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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이적? 차라리 은퇴' 외질의 발언...무리뉴, "누가 관심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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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3 05:26:3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과거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의 발언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5경기 6골 19도움을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 등 컨디션 난조로 점차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에 시간이 흐를수록 외질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올 시즌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외질은 이미 3월 이후로 아스널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아스널의 EPL 25인 출전 명단과 유로파리그 명단에 모두 포함되지 못했다. 이를 접한 외질은 자신의 SNS에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외질과 아스널의 동행이 끝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질은 올여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DC유나이티드가 외질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터키의 페네르바체다.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페네르바체의 무라트 조를루 이사는 12월 중순부터 "외질은 우리 팀에 합류할 것이다. 한 달 안에 영입될 것이며 90% 이상 확정적이다"고 밝혔고 영국 '미러' 역시 지난 6일(한국시간) "외질이 페네르바체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외질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진행했던 팬들과 소통하는 질의응답 코너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토트넘 이적vs은퇴,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은 외질은 "우승하고 싶지 않으면 토트넘으로 갈 것"이라며 차라리 은퇴할 것임을 내비쳤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풀럼과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참석한 기자는 "외질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바에는 은퇴하겠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고 물었고 이에 무리뉴 감독은 "누가 그에게 토트넘이 영입에 관심 있다고 말해줬나?"라고 짧게 반문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재임 시절인 2010년부터 약 3년 동안 외질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당시 외질은 무리뉴 감독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이들은 2011-1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010-11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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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이적? 차라리 은퇴' 외질의 발언...무리뉴, "누가 관심 있대?"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과거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의 발언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5경기 6골 19도움을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 등 컨디션 난조로 점차 경기력이 떨어졌다. 이에 시간이 흐를수록 외질의 입지는 줄어들었다.올 시즌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외질은 이미 3월 이후로 아스널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아스널의 EPL 25인 출전 명단과 유로파리그 명단에 모두 포함되지 못했다. 이를 접한 외질은 자신의 SNS에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최근 외질과 아스널의 동행이 끝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질은 올여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DC유나이티드가 외질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터키의 페네르바체다.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이미 페네르바체의 무라트 조를루 이사는 12월 중순부터 "외질은 우리 팀에 합류할 것이다. 한 달 안에 영입될 것이며 90% 이상 확정적이다"고 밝혔고 영국 '미러' 역시 지난 6일(한국시간) "외질이 페네르바체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과거 외질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진행했던 팬들과 소통하는 질의응답 코너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토트넘 이적vs은퇴,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은 외질은 "우승하고 싶지 않으면 토트넘으로 갈 것"이라며 차라리 은퇴할 것임을 내비쳤다.무리뉴 감독은 최근 풀럼과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참석한 기자는 "외질이 토트넘으로 이적할 바에는 은퇴하겠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고 물었고 이에 무리뉴 감독은 "누가 그에게 토트넘이 영입에 관심 있다고 말해줬나?"라고 짧게 반문했다.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재임 시절인 2010년부터 약 3년 동안 외질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당시 외질은 무리뉴 감독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이들은 2011-1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010-11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05:26:3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임대 후 고작 한 경기 출전에 그친 로리스 카리우스(27, 우니온 베를린)가 리버풀로 조기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카리우스는 2016년 여름 마인츠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이적 당시에는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2017-18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카리우스는 후반 38분 베일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고, 결국 리버풀은 준우승에 그쳤다.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알리송 베커를 영입하며 골키퍼 전면 교체를 단행했고 카리우스는 터키 리그의 베식타스로 2시즌 임대를 떠났다.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2년 동안 리그에서 총 55경기에 출전해 14번의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완전 이적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는 성사되지 않았다.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돌아온 카리우스는 재차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익숙한 무대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우니온 베를린이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전혀 좋지 않다. 시즌이 개막한지 절반이 흘렀지만 아직 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유일하게 출전 기회를 부여 받은 경기는 DFB포칼 파더보른(2부)전이었고, 당시 카리우스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3실점이나 내주며 팀의 패배(2-3패)를 막지 못했다. 특히 이 경기도 12월 중순에서야 치른 경기였다. 주전 골키퍼인 안드레아스 루트와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결국 조기 복귀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미 독일 '키커'는 "현재 우니온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카리우스는 크리스마스 휴식기를 전후로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리버풀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직 조기 복귀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지만 1월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문제는 리버풀에 돌아오더라도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알리송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아드리안과 켈러허가 서브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카리우스는 아직 27살이다. 일반적으로 축구 선수들이 전성기에 접어들 나이고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을 감안하면 미래가 창창하다. 뛸 수 있는 팀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04:57:4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순위에서 리오넬 메시가(33,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격차가 크다.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는 11일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활약을 기준으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메시가 최고 자리에 등극했다"고 발표했다. IFFHS는 매년 평가했던 플레이메이커 포인트의 누적 점수를 종합해 평가했다.메시는 지난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4번이나 수상했다. 또한 스페인 라리가 6회 우승, 스페인 국와업 5회 우승, 스페인 슈퍼컵 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2회 우승 등을 이뤄냈다.IFFHS가 메시에게 준 포인트는 총 174점이다. 압도적인 스코어다. 2위 안드레 이니에스타(비셀고베)는 127점, 3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는 113점, 4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는 103점, 5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는 90점을 받았다.이들 외에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77점으로 6위, 네이마르(PSG)는 71점으로 7위, 메수트 외질(아스널)은 69점으로 8위, 안드레아 피를로(현재 유벤투스 감독)는 63점으로 9위, 10위 야야 투레(당시 맨시티)는 60점으로 TOP10에 들었다.11위부터 20위까지의 순위는 사비 에르난데스(55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4점), 다비드 실바(52점), 하메스 로드리게스(42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40점), 크리스티안 에릭센(38점), 리야드 마레즈(38점), 폴 포그바(35점), 티아고 알칸타라(33점), 이스코(25점) 순으로 이어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00:03:26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 토트넘)이 올 시즌 밀고 있는 세리머니에 대해서 설명했다.2020-21시즌이 시작되자 손흥민은 매번 같은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양 손 검지와 엄지로 사각형을 만들어 사진을 찍는 듯한 자세가 바로 그 세리머니다. 과거 남성 아이돌그룹이 이 자세로 '내 마음 속에 저장'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그래서 팬들은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가 거기에서 나왔으리라 짐작했다.손흥민이 직접 대답했다. 손흥민은 12일 배우 박서준과 나눈 SPURS TV 인터뷰를 통해 "세리머니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는 팬들이 보내준 2000여개의 질문 중 하나였다. 손흥민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 순간을 캡처하고 저장하려는 의미로 시작했다. 반응이 좋은지 안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이어 양발잡이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기록했다. 이 100골 중 오른발로 넣은 게 55골, 왼발로 넣은 게 42골이다. 나머지 4골은 머리로 넣었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마이클 오언은 이 통계를 보더니 "손흥민의 양발잡이 능력은 대단하다. 나였다면 100골 중 오른발로만 92골을 넣었을 텐데"라며 혀를 내둘렀다.손흥민은 "왼발 슈팅은 더 정확하다. 오른발 슈팅은 더 세다. 어느 위치에서든 양발 훈련을 많이 했다. 그 상황이 되면 양발 슈팅으로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응답했다.또한 '손흥민 존(zone)'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손흥민 존이란 페널티 박스 모서리 외곽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손흥민은 이 지역에서 오른발,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수많은 원더골을 만들어냈다.손흥민은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었다면서 "처음에는 그 위치에서 슈팅을 잘하지 못했다. 제 존이라고 말하기에는 창피하다. 모든 윙어들이 좋아하는 위치다. 저는 그 자리에서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부연했다.끝으로 차범근, 박지성과의 비교 질문인 '손차박 대전'에 대해서 "제가 100골을 넣든, 200골을 넣든, 300골을 넣은 지성이 형, 차 감독님이 이룬 업적을 넘는 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22:50:30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의 발언에 강경 대응했다.한때 아스널을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였던 외질이 처량한 신세로 전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외질은 EPL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더군다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사실상 아스널 내에서 '투명인간'으로 취급받고 있다. 그럼에도 주급은 팀 내 1위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남은 시즌 동안 외질을 출전시킬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여러모로 '이젠 나가줬으면 하는 선수'로 떠밀려버린 외질이다.외질의 존재감은 경기장보다 소셜미디어(SNS)에서 더 높은 편이다. 최근 외질은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중 한 팬이 "외질 당신과 아스널의 계약이 곧 끝난다. 만약 토트넘에서 이적 제의가 온다면 이적할 것인가, 은퇴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북런던 라이벌로 엮여있기에 민감한 질문일 수 있다.외질의 대답은 "정말 쉬운 질문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하지 않고) 차라리 은퇴하겠다"였다. 아스널 팬들은 환호했다. 반면 토트넘 팬들은 분노했다.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대해 괜한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한 것이다.토트넘 감독 무리뉴 역시 비슷한 입장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풀럼과의 EPL 17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질의 "토트넘 갈 바에 은퇴한다"는 발언을 전해들었다. 곧바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누가 외질 영입에 관심 있대?"라고 받아쳤다.외질은 최근 터키 혹은 미국 리그로 이적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그는 "은퇴 전에 터키나 미국에서 뛰어보고 싶다. 만약 터키로 이적한다면 페네르바체로 갈 것이다. 페네르바체는 터키의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영국 및 터키 언론에서는 "외질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 혹은 여름 이적시장에 페네르바체 이적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22:02:07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트넘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28, 브라질)가 영어 가르치기 취미에 빠졌다. 그의 애제자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5, 브라질)다.모우라는 2018년 여름 프랑스 생제르맹(PSG)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번 2020-21시즌은 모우라가 잉글랜드에서 보내는 세 번째 시즌이다. 모우라는 잉글랜드의 문화, 언어 등을 완벽히 깨우친 모습이다. 이제는 '브라질 후배'에게 영어를 직접 가르치기도 한다.토트넘은 2020년 여름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임대 영입했다. 비니시우스의 역할은 해리 케인의 백업이다. 비니시우스는 케인이 부상을 당했거나 휴식을 취해야 할 때 투입되곤 한다. 올 시즌 비니시우스는 유로파리그 5경기 출전해 3골 3도움, FA컵 1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격포인트는 없다.비니시우스는 11일 열린 마린FC와의 FA컵 64강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24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30분과 37분에 연속골을 넣어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맨오브더매치(MOM)는 비니시우스로 선정됐다.영어 인터뷰 끝나고 매치볼을 챙겨가는 비니시우스.경기 종료 뒤 비니시우스가 영어로 인터뷰에 응답했다. 그는 해트트릭 소감을 묻는 말에 밝은 표정으로 "정말 행복하다. 내 첫 번째 해트트릭이다"라고 답했다. 인터뷰 직후 이 경기 매치볼을 따로 챙겨갔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는 해당 경기 공인구를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문화가 있다.그동안 영어를 못했던 비니시우스가 영어로 인터뷰를 소화하자 토트넘 팬들은 모우라를 칭찬했다. 저마다 "모우라가 정말 중요한 몇 단어만 잘 가르쳐줬다", "그새 영어가 많이 늘었다"며 반겼다. 일부는 "케인보다 영어를 잘한다"고도 평가했다.토트넘 팬들의 칭찬처럼 모우라는 최근 비니시우스 옆을 지키며 영어 가르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린전을 앞두고 모우라는 비니시우스에게 "아이 호프(I hope)", "에브리원(everyone)", "해스(has)", "어 그레이트 데이(a great day)"라고 끊어서 문장을 가르쳤다. 비니시우스는 하나씩 끊어서 잘 대답했다. 그러나 문장 전체를 한 번에 말하라고 하자 "아이 호프 에브리원"까지밖에 말하지 못했다. 모우라는 크게 웃었다.그 다음 날에는 모우라가 "땡큐(Thank you)", "포 유어(for your)", "서포트(support)", "투데이(today)"를 같은 방식으로 가르쳤다. 비니시우스는 끊어서 대답한 뒤 전체 문장을 한 번에 이어서 말했다. 이를 본 모우라는 뿌듯하다는 표정으로 엄지를 치켜세웠다. 모우라와 비니시우스의 영어 교육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토트넘 구단은 이 영상들을 짜깁기해서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21:05:08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2010년대 최고의 축구 감독은 누구일까.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는 11일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활약을 기준으로 최고의 클럽팀 감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시메오네 감독은 총점 152점을 받아 1위에 등극했다. 시메오네 감독 뒤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144점을 받아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105점), 4위는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91점), 5위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77점)이 차지했다.IFFHS는 "시메오네 감독은 앞서 2016년에 전 세계 최고의 감독으로 뽑힌 바 있다. 그는 2011년 수상자인 펩 감독과 2019년 수상자인 클롭 감독을 누르고 2010년대 최고의 감독으로 올라섰다"고 축하했다.시메오네 감독은 이 기간 동안 스페인 라리가 1회 우승, 스페인 국왕컵 1회 우승, 스페인 슈퍼컵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회 우승, UEFA 슈퍼컵 2회 우승을 이뤘다. 더불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IFFHS는 TOP20 감독 명단을 꾸렸다. 앞서 언급한 TOP5 감독 외에 우나이 에메리(70점), 지네딘 지단(59점), 카를로 안첼로티(57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6점), 마르셀로 가야르도(56점) 감독이 10위권에 들었다.그 다음 순위로는 안토니오 콘테(53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36점), 알렉스 퍼거슨(35점), 루이스 엔리케(35점), 하인케스(34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26점), 아르센 벵거(25점), 레오나르도 쟈르딤(25점), 제시 마쉬(22점), 로랑 블랑(21점) 감독이 11위부터 20위를 차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19:43:3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마스 뮐러(31, 바이에른 뮌헨)가 미우라 가즈요시(53, 요코하마FC)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뮐러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미우라가 현 소속팀 요코하마FC와 재계약한 소식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만 53세 공격수 미우라가 요코하마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는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태어났을 때부터 프로선수였다. 올해는 (프로 선수로) 미우라의 36번째 시즌이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이 글을 공유한 뮐러는 "레전드다. 믿을 수 없다. 무려 36시즌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엄지와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또한 해쉬태그로 #Miura #legend를 적어 넣었다. 뮐러는 1989년생 독일 공격수로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뮐러가 태어났을 때 미우라는 브라질 명문팀 산투스, 팔메이라스, 코리치바에서 뛰고 있었다. 뮐러가 5살이 되던 1994년에 미우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에서 뛰었다.뮐러의 순수한 존경심과 다르게 미우라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은 편이다. 팀 전력에 도움이 되지 못한 채 기록 경신 목적으로 매년 재계약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성기 시절에는 일본 국가대표 소속으로 A매치 89경기 출전 55골을 넣을 만큼 간판스타였으나 50대 초반이 된 지금은 후반 막판에 교체로 투입되곤 한다. 미우라의 마지막 골은 2017년에 나왔다. 미우라의 '최고령 출전 기록'은 일본 특유의 '영웅 만들기' 문화에서 비롯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정작 미우라 본인은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재계약 체결 후 "매일매일 노력해서 더 많은 경기에 뛰고 싶다.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지난 시즌 활약은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축구를 하고 싶은 열망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돌아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19:20:21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2021시즌 준비과정에 힘을 보탤 적임자로 박동우 전력강화실장을 선임했다.부산아이파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모집한 공개채용을 통해 박동우 실장을 선임했다. 박동우 실장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12년간 강화부장, 스카우터 등으로 근무하며 재능 있는 선수들을 검증, 발굴한 경력을 갖춘 인물이다. 그가 발굴한 대표적인 선수로는 로페즈(상하이 상강/중국), 자일(센트럴 코스트/호주)을 포함 홍정호(전북), 오반석(인천), 류승우(제주) 등이 있다.이번 공개채용에 빼어난 능력을 갖춘 지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부산은 고심이 많았다. 그만큼 이번 경쟁에서 최종 발탁된 박동우 실장은 구단이 처한 상황에 대한 잘 이해하고, 중·장기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 사령탑 페레즈 감독이 시도하고 있는 변화의 프로젝트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판단되었다.박동우 실장은 "부산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맞게 선수를 발굴하고 선수단을 지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페레즈 감독을 도와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적시장, 내년 시즌 준비까지 동시에 진행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즉시 전력자원 영입, 장기적으로는 육성을 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페레즈 감독 또한 "박동우 실장의 선임은 앞으로 '원 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협업과 소통을 강조했다. 부산아이파크는 기영옥 대표이사가 지난달 사임 의사를 구단에 전달함에 따라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해 팀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제주 시절 로페즈▲ 박동우 전력강화실장 프로필- 이름 : 박동우 (朴東佑)- 생년월일 : 1970년 11월 03일- 출신학교 : 국민대- 선수경력 : 성남일화(1995~1996), 부천SK(현 제주유나이티드, 1997~1999), 전남드래곤즈(2000)- 지도자경력 : 전북 현대 GK 코치 / 2007년 FIFA U-20 월드컵 GK코치 / 대한축구협회 GK전임지도자 및 U-20 GK코치 / 제주유나이티드 강화부장, 스카우터, 수석코치, GK코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18:37:4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파울로 디발라(27, 유벤투스)가 쓰러졌다.디발라는 지난 11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사수올로전에 선발 출전했다. 앞서 열린 AC밀란 원정에서 2도움을 기록한 디발라는 사수올로전에서도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맡았다.하지만 전반 41분경 무릎을 부여잡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곧바로 디발라를 불러들이고 데얀 쿨루셉스키를 교체 투입했다. 이후 유벤투스는 다닐루, 아론 램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그와 동시에 리그 3연승을 달렸다.기쁨도 잠시, 유벤투스는 12일 "디발라가 오늘 오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왼쪽 무릎 인대에 작은 부상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대략 15일~20일 정도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유벤투스는 디발라가 결장하는 기간에 제노아(코파 이탈리아), 인터밀란(세리에A), 나폴리(수페르코파 이탈리아), 볼로냐(세리에A), 삼프도리아(세리에A)를 연달아 상대한다. 디발라는 회복 여부에 따라 2월 초에 열리는 AS로마전 이후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리그 4위에 머물러있는 유벤투스로서는 디발라 부상이 아쉽기만 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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