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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존 테리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던 안톤 퍼디낸드가 그 이후에 겪은 힘든 생활에 대해 토로했다.퍼디낸드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 소속이던 2011-12시즌 첼시와의 경기에서 존 테리에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 하지만 테리는 영국 법정에서 무죄를 받았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4경기 출장 징계와 벌금 처분만을 내렸다. 이후에도 테리는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퍼디낸드는 사건에 휘말린 뒤 내리막을 걸었다.그래도 퍼디낸드는 인종차별 사건 이후로 입을 열지 않았다. 9년이 흐른 뒤에야 퍼디낸드는 지난 30일(한국시간)에 공개된 영국 'BBC'에서 만든 '축구, 인종차별과 나'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의 고백에 따르면 테리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직에서 박탈당한 뒤 퍼디낸드는 SNS를 통해 온갖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으며, 어머니와 여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한다.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퍼디낸드는 "내 최악의 적이 내가 고통을 느낀 방식을 겪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테리의) 재판이 끝난 뒤에 어머니는 그 판결을 믿지 못했다. 영국 사람들 앞에서 내가 그런 일을 겪었다는 건 어머니에게 큰 상처가 됐을 것이다. 그 후로 어머니는 아프기 시작했고, 암으로 돌아가셨다. 나는 내 가족들이 겪은 일에 한몫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자신의 정신적 고통을 설명했다.힘든 처지에서도 퍼디낸드는 "몇 년이 지났지만 내가 지금이라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내 어머니가 여기에 있지는 않지만 분명 나와 함께할 거라는 걸 안다. 어머니는 분명 내 행동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며 인종차별 관련 다큐멘터리 촬영을 한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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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수험생들을 격려했다.오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수능에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시티가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매년 수능을 앞두고 한국 팬들을 챙긴 맨시티는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5)를 앞세웠다.맨시티 코리아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2일 오전 공개한 영상 속에서 페르난지뉴는 "여러분들의 수능 시험에서 최고의 행운이 있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맨시티는 "정확히 하루 뒤인 2020년 12월 3일 지금 이 시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국어 시간이 시작됩니다. 평소와 같이 똑같은 시험지라 생각하시고 긴장을 푸신 다음 문제를 풀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해내실 수 있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지난해 맨시티의 수능 응원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벵자맹 멘디가 출연했다. 먼저 실바는 우리말로 "수험생 여러분"이라고 운을 뗐다. 이후 멘디가 등장해 영어로 "이제 시간이 됐습니다. 당신들은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행운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카일 워커를 포함한 이 3명은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영상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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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FC안양 수비수 박요한(31)이 백년가약을 맺는다.금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박요한은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광주FC의 창단멤버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충주험멜과 경찰청 축구단을 거쳐 2019년 수원FC에 입단한 그는 올해 여름 FC안양으로 임대 이적해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42경기 8도움이다.박요한은 오는 12월 6일(일) 오후 5시,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배우 박보미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년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배우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2017년 배우로 전향했다.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새신랑이 될 FC안양 박요한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라며 "FC안양에 들어와서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했다.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안양의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FC안양에서 느꼈던 이 감사함을 평생 기억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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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라파엘 바란(27, 레알 마드리드)이 치명적인 실수를 또 범했다.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7점이 되어 조 3위로 내려앉았다. 다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 꼴찌가 될 수도 있다.이날 레알은 수비진에 페를랑 멘디, 나초, 바란, 루카스 바스케스를 세웠다. 핵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바란이 주장 완장을 찼다. 그러나 바란은 수차례 실책을 남겼다.전반 14분 상대 역습을 끊는 과정에서 바란은 거친 태클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심판 재량에 따라 퇴장까지 나올 수 있는 장면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12분에는 박스 안에서 공을 흘리는 바람에 선제 실점의 빌미를 허용했다. 레알은 후반 37분에 한 골을 더 내주며 0-2로 무너졌다.레알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경기에서 9골을 먹혔다. 레알 조별리그 역사상 최다실점이다. 바란은 이 5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라모스는 5경기 중 2경기만 뛰고 1골 1도움을 올린 뒤 부상을 당했다.바란의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맨시티 원정경기에서도 가브리엘 제주스를 놓쳐 실점을 내준 바 있다. 당시 레알은 16강 2차전에서 맨시티에 1-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통계 매체 '옵타'는 "2020년 한 해 동안 바란은 3실점 장면에서 직접적인 실수를 범했다. 올해 챔피언스리그를 뛴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실수를 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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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카를로스 케이로스(67, 포르투갈) 감독이 콜롬비아 대표팀과 작별했다.케이로스 감독은 1980년대 말 포르투갈 U-20 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스포르팅 리스본, 나고야 그램퍼스, 아랍에미리트(UAE), 남아공 대표팀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2000년대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 코치를 맡으며 맨유를 유럽 정상에 올려놨다. 이후 포르투갈, 이란 대표팀 감독을 거쳐 2019년부터 최근까지 콜롬비아 대표팀을 이끌었다.한국축구와도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맨유 수석코치 시절 박지성을 직접 지도한 바 있다. 이란 대표팀 감독(2011~2019)일 때에는 A매치에서 한국과 자주 만났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에서 주먹감자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이 되어서도 지난해 3월 서울을 방문해 한국과 A매치를 치렀다.케이로스 감독이 콜롬비아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2일 "케이로스 감독은 더 이상 콜롬비아 대표팀을 이끌지 않는다. 감독과 협회는 이 사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지난 2년간 수고해준 케이로스 감독의 앞날을 응원한다"면서 "오늘부터 콜롬비아 협회 이사회는 새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하루빨리 새로운 감독을 모셔오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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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2020년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하는 올해의 팀 후보 명단에서 제외되자 토트넘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UEFA은 1일(한국시간) "2020년 Team Of The Year(TOTY) 팬 투표를 진행한다"며 올해의 팀 후보에 오를 수 있는 50명의 후보들을 공개했다. 팬들은 후보에 오른 선수들 중 11명의 선수를 고를 수 있다.공격수 후보로는 케인(토트넘), 마네, 살라(이상 리버풀), 디 마리아,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PSG), 메시(바르셀로나),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나브리, 레반도프스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 홀란드(도르트문트), 루카쿠(인터밀란), 스털링(맨시티), 호날두(유벤투스)까지 총 15명의 선수가 선정됐다.토트넘은 간판 공격수 케인이 후보에 오르자 이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케인을 축하하는 동시에 토트넘 팬들은 UEFA의 후보 선정 기준을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2020년에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손흥민이 후보조차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고, 공격 포인트도 많기 기록했다. 그에 비해 펠릭스 같은 경우는 최근에 다시 살아나긴 했지만 지난 시즌 활약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맨시티에서 활약 중인 라힘 스털링도 지난 시즌 막판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 전체로 봤을 때는 부진했다는 말이 많다. 이번 시즌 활약상도 손흥민에 비해 훨씬 부족하다.토트넘 현지 팬들은 "손흥민도 케인과 함께 후보에 포함될 자격이 있다", "또다시 손흥민은 존중받지 못했다", "이 명단에 손흥민이 없다는 건 말도 되지 않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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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간만에 주어진 '휴식'에 기뻐했다.리버풀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아약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12점을 쌓았다.동시에 열린 같은 조 경기 아탈란타-미틸란드의 경기는 1-1로 끝났다. 이로써 아탈란타는 승점 8점으로 2위, 아약스는 7점으로 3위, 미틸란드는 1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마지막 6차전 결과를 따질 필요도 없이 리버풀이 조 1위를 확정지은 것이다.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나선 클롭 감독은 "인터뷰 기다리면서 들었는데 아탈란타-미틸란드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더라. 그러면 우리의 조 1위가 확정됐다는 말이다. 너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기뻐했다.리버풀이 이처럼 기뻐하는 이유는 현재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1위를 이미 확정지었으니 오는 10일에 열릴 미틸란드(덴마크) 원정 경기에서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어린 선수들을 기용해도 된다.클롭 감독은 "오늘도 하프타임에 로버트슨을 교체로 빼주려고 했다. 그에게 의사를 물었더니 테이핑을 하면서 '뛸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교체시키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주말에 울버햄튼을 상대하고 주중에 (여유롭게) 챔피언스리그를 치르면 된다. 오늘 경기는 유스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니코 윌리엄스 도움, 커티스 존스 득점)이 골을 합작했다. 앞으로 이 선수들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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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 제공[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부천FC1995 수비수 김강산이 지난달 열린 이집트 U-23 친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했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강산은 이번 친선대회 전 경기(2경기)에 출전하며 (1경기 풀타임 출전, 1경기 교체출전) 국제경험을 쌓았다.김강산은 이집트 전 첫 출전에 대해 "교체출전 당시 경기에 뛸 줄은 몰랐지만 막상 몸을 풀고 교체로 들어갈 때 긴장보다는 많이 설렜었다."며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브라질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며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직접 부딪힌 경험을 밝혔다. "브라질은 어려운 상대였다. 활동량이 많고 템포가 빨랐다. 아쉽게 경기에서는 졌지만 최고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내가 부족한 점도 알게 되고 더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호드리고라고 말했다.또한 국내, 해외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동료와의 훈련과 생활을 통해서 "대표팀 선수들이 왜 상위 클럽과 해외 클럽에서 뛰고 있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축구에 더 집중하여 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짐했다.한편 부천으로 복귀한 김강산은 새 시즌을 준비에 돌입한다. 올 시즌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준 그는 U-23 대표팀을 통해 국제경험까지 쌓았다. 김강산은 "이번 친선대회를 통해 주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한 분 한 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내년 시즌 준비 잘 해서 더 나은 경기력과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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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전승을 만들어낸 에딘손 카바니가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에 선정되지 못했다.카바니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1시즌 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맹활약하며 맨유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카바니는 후반 1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보내며 만회골을 도우며 역전의 시작을 알렸다.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카바니는 후반 29분 동물적인 골 감각으로 브루노의 슈팅을 뛰어올라 방향만 바꿔내며 동점골을 신고했다. 무승부의 분위기로 흘러가던 후반 47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이번에도 절묘하게 헤딩으로 연결하며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하지만 카바니는 EPL 사무국이 2일 발표한 '앨런 시어러의 이주의 팀'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시어러는 45분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한 카바니 대신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페드로 네투(울버햄튼), 아데몰라 루크먼(풀럼)을 공격진에 선정했다.해트트릭을 기록한 마레즈는 이주의 팀에 들어갈 만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 네투와 루크먼도 1골씩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2골차 승부를 뒤집은 카바니에 비해서는 활약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현지 팬들도 카바니를 제외한 시어러의 결정에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시어러가 카바니를 선정했으면, 모두가 웃을 수 있었을 것이다"부터 시작해 "이 명단에 카바니가 없는 건 범죄나 다름없다", "시어러는 맨유 경기를 보지 않은 게 확실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시어러의 결정을 비판했다. 사진=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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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20 사랑나눔상' 수상 대전,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동참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비시즌에도 대전하나시티즌의 사회공헌활동은 계속된다. 대전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다시 한번 발을 벗고 나섰다.대전은 올 한 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지난 6월, 대전하나시티즌 임직원과 서포터즈, 대전월드컵경기장 입주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한데 이어 이번에도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구단 임직원들과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대학생 마케터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했다.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시행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또한 혈액원과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대전 내 헌혈자들 대상 구단 MD 제공 등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대전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기부,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대전월드컵경기장 입주기관 임대료 감면, 선별 진료소 의료진 식수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고통 분담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K리그 최고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다.대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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