년 1월~6월 사이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일어났습니다. 당시 6학년이던 가해자 A와 B는 5학년이던 피해자 C와 D를 불러내어 성폭행을 했고, C와 D는 울면서 A와 B 선배의 요구에 응해야만 했습니다"라면서 "A는 최근 수도권 모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 B는 모 대학에서 교단에 서고 있는 외래교수"라고 덧붙였다. 출신학교, 나이, 국가대표 출신, 수도권 명문구단 소속이라는 근거로 인해 A는 기성용이라는 주장이 이어졌다.기성용 측은 빠르게 반박했다. 기성용 소속사 C2글로벌은 "오늘 보도된 '국가대표 A 선수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기사와 관련하여 기성용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수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추후 이와 관련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혀둡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B씨도 결백을 주장했다. B씨는 '인터풋볼'을 통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초등학교 축구부 시절 축구하느라 바빴다.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부분은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면서 "C씨, D씨의 동기인 제 후배들에게서 연락이 계속 온다. 그들도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며 저와 함께 억울해 했다"고 주장했다.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기성용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셌다. 물론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이 사건의 파장이 거세지면서 많은 악플이 달리기도 했다.# 성폭행 가해자로 밝혀진 폭로자 C와 D, 폭로 이후 '침묵'그러나 분위기가 또 바뀌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C와 D가 중학교에 진학해 성폭력 가해자로 처벌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시 사건은 2004년에 발생했고,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건이었다. 당시 이 사건으로 전남 드래곤즈의 유소년 팀장이 보직해임 되는 등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이었고, 이번 폭로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C, D의 동기이자 기성용과 B씨의 후배인 F씨는 "당시 축구부 합숙소에서 20명~30명이 다 같이 모여서 생활했다. 군대 막사와 비슷한 환경에서 2명(C씨, D씨)을 따로 불러 성폭행을 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동기들 사이에서 지난 20년간 이 얘기가 나온 적도 없다"고 말했다.이들과 동기였던 G씨 또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C, D가 오히려 학창시절에 문제가 많았다. C, D 모두 초등학교 졸업 후 인근 축구명문 광양제철중에 입학했다. 그러나 중학생 시절 성 문제를 일으켜 강제로 학교를 떠나야 했다. 이들은 후배들에게 강제 자위행위 및 성행위를 강요해 문제가 됐다"라고 주장했다.이어서 G씨는 "C와 D가 벌인 성 문제가 불거져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D는 학교에서 강제로 쫓겨나 브라질로 유학을 가야했다. 일각에서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에이전트를 한다'고 하던데, 사실은 학창시절 문제를 일으켜서 강제로 한국을 떠난 것"이라고 들려줬다. 또한 G씨는 "당시 D의 아버지께서 전남드래곤즈 임원이었다. 그때 아들 D의 성 문제로 아버지 또한 직장에서 해고되어 시끄러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이런 상황에서 폭로자 측은 그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오히려 C,D가 2004년 성폭행 가해자라는 것이 계속 확인되고 있고, 기성용에게 반드시 사과를 받겠다던 입장을 바꾸고 있다. 여기에 C,D는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폭로를 멈추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계속해서 침묵하고 있다.# 당당한 기성용, 끝까지 싸운다...김연경 사건과 닮아 분위기는 반전이 됐고, 기성용은 당당하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이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도 된 기사내용은 저와 무관합니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이어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부연했다.분위기는 순식간에 달라졌다. 앞서 이번 학폭 폭로가 시작된 쌍둥이 자매, 김연경 사건과 닮았다. 물론 세세하게 보면 다른 점이 있지만 폭로자의 폭로이후 기성용과 김연경을 향하는 비난이 거셌지만 이것을 보면서 새로운 피해자가 나왔고, 오히려 폭로자가 가해자인 것이 확인됐다. 기성용과 김연경 모두 해외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다가 국내로 돌아온 스타플레이어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05:18:19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