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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피셜] 성남, 대전 FW 박용지 영입..."성남 유니폼을 입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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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2 10:04:5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성남FC가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박용지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통진고-중앙대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박용지는 2013년 울산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하였다.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하기도 한 박용지는 지난 8년간 울산-부산-성남-인천-상주-대전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02경기에 출전 29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용지는 183㎝, 74㎏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며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도 좋다. 

특히 정경호 코치와의 재결합도 기대를 모은다. 2016년 성남에서 시작된 정경호 코치와 박용지의 호흡은 상주상무 시절 빛을 발하였다. 박용지는 2019년 상주에서 36경기 출전 12골 3도움으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공들였던 박용지 영입에 성공한 성남은 추가적인 외국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용지는 "다시 성남의 검은 유니폼을 입게 되어 영광스럽다. 김남일 감독님, 정경호 코치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골에 기여하고 성남이 K리그1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을 마무리한 박용지는 성남의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 합류해 팀원들과 발을 맞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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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피셜] 성남, 대전 FW 박용지 영입..."성남 유니폼을 입어 자랑스럽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성남FC가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박용지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통진고-중앙대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박용지는 2013년 울산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하였다. 2015년 여름, 성남으로 이적해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하기도 한 박용지는 지난 8년간 울산-부산-성남-인천-상주-대전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02경기에 출전 29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박용지는 183㎝, 74㎏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며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도 좋다. 특히 정경호 코치와의 재결합도 기대를 모은다. 2016년 성남에서 시작된 정경호 코치와 박용지의 호흡은 상주상무 시절 빛을 발하였다. 박용지는 2019년 상주에서 36경기 출전 12골 3도움으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공들였던 박용지 영입에 성공한 성남은 추가적인 외국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통해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용지는 "다시 성남의 검은 유니폼을 입게 되어 영광스럽다. 김남일 감독님, 정경호 코치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공격수로서 최대한 많은 골에 기여하고 성남이 K리그1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계약을 마무리한 박용지는 성남의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 합류해 팀원들과 발을 맞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10:04:5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심동운을 영입했다.신갈고-홍익대 출신의 심동운은 지난 2012년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발을 딛었다. 전남에서 세 시즌 동안 K리그 79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의 기록을 낸 그는 2015 시즌 포항스틸러스로 팀을 옮겼다. 포항에서도 출전 기회를 꾸준히 부여 받은 그는 군복무를 해결한 상주상무(18-19)에서의 기간을 제외하고 2020 시즌까지 포항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258경기 41골 12도움.심동운은 활발한 활동량과 스피드가 큰 강점으로 꼽히는 측면 공격수다. 윙포워드 뿐만 아니라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옵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그는 중요한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던 많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활로가 될 전망이다.FC안양에 합류한 심동운은 "축구도시 안양에 입단하게 돼 행복한 2021년을 시작하게 됐다. 내 꿈은 이제 FC안양의 승격이다.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FC안양은 지난 1월 7일(목), 경상남도 남해에서 2021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이름 : 심동운생년월일 : 1990/03/03신장/체중 : 170cm/67kg포지션 : FW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09:58:4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김문환이 부산을 떠나 LA갤럭시로 이적한다.부산 아이파크는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4년 간 우리에게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준 김문환이 미국 MLS LAFC로 이적하게 됐다. 앞으로 앞날에 행운과 행복이 깃들길 바라며 웃는 모습으로 꼭 다시 만나자"고 발표했다.김문환은 지난 2017년부터 부산에서 계속 활약하며 국가대표팀까지 입성했다. 2018, 2019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됐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김문환은 2019년 부산의 승격을 도왔지만 지난 시즌 다시 팀이 강등당했다. 결국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했고 LA갤럭시와 손을 잡으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09:40:1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2017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했을 당시의 일부 조항이 스페인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스페인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라 반구아르디아'의 보도를 인용해 "2017년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재계약했을 때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메시는 상당한 연봉 인상과 보너스를 받기로 합의했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연봉을 약 1억 유로(약 1334억 원)까지 인상시켜줬으며, 7800만 유로(약 1040억 원)의 보너스를 두 번에 나눠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넘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라 마시아를 통해 성장한 메시는 2004-05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06-07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한 메시는 급속도로 성장했고, 2008-09시즌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전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인정받게 된다.메시가 전성기를 구사하는 동안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강팀으로 거듭났고,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메시도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이 많았고, 2017년에 팀과 2020-21시즌까지 동행하기로 재계약을 맺었다. 그 당시의 계약 조건이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2017년에 재계약하면서 메시는 기본급 1억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수령하게 됐고, 여기에 보너스로만 7800만 유로를 받게 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7800만 유로 중 절반은 지난 7월에 전달됐으며, 나머지 절반은 2025년까지 총 8번에 걸쳐서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메시가 혹여 다른 팀으로 이적해도 바르셀로나는 남은 보너스를 지급해야 되는 입장이다.바르셀로나는 전 회장인 호셉 주제프 바르토메우의 방만한 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피해로 파산 위기까지 거론됐을 정도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곧 있을 회장 선거에서 선출될 새 회장이 메시의 잔류를 설득한다고 해도 구단이 메시의 막대한 급여를 감당할 수 있을지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09:39:2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우선지명 4인방을 콜업했다.광주는 12일 광주 U-18 금호고 출신 장동찬(FW·20·울산대)과 졸업 예정인 엄지성(FW·18), 주영재(FW·18), 신송훈(GK·18)을 콜업했다고 밝혔다.우선지명 4인방 중 맏형 장동찬(181cm/73kg)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인 측면 공격수다.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측면 수비까지 소화 가능하다.장동찬은 2016년과 2017년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2연패에 일조했으며 2018 제 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 후 울산대에 진학해 2020년 U리그 8권역 우승에 기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루키 엄지성은 177cm/69kg로 날렵한 체격을 지녔으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이다. 2019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우승) 4강전에선 약 80m를 달려 화려한 마무리를 선보이는 등 축구팬의 이목을 끌었으며,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 2020 제 41회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득점왕(9골),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득점상(5골), 2020 K리그 주니어 B조 득점상(9골) 및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등 광주의 떠오르는 샛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소속팀에서의 맹활약으로 2019년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된 엄지성은 FIFA U-17 월드컵 5경기에 출장, 대한민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U-19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181cm/73kg의 체격을 지닌 주영재는 1:1 돌파와 스피드, 크로스가 뛰어난 측면 공격수다. 또 득점력까지 두루 갖췄을 뿐 아니라 동료를 활용한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다. 2019년 4월에는 U-17 대표팀 2차 국내훈련에 소집된 바 있다.신송훈은 180cm/80kg로 골키퍼로선 작은 체격이지만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는 괴물 골키퍼다.2016년 AFC U-14 동아시아지역 페스티벌에서 첫 태극마크를 입은 신송훈은 이듬해 U-17 대표팀에 소집, 2019 FIFA U-17 월드컵(8강)에서 팀의 주장으로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엔 U-19 대표팀에 발탁돼 국내훈련을 소화했다.뿐만 아니라 2018 제 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 2019 전국 고등리그 왕중왕전, 2020 K리그 주니어(B조) 등 각종 대회에서 GK상을 휩쓰는 등 장차 대한민국과 광주의 골문을 지킬 인재로 손꼽힌다.우선 지명 4인방은 "유스 시절부터 꿈꿔왔던 프로 무대, 가슴이 벅차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패기 넘치는 신인의 자세로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09:03:44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서울 이랜드 FC가 안산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이인재(28)를 영입해 수비진에 경험을 더했다.이인재는 정명고-단국대 졸업 후 2015시즌 내셔널리그 강호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7시즌 안산의 창단멤버로 입단해 프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2019시즌 이인재는 부주장을 맡으며 팀이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데 일조했으며, 리더십을 인정받아 2020시즌 주장을 역임했다. 이인재는 4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02경기에 출전에 5골을 기록했다.이인재는 187cm/78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제공권이 장점이며, 날카로운 왼발 킥력까지 갖춘 수비수다. 이에 더해, 수비수임에도 발밑이 좋아 효과적인 빌드업 플레이를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한 이인재는 "정정용 감독님께서 믿음을 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저 또한 감독님의 축구에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에 서울 이랜드 FC를 선택하게 됐다.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것이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 같다."며 "2020시즌 주장을 맡았지만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 경험을 계기로 삼아 후배들은 잘 이끌고 선배들은 잘 따라서 원팀이 되도록 하겠다. 좋은 구단에 온 만큼 팬분들이 원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이인재는 목포 전지훈련에 바로 합류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이인재 프로필]-   이름 : 이인재-   포지션 : DF-   출신교 : 정명고 ? 단국대-   생년월일 : 1992년 05월 13일 (만 28세)-   키/몸무게 : 187cm/78kg-   경력 : K리그 통산 102경기 5골2017 ~ 2020 안산 그리너스 FC 102경기 5골2015 ~ 2016 울산현대미포조선 40경기 4골 3도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09:01:4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보낸 적이 있는 마이클 오언은 친정팀에 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오언은 10일(한국시간) 유튜브 '스타디움 아스트로'에 출연해 "맨유는 지금 9번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0년 동안 팀에서 뛰면서 임시방편용 선수를 사는 걸 막아줄 선수는 도르트문트의 홀란드다. 그는 지금 모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2019-20시즌 잘츠부르크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홀란드는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스타로 성장했다. 홀란드를 향해 많은 빅클럽이 구애를 보냈다. 도르트문트와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홀란드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도르트문트를 선택했다.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34경기에 출전해 무려 35골 6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20살이란 어린 나이에 현 시점 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비교될 정도로 엄청난 잠재력을 뽐내고 있는 홀란드다.오언이 맨유에 홀란드를 추천한 이유는 오랫동안 팀을 위해 뛰어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그는 "맨유는 최근에 선수 경력의 황혼기에 접어든 선수들만 많이 데려왔다. 에딘손 카바니가 그렇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로빈 반 페르시 등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선수 경력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맨유가 어린 선수를 데려온 건 웨인 루니가 마지막이다. 적어도 10년을 뛸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맨유 입장에선 당연히 홀란드를 영입하면 좋겠지만 이미 많은 빅클럽들이 홀란드를 지켜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는 2022년 여름부터 7500만 유로(약 1000억)의 바이아웃이 발동된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자금력을 갖춘 구단들이 벌써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홀란드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08:49:0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선 비숍(21) 골키퍼와 재계약에 성공했다.맨유는 12일(한국시간) "2023년 6월까지 비숍과 재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우리와 계속 함께 할 것이다"고 발표했다.비숍은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입성했다. 지난 2017년 12월 1군 무대에 처음 데뷔했고, 잉글랜드 20세 이하 대표팀과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지켰다. 당시 계약 기간은 2년 반이었지만 이번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유에 더 머물 수 있게 됐다.비숍은 재계약에 대해 "맨유는 정말 멋진 클럽이고 여기서 더 오래 머물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며 "처음 문을 지나던 느낌은 변하지 않았다. 매일 같은 기분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이고 이곳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08:23:36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스페인의 기록적인 폭설이 선수들 출근 풍경도 바꿨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야닉 카라스코는 90년대식 피아트를 타고 나타나 화제가 됐다.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타 카라스코는 월요일 아침 훈련장에 도착하기 위해 이웃집의 피아트 판다를 빌렸다"고 보도했다.스페인은 현재 '필로메나'라는 눈폭풍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엄청난 폭설이 내리면서 모든 교통이 마비된 상황이다. 눈이 50cm 넘게 쌓였고 항공편도 수차례 지연되며 정상적인 시스템이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아틀레티코의 경우 경기까지 취소됐다. 지난 주말 아틀레틱 빌바오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공항이 폐쇄되면서 빌바오 선수단이 탄 비행기가 마드리드 착륙에 실패했다. 결국 제 시간에 경기가 열리지 못하면서 경기가 연기됐다.여기에 7일부터 훈련장에서 정상 훈련도 할 수 없었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홈 트레이닝을 실시했고 월요일 아침에나 다시 모여 훈련을 가졌다. 하지만 훈련장을 사용할 수 없었기에 이례적으로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아틀레티코 선수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경기장에 도착했다. 그중 카라스코는 이웃집에서 차를 빌렸다. 1990년식 피아트 판다를 대여했고 동료들을 픽업해 경기장까지 왔다. 이것이 화제가 됐고 아틀레티코 선수들도 흥미롭다는 등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했다. 이에 '더 선'은 "피아트 판다는 카라스코 주급 2% 정도면 살 수 있다. 현 시세는 3500 파운드(약 518만 원)다"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카라스코의 주급은 15만 유로(약 2억 37만 원) 수준이다.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훈련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경기장을 깨끗이 치워줬다. 우린 벤을 타고 왔고 주요 고속도로는 괜찮다. 그러나 마드리드 도심에서는 움직이지 어렵다"며 "우리는 방법을 찾아야 했고 중요한 건 다시 모여 훈련했단 것이다. 오늘 아주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07:48:2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의 아스널전 중거리 슈팅이 토트넘 12월의 골로 선정됐다. 이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을 바라본다.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GOTM(Goal Of The Month)는 손흥민의 아스널전 골이 차지했다. 9월, 10월, 11월에 이어 4달 연속 수상이다. 손흥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은 북런던 더비 역사상 최고의 골로 남을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5경기에 나와 16골을 터뜨리는 중이다"고 공식 발표했다.손흥민은 지난 12월 7일 아스널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이 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을 받아 후방부터 빠르게 치고 올라갔고 레노 골키퍼를 넘기는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아넣었다. 아스널 선수들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멋진 골이었다.손흥민의 골은 결승골로 연결되며 아스널전 2-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득점을 해 기쁘다. 오늘은 겸손할 수가 없다.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운이 좋았다. 득점과 더불어 팀이 승리해 매우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이 득점은 곧바로 12월의 골 후보로 올라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9일 2020-21시즌 EPL 12월의 골 후보 8개를 공개했고 손흥민의 아스널전 득점도 후보에 올랐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등과 수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이런 가운데, 토트넘의 12월의 골에 선정되며 탄력을 받았다. 손흥민은 득표율 87%를 기록하면서 2위 벤 데이비스(5%)를 제쳤다. 압도적으로 팀내 최고의 골에 선정된 만큼 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골 수상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손흥민의 이 달의 골 수상은 처음이 아니다. 개인 통산 3번째 도전이고 지난 2018년 11월, 2019년 12월에 이 달의 골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2월 번리를 상대로 득점한 70m 드리블 골은 FIFA 푸스카스 상에 선정되며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아스널전 득점으로 새로운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06: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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