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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일취월장한 주마, "실바는 정말 배울 게 많은 선수이자 팀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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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3 18: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 시즌 일취월장한 커트 주마(26, 첼시)가 티아고 실바(36 첼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주마는 오래전부터 첼시 수비를 책임질 유망한 센터백으로 각광받는 선수였다. 2014년 첼시에 입단한 주마는 존 테리, 게리 케이힐의 백업 자원으로 뛰며 경험을 쌓았다. 탄탄한 피지컬에 뛰어난 수비 능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2016년 2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9개월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부상 뒤 주마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이에 스토크 시티,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나며 기량을 되찾는데 힘썼다. 2시즌간 임대 생활을 한 주마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를 뛰며 주전 자리를 찾았으나 기대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 후반부에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이 최대 단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올 시즌 베테랑 실바가 온 뒤 완전히 환골탈태했다. 경험 많은 실바와 센터백 듀오를 결성한 주마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첼시의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수비뿐만 아니라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도 주마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주마는 올 시즌 EPL 15경기서 4골을 기록했는데 모두 세트피스 득점이었다. 

주마는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서 합류한 이후부터 집처럼 편했다. 큰 부상이 있었고 임대도 다녀왔지만 첼시에 돌아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처음 첼시에 왔을 때 19살이었다. 이제는 경험많은 선수이자 가장으로 성장했다. 모든 면에서 발전했다. 뭘 집중해야 하고 발전해야 할지 매일매일 연구한 결과다. 이런 경기력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바는 정말 침착한 사람이다. 경기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느지 알고 있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도 자리를 잡는 방법을 알려줬고 빌드업 상황에서도 돋보인다. 실바는 정말 배울 게 많은 팀의 리더다. 최근 헤더에 자신감이 생겨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고 있다. 테리의 득점 기록도 주시 중이다. 하지만 나의 우선 목표는 팀이 승리와 트로피다. 첼시는 트로피를 수집해야 하는 팀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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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과거 토트넘, 첼시에서 뛰었던 제이슨 컨디가 가레스 베일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나쁜 영입이라고 평가했다.올 시즌 초반 토트넘이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11경기 무패 행진(7승 3무)을 달렸다. 최근 리버풀, 레스터 시티에 연달아 패하는 등 4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하며 반전에 성공했다.컵 대회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로파리그 J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카라바오컵에서는 브렌트포트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그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EPL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2골 5도움을 터뜨렸다. 모하메드 살라(13골, 리버풀)에 이어 리그 득점 단독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케인 역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10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에도 두 자리 수 득점을 달성했으며 케빈 더 브라위너(8도움,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다른 공격진들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특히 베일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베일은 올여름 레알을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당시 손흥민, 케인과 함께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베일은 리그 4경기(선발1, 교체3) 1골에 그치고 있다.결국 무리뉴 감독이 베일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부터 부상을 안고 있었고 이후 10월 중순에 복귀전을 치른 뒤 최근 리그컵 8강 스토크 시티와 경기에서 다시 한번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총 11경기다.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스포르트'는 "무리뉴 감독이 베일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결국 토트넘은 올 시즌이 끝나면 베일의 임대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베일의 계약은 2022년에 만료된다. 마지막 시즌은 원소속팀에서 마무리할 것이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영국 축구 전문가 컨디도 베일의 경기력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컨디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베일의 영입은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이 컸다. 나도 그랬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 지금까지는 나쁜 영입이다"고 전했다.이어 컨디는 "베일은 행복해 보이지만 출전 시간은 얻지 못하고 있다. 마린을 상대로도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다. 아주 이상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00:21:21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유럽 최고의 피니셔가 된 손흥민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25경기 16골 8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13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있다. 12골 중 페널티킥(PK) 득점이 1개도 없는 것이 이목을 끌고 있다.최고의 무기는 탁월한 골 결정력이다. 리그 내 득점왕 경쟁자인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확실히 월등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22개의 슈팅 중에 12골을 만들었다. 득점 1위인 모하메드 살라는 16경기에서 41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13골을 만들었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은 30개의 슈팅에서 11골,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32개의 슈팅에서 11골을 기록하는 등 손흥민 보다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영국 현지에서도 이 점을 주목했다. 영국 매체 '스포르트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피니셔다"라면서 손흥민의 탁월한 골 결정력을 주목했다.이 매체가 주목한 것은 기대 득점 값이었다. 이 매체는 영국 '인디펜던트'가 2016년 8월 이후 분석한 공격수들의 실제 득점수와 기대 득점 값을 표를 인용해 설명했고, 해당 그래프에서 손흥민은 61골을 기록하며 20명의 공격수 중 18위였지만 기대 득점보다 44.41%가 많은 수치였다. 2위인 해리 케인(21.33%)보다 2배 이상 많을 정도였다.'스포르트 바이블'은 "득점수는 메시(139골)나 레반도프스키(134골)를 따라갈 수 없다. 하지만 기대 득점에서는 유럽 최고다. 손흥민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지난 4년 6개월간 가장 치명적이었고, 기회를 흘려보내지 않았다"며 찬사를 보냈다.이어 이 매체는 "만약 당신이 골키퍼로 손흥민을 마주했다면 그냥 운명에 맡겨라. 당신 뒤로 손흥민보다 공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20:5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인 타격을 입은 파리 생제르망(PSG)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새로운 팀을 만들고 있다. 유럽 현지에서는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합류하고,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PSG는 2000년대 후반 카타르 투자청 자회사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QSI)가 지분을 사들인 이후 급격히 발전했다. 알 켈리이피 회장과 빈 하마드 알산 구단주가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며 초호화 군단으로 변모했다. 이른바 '카타르 오일 머니'가 본격적으로 유입된 2011년 이후 PSG는 트로피만 25개를 수집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입지를 굳혔다. 천문학적인 자본을 바탕으로 슈퍼스타들을 대거 합류시킨 것이 결정적이었다. 초반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고 실바, 에딘손 카바니가 대표적이었다. 이후 네이마르 영입에 2억 2,000만 유로(약 3,000억원),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1억 4,500만 유로(약 1,937억원)을 투입하는 등 스타 선수를 확보하는데 힘썼다. PSG는 꾸준히 성적을 거뒀고 선수 마케팅으로 구단 이미지를 제고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 PSG는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리그앙 우승을 비롯해 오랜 숙원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따내기 위해 포체티노 감독에게 선수 영입을 통해 힘을 실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조용한 겨울이 예상된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는 무관중 경기 지속으로 인한 매치데이 수익 부재, 스폰서 수익 감소 등으로 끔찍한 재정 손실을 입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손실액만 3억 유로(약 4,00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그 앙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구단 운영비를 가진 것이 대규모 손실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구단 직원 정리 해고, 선수단 임금 삭감 등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이어 "PSG는 엄청난 부를 가진 카타르 구단주가 있으므로 당장의 미래는 걱정 없다. 하지만 지속적인 재정 악화는 클럽 전체를 뒤흔들 것이다. 가장 큰 영향이 이적시장이다. 작년 여름과 비슷하게 올겨울 PSG는 자유계약신분(FA) 선수 영입 혹은 임대밖에 하지 못할 게 분명하다. 다시 말해 PSG는 이전처럼 마음껏 이적료를 사용하긴 어려울 것이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PSG가 노리는 거물급 선수는 메시와 아구에로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 계약으로 풀리기 때문에 PSG가 노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반면 음바페를 판매한다면 엄청난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에 PSG 입장에서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스페인 '아스'는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와 아구에로를 영입할 수 있다면 음바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20:31:04
[인터풋볼] 골키퍼는 이제 더 이상 기피 포지션이 아니다. 그만큼 현대 축구에 있어서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우리는 골키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초의 무실점 경기 골키퍼이자, 골키퍼의 스타플레이어 시대를 열었던 '레전드' 최인영이 차원이 다른 축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집자주]힘들었던 2020년은 완전히 떠나고 2021년이 왔다. 2020년은 모두가 힘들었던 한해고 평생 살면서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축구계도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가 됐고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 새로운 해는 백신이 개발되어 일부국가는 접종이 시작됐고, 우리나라도 2월부터는 접종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2021년은 2020년 보다는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해가 될 희망이 생긴다.2020년에는 지도자나 선수들이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엉켰을 것이다. 이제는 올해의 계획을 세워야한다.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작년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서.필자가 선수들에게 어떻게 개인훈련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해서 여러 번 글을 썼다. 이번에는 지도자가 어떤 준비를 하고 실천해야 할까를 생각해보자. 아직까지 완전 해결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은 2020년과 같은 상황으로 팀을 꾸려갈 것 같다.첫 번째는 지도자들은 선수들에게 각자가 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 해줘야한다. 선수들이 아무래도 팀보다는 개인적으로 있을 시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선수들에게 그냥 알아서 말로만 훈련하라고 하는 것 보다는 선수들이 보강해야할 점과 함께 훈련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한 뒤 실천을 했는가를 후에 평가하는 것이 선수관리에 도움에 될 것이다.두 번째는 선수들을 모아서 훈련 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모두 모였을 때 지도자가 연구하고 공부한 전술, 전략이 팀에 빨리 접목이 되도록 훈련을 시켜야 한다. 요즘은 온라인이 발달되어서 선수들과 미리 소통을 한다면 빠른 시간에 선수들이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서 대회 준비를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지도자들은 대회가 끝나도, 휴식기간이 되도 편히 쉴 수가 없다. 시즌 시작되기 전 다음 상대에 대한 분석과 훈련계획을 짜야하고 어떤 선수를 기용할 것인가를 준비해야한다. 지도자는 휴식시간에도 자신만의 연구를 해야 하는 것이 업무이다. 평가는 팀 성적이 좋고 나쁨에 따라 능력을 인정받기 때문이다.그러면 유소년 지도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실에서 성적을 무시하고 선수를 키운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유소년 지도자는 우선 학부모에게 진실성을 보여주고 앞서 말했듯이 선수개개인을 분석해서 자료를 주고 검증하는 등 노력을 보인다면 지도자로서 인정을 받을 것이다.지도자가 어떤 선수를 발굴하고 지도하느냐에 따라 국내축구의 성패가 달려있다. 지도자의 소통이 한국축구를 발전시킨다는 자세로 임해 국내축구가 올해는 따뜻한 해가 됐으면 한다.글=최인영(1994년 미국 월드컵 국가대표 골키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20:12:00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FA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칭찬을 이끌어낸 델레 알리가 풀럼전 선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크로즈비에 위치한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3라운드)에서 마린FC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32강에 진출했고, 주전들에게 휴식도 주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이날의 주인공은 해트트릭을 작성한 비니시우스였고, 숨은 주역은 알리였다. 전반 24분 알리가 올려준 크로스를 비니시우스가 마무리하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0분에는 알리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를 비니시우스가 다시 밀어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토트넘은 이후에도 비니시우스, 모우라, 디바인의 추가골로 대승을 거뒀다.알리의 창의성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활약을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프로다운 태도에 만족한다"며 "다음 주에도 우리와 경기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의 태도에 행복하고 경기력에 기쁘다"고 말했다.알리는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 눈 밖에 나면서 리그에서 74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망 이적설이 나왔지만 이번 FA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반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무리뉴 감독의 칭찬까지 이끌어냈다.이제는 선발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알리다. 토트넘은 14일 풀럼과 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알리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있다는 영국 현지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롭 게스트는 "마린전에서 무리뉴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은 알리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면서 케인, 손흥민과 함께 알리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20:06:37
사진=울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1시즌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더비는 슈퍼매치가 아닐지도 모르겠다.K리그의 두 명문 구단인 FC서울과 수원삼성이 맞붙는 슈퍼매치는 일반 대중들도 많이 알고 있는 명실상부한 K리그 최고의 더비다. 하지만 슈퍼매치는 지난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수원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난 2015년 6월 27일 0-0 무승부 이후 서울의 일방적인 우세였던 게 사실이다.지난 시즌에는 '슬퍼매치'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슈퍼매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다소 사라질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2021시즌 슈퍼매치의 야성에 도전하는 두 개의 더비가 있다. 이야깃거리가 풍성해진 동해안 더비와 수원 더비다.# 울산으로 간 홍명보, 포항으로 돌아간 신진호동해안 더비는 2021시즌에 슈퍼매치만큼 뜨거워질 수 있는, 혹은 그 이상의 더비가 될 수 있는 경기다. 2013년 12월 1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동해안 더비는 2019년 12월 1일로 인해 더욱 뜨거워졌다.두 팀 간의 자존심 대결은 2020시즌에도 여전했다. 첫 맞대결에서 울산이 4-0으로 승리했지만 마지막에는 포항이 4-0으로 승리하며 어떤 팀도 100% 만족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완벽한 승자를 찾기 어려웠던 2020시즌 동해안 더비의 승부는 2021시즌으로 이월됐다. 이월되면서 승부의 박진감을 더할 재료들이 두 가지 추가됐다.첫 번째 재료는 홍명보 감독이 울산의 지휘봉을 잡았다는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1992년 포항제철 아톰즈(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항에서만 활약한 인물이다. 선수 시절에는 울산을 꺾어야 했던 인물이 이제 포항을 향해 칼을 빼들어야 한다.홍명보 감독도 "포항에서 뛸 때는 '울산 원정 경기는 이기겠다'는 각오가 있었다. 이제는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입장이 됐다. 포항 선수들과 팬들에게는 존경심을 갖고 살아가지만 울산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는 감독으로서의 임무에 집중하겠다"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다.사진=포항두 번째로 더해진 재료는 울산 주장이었던 신진호의 포항 복귀다. 신진호는 2020시즌 울산의 주장을 맡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끝마쳤다. 중원에서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울산의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진호였지만 친정팀이자 울산의 라이벌인 포항으로의 이적을 선택했다. 울산 팬들 입장에선 당연히 신진호의 선택을 두고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이다."일반 대중들에게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동해안 더비다. 저를 통해 동해안 더비가 많은 관심을 받고 리그 흥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는 홍명보 감독의 마음은 충분히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폭풍 영입' 수원FC vs '교통 정리' 수원삼성수원FC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강원FC와 더불어 가장 눈에 띄는 팀이다. '승격 듀오' 안병준과 마사의 공백이 발생하지만 그에 걸맞는 보강이 이뤄지고 있다.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양동현, 김호남 등을 영입했으며 국가대표 출신의 윤영선, 정동호까지 품었다. 여기에 더해 이영재, 김승준도 합류했으며 박지수, 박주호의 영입도 유력한 상황이다.그에 비해 수원삼성은 영입 소식이 거의 들리지 않고 있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J리그에서 활약하던 수비수 최정원 뿐이다. 경남에서 활약하던 제리치의 합류가 유력하다고 알려졌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다. 대신 수원은 교통정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김종우, 이종성 등 박건하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지 못했던 자원들을 정리했다. 선수단 정비와 함께 ACL 8강을 이끌면서 보여준 조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K리그가 시작한 뒤로 수원을 대표하는 구단은 줄곧 수원삼성이었다. 하지만 이번 겨울 두 팀의 행보가 전혀 다르기에 새로운 결말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팬들의 기대감도 있는 게 사실이다. 수원FC가 빠르게 조직력을 갖출 수만 있다면 분명 K리그1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전력을 갖춘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수원 더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시즌 수원FC가 K리그1 승격을 하면서 수원 더비가 처음으로 성사됐다. 많은 기대를 가져왔지만 당시 전적은 3승 1패로 수원삼성의 압승이었다. 폭풍 영입에 성공하며 2021시즌 잔류 그 이상을 바라보는 수원FC가 조직력을 내세운 수원삼성을 꺾고 2020시즌 수원의 새로운 주인이 될 수 있을까.수원FC는 많은 선수들을 영입한 만큼 얼마나 빠르게 조직력을 갖출 것인지, 이렇다 할 보강이 없는 수원삼성은 ACL에서 보여준 전력을 시즌 내내 유지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20:0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7,000만 유로(약 935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지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루카 요비치가 결국 프랑크푸르트로 복귀한다. 임대 이적에 대해 합의를 마쳤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황이다. 요비치는 지난 2018-19시즌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리그 32경기 17골 6도움, 유로파리그(UEL) 14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곳은 레알. 레알은 7,00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요비치를 품었다.기대는 실망을 막을 내렸다. 지난 시즌 총 26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에 그쳤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된 시점, 자가 격리 조치를 무시하고 자국으로 향하며 큰 물의를 일으켰다. 요비치의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계속해서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요비치가 정신과 의사와 함께 생활하며 상담을 받고 있고,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ABC'는 "요비치가 정신과 의사와 함께 하고 있고, 상담을 받고 있다. 요비치의 목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자신의 최고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요비치는 많이 뛰지 못하면서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요비치는 스스로 부활을 원하고 있고,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많은 선수들이 부진을 겪으면 전문가들과 상담을 한다. 요비치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그러나 부활 다짐과 무색하게 코로나19라는 암초에 걸렸다. 레알은 지난해 11월 공식 채널을 통해 "레알은 금요일 아침에 실시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요비치가 양성 반응을 보였음을 알린다"며 요비치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발표했다.참 안 풀린다. 코로나에서는 회복했지만 이번에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요비치는 12월 내전근 부상을 당했고, 레알에서는 자리가 없었다. 결국 요비치는 '친정'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간다. 형식은 임대 이적이다.글로벌 축구 매체 '트랜스퍼 마켓'은 "요비치가 레알을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복귀한다. 이제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 합의는 끝났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19:25:02
[축구] 일취월장한 주마, "실바는 정말 배울 게 많은 선수이자 팀의 리더"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 시즌 일취월장한 커트 주마(26, 첼시)가 티아고 실바(36 첼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주마는 오래전부터 첼시 수비를 책임질 유망한 센터백으로 각광받는 선수였다. 2014년 첼시에 입단한 주마는 존 테리, 게리 케이힐의 백업 자원으로 뛰며 경험을 쌓았다. 탄탄한 피지컬에 뛰어난 수비 능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2016년 2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9개월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부상 뒤 주마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이에 스토크 시티,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나며 기량을 되찾는데 힘썼다. 2시즌간 임대 생활을 한 주마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를 뛰며 주전 자리를 찾았으나 기대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 후반부에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이 최대 단점으로 지적됐다.하지만 올 시즌 베테랑 실바가 온 뒤 완전히 환골탈태했다. 경험 많은 실바와 센터백 듀오를 결성한 주마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첼시의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수비뿐만 아니라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도 주마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주마는 올 시즌 EPL 15경기서 4골을 기록했는데 모두 세트피스 득점이었다. 주마는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서 합류한 이후부터 집처럼 편했다. 큰 부상이 있었고 임대도 다녀왔지만 첼시에 돌아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처음 첼시에 왔을 때 19살이었다. 이제는 경험많은 선수이자 가장으로 성장했다. 모든 면에서 발전했다. 뭘 집중해야 하고 발전해야 할지 매일매일 연구한 결과다. 이런 경기력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실바는 정말 침착한 사람이다. 경기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느지 알고 있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도 자리를 잡는 방법을 알려줬고 빌드업 상황에서도 돋보인다. 실바는 정말 배울 게 많은 팀의 리더다. 최근 헤더에 자신감이 생겨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고 있다. 테리의 득점 기록도 주시 중이다. 하지만 나의 우선 목표는 팀이 승리와 트로피다. 첼시는 트로피를 수집해야 하는 팀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18:3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시아 챔피언으로 2020년을 마무리한 울산현대가 2021년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울산은 13일(수) 오전 통영으로 이동하여 동계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했다.울산 선수단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통영의 동원리조트 및 산양스포츠파크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지난 7일 홍명보 감독 취임 기자회견 및 선수단 상견례를 통해 공식 일정을 시작한 울산은 11일에 ACL 출전 선수들까지 합세하며 '완전체'의 모습을 갖췄다.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모든 준비를 마쳤다.첫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홍명보 감독은 "짧은 기간 동안 긴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전지 훈련 기간동안 온 힘을 다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통영에서 예열을 하고 난 이후 울산은 29일 'FIFA 클럽 월드컵 카타르 2020' 출전을 위해 전세기 편으로 카타르로 이동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18:26: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수비 안정화를 위해 올림픽 대표 출신 중앙 수비수 최규백을 영입했다.중동고-대구대를 거쳐 2015년 전북현대에 입단한 최규백은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전북의 리그 준우승과 ACL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울산현대, V-바렌 나가사키(J리그), 제주유나이티드, 수원FC를 거치며 프로 리그 통산 61경기에 출장했다. 최규백은 188cm 77kg의 중앙 수비수로서 이상적인 체격조건을 갖췄다.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경합과 빠른 스피드로 대인 방어 능력이 뛰어나며 공격 전환 시 전방으로 정확한 패스를 넣어 줄 우수한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U23 대표팀 출신 최규백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해 8강에 올랐으며 차세대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로 불렸던 만큼 충남아산FC 수비진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팀에 합류한 최규백은 "충남아산FC에서 믿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비수로서 무실점 경기를 많이 하고 싶다. 동계훈련 동안 시즌 준비를 잘해서 올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최규백 프로필]이름: 최규백생년월일: 1994년 1월 23일포지션: 중앙 수비수신체조건: 188cm 77kg출신교: 중동고-대구대경력: 전북현대(2016), 울산현대(2017), V-바렌 나가사키(2018~2020), 제주유나이티드 (2019, 임대), 수원FC(2020)K리그 통산: 43경기/2득점대표팀 기록: 올림픽 대표: 8경기 1골(2016 리우올림픽 3경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17: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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