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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방상호의 무모한도전] '수원의 미래' 박희준, "빅버드에서 전율을 느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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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11:37:42
[인터풋볼] 축구 선수를 시작해 프로로 가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는 말을 한다. 그만큼 축구 선수로 성공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말이고, 많은 축구 선수들이 도중에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 에이전트 등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축구인' 방상호가 평범하지만 그래서 특별한 축구 이야기를 전한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편집자주]
명가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수원 삼성이다. 수원 삼성은 K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5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K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 중 하나고, K리그를 선도하는 팀이다. 그러나 최근 두 시즌은 달랐다. 두 시즌 연속 파이널B로 떨어졌고, 리그 8위에 머물렀다.
그래도 반전은 있었다. 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매 경기 투혼을 발휘하며 명승부를 연출했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비셀 고베와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지만 수원의 투혼은 충분히 인상적이었고, '리얼 블루'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제 명가의 부활을 꿈꾸는 수원이다. 아직 겨울 이적 시장은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수원은 발 빠르게 움직이며 보강을 준비하고 있고,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원은 최근 김태환, 박상혁 등 젊은 선수들을 과감하게 기용하며 성공을 맛봤고, 2021시즌을 앞두고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 중 한 명이 박희준이다. 2021년 자유계약으로 수원에 입단한 박희준은 2002년생의 유망주로 서울 중대부고를 졸업했고, 올 시즌 청룡기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큰 키에(189cm/80kg) 저돌적인 돌파력, 제공권, 골 결정력, 기술력까지 고루 가지고 있는 정통파 공격수다.
이미 박희준은 좋은 기량으로 많은 구단 스카우트들에게 인정을 받았고, 결국 수원이 영입에 성공했다. 한 관계자는 큰 키에 갖추기 힘든 유연함과 높은 골 결정력이 큰 장점이라 얘기한다. 이번 방상호의 무모한도전에서는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박희준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원 삼성 공격수 박희준]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중대부고에 재학중인 박희준이라고 합니다. 팀에서 공격수를 맡고 있으며, 수원삼성으로 입단하여 현재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무대에서 대어로 뽑혔는데
그냥 경기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매 경기 득점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연습 때처럼 경기장에서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중대부고 소속팀 친구들이 편하게 공격할 수 있게 많이 도와줘서 더 눈에 보였던 거 같습니다. 모든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생각하지만 저는 잘하는 선수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노력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한 것뿐입니다. 저라는 미흡한 선수를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장점을 꼽는다면
일단 장점을 말하자면 키가 크기 때문에 제공권 유리한 편입니다. 볼 소유 시에도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스크린플레이와 중거리 슛에도 자신감이 있습니다. 장점이라기보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연습 때처럼만 플레이를 시합에서도 보여 주자입니다.
-닮고 싶은 선수가 있나
많은 대한민국 선배 공격수 선수들을 다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저를 이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명의 선수입니다. 대표팀 경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롤 모델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저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프로팀 훈련에서 느낀 점이 있는지
수원삼성 구단에서 도움을 주셔서 먼저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 형들과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합니다. 피지컬적으로 보완을 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빠른 템포와 수비의 압박이 아마추어 시절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으며 최대한 성인 무대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삼성에서 포부
내년 2021년 시즌에 꼭 데뷔를 하여 첫 득점을 하고 싶습니다. 빨리 경기장에서 저의 플레이 모습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빅버드에서의 함성과 전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수원삼성 팬들에게
안녕하세요. 21년도에 입단하게 되는 수원 삼성 박희준입니다. 수원삼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 또한 많은 노력으로 경기장에서 빨리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실 텐데 저 또한 많은 분들이 힘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글=방상호(지스포츠에이전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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