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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알리 떠나면 무리뉴의 개혁 빨라질 것"...英매체의 냉철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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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5 12:50:0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델레 알리와 조세 무리뉴의 동행은 결국 힘든 것일까?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25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체제의 1년을 돌아보면서 "내년에도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을 계속 개편할 것이다. 알리가 1월에 영구히 떠날 수 있다면 재건은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 부임 초만 해도 알리는 다시 부활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점점 상황은 악화되기 시작했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기가 늘었고, 이번 시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선 알리의 얼굴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나마 비중이 떨어지는 컵대회에서 알리가 나오지만 그마저도 선발이 아닌 경우가 잦다. 한때 월드 클래스급 재능을 선보였던 선수이기에 알리 기용 문제를 두고 현지에서도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아있다.

이 논란은 24일 열렸던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후 더욱 거세졌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알리처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는 선수들은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해야 하고 창의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균형을 잃었고 상대에 역습을 허용했다. 정말 화가 난다"고 밝혔다. 알리 역시 후반 교체 아웃과 동시에 해당 결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게다가 알리를 토트넘으로 데려와 재능을 터트리게 한 장본인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부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PSG는 지난 여름 알리를 임대로 데려오려고 했던 구단이며 여전히 알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거대한 카타르 자본을 등에 업고 있는 PSGᄁᆞ 포체티노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한다면 알리 영입은 크게 어려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이브닝 스탠다드'는 "알리는 무리뉴 감독이 이적시킬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달이나 여름 이적시장에 경험 있는 센터백을 데려오길 원한다. 1년 전만 해도 알리를 판매하는 건 거의 생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팬, 구단, 그리고 다니엘 레비 회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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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8)이 PSG 감독으로 현장 복귀를 눈앞에 둔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주목되고 있다.독일 '빌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토마스 투헬 감독 입장에선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투헬 감독은 PSG에 곧 경질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포함한 유수의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이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될 것이다"고 일제히 보도했다.포체티노 감독은 선수 생활에서 총 9시즌을 보낸 에스파뇰에서 감독직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팀을 이끌었고 2013년엔 사우샘프턴 감독을 맡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사우샘프턴에서 뛰어난 지도자 역량을 보인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토트넘에 부임했다.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우승을 다투는 강팀으로 올려 놨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어린 선수를 꾸준히 발굴했고 손흥민 등 이적료가 비교적 저렴한 선수들을 데리고 최고의 효율을 냈다. 토트넘은 2015-16시즌 EPL 준우승,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 꾸준히 성과를 내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끝내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이에 지난 시즌 팀이 급격히 흔들렸고 포체티노 감독은 이를 제어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2019년 11월 토트넘에서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그는 13개월간 야인으로 있으며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와 연결됐지만 현재와 같이 유력하게 감독 부임설이 나온 적은 없었다.현재 포체티노 감독의 PSG 부임이 기정 사실화되며 2016년 진행한 인터뷰도 화제가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랑스 'RM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PSG 감독은 내 꿈 중 하나다. PSG와 같이 큰 클럽을 운영한다면 매우 즐거울 것이다. UCL에서 PSG와 경기를 챙겨 보고 장 루이 가셋 코치(현 보르도 감독)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전했다.포체티노 감독은 선수 시절 2001년부터 2003년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번에 감독직을 수락할 경우 17년 만에 PSG로 돌아오게 된다. PSG는 현재 겨울 휴식기를 보내고 있으며 7일 리그앙 18라운드 생테티엔전을 시작으로 후반기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4: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53)이 떠날 경우 스티븐 제라드 감독(40)이 아닌 사비 알론소 감독(39)을 후임으로 생각하고 있다.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오랜 암흑기를 끝냈다. 2015-16시즌 중도 부임한 클롭 감독은 차츰 자신의 색채를 입혔고 적절한 선수 영입을 통해 체계를 갖췄다.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위닝 멘탈리티까지 장착한 리버풀은 완전한 강팀으로 도약했고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성과를 냈다.지난 시즌엔 30년 만에 EPL 우승을 일궈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32승 3무 3패로 승점 99점을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EPL 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리버풀은 9승 4무 1패로 승점 31점을 올려 1위에 올라있다. 이렇듯 클롭 감독이 온 뒤로 리버풀은 성적부터 분위기까지 체질 자체가 달라졌다.클롭 감독과 리버풀의 계약은 2024년까지다. 현재 보드진, 선수단,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더 오래 리버풀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끝이 있기에 리버풀은 클롭 감독 후임으로 여러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된 감독이 현재 스코틀랜드에서 레인저스 사령탑으로 활약 중인 제라드 감독이 있다.제라드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선수였다. 1998년에 데뷔해 2015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무려 710경기를 소화하며 팀에 헌신했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을 떠나 LA 갤럭시에서 2시즌을 뛴 뒤 2016년 은퇴했다. 은퇴 후 리버풀 유스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제라드는 2018년 레인저스에 부임했다. 올 시즌 레인저스는 선두 독주를 하며 1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 중이다.하지만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에 더 시선을 두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은퇴한 후 레알 유스 코치를 맡았고 현재는 친정팀 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 업무를 수행 중이다. 알론소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평생토록 리버풀의 팬으로 남을 것이다"며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영국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소시에다드 B팀 감독 알론소가 포착됐다. 알론소 감독은 소시에다드 현지에서 지도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장차 훌륭한 감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파 베니테즈, 조세 무리뉴, 펩 과르디올라 등 유능한 감독 밑에서 뛴 것도 알론소 감독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3: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라힘 스털링(26, 맨시티)는 살인적인 박싱데이 일정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전했다. 올 시즌은 역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이한 시즌이다. 지난 시즌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유럽은 사상 초유의 시즌 중단을 선언했다. 2~3달 후에 리그가 재개됐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와 리그, 컵 일정이 겹치며 혼선을 빚었다.올 시즌은 프리 시즌이 거의 없는 상태로 빠르게 진행됐고 이 때문에 일정이 촘촘하게 맞물려 이뤄졌다. 빡빡한 일정 속에 경기가 펼쳐졌기에 체력 문제가 속출했다. 특히 근육 부상의 빈도가 눈에 띄게 늘어났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로 인해 경기가 미뤄지는 등의 일이 발생했다.잉글랜드는 다른 유럽 상위 리그와 달리 겨울에 휴식기를 갖지 않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전후로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경기를 치르는 박싱데이를 치른다. 이에 각 팀 감독들과 선수들은 살인적인 일정에 불평,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스털링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스털링은 올 시즌 맨시티가 치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 중 12경기에 나섰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모두 출전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도 2경기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철강왕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 중이다.스털링은 영국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박싱데이에서 48시간 동안 2경기를 치르는 것에 큰 불만이 없다. 나는 축구 선수이고 경기 뛰는 것을 즐긴다. 승점 3점을 목표로 싸울 뿐이다. 당연히 매 경기 5-0으로 이기고 싶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전했다.맨시티는 박싱데이에서 뉴캐슬, 에버턴, 첼시와 맞붙는다. 누구 하나 쉬운 상대가 없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6승 5무 2패로 승점 23점을 기록해 8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박싱데이 일정에서 호성적을 거둘 필요가 있다. 최근 맨시티는 EPL 5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3:20:02
[축구] "알리 떠나면 무리뉴의 개혁 빨라질 것"...英매체의 냉철한 분석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델레 알리와 조세 무리뉴의 동행은 결국 힘든 것일까?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25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체제의 1년을 돌아보면서 "내년에도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을 계속 개편할 것이다. 알리가 1월에 영구히 떠날 수 있다면 재건은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무리뉴 감독 부임 초만 해도 알리는 다시 부활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점점 상황은 악화되기 시작했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기가 늘었고, 이번 시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선 알리의 얼굴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그나마 비중이 떨어지는 컵대회에서 알리가 나오지만 그마저도 선발이 아닌 경우가 잦다. 한때 월드 클래스급 재능을 선보였던 선수이기에 알리 기용 문제를 두고 현지에서도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아있다.이 논란은 24일 열렸던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후 더욱 거세졌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알리처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는 선수들은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해야 하고 창의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균형을 잃었고 상대에 역습을 허용했다. 정말 화가 난다"고 밝혔다. 알리 역시 후반 교체 아웃과 동시에 해당 결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게다가 알리를 토트넘으로 데려와 재능을 터트리게 한 장본인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부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PSG는 지난 여름 알리를 임대로 데려오려고 했던 구단이며 여전히 알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거대한 카타르 자본을 등에 업고 있는 PSGᄁᆞ 포체티노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한다면 알리 영입은 크게 어려움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이에 '이브닝 스탠다드'는 "알리는 무리뉴 감독이 이적시킬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달이나 여름 이적시장에 경험 있는 센터백을 데려오길 원한다. 1년 전만 해도 알리를 판매하는 건 거의 생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팬, 구단, 그리고 다니엘 레비 회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2:50: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의 독보적인 활약에 유럽 현지 언론은 극찬과 더불어 2020년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평가했다.2020년은 손흥민의 최고의 한해였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중단 속에서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스(EPL)에서 30경기 11골 11도움을 올리며 아시아 최초로 10-1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중위권에 위치했던 토트넘은 최종 6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확정했다.올 시즌 활약은 더 대단했다. 손흥민은 EPL 14경기서 11골 4도움을 기록했고 UEL에선 예선을 포함해 7경기를 치러 3골 3도움에 성공했다. 특히 해리 케인과 찰떡 궁합을 보여 EPL을 넘어 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로 군림했다. 손흥민, 케인은 올 시즌 12골을 합작하며 앨런 시어러, 크리스 서튼의 해당 부문 최다 기록(13골)과 격차를 1골 차로 좁혔다.이렇듯 손흥민의 폭발적인 활약에 유럽 현지에서 극찬이 이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 게리 네빌은 2020 EPL 올해의 팀 좌측 공격수 자리에 손흥민을 넣었고 영국 '90min'은 월드 클래스 좌측 공격수 10명에 손흥민을 선정했다. 글로벌 매체 'Onefootball'은 1992년생 최고의 축구 선수 TOP3로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손흥민을 뽑았다.국제축구연맹(FIFA)가 주관한 시상식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FIFA와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후보 최종 55인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유일한 아시아인이었고 2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지난 12월 70m 드리블 후 번리 수비수 5명을 제쳐낸 디음 성공한 골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번리전 골은 푸스카스상과 함께 2019-20시즌 EPL 올 시즌의 골과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올해의 골에 뽑힌 바 있었다. 이어 영국 '가디언'이 뽑은 2020년 세계 최고의 남자 축구 선수 중 22위에 이름을 올렸고 영국 '스포츠키다' 선정 2020 EPL 최고의 선수 4위에 선정됐다.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51경기를 치러 99골 54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소속 100호골까지 1골밖에 남지 않은 상태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손흥민은 올 시즌 의미 있는 기록과 함께 커리어 첫 클럽 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2:2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에딘손 카바니가 에릭 바이의 요청에 세리머니를 두 번이나 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8강에서 에버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4강에 안착하며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선발 출장한 카바니는 전방에서부터 성실한 압박을 보여줬다. 전반 11분에는 압박으로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유도하며 선제골 기회를 잡기도 했었다. 6분 뒤에는 알렉스 텔레스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로빈 올센 골키퍼에 막혔다.0-0으로 자칫 연장전 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42분 카바니는 앙토니 마르시알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카바니는 흥분한 나머지 시그니처 포즈인 스나이퍼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동료들과 얼싸 안았다.마지막으로 달려와 축하해주던 바이는 카바니에게 스나이퍼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고 알려준 뒤, 몸짓으로 세리머니를 해주길 요구했다. 결국 카바니는 다시 앉아서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쳤다. 카바니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마르시알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카바니는 이번 여름 맨유로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 시절 막판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33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영입돼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래도 맨유는 구단을 상징하는 번호인 7번을 주며 많은 기대를 걸었다. 이후 카바니는 초반 교체 출전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더니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하지만 이 경기에서 카바니는 공과 상관없는 장면에서 예리 미나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는 반칙을 하고도 심판에게 처벌받지 않아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사진=맨유 유튜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1: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경질된 가운데 이유를 놓고 추측이 오가고 있다.투헬 감독은 2018년 PSG 감독으로 부임했다. 당시 PSG는 전임 감독인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내부 관리 실패와 성적 부진으로 흔들리는 상태였다. 투헬 감독은 빠르게 체계를 잡고 여러 유망주들과 다양한 전술 실험을 통해 프랑스 리그앙과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호성적을 내도록 했다.투헬 감독은 PSG서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UCL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PSG가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은 것을 감안하면 훌륭한 성적이었다.하지만 투헬 감독과 PSG의 결말은 좋지 못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토마스 투헬 감독 입장에선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투헬 감독은 PSG에 곧 경질될 것이다"고 전했다.투헬 감독의 경질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투헬 감독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레오나르도 단장과 면담을 가졌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성적 부진과 전술적인 면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며 경질 의사를 내비쳤다. 투헬 감독과 레오나르도 단장은 올여름 영입 문제로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당시 투헬 감독은 레오나르도 단장에 대해 "PSG는 에딘손 카바니, 티아고 실바 등이 자유 이적으로 떠났다. 너무 많은 선수를 잃었다. 현재 선수단을 데리고 지난 시즌만큼 성적을 낼지 의문이다"고 전했다. 이에 레오나르도 단장은 "투헬 감독 논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PSG 내부 인식도 좋지 못하다. 현재 팀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프랑스 'RMC 스포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투헬 감독의 뒤를 이어 PSG 차기 감독 1순위로 거론 중이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 시절 2001년부터 2003년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번에 감독직을 수행할 경우 17년 만에 PSG로 돌아오게 된다. PSG는 현재 겨울 휴식기를 보내고 있으며 7일 리그앙 18라운드 생테티엔전을 시작으로 후반기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1:30: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슈코드란 무스타피(28, 아스널) 영입설을 적극 부인했다.무스타피는 2016년 4,100만 유로(약 55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무스타피는 바로 주전을 차지했지마 불안한 수비와 느린 발은 문제가 됐고 아스널 수비 붕괴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 출전에 그치며 완전히 밀린 모습을 보였다.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무스타피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5경기에 나섰지만 EPL에선 2경기 출장에 그쳤고 실제 경기 시간은 43분에 불과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롭 홀딩 등에게 완전히 자리를 내줬다. 무스타피는 내년 6월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무스타피는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바르셀로나는 헤라르드 피케가 장기부상으로 빠졌고 클레망 랑글레, 사무엘 움티티가 부상과 부진을 반복해 수비 불안을 겪고 있다. 로날드 아라우호, 오스카 밍구에사와 같은 유망주들을 콜업하는 고육지책을 활용 중이지만 여전히 수비 공백에 시달리는 중이다.따라서 센터백 영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의 안토니오 뤼디거, 맨체스터 시티의 에릭 가르시아와 함께 무스타피도 물망에 올랐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거나 벤치 자원으로 밀린 센터백을 노리는 것으로 추정됐다. 독일 'SPOX'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무스타피의 에이전트 엠레 오츠투르크가 바르셀로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이적 관련 협상을 나눴다"고 밝혀 무스타피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스페인 '문도 데로프티보'는 24일 "바르셀로나는 외추투르크가 주장한 무스타피 이적 협상은 모두 거짓이며 이는 예의상으로 진행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무스타피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맨시티의 가르시아에 더 높은 관심을 보이는 상태다. 다시 말해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영입 1순위 타겟은 가르시아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1:10:0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곧 경질이 유력한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영국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24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곧 경질될 것이다. 대체자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투헬 감독은 레오나르두 단장과의 이적 시장에서의 의견 충돌로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당시 투헬 감독은 "우리는 자유 계약(FA)로 너무 많은 선수들을 잃는다. 우리는 이 선수단에 지난 시즌과 같은 성적을 요구할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단장을 비판했다.잡음으로 흔들렸던 팀의 분위기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현재 PSG는 11승 2무 4패(승점 35)로 리옹과 릴에 밀려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시즌 3패만을 기록했던 PSG이나 15경기 만에 4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의 하락세가 반등할 기세가 보이지 않고, 수뇌부와의 마찰이 계속되자 PSG는 투헬 감독 경질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PSG 선수들은 투헬의 경질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투헬 감독이 곧 경질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는 라커룸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선수들을 강하게 다루는 성격으로 알려진 투헬 감독이지만 PSG에서는 수뇌부와의 갈등만 있었을 뿐 선수들과는 크게 문제가 된 적이 없었다.게다가 투헬 감독이 부임한 뒤로 PSG는 리그앙 우승은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으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운 바 있다. 투헬 감독과 함께 구단의 역사를 이뤄낸 선수들은 당연히 호감이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그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경질 소식이 나온 것이다. 이를 들은 음바페는 개인 SNS를 통해 투헬 감독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슬프게도 이것은 축구의 법칙입니다. 아무도 여기서 당신과 함께한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구단의 역사에 멋진 부분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0:50:02
사진=토트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이지만 스피드 퀴즈 능력은 꼴지였다.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 위고 요리스, 맷 도허티가 함께했던 스피드 퀴즈 풀이 영상을 공개했다. 문제를 제시하면, 선수들은 문제에 대한 정답을 10초 안에 칠판에 적는 것이었다.흥미로운 문제들이 많았다. 첫 번째 문제는 토트넘에서 50골 이상을 득점한 선수들의 이름을 적는 것이었다. 손흥민과 요리스는 단 4명의 이름만을 적었지만 도허티는 8명의 선수를 적었다. 하지만 한 명의 선수는 인정받지 못해 7점을 획득했다.두 번째 문제는 손흥민을 저격(?)한 문제였다. 토트넘에서 250경기 이상 뛴 선수들을 묻는 질문이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소속으로 250경기를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손흥민은 4명밖에 적지 못하며 꼴등을 기록했다.뒤이어 나온 문제는 토트넘에서 뛴 아프리카 출신 선수를 물었다. 문제를 듣자마자 손흥민은 "오 마이 갓"을 외쳤고, 결국 단 2명의 이름만 적어냈다. 토트넘에 8년 이상 활약한 요리스는 무려 6명의 선수를 언급했다. 다음 문제에서도 손흥민은 꼴찌를 기록하자 "정말로 슬프네요"하면서 웃었다.문제는 현재 선수단에서 중 토트넘에서 3년 이상 활약한 선수들을 묻는 것이었다. 승부욕이 발동한 손흥민이 마음이 급한 나머지 한글로 정답을 적자 선수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손흥민은 23점으로 꼴등을 차지했다. 1등은 놀랍게도 이번 시즌 합류해 신입생이나 다름없는 도허티였다. 32점을 획득해 1등을 차지했고, 주장 요리스는 31점으로 2등을 차지했다.손흥민은 24일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20-21시즌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8강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오심으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놓친 손흥민은 이제 28일 울버햄튼 원정에서 다시 골 사냥에 나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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