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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사이 좋게 리즈 유나이티드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3위로 상승했다.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7분 알리오스키가 베르바인에게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전반 43분 발휘됐다.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자 이번 시즌 리그 12호골이었다.손흥민의 발끝은 후반 시작과 함께 또 빛났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알더베이럴트가 정확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손흥민의 시즌 8호 도움이었다.3-0으로 완전히 승기를 잡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교체시켜주지 않았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이번 경기 최우수 선수가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양 팀을 통들어 가장 높은 8.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과 함께 맹활약한 파트너 케인도 같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경기 막판 퇴장을 당한 도허티는 5.8점을 받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23:26:3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의 1골 1도움이라는 새해 선물과 함께 토트넘에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가져다줬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3위로 상승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케인과 손흥민을 비롯해 요리스, 도허티,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데이비스, 호이비에르, 윙크스, 은돔벨레, 베르바인을 선발로 선택했다.포문은 리즈가 열었다. 전반 3분 클리흐의 패스를 받은 알리오스키가 페널티박스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옆그물로 향했다.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이 오랜만에 발휘됐다. 전반 16분 케인과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다. 손흥민과 상대 수비수의 경합에서 흐른 볼을 케인이 그대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토트넘이 연이어 분위기를 탔다.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의 슈팅까지 만들어졌지만 메슬리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7분 알리오스키가 베르바인에게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전반 43분 발휘됐다.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자 이번 시즌 리그 12호골이었다.손흥민의 발끝은 후반 시작과 함께 또 빛났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알더베이럴트가 정확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손흥민의 시즌 8호 도움이었다.후반 12분 손흥민에게 다시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호이비에르에게 패스를 선택했고, 패스가 끊기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17분 다시 손흥민의 패스 능력이 발휘됐다. 베르바인에게 정확한 로빙 패스를 연결했지만 베르바인의 슈팅은 메슬리에 골키퍼에 막혔다.이후 토트넘은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을 위주로 역습만을 노렸다. 무리뉴 감독은 윙크스와 은돔벨레 대신 시소코와 모우라를 투입하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했다. 경기 막판 도허티가 퇴장을 당하는 변수가 발생했지만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토트넘이 승리했다. [경기 결과]토트넘(3) : 케인(전반 29), 손흥민(전반 43), 알더베이럴트(후반 5)리즈(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23:19:5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2021년 시즌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하고 있다.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 10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토트넘이 3-0으로 앞서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케인과 손흥민을 비롯해 요리스, 도허티,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데이비스, 호이비에르, 윙크스, 은돔벨레, 베르바인을 선발로 선택했다.포문은 리즈가 열었다. 전반 3분 클리흐의 패스를 받은 알리오스키가 페널티박스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옆그물로 향했다.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이 오랜만에 발휘됐다. 전반 16분 케인과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다. 손흥민과 상대 수비수의 경합에서 흐른 볼을 케인이 그대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토트넘이 연이어 분위기를 탔다.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의 슈팅까지 만들어졌지만 메슬리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7분 알리오스키가 베르바인에게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전반 43분 발휘됐다.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자 이번 시즌 리그 12호골이었다.손흥민의 발끝은 후반 시작과 함께 또 빛났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알더베이럴트가 정확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손흥민의 시즌 8호 도움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22:43:44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EPL) 역사가 됐다.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케인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연속골이 터진 토트넘이 2-0로 리드하고 있다.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27분 알리오스키가 베르바인에게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전반 43분 발휘됐다. 케인이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손흥민이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자 이번 시즌 리그 12호골이었다.이번 득점으로 두 선수는 이번 시즌에만 13골을 합작하게 됐다. 두 선수의 호흡만으로 한 시즌에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건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의 13골이었다. 이제 손흥민과 케인도 이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EPL 역사가 됐다.놀라운 건 이번 시즌이 아직 절반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토트넘의 공격이 대부분 모두 손흥민과 케인을 통해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단독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케인은 11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22:32:5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선수 3명이 크리스마스 파티 참석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라멜라, 지오바니 로 셀소는 코로나19 규정을 어기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다"고 보도했다.현재 영국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비상사태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심각하다.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격한 속도로 퍼지자 영국 당국은 지난 20일 런던에 코로나 4단계를 선언했고, 해당 단계에선 지역에선 자신의 집에 머무는 가족외에는 어떤 누구와도 만날 수 없다. 하지만 로 셀소를 비롯해 레길론, 라멜라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했다는 것이 발각됐다. 이 3명의 선수는 아는 지인이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을 통해 이 사실이 알려졌다.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건 현재 라멜라와 로 셀소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토트넘은 "우리는 매우 실망했다. 해당 사진에 포함된 선수들을 강하게 비난할 것이다. 우리는 영국의 모든 사람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안전하게 지내길 위해 희생했다는 걸 알고 있다. 규정은 명확하고, 예외는 없다. 이 문제는 내부적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설명을 발표했다.2명의 선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될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연기 신청을 하지 않았다. 선발 명단도 발표된 상황이다.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라멜라와 로 셀소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레길론은 평소와 다르게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사진=데일리 메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20:41:54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리즈전에 선발로 나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노린다.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6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고, 리즈는 승점 23점으로 11위에 위치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케인과 손흥민을 비롯해 도허티,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데이비스, 호이비에르, 윙크스, 은돔벨레, 베르바인이 선발로 선택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을 만났던 13라운드 전까지만 해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전을 포함해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순위는 급격히 추락했고, 현재 7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다시 4위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선발로 나서는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노린다. 1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그 뒤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스토크 시티와의 카라바오컵에서 골을 넣었지만 오심으로 골을 인정받지 못했다.사진=토트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20:32:2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최근 물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백승호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다름슈타트는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어슈타디온에서 VfL 보훔과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다른슈타트는 승점 18로 10위, 보훔은 승점 23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백승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7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다름슈타트 이적 후 다소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던 백승호는 최근 공격적인 역할을 맡자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좌측에서 올려주는 크로스가 상당히 날카롭다.그로이터 퓌르트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백승호다. 3경기에서 1골 3도움을 터트리며 맹활약했고, 백승호의 활약에 힘입어 다름슈타트는 3연승을 달렸다. 기록도 좋다. 3경기에서 9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20:13:4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이 눈물을 흘리며 과거를 고백했다.헨더슨은 1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리버풀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리버풀은 지난 2012년 클린트 뎀프시를 데려오기 위해 헨더슨을 풀럼으로 이적시키려고 했었다. 당시를 떠올리며 헨더슨은 "내가 분명히 기억하고 있는 가장 어려운 순간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헨더슨은 2011년 선더랜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스티븐 제라드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과도한 기대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헨더슨은 나올 때마다 부진했으며 제라드의 후계자가 될 자격조차 없다는 강한 비판을 받았다. 달라질 기미가 없자 리버풀도 헨더슨의 매각을 고려했다. 헨더슨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를 준비하던 때에 호텔에서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찾아왔다. 정말 단순히 대화만 나눴지만 그건 내가 원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풀럼으로 떠나는 기회였다. 그러나 난 여전히 리버풀에 해줄 수 있는 게 정말 많다고 생각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헨더슨은 끝내 잔류했지만 그 뒤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는 "난 그 당시 매우 어두운 시기에 있었지만 그 시기가 날 더 강하고 현명하게 만들었다. 좌절했던 그 순간들을 소중히 여긴다. 사람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더 강해지고 싶었다. 난 리버풀에서 뛰기 위해 모든 걸 다했고, 사람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냈다"고 설명했다.슬럼프에서 탈출한 헨더슨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2015년 제라드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자신이 제라드의 후계자라는 걸 모두에게 증명한 것이다. 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을 만나 헨더슨은 리버풀의 전성기를 다시 되찾아오는데 일조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뒤에는 제라드도 하지 못했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리버풀 팬들에게 선물했다.마지막으로 헨더슨은 "지난 몇 년 동안 리버풀은 우리가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증명해왔고, 점점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가능한 한 열심히 해서 더 많은 걸 원하고, 모든 걸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19:58:5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직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프랑스 '레퀴프'는 2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에 도착하는 토요일부터 PSG 지휘봉을 잡고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PSG은 지난 달 29일 "우리 구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오나르두 PSG 단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와 계속해서 의견 충돌이 있던 투헬 감독은 결국 이번 시즌 경질되고 말았다. PSG는 곧바로 새로운 감독 선임에 나섰고,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을 선택했다.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는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이 곧 파리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레퀴프'는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금요일 런던에 도착했다. 2019년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에도 런던에 거주했다. 런던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제주스 페레즈, 미구엘 디아고스티노, 그리고 그의 아들은 세바스티아노에게 PSG의 코칭 스태프로 일해주길 요청했다"고 설명했다.포체티노 감독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는 PSG가 포체티노 선임 이후 적극적으로 이적시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토트넘 제자들이 PSG와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현재는 델레 알리를 비롯해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이 리오넬 메시 영입을 위해 움직일 거라는 현지 보도도 있었다.선임이 공식 발표된다면 포체티노 감독의 첫 훈련은 현지시간으로 3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데뷔전으로는 오는 7일 열리는 생테티엔과의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 경기가 유력하다. 현재 PSG는 승점 36을 기록하고 있는 올림피크 리옹, 릴에 승점 1이 부족한 승점 35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에서 결국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던 포체티노 감독이 PSG에선 어떤 기록을 남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19:19:1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수 있을까.맨유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선두 리버풀과 승점 33으로 동률이 됐고, 골득실에 밀린 2위에 위치했다.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은 포그바였다. 포그바는 시즌 초반 주전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다시 중용되고 있다. 좌측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포그바는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중원에서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부담을 덜어줬다.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미드필더 지역에선 피지컬 싸움이 있었다. 빌라는 신체조건에서 강력한 팀이었다. 포그바는 그가 제 경기력을 찾으면 EPL에서 어떤 선수와도 신체적으로 밀리지 않는다. 그는 지금 그 정도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포그바에게 맨유 선수 중 3번째로 높은 평점인 7.7을 부여했다.포그바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간 맨유는 최근 10경기(8승 2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단숨에 승점을 쌓았고, 선두 리버풀(승점 33)과 동률이 됐다. 아직 시즌이 절반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판단을 하긴 이르지만 전문가들은 맨유가 우승 후보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맨유가 좋은 분위기로 흘러간다면 이적설이 불거진 포그바가 잔류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그바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최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맨유가 단순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넘어 우승에 도전하거나 컵대회에서 트로피를 가져오게 된다면 포그바의 마음은 달라질 수 있기 마련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2 17: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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