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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잃은 승점만 10점!'...후반 집중력 결여, 토트넘의 고질적 문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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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4 09:00:5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이 또다시 후반 집중력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며 승점을 잃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6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손흥민을 활용한 공격으로 풀럼을 위협했다. 손흥민이 전반 17분과 전반 23분 연이어 슈팅을 만들었지만 알퐁스 아레올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4분 해리 케인이 헤더골을 터뜨리며 선제골을 기록,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 풀럼은 수비에 집중하면서도 빠른 역습을 통해 토트넘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후반 26분 풀럼의 허를 찌르는 역습으로 추가골 기회를 잡았으나 골대에 맞았다.

결국 토트넘은 동점을 헌납했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의 크로스를 이반 카발레이로가 헤더로 연결해 토트넘 골 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44분 손흥민의 패스를 세르히오 레길론이 마무리해 다시 리드를 잡는 듯했으나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며 골이 취소됐다. 승부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번에도 토트넘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을 내줬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올 시즌 토트넘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해 승점 10점을 잃었는데 이는 브라이튼(12점), 셰필드 유나이티드(11점)에 이어 해당 부문 3위에 해당된다. 이는 뒷심 부족, 후반 집중력 결여라는 말과 직결된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우리는 경기를 끝내야 했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쐐기를 박지 못한 경기들이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더 많았던 것 같다. 설령 종지부를 찍지 못하더라도 클린시트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필요했다. 실점 장면이 아쉽다. 수비가 많았는데 골을 내줬다. 나쁜 결과다. 피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뼈아프다"고 전했다. 

승점을 잃는 경기가 많아지며 선두권과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리버풀과 1, 2위를 다툰 토트넘은 현재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차가 난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3위)에도 밀리는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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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유나이티드[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수 오재석(31)을 영입했다.인천 구단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J리그에서 오래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인천은 K리그에서 통산 67경기, J리그에서 194경기, 그리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19경기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을 영입하며 2021시즌 더욱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특히 양 측면에서 활약 가능한 오재석의 합류로 측면 수비의 안정화와 다양한 공격옵션을 생각할 수 있게 됐다.신갈고-경희대를 거쳐 2010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삼성에 입단한 오재석은 그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신임임에도 리그 7경기, ACL 2경기에 출전한 그는 이듬해 강원FC로 이적해 2년 동안 60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2013년 J리그 감바오사카로 둥지를 옮긴 오재석은 2019년까지 7년간 194경기에 출전해 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대 최장기간 소속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팀의 2013시즌 J2리그 우승과 J1리그 승격에 이바지한 후 2014시즌 J1리그-리그컵-천황배 세 개 대회 우승, 2015시즌 천황배 우승을 이끌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ACL 15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고 2018시즌에는 J1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기록을 세우는 등 팀의 주전으로 성장하며 팬들의 신뢰를 받았다.이후 2019시즌 FC도쿄로 임대 이적해 12경기 출전, 팀의 리그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0시즌 다시 감바로 복귀한 후 1경기에 나섰다가 나고야 그램퍼스로 이적했다. 나고야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23경기에 출전해 팀의 J1리그 3위와 리그 최소 실점(34경기 28실점)을 이끌었다.오재석은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엘리트 출신이기도 하다.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총 55경기에 출전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거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오재석은 좌우 풀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또한, 축구 지능이 좋고 순발력이 좋아 어느 위치에서도 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한 팀에서 오래 머물며 꾸준한 활약을 펼쳐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선수다.인천은 경험 많은 오재석의 합류로 수비와 공격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오재석은 "오랜만에 K리그에 돌아와 기쁘다. 특히 그 팀이 열정적인 팬을 가진 인천이라 더 행복하다.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데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11:14:2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 부임 3경기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다.PSG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서 2020-21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에서 마르세유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PSG는 전반 39분 마우로 이카르디의 골로 앞서갔다. 마르세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요한 펠레, 다리오 베네데토 등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PSG는 네이마르를 투입하며 이에 대응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40분 이카르디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네이마르가 성공하며 2-0이 됐다. 후반 44분 디미트리 파예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서 293경기동안 단 1개의 트로피도 얻지 못했다. 하지만 PSG에선 3경기 만에 트로피를 얻게 됐다. 감독 생활 중 첫 트로피다"고 집중 조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스파뇰, 사우샘프턴 시절 지도자로서 두각을 드러냈고 2014년 토트넘에 부임했다. 토트넘을 상위권 팀으로 올려놓았지만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눈앞에서 기회를 놓친 순간도 있었다. 2014-1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의 첼시에 트로피를 내줬고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8-19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으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 밀려 또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트넘서 경질됐다. 우승에 한을 갖고 있던 포체티노 감독은 PSG서 3경기 만에 우승컵을 들며 설움을 날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 후임으로 팀에 온 지 12일 만에 일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서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다. 트로피를 거머쥔 특별한 밤이다. PSG 감독 기회를 준 알 켈라이피 나세르 회장과 레오나르도 단장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매우 행복하다. 선수들에게도 축하를 건넨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10:55:02
사진=대구FC[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구FC가 전남 드래곤즈와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안용우(29)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201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안용우는 날카로운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데뷔 시즌부터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4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11경기에 출전해 13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이후 2017년 7월 일본 J1리그 사간 도스로 이적해 48경기에 출전하며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 대구에 입단하면서 4년 만에 다시 K리그에 복귀하게 되었다.안용우는 "4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오게 되어 기쁘고,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다" 며,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안용우는 14일(목)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1시즌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10:42:0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홀슈타인 킬 선수들이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여전히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킬은 14일 새벽 독일 홀슈타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DFB 포칼 2라운드에서 뮌헨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킬은 16강에서 백승호의 다름슈타트와 만나게 됐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킬은 이재성 원톱에 바르텔스, 뮐링, 포라스, 미스, 메페르트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뮌헨은 나브리, 사네, 뮐러, 무시알라, 키미히, 툴리소, 알폰소 데이비스 등으로 맞섰다.양 팀은 정규시간내 승부를 내지 못했다. 전반 14분 뮌헨의 공격수 나브리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37분 킬이 역습 한 번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곧바로이재성이 역전골을 터뜨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쉽게 인정되지 않았다.후반전에도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사네가 후반 2분 만에허를 찌르는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지만 킬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5분 수비수 하우케반의 헤딩 동점골로 극적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킬은 뮌헨의 일방적인 공격을 육탄 방어로 막아내면서 승부차기까지 끌고가는데 성공했다.뮌헨은 레반도프스키, 키미히, 뮐러, 알라바, 코스타가 차례로 나서 모두 승부차기를 성공시켰다. 킬 역시 하우케 발, 아르슬란, 세라, 이재성, 하우프트만이 득점에 성공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6번 키커에서는 뮌헨의 로카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킬은 바르텔스가 성공시키며 역전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했다.이날 동점골을 터뜨린 바르텔스는 경기 후 "우리는 승부차기를 모두 넣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오늘 이길 자격이 있었다"며 흥분했다. 또한 킬의 감독 올레 베르너 역시 "경기 후 라커룸에서도 모두가 혼란스러웠다"며 라커룸 상황을 전했다.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8연패를 달성한 최강 팀이다. 지난 시즌에는 포칼, 챔피언스리그 모두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도 1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을 2부 리그 팀이 첫 패를 안기며 역사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모두가 놀란 가운데 킬 선수들의 이러한 반응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10: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네이마르가 득점을 터뜨린 뒤 '메롱' 세레머니를 선보였다.PSG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트 델레리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결승전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PSG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카르디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음바페, 베라티, 디 마리아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파레데스, 에레라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쿠르자와, 디알로, 마르퀴뇨스, 플로렌치가 구성했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이에 맞선 마르세유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도니치, 파예, 토뱅이 3톱으로 나섰고 로니어, 카마라, 게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나가토모, 찰레타 카, 알바로, 사카이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만단다가 꼈다.PSG는 전반 막판에 터진 이카르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만들었다. PSG는 후반 44분 파예에게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마르세유를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PSG 부임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월 초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신해 PSG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는 3경기 만에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의 골 세레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날 팀의 2번째 골을 터뜨린 뒤 상대를 농락하는 듯한 '메롱'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네이마르가 알바로를 조롱하는 세레머니를 펼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네이마르와 알바로는 지난 9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선수들이다. 당시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에서 네이마르가 알바로의 뒷통수를 때렸고 퇴장을 당했다. 특히 이 상황에서 네이마르는 알바로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밝히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이번 결승전에서도 두 선수는 네이마르가 교체 투입된 뒤 약 30분 동안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알바로가 네이마르의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거친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이에 네이마르는 득점을 터뜨린 뒤 알바로를 겨냥하는 세레머니를 한 것으로 보인다.경기 도중 알바로 곤살레스(좌)와 네이마르(우) 경합 상황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09:5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라힘 스털링(26, 맨시티)이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를  뛰어넘고 진정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남자로 등극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이튼호브알비온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리그 3위로 올라섰다.맨시티는 시종일관 브라이튼을 위협했다. 필 포든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원을 장악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43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계속 공세를 퍼부었으나 좀처럼 브라이튼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브라이튼이 반격에 나섰으나 맨시티 수비가 안정적으로 막아냈다.후반 막판 페널티킥(PK) 기회를 잡았다. 후반 추가 시간 더 브라위너가 PK를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스털링이 기회를 날렸다. 3연속 PK 실축이었다. 이는 2017년 사이도 베라히뇨가 기록한 이후로 4년 만에 작성한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스털링이 PK를 놓쳤지만 맨시티는 포든의 골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따냈다.굴욕적인 기록을 만든 스털링은 동시에 의미있는 기록도 만들었다.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220경기를 소화하며 메시(219경기)를 넘어섰다. 즉 과르디올라 감독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로 등극한 것이다. 스털링은 맨시티 입성 첫 시즌엔 EPL 31경기서 6골 2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해 부진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온 뒤 공격 포인트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한 첫 시즌인 2016-17시즌 EPL 33경기서 7골 10도움을 올렸다. 다음 시즌엔 33경기 18골 15도움을 올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어 2018-19시즌엔 34경기 17골 12도움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엔 33경기서 20골을 터뜨렸다. 이처럼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유망주 딱지를 떼고 EPL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220경기를 뛴 스털링은 96골 73도움에 성공했다. 괄목할 만한 공격 포인트지만 2위 메시와 득점 면에서 큰 격차를 보인다. 메시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동행하며 219경기에 나와 211골 91도움을 올렸다. 스털링과 115골 차이가 난다. 한편 스털링, 메시에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많이 받은 선수 3위는 다니 알베스, 4위는 사비 에르난데스, 5위는 더 브라위너다.사진=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09:38:18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공격에 힘을 실어줄 선수를 찾았다. 네게바 영입을 눈 앞에 뒀다.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14일 "인천이 네게바와 협상 중이다. 조성환 감독이 강력하게 영입을 원했으며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고 전했다.네게바는 지난 2018년 경남FC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발을 들였다. 뛰어난 발 기술을 바탕으로 이적과 동시에 경남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네게바는 리그에서만 36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2019시즌에도 경남의 핵심 선수로 꼽혔던 네게바는 시즌 중반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경남과 계약을 해지한 뒤 브라질로 돌아가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경남은 네게바를 재영입하는데 성공했고 K리그2 19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렸지만 12월 계약이 만료된 상태였다.이에 인천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조성환 감독의 의사가 강했다. 최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무고사와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완전 영입에 성공한 아길라르에 더해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선수로 네게바를 낙점한 것이다. 당초 전북 현대, 성남FC 등에서 활약했던 티아고도 후보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천의 최종 선택은 네게바였다.인천은 올 시즌을 앞두고 착실하게 전력 보강에 임하고 있다. 지난 해 임대 신분으로 잔류에 큰 힘을 보탰던 오반석을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포항 스틸러스의 상징적인 선수 김광석까지 합류했다. 2012 런던 올림픽의 주역인 오재석도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상태다. 여기에 네게바까지 품으면서 올 시즌 '생존왕' 이미지를 벗고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09:06:21
[축구] '잃은 승점만 10점!'...후반 집중력 결여, 토트넘의 고질적 문제 되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이 또다시 후반 집중력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며 승점을 잃었다.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6위에 머물렀다.토트넘은 전반전부터 손흥민을 활용한 공격으로 풀럼을 위협했다. 손흥민이 전반 17분과 전반 23분 연이어 슈팅을 만들었지만 알퐁스 아레올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4분 해리 케인이 헤더골을 터뜨리며 선제골을 기록,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 풀럼은 수비에 집중하면서도 빠른 역습을 통해 토트넘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후반 26분 풀럼의 허를 찌르는 역습으로 추가골 기회를 잡았으나 골대에 맞았다.결국 토트넘은 동점을 헌납했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의 크로스를 이반 카발레이로가 헤더로 연결해 토트넘 골 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44분 손흥민의 패스를 세르히오 레길론이 마무리해 다시 리드를 잡는 듯했으나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며 골이 취소됐다. 승부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이번에도 토트넘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승점을 내줬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올 시즌 토트넘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해 승점 10점을 잃었는데 이는 브라이튼(12점), 셰필드 유나이티드(11점)에 이어 해당 부문 3위에 해당된다. 이는 뒷심 부족, 후반 집중력 결여라는 말과 직결된다.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우리는 경기를 끝내야 했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쐐기를 박지 못한 경기들이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더 많았던 것 같다. 설령 종지부를 찍지 못하더라도 클린시트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필요했다. 실점 장면이 아쉽다. 수비가 많았는데 골을 내줬다. 나쁜 결과다. 피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뼈아프다"고 전했다. 승점을 잃는 경기가 많아지며 선두권과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리버풀과 1, 2위를 다툰 토트넘은 현재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차가 난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3위)에도 밀리는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09:00:5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어느덧 파리생제르맹(PSG) 최고 베테랑 반열에 오른 마르퀴뇨스(26)가 PSG 통산 300경기를 치렀다.PSG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서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2020-21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에서 마르세유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PSG는 4-2-3-1 포메이션으로 원톱에 마우로 이카르디가 나섰고 2선은 킬리안 음바페, 마르코 베라티, 앙헬 디 마리아가 구성했다. 중원은 레안드로 파레데스, 안드레 에레라가 출전했고 수비진은 라뱅 쿠르자와, 압두 디알루, 마르퀴뇨스, 알렉산드로 플로렌지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케일러 나바스가 꼈다.PSG는 전반 39분 이카르디의 골로 앞서갔다. 마르세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요한 펠레, 다리오 베네데토 등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PSG는 네이마르를 투입하며 이에 대응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40분 이카르디가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이를 네이마르가 성공하며 2-0이 됐다. 후반 44분 디미트리 파예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경기는 PSG의 2-1 승리로 종료됐다.이날 우승과 더불어 의미 있는 기록이 있었다. 마르퀴뇨스가 PSG 통산 300경기를 치른 것이다. 마르퀴뇨스는 2013년 PSG 유니폼을 입은 뒤 꾸준히 성장했다. 티아고 실바와 브라질 센터백 듀오를 형성하며 PSG 수비를 책임졌다. 키는 작지만(183cm)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하며 높은 전술 활용도를 지녔음을 보여줬다.1994년생 마르퀴뇨스는 현재 PSG 최고 베테랑이다. 마르퀴뇨스보다 빨리 PSG에 입단한 선수는 현재 팀에 없다. 주장도 마르퀴뇨스의 몫이다. 마르퀴뇨스는 300경기를 치르며 리그 앙 우승 6회를 포함해 총 2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마르퀴뇨스는 마르세유전 인터뷰를 통해 "트로피를 들 수 있게 되서 기쁘다. 이것이 PSG에 온 이유다. 더 많은 것을 얻도록 하겠다. 나와 PSG는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고 전했다.이어 "새로운 철학을 가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왔다.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중이다. 토마스 투헬 전임 감독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그는 축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08:3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부임 3경기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PSG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펠릭스 볼라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결승전에서 마르세유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PSG는 4-2-3-1 포메이션에 이카르디, 디 마리아, 베라티, 음바페, 에레라, 파레데스, 플로렌치, 마르퀴뇨스, 디알루, 쿠르자와, 나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마르세유는 파예, 라돈지치, 론지에, 게예, 토뱅, 카마라 등으로 맞섰다.PSG는 전반 38분 이카르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이카르디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것이 만단다 골키퍼 맞고 나오자 다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카르디는 전반 막판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히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후반전에는 네이마르가 등장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후반 20분 디 마리아 대신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40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4분 뒤 마르세유 공격수 파예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네이마르의 득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우승을 거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4 0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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