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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1월18일 NC-두산, KS 2차전

  • 0 / 310
  • 2020-11-18 13: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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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 감각 변수있지만 회복 시간은 충분했다  

기선제압은 성공했다. 2차전 선발은 구창모다. 이동욱 감독은 전날까지 2차전 선발을 꽁꽁 감췄다가 발표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구창모는 시즌 말미가 되서야 복귀했다. 당연히 실전 감각의 변수는 있다. 반대로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 본인 스스로 100구는 던질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두산 불펜에 다소 고전하긴 했으나 NC 타선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박민우 나성범이 1차전부터 제 몫을 해낸 부분이 크게 다가온다. 


두산, PS 극강 플렉센 

두산 2차전  선발 투수 플렉센은 포스트시즌 극강이다. 플레이오프에선 시작과 끝을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3경기 평균자책점이 1.10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빠른 공의 구위가 넘사벽이다. 긴 이닝은 아니더라도 큰 실점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달아 4일 휴식 후 경기에 나서는 게 걸린다. 중심타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것도 두산에는 악재다. 특히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은 깨어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승부예측

NC는 1차전 승부가 중요했다. 4년전 완패, 한국시리즈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이겨냈다. 자신감을 얻을법한 승리였다. 반면 두산은 불펜이 기대 이상이었지만 숱한 득점 기회를 날렸다. 김태형 감독이 타선 변화를 시사했으나 대체 카드가 마땅치 않다. 결국 기세 싸움이다. 게임 체인저가 나올 수 있을까. NC가 2차전까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플렉센 정말 대단하네요 오늘 경기 끝까지 보면서 쫄깃했습니다! 2020.11.18 22:57:59
이경기는 오래만에 선발 등판하는 구창모가 얼마나 해줄지에 달려있는거 같아욯ㅎㅎㅎㅎㅎ 2020.11.18 15:25:17
답글
창모가 시즌 초반 컨디션까지는 못올라 올듯 2020.11.18 15:32:25
답글
140초반 까지 나온다던데 시즌초에 140 후반 뿌리고 다녔던거 같은데 2020.11.18 15: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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