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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0일 KBO NC VS 롯데 - 코로나 이슈 끝난 것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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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05:46:41 (2021-08-10 14:53:49)
NC의 선발은 루친스키(9승 4패, ERA 3.17). NC의 외인 에이스. 이번 시즌 롯데전 2경기서 1승 1패, ERA 4.61을 기록했다. 주구종이 커터가 롯데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는 모습. 코로나 파문의 1순위였던 NC는 팀내 분위기가 최악이라는 후문. 코로나 사태에 관련됐던 박석민-권희동-이명기-박민우가 모두 아웃이다. 여기에 양의지도 올림픽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 한 마디로 야수진이 크게 무너진 상태다. 그나마 노진혁의 감이 좋았지만 유독 롯데전서 약한 모습이었다.
# 원정 분석
롯데의 선발은 스트레일리(5승 7패, ERA 4.37). NC전 2경기 ERA 4.76으로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 지난 시즌에 비해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지난 시즌 혹사의 여파가 구위가 떨어지고 있다. 단적인 예로 지난 시즌 WHIP 1.02에서 WHIP이 1.39로 많이 오른 상황. 특히 직구가 맞아나고 있다. 그래도 지친 것이었다면 휴식기가 큰 도움이 됐을 수 있다. 충분한 휴식을 가진 스트레일리는 여전히 좋은 투수였다. 롯데는 상대적으로 야수 중에 올림픽에 간 선수가 없어 체력적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 경기 분석
양 팀 외인 에이스의 격돌. 양 선수 모두 충분한 휴식을 가졌기 때문에 구위가 나쁘지 않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언더를 축으로 잡아야 한다. 그리고 원정팀 롯데의 승과 핸디를 추천한다. NC의 코로나 이슈가 분명히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기자들 사이에서는 양의지의 코로나 선수 보호 등으로 인해 선수단 분위기가 최악이라는 설도 돌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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