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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투헬, 바샥셰히르전 인종차별 논란에 "몰수패 기다리게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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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5 18:55:3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상대팀이 인종차별 피해를 겪는 상황에서 몰수패를 기대했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지난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바샥셰히르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을 치렀다. 하지만 경기 중 대기심과 바샥셰히르 코치 사이에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져 경기가 중단됐다.

당시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13분 대기심 세바스티안 콜테스쿠가 바샥셰히르 코치 피에르 웨보에게 '니그로'라는 흑인 비하 단어를 사용했다. '니그로'는 흑인 노예를 뜻하는 니거(nigger)에서 파생된 대표적인 인종차별 단어 중 하나다. 웨보 코치와 바샥셰히르 공격수 뎀바 바 등은 즉각 대기심에게 항의했다.

경기가 중단된 채 심판진과 양 팀 선수단, 코치진이 벤치 앞에 모여 서로 목소리를 높였다. 바샥셰히르와 PSG 모두 대기심을 강력 규탄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마르퀴뇨스 등 PSG 선수들도 바샥셰히르편에 섰다. 급기야 양 팀 선수단 모두 경기를 보이콧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일시 중단되어 다음날 같은 곳에서 전반 13분부터 재개됐다. 그 결과 PSG가 바샥셰히르를 5-1로 이겼다.

'뉴욕타임스', 'BBC', 'CNN' 등에서 객원기자로 활동하는 로마인 몰리나는 25일 "PSG와 바샥셰히르 경기에서 인종차별 사건으로 경기가 멈췄을 때 투헬 감독은 PSG 선수들에게 경기장에 남아있으라고 지시했다. 상대팀의 몰수패를 기다리기 위해서 이 같은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헬 감독의 이 같은 지시는 PSG 선수들에게 충격과 실망만 남겼다. 결국 투헬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부연했다.

그로부터 약 2주의 시간이 흐른 현재 프랑스 현지에서는 "PSG가 투헬 감독을 경질하려고 한다. 투헬 감독 후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PSG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는 17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랑스 리그앙에서 올림피크 리옹, 릴에 밀려 3위에 있다.

대기심으로부터 인종차별 공격을 당한 바샥셰히르의 피에르 웨보 코치
대기심으로부터 인종차별 공격을 당한 바샥셰히르의 피에르 웨보 코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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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맨체스터 시티에 비상이 걸렸다.맨시티는 25일 "카일 워커와 가브리엘 제주스, 구단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4명은 EPL 방역지침과 영국 보건당국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 구단 모든 구성원들은 이들이 하루빨리 완쾌해 정상 훈련을 받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맨시티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에 있다. 다른 팀들보다 1경기 덜 치렀으며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오는 27일 홈에서 뉴캐슬과 14라운드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20:21: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탕귀 은돔벨레가 토트넘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오는 2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6위, 울버햄튼은 11위에 있다.토트넘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리버풀 원정에서는 1-2로 졌고, 레스터시티를 홈으로 부른 지난 라운드에서는 0-2로 졌다. 리버풀전 전까지 리그 1위에 잇던 토트넘은 어느새 6위까지 내려앉았다. 60년 만의 1부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번 박싱데이 성적이 대단히 중요하다.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이 관심을 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4-2-3-1 포메이션을 꺼낼 것으로 봤다. 케인이 원톱, 2선에 손흥민, 은돔벨레, 베르바인을 배치했다. 그 아래 시소코, 호이비에르, 수비는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골키퍼는 요리스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후스코어드닷컴' 역시 4-2-3-1을 예상했다. 케인 원톱, 손흥민, 은돔벨레, 베르바인 2선은 모두 동일하다. 다만 왼쪽 수비에 데이비스가 아닌 레길론이 선발로 나올 것으로 봤다. 두 매체 모두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는 교체 명단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9:41:32
[축구] 투헬, 바샥셰히르전 인종차별 논란에 "몰수패 기다리게 남아있어!"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상대팀이 인종차별 피해를 겪는 상황에서 몰수패를 기대했다.투헬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지난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바샥셰히르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6차전을 치렀다. 하지만 경기 중 대기심과 바샥셰히르 코치 사이에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져 경기가 중단됐다.당시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13분 대기심 세바스티안 콜테스쿠가 바샥셰히르 코치 피에르 웨보에게 '니그로'라는 흑인 비하 단어를 사용했다. '니그로'는 흑인 노예를 뜻하는 니거(nigger)에서 파생된 대표적인 인종차별 단어 중 하나다. 웨보 코치와 바샥셰히르 공격수 뎀바 바 등은 즉각 대기심에게 항의했다.경기가 중단된 채 심판진과 양 팀 선수단, 코치진이 벤치 앞에 모여 서로 목소리를 높였다. 바샥셰히르와 PSG 모두 대기심을 강력 규탄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마르퀴뇨스 등 PSG 선수들도 바샥셰히르편에 섰다. 급기야 양 팀 선수단 모두 경기를 보이콧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일시 중단되어 다음날 같은 곳에서 전반 13분부터 재개됐다. 그 결과 PSG가 바샥셰히르를 5-1로 이겼다.'뉴욕타임스', 'BBC', 'CNN' 등에서 객원기자로 활동하는 로마인 몰리나는 25일 "PSG와 바샥셰히르 경기에서 인종차별 사건으로 경기가 멈췄을 때 투헬 감독은 PSG 선수들에게 경기장에 남아있으라고 지시했다. 상대팀의 몰수패를 기다리기 위해서 이 같은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헬 감독의 이 같은 지시는 PSG 선수들에게 충격과 실망만 남겼다. 결국 투헬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부연했다.그로부터 약 2주의 시간이 흐른 현재 프랑스 현지에서는 "PSG가 투헬 감독을 경질하려고 한다. 투헬 감독 후임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PSG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는 17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랑스 리그앙에서 올림피크 리옹, 릴에 밀려 3위에 있다.대기심으로부터 인종차별 공격을 당한 바샥셰히르의 피에르 웨보 코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8:55:39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은 현재까지 진행된 유러피언 골든슈 TOP10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넣은 선수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된 프로축구 리그 득점만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은 유럽 상위 5대 리그로 분류돼 골을 넣을 경우 2점으로 가산점을 얻는다. 또한 득점이 같을 경우 출전시간이 적은 선수가 더 높은 순위에 오른다.최근 10년간 골든슈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했다. 메시가 5회, 호날두가 3회 수상을 했다. 2015-16시즌 40골을 넣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지난 시즌 36골을 넣은 치로 임모빌레가 메시, 호날두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골든슈를 받은 선수다.그렇다면 현재 골든슈 순위는 어떨까? 영국 '플래닛 풋볼'은 현재까지 골든슈 순위를 나열했다. 10위는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10골을 넣으며 20점을 받았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10골을 넣었다. 즐라탄은 홀란드보다 출전시간이 더 적어 9위에 위치했다.손흥민은 현재 7위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같이 11골을 넣었지만 손흥민은 올 시즌 총 1179분을 뛰었고 칼버트 르윈은 1240분을 소화했기 때문에 손흥민이 7위, 칼버트 르윈이 8위에 올랐다. '플래닛 풋볼'은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의 득점 비중이 컸지만 올 시즌은 손흥민이 앞선다. 손흥민은 EPL서 11골을 넣었는데 그 중 8골은 케인의 도움에서 나왔다"고 전했다.각각 11골 넣은 제이미 바디는 6위, 루카쿠는 5위가 됐다. 호날두는 여전히 골든슈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벤투스서 12골을 넣어 24점으로 4위에 올랐고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맹서 12골을 넣었지만 호날두보다 출전시간이 적어 3위가 됐다. 2위는 EPL서 13골을 넣은 살라였고 1위는 12경기 17골을 넣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 중인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8:15:4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박싱데이를 앞두고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서 에버턴에 패배하고 11경기 무패를 올렸다. 손흥민, 해리 케인의 공격력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버티는 중원과 수비도 탄탄했다. 무리뉴 감독 특유의 끈끈한 축구가 제대로 실현되며 토트넘은 선두에 질주하는 기염을 토했다.하지만 최근 2경기서 패하며 순위가 6위까지 추락했다. 상위권을 형성하는 리버풀, 레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2연전에서 내준 패배였기에 더욱 뼈아팠다. 토트넘은 7승 4무 3패로 승점 25점을 기록해 6위에 위치했다. 1위 리버풀과 승점 6점 차로 벌어진 상황이다.다행히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8강서 스토크 시티를 3-1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제 관건은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며 EPL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는지'다. 항상 EPL은 박싱데이 결과 흐름이 그대로 최종 순위표가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토트넘은 박싱데이에서 울버햄튼, 풀럼,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상위권에 위치한 팀들은 아니지만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 치러지는 점과 각각 색깔이 뚜렷한 팀들이기에 안심하고 있을 수 없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를 비롯해 현지 주요 언론은 울버햄튼전서 손흥민, 케인, 호이비에르 등이 모두 나올것이라 예상했다.무리뉴 감독은 울버햄튼전 인터뷰에서 "박싱데이 3연전을 두고 혹자는 지난 2경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약한 상대를 만나 쉽게 성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이곳은 최고의 리그인 EPL이다. EPL에서 상대하기 쉬운 팀은 단 1팀도 없다. 우리의 현재 위치는 6위다. 슬프지만 지금의 상황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EFL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2번만 이기면 트로피를 들 수 있다. 위의 말과 마찬가지로 브랜트포드가 챔피언십(2부)에 있어 쉽게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EPL처럼 경기 운영을 한다. 최선을 다해 우승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7:24:5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리비에 지루(34, 첼시)가 아스널, 첼시에 이어 또다시 런던 연고 팀과 연결되고 있다.지루는 출전시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루는 지난 시즌 타미 아브라함에 밀렸으나 후반기 자리를 주전 자리를 꿰차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 8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올 시즌도 아브라함, 티모 베르너에 자리를 내줬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1경기 4골을 넣는 등 화끈한 득점력으로 다시 서서히 출전시간을 늘려갔다.하지만 여전히 벤치 멤버에 머물고 있다. 올시즌 EPL 8경기에 나섰지만 실제 경기 시간은 287분으로 경기당 35분밖에 뛰지 못했다. 내년 열릴 예정인 유로 2020 출전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에 지루는 경기에 많이 나서기를 원하고 있다. 지루는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따라서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에 의거해 타팀과 자유롭게 이적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여러 팀들이 지루에게 접근했다. 인터 밀란, 인터 마이애미 등 다양한 팀이 거론됐다.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나왔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 6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10위에 위치 중이다. 다소 기복은 있지만 시즌 초반 이후 연패를 헌납하지 않아 중위권에 오르는 것이 가능했다.최근 웨스트햄의 가장 큰 고민은 최전방이다. 웨스트햄 최전방은 미카엘 안토니오가 맡았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이에 세바스티안 알레가 대신 나섰지만 EPL 13경기서 3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이에 데이비스 모예스 감독은 최전방 파괴력 보완에 힘쓰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영국 '더 선'은 "웨스트햄은 안토니오 부상과 알레의 부진으로 첼시의 지루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지루는 웨스트햄의 공격 보강에 가장 적임자일 것으로 보인다. 지루와 더불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와 조슈아 킹도 후보로 놓고 있다. 첼시는 지루를 붙잡을 계획이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지루의 출전시간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6:56:4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좋지 못한 기록을 연이어 깨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번엔 박싱데이 홈 무패 기록마저 깰지 주목된다.아스널은 시즌 초 예상과 정반대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지난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후임으로 부임한 아르테타 감독은 빠르게 팀을 다 잡으며 자신만의 축구를 이식했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올여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토마스 파티 등 준척급 자원까지 영입돼 아스널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볼 것으로 기대됐다.하지만 아스널은 최악의 모습으로 끝없이 추락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4승 2무 8패로 승점 14점을 기록해 15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4점 차밖에 나지 않아 앨런 시어러를 비롯한 현지 축구 전문가들은 아스널을 유력 강등 후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14경기서 10골밖에 넣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됐다.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각종 기록을 파괴했다. 올 시즌 14경기서 승점 14점을 올리며 1974-75시즌 이후 개막 14경기서 최소 승점을 기록했다. 46년 만에 최악의 스타트인 셈이다. 이어 지난 12라운드 번리전 패배로 1959년 이후 61년 만에 홈 4연패를 허용했다.이처럼 각종 기록을 불명예스럽게 갈아치운 아스널은 또 하나의 기록과 마주한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아스널은 1987년 이후 33년 동안 박싱데이 홈 경기서 패배하지 않았다. 박싱데이에는 짧은 시간 많은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아무리 강팀이라도 체력 문제로 패배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면에서 아스널은 의미 있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올 시즌 아스널의 홈 성적은 처참하다. 7경기서 2승 1무 4패로 승점 7점밖에 올리지 못해 EPL 팀들 중 홈 승점만 놓고 보면 16위에 해당된다. 홈 경기를 떠나 전체를 놓고 봐도 최근 7경기 무승(2무 5패)를 올리고 있다. 박싱데이 홈 경기 첫 상대가 런던 라이벌 첼시인 것을 고려하면 33년 박싱데이 홈 무패도 깨질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6:2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한 때 경질 위기까지 내몰렸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2020년 승률 2위에 등극했다.솔샤르 감독은 기복이 심한 2020년을 보냈다. 전반기 침체기를 겪던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반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마커스 래쉬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등 공격진들이 폭발해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올 시즌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이든 산초를 노렸지만 영입하지 못했고 에딘손 카바니, 도니 반 더 비크, 알렉스 텔레스 등을 영입했지만 타팀에 비해 양과 질 모두에서 부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탈락과 EPL 순위 하락으로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왔다.하지만 맨유는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EPL 7경기 6승 1무를 거두며 다른 팀들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3위에 올랐다. 1위 리버풀과 승점 5점 차가 나기 때문에 남은 1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 격차가 더 줄어들 수도 있다. 또다시 완벽한 반전을 일궈냈고 경질설은 사라졌다.영국 '더 선'은 2020 EPL에서 승률이 높은 순위대로 감독들을 나열했다. 1위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었다. 클롭 감독은 25승 6무 4패를 거두며 승률 71%, 승점 2.31점을 기록했다. 솔샤르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률이 같았지만 솔샤르 감독의 경기당 승점(2.03점)이 과르디올라 감독(2점)보다 높아 2위에 위치했다.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랄프 하센휘틀 감독도 승률 50%로 동률이었다. 램파드 감독의 경기당 승점(1.74점)으로 하센휘트 감독의 경기당 승점(1.71점)보다 높기 때문에 램파드 감독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중도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승률 47%, 경기당 승점 1.71점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사진=더 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5: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델레 알리(24, 토트넘)가 조세 무리뉴 감독을 떠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품에 안길까?알리는 16살에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리그1(3부)에 위치한 MK돈스에서 데뷔했다. 2014-15시즌 39경기에 나서 16골 9도움을 올려 팀의 챔피언십(2부)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에 잉글랜드 내 유망한 미드필더로 주목받았고 포체티노 감독의 부름을 받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토트넘 입성 후 알리의 활약은 충격적이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 33경기 10골 9도움을 올렸고 다음 시즌엔 37경기 18골 9도움을 올리는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EPL 대표 미드필더로 등극하며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하지만 2018-19시즌을 시작으로 하향 곡선을 탔다. 경기 수도 25경기로 줄어들었고 5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는 급감했다. 부상 횟수는 늘어났고 경기력도 침체됐다. 지난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이후로 출전시간은 더욱 감소됐다. 무리뉴 감독에게 외면을 받았기 때문이다.알리와 무리뉴 감독 간의 갈등은 최근 EFL컵 8강 스토크전 이후 절정이 됐다. 무리뉴 감독은 그동안 알리를 기용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선발로 활용했다. 하지만 알리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자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알리처럼)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창의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균형을 잃으며 역습을 허용했다. 화가 난다"고 전했다.알리도 교체 투입되며 필드를 빠져나가자 물병을 걷어차며 불만을 드러냈다. 알리는 올 시즌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왔다. 유력 행선지는 공교롭게도 '스승' 포체티노 감독 부임이 기정사실화된 파리생제르맹(PSG)이다. 포체티노 감독의 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PSG가 알리 임대를 원한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수없이 나왔다.아직 알리는 24살밖에 되지 않았다. 언제든 재기할 수 있는 나이다. 만약 자신을 최고의 선수로 키워낸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한다면 부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 팬들도 "알리가 포체티노 감독이 있는 PSG로 떠나면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보고 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5:20: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 AC밀란)은 선수 1명이 팀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줬다.즐라탄은 2019년 12월 AC밀란에 복귀했다. 말뫼에서 경력을 시작한 즐라탄은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0년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2012년 AC밀란을 떠난 뒤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에서 선수 생활을 보낸 뒤 7년 만에 AC밀란으로 복귀했다.즐라탄에 의구심의 시선이 있었다. 여전하 기량과 스타 파워를 가졌지만 노쇠화에 따라 부상 빈도도 잦아졌고 당시 AC밀란이 침체기를 겪었기 때문에 즐라탄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의문을 표했다. 하지만 즐라탄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며 세리에A를 지배했고 AC밀란을 180도 바꿨다.기록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AC밀란은 즐라탄이 영입된 2020년에 세리에A에서 총 35경기를 치러 23승 10무 2패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세리에A를 치른 팀들 중 최다 승리이자 최소 패배다. 즐라탄은 2020년에 세리에A에서 24경기에 나서 20골 6도움을 올리며 AC밀란의 공격을 이끌었다.이처럼 즐라탄 효과는 AC밀란에 큰 변혁을 몰고 왔다. 성적이 수직 상승해 경질설까지 나오던 스타페노 피올리 감독이 기사회생했다. 이어 하칸 찰하노글루 등 부진하던 선수들도 부활에 성공했고 테오 에르난데스, 시몬 키예르, 하파엘 레앙 등 기존 선수들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모든 게 정상화된 AC밀란은 올 시즌 세리에A 선두에 올랐다. 10승 4무로 승점 34점을 기록해 인터 밀란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AC밀란은 유럽 상위 5대리그 팀들 중 유일하게 올 시즌 리그에서 패배를 맛보지 않은 팀이다. 2011-12시즌 이후 9년 만에 크리스마스 당시 1위를 유지하며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렇듯 즐라탄 합류 이후 AC밀란은 최근 몇 년의 부진을 모두 잊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선수 1명이 팀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즐라탄이 보여줬다. AC밀란은 이 기세를 이어 10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노리고 있다.사진=스쿼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5 1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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