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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놀드, 무리뉴 저격 "최고의 팀(리버풀)이 이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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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8 01:30:02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리버풀의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토트넘전 승리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이용해 승리의 기쁨을 표출했다. 현지에서는 아놀드가 무리뉴 감독을 저격했다고 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 5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졌다. 이로써 리버풀이 1위에 오르고 토트넘은 2위로 내려앉았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투톱을 세워 리버풀 수비를 공략했다. 리버풀은 살라, 마네, 피르미누를 출격시켰다. 전반전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았다. 전반 27분 살라의 선제골이 터지며 균형이 기울었다. 곧이어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켜 다시 1-1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손흥민을 빼고 알리를 투입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피르미누에게 실점을 허용해 토트넘이 1-2로 패했다.

종료 휘슬과 동시에 양 팀 감독이 벤치 사이에서 악수를 나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장면이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클롭 감독에게 짧게 말을 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를 들은 클롭 감독은 당황스럽다는 표정으로 "왓(What)?"이라고 반박했다. 이 둘 사이에 있던 대기심과 리버풀 코치는 두 감독의 대화를 주시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 경기 종료 뒤 클롭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기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는 내게 '최고의 팀이 졌다'고 말했다. 농담인 줄 알고 웃었다. 하지만 무리뉴는 농담이 아니었다. 그게 대화의 전부다. 과열된 분위기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도 해당 장면을 돌아봤다. 그는 "클롭 감독과 나의 관계는 여전히 좋다"고 짧게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토트넘이 지배했다. 승리에 매우 가까웠다. 하지만 우리는 찬스를 놓쳤다. 리버풀은 유럽 챔피언답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아놀드가 경기 후 의미 심장한 말로 승리의 기쁨을 표출했다. 아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Best team won"이라면서 세리머니 사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의 주장과 다르다는 표현이었고, 이 게시물에 조던 헨더슨 등 리버풀 선수들도 댓글을 달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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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1000만 원)에서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EPL 연봉킹을 예약했다.더 브라위너는 2015년 5500만 파운드(약 807억 원)의 이적료에 독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로 합류했다. 이적 후 더 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났고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 활약상을 인정받아 2018년에 2023년까지 재계약하기로 서명했다.아직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지만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를 확실하게 잡아두려고 재계약을 추진 하고 있다. 앞서 영국 '가디언'은 "지난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더 브라위너는 (재계약 협상에서) 대폭적인 연봉 인상을 제안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더 브라위너도 맨시티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그는 "맨체스터에서 행복하다. 좋은 구단에서 뛰고 있다. 대화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진전되지는 않았다. 구단에 남고 싶기에 쉽게 협상이 진행될 것이다. 떠나고 싶었다면 에이전트가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잔류하고 싶을 때는 그렇지 않다"며 직접 재계약 협상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재계약에 임박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의 협상이 진전됐다.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에 재계약에 성공하면 EPL 연봉킹으로 올라설 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더 브라위너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1000만 원)로 다비드 데 헤아(맨유)에 이어 EPL 연봉 2위인데, 영국 현지에서는 주급 40만 파운드로 인상돼 EPL 연봉킹에 등극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03:00:02
[축구] 아놀드, 무리뉴 저격 "최고의 팀(리버풀)이 이겼어!"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리버풀의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토트넘전 승리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의 발언을 이용해 승리의 기쁨을 표출했다. 현지에서는 아놀드가 무리뉴 감독을 저격했다고 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 5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졌다. 이로써 리버풀이 1위에 오르고 토트넘은 2위로 내려앉았다.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투톱을 세워 리버풀 수비를 공략했다. 리버풀은 살라, 마네, 피르미누를 출격시켰다. 전반전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았다. 전반 27분 살라의 선제골이 터지며 균형이 기울었다. 곧이어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켜 다시 1-1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은 후반 막판 손흥민을 빼고 알리를 투입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피르미누에게 실점을 허용해 토트넘이 1-2로 패했다.종료 휘슬과 동시에 양 팀 감독이 벤치 사이에서 악수를 나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장면이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이 클롭 감독에게 짧게 말을 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를 들은 클롭 감독은 당황스럽다는 표정으로 "왓(What)?"이라고 반박했다. 이 둘 사이에 있던 대기심과 리버풀 코치는 두 감독의 대화를 주시했다.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 경기 종료 뒤 클롭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기쁘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는 내게 '최고의 팀이 졌다'고 말했다. 농담인 줄 알고 웃었다. 하지만 무리뉴는 농담이 아니었다. 그게 대화의 전부다. 과열된 분위기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무리뉴 감독도 해당 장면을 돌아봤다. 그는 "클롭 감독과 나의 관계는 여전히 좋다"고 짧게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토트넘이 지배했다. 승리에 매우 가까웠다. 하지만 우리는 찬스를 놓쳤다. 리버풀은 유럽 챔피언답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이런 상황에서 아놀드가 경기 후 의미 심장한 말로 승리의 기쁨을 표출했다. 아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Best team won"이라면서 세리머니 사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의 주장과 다르다는 표현이었고, 이 게시물에 조던 헨더슨 등 리버풀 선수들도 댓글을 달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01:3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전에서 리그 11호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손흥민의 몸값이 더 올랐다. 독일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켓'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 시장 가치가 7500만 유로(약 1000억 원)에서 9000만 유로(약 1205억 원)로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동급이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 5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이 1위로 오르고 토트넘은 2위로 내려앉았다.토트넘은 아쉽게 패배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살라에게 실점을 허용해 0-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전반 33분 역습 기회를 얻었다. 로셀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단숨에 알리송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은 그대로 리버풀 골문 구석에 꽂혔다.손흥민은 이날 1득점을 추가해 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현재 칼버트 르윈(에버턴),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1위다. 또한 손흥민은 개인 커리어 통산 처음으로 안필드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했다.득점 선두에 오른 손흥민의 몸값이 상승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켓'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의 이적 시장 가치를 업데이트하면서 "손흥민의 몸값이 상승했다"고 따로 기사를 만들어 주목하기도 했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손흥민의 이적 시장 가치는 7500만 유로였는데, 수직 상승해 9000만 유로까지 올랐다. 이는 맨유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은 금액이고, EPL 내에서는 공동 7위에 해당된다. EPL에서 1위는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케빈 더 브라위너고, 1억 2000만 유로로 평가받았다. 공동 5위는 라힘 스털링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1억 1000만 유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00:00: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인종차별 메시지를 보냈다는 논란에 휩싸인 에딘손 카바니를 기소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A의 기소를 검토한 후 대응하겠다며 항소의 뜻을 전했다.카바니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전반전을 0-2로 마친 맨유는 카바니의 2골 1도움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승리의 기쁨도 잠시. 카바니가 경기 종료 후 올린 SNS 글이 문제가 됐다. 카바니는 친구 한 명을 태그하며 'Gracias Negrito'라는 글을 남겼는데 여기서 'Negrito'는 흑인을 비하하는 의미를 품고 있다. 과거 루이스 수아레스가 패트리스 에브라에게 이 말을 써서 8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카바니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됐다. 그러자 맨유가 구단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맨유는 1일 공식성명을 내고 "카바니의 게시글에는 악의가 전혀 없었다. 카바니는 논란을 인지하자마자 즉시 게시물을 삭제했다. 맨유의 모든 선수단은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맨유의 노력에도 결국 FA가 기소를 선택했다. FA는 공식 성명을 통해 "카바니는 SNS에 올린 글과 관련해 E3 규정을 위반했고, 위법 행위로 인해 기소됐다. 당시 카바니의 메시지는 의도적이 아니었다 해도 피부색/인종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에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한다. 카바니는 2021년 1월 4일까지 항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맨유는 곧바로 항소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우리 구단과 모든 선수들은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기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고, FA와 계속 협력할 것이다. 카바니와 클럽은 메시지에 악의적인 의도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고, 메시지가 잘 못 해석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삭제하며 사과했다. 우리는 이번 FA의 기소를 검토한 후 대응할 것이다"며 항소를 예고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7 23:33:5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AGAIN 2012! K리그의 자존심 울산현대가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울산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0 결승에 임한다.울산이 지난 13일 비셀 고베(일본)와 연장 혈투 끝에 2대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012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왕좌 탈환 기회를 잡았다. 후반 7분 상대 세트피스에서 실점을 내줬지만, 36분 윤빛가람의 슈팅을 문전에서 비욘 존슨이 재치 있는 득점으로 연결해 균형을 이뤘다. 연장 후반 막판 주니오가 본인이 만든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울산은 지난달 카타르에서 재개된 ACL에서 8연승을 질주하며 동아시아 최강 팀에 등극했다. 조별리그 1차전부터 준결승까지 총 9경기에서 21골(경기당 2.3골)을 터트린 막강화력과 6골 밖에 내주지 않은 안정된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골무원' 주니오와 아시아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비욘 존슨이 나란히 5골 1도움씩을 올리며 공격을 책임지고 있고 윤빛가람은 4골 3도움으로 팀 최다 공격 포인트로 울산을 넘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8경기를 5실점으로 막아낸 수문장 조수혁은 최후방에 단단한 자물쇠를 채웠다.현재 울산의 행보는 아시아를 호령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2012년과 닮았다. 당시 FC도쿄(일본), 베이징 궈안(중국), 브리즈번 로어(호주)와 한 조에 편성돼 4승 2무를 기록하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울산은 16강 단판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에 3대2로 승리했다. 8강부터 1, 2차전으로 진행됐는데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합계 5대0, 4강에서는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를 총합 5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홈에서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난 울산은 3대0으로 완승하고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8년 전 12경기 무패(10승 2무)로 웃었던 울산이 이번에도 무패 우승을 차지할지 아시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울산 선수단은 고베전 이후 짧게 휴식을 취한 뒤 페르세폴리스전 준비에 돌입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통제된 생활 속에서도 울산은 밝은 분위기를 유지해왔다. 악조건 속에서도 훈련, 연구를 통해 준비된 걸 그라운드에서 잘 발휘하며 최상의 결과를 만들었다. 이번 경기엔 많은 것이 걸려있다. 거액의 우승 상금과 함께 내년 2월 1일부터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다.페르세폴리스는 최근 이란 페르시안 걸프리그에서 4연속 우승을 거머쥔 전통의 강호다. 그러나 현재 정상적인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 ACL에서 4골을 터트린 핵심 공격수인 이사 알레카시르가 10월 파흐타코르(우즈베키스탄)과 8강에서 인종차별 세리머니를 해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고, 미드필더 에흐산 팔레반과 바히므 아미리는 각각 퇴장,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하다. 게다가 지난달 30일 사흐르 코드로전 이후 코로나 여파로 리그 경기를 소화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황이다.최후의 일전을 앞둔 김도훈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잘해내고 있다. 즐겁게 경기했고, 누가 출전해도 역할을 충실히 해준 덕에 결승까지 올랐다. 이 분위기를 결승까지 이어가기 위해 모두 노력 중이다. 반드시 이기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윤빛가람은 "과거 이란전(2011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이란전 연장 결승골)의 좋은 기억을 되살리려 하고 있다. 감독님이 말씀하셨듯 분위기가 중요하다. 잘 준비했고, 반드시 최상의 결과를 얻겠다"고 우승을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7 23:33:54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리버풀전에서 리그 11호골을 성공시키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 5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이 1위로 오르고 토트넘은 2위로 내려앉았다.토트넘은 아쉽게 패배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살라에게 실점을 허용해 0-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전반 33분 역습 기회를 얻었다. 로셀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단숨에 알리송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은 그대로 리버풀 골문 구석에 꽂혔다.손흥민은 이날 1득점을 추가해 리그 11호골을 기록했다. 현재 칼버트 르윈(에버턴),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1위다. 또한 손흥민은 개인 커리어 통산 처음으로 안필드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했다.경기 종료 후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5점을 부여했다. 요리스(8.0점)에 이은 팀내 2위 평점이다. 오리에는 7.3점, 로셀소 7.0점, 시소코, 호이비에르, 알더베이럴트는 모두 6.6점을 받았다. 케인은 6.3점이다.이어 영국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토트넘은 부진해도 손흥민은 항상 위협적이다"면서 "손흥민의 속도, 침착성, 개인기술은 그를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7 23:33:5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손흥민→델레 알리 교체. 이것이 패착이었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치명적인 실수였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 5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버풀에 1위 자리를 내줬다.아쉬운 패배였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지만 전반 33분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 리버풀이 공세를 하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수비에 집중하며 기회를 엿봤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강력한 헤더골에 실점을 내줘 결국 무릎을 꿇었다.손흥민의 활약도 빛이 바래게 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유효슈팅 1개를 골로 연결했고 키패스 2회, 크로스 2회, 드리블 1회 패스성공률 81% 등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에 평점 7.46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위고 요리스(7.97점)에 이어 팀 내 2위였다.토트넘 패배, 손흥민의 득점만큼이나 이목을 끈 것은 또다시 손흥민 교체 후 실점을 당한 것이다. 토트넘은 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35분까지 3-0으로 앞서가다 손흥민 교체 후 내리 3실점을 해 무승부를 내준 기억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5차전 LASK 린츠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의 상황이 벌어져 3-3 무승부로 종료됐다.일종의 징크스처럼 여겨졌지만 이번 경기에서 또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 손흥민이 후반 42분 델레 알리와 교체된 4분 뒤에 피르미누에게 실점했다. 이번 경기 실점을 포함해 토트넘은 올 시즌 EPL에서 내준 12실점 중 5실점을 손흥민 교체 이후 헌납했다. 무리뉴 감독은 EPL서 7년 동안 추가시간 결승골을 허용하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에서 그 기록마저 깼다.영국 언론과 현지 팬들도 같은 지적을 했다. 축구 통계전문 매체 스쿼카는 "무리뉴의 치명적인 실수는 손흥민을 알리로 바꾼 것이다. 손흥민의 속도와 움직임은 분명히 리버풀이 걱정하는 것이었는데 알리는 이런 수준의 위협을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7 23:33:5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의 절호의 찬스를 잡은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계속해서 보강을 원하고 있다. 원하는 포지션은 전천후 중앙 미드필더와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신흥 강호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효율적인 구단 운영으로 꾸준하게 발전했고,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오면서 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성적을 내며 EPL을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단 한 가지. 우승이 없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라는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활용해 우승에 근접하긴 했었지만 결과물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2019년 11월 우승 청부사라 불리는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다.목표는 우승이었다. 첫 시즌을 보낸 무리뉴 감독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레스 베일,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등 꼭 필요한 포지션에서 알찬 보강을 진행했고, 스쿼드를 강화했다. 특히 호이비에르, 레길론, 도허티가 토트넘의 주전으로 빠르게 자리 잡으며 팀이 훨씬 더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결과를 만들고 있고, 무리뉴 감독의 실리 축구가 제대로 녹아들며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특히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것이 있었다. 바로 중원과 수비. 무리뉴의 축구가 제대로 구현되려면 수비력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스쿼드에서 공수를 모두 겸비한 박스-투-박스형 미드필더가 없고, 왼발을 잘 쓰는 센터백도 필요하다.이에 대해 영국 'HITC'는 "무리뉴 감독이 왼발을 잘 쓰는 센터백과 박스-투-박스형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다. 중원에서 호이비에르가 환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격은 아니다. 은돔벨레와 로 셀소는 공격은 좋지만 수비력은 떨어진다. 무리뉴 감독은 공수를 모두 갖춘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이 떠난 후 왼발을 잘 쓰는 센터백이 없어 밸런스를 잃었다. 알더베이럴트나 다이어 수준의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7 19:58:0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전 EPL 선수가 델레 알리(24, 토트넘)에게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레인저스를 차기 행선지로 추천했다.알리는 토트넘 홋스퍼를 넘어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초신성이었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알리는 어린 나이임에도 폭발적인 활약으로 바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을 뒤흔들었다. 2016-17시즌에는 EPL 37경기에 출장해 18골 9도움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으며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졌다.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온 뒤로 출전시간이 급감했다. 특히 올 시즌 알리는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총 8경기를 소화했는데 실제 경기시간은 237분으로 경기당 29분밖에 되지 않는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 대신 지오바니 로 셀소 혹은 탕귀 은돔벨레를 더 기용하고 있다.이에 알리는 1월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것이 기정사실화됐다. 알리는 내년 열리는 유로2020 출전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생제르맹(PSG)과 에버턴을 비롯해 유수의 클럽이 알리를 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과거 리버풀, 토트넘에서 뛰었던 대니 머피는 알리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레인저스로 간다면 기량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제라드 감독의 레인저스는 1위에 위치하고 있다. 17경기를 치르며 15승 2무를 기록했고 승점 47점으로 2위 셀틱을 13점 차로 따돌리는 중이다. 득점은 47골이며 4실점밖에 헌납하지 않았다. 2011년 파산 문제로 4부리그로 강등된 레인저스는 차근차근 올라왔고 2017년 제라드 감독 선임과 함께 크게 반등해 올 시즌 10년 만에 1부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머피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알리가 이를 수락할지는 모르겠지만 제라드 감독은 알리에게 트로피를 같이 들어올리자고 설득할 수 있다. 레인저스 임대를 가서 매번 경기에 나와 자신감을 얻고 골까지 기록하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한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알리는 아마 제라드 감독 밑에서 행복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7 19:4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애스턴 빌라의 에이스 잭 그릴리쉬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아직 사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더선'은 17일(한국시간) "그릴리쉬가 낸 사고로 데미지를 받은 차량 주인이 그릴리쉬의 사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릴리쉬는 지난 15일 법원으로부터 9개월 면허정지와 함께 벌금 82,499 파운드(약 1억 2천만 원) 부과 받았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는 상황에서 정부 지침을 어기고 파티를 벌인 뒤 다음 날 아침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차돼 있던 차 여러 대를 박는 교통사고를 냈기 때문이다.그러나 아직까지 피해자에게는 연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해 차량 주인인 73세의 우드콕 씨는 아직 그릴리쉬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그릴리쉬가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아스톤 빌라를 응원하지 않는다. 그들 중 누구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살고 싶다면 이건 그에게 달린 거다"고 체념했다.그릴리쉬는 이미 수많은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선수다. 5년넌 스페인 테레리페 전에서 만취한 상태도 길거리에서 잠들어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고 지난 10월에는 시속 90마일(약 145km)로 과속하다 적발된 바 있다.그릴리쉬의 축구 실력은 확실하다. 아스톤 빌라의 주장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탑 클래스 미드필더로 꼽힌다. 그러나 이러한 철없는 행실로 자신의 이미지만 계속 깎아먹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7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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