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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주급 5억' 외질, 아스널 떠나기 위해 남은 연봉 포기...페네르바체행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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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7 09:18:2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메수트 외질이 마침내 아스널을 떠난다. 이적을 위해 남은 연봉의 일부분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외질이 이번 여름까지였던 아스널과 계약을 조기에 끝내기로 합의했다. 700만 파운드(약 104억 원)에 달하는 연봉 일부분도 포기했다"고 전했다.

외질은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고 184경기에 출전해 33골 54도움을 기록했다. 2015-16시즌에는 6골 19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아스널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러나 외질의 시대는 빠르게 지나갔다. 부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 등 점점 팀에서 활용도가 떨어졌고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이후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외면당했다. 지난 3월 이후로 아스널에서 경기에 뛰지 못했고 올시즌에는 EPL 25인 로스터에도 들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외질은 아스널 탈출을 노렸다. 많은 구단과 연결됐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드디어 이적에 근접했다. 터키의 페네르바체와 외질과 먼저 합의를 맺었다. 페네르바체의 조를루 이사는 12월 중순부터 "외질은 우리 팀에 합류할 것이다. 90%이상 확정적"이라며 영입을 확신했다.

외질 역시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독일에서 페네르바체 팬으로 자랐다. 독일에서 자라는 모든 터키 사람들은 자라면서 터키 팀을 응원한다. 내 팀은 페네르바체였다. 페네르바체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같다고 보면 된다. 터키에서 가장 큰 구단"이라고 칭찬했다. 사실상 이적을 인정한 셈이다.

마지막으로는 아스널과 풀어야할 숙제가 남아있었다. 아직 계약이 6개월 남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이별을 하느냐였다. 외질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이라는 엄청난 주급을 받고 있었기에 더 어려웠다. 그러나 외질이 남은 연봉의 일부분을 결국 포기하기로 결정했고 빠르게 합의에 도달했다.

외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미레이츠 경기장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실상 작별 인사였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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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리빙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잔류를 위해서는 주급 삭감을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아구에로가 맨시티와 재계약을 위해 주급 대폭 삭감을 받야들여야 할 처지다. 펩 과르디올라와 맨시티 구단주가 그를 1년 더 붙잡아 두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도했다.아구에로는 지난 2011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떠올랐다. 맨시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선수로 등극했고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외국인 선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최다 해트트릭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유 중이다. 2011-12시즌 맨시티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에도 세 번 더 리그에서 우승을 이끈 전설이다.그러나 아구에로는 현재 32세다. 슬슬 황혼기에 접어드는 선수이고 경기장 안에서 영향력도 예전같지 않다. 특히 최근 2년간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많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계약 만료도 다가오고 있다. 아구에로는 오는 2021년 6월 30일 맨시티와 계약이 끝나고 자유 계약으로 이적할 수 있다.이런 가운데 딜레마에 빠진 양측이다. 아구에로가 잔류를 원한다면 주급을 삭감하고 1년 더 머물 수 있다. 자유 계약으로 새 팀을 찾는 경우 현재 주급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아구에로의 주급은 26만 파운드(약 3억 8천만 원)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만약 맨시티를 떠난다면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팀은 바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읜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PSG는 자유 계약으로 아구에로 영입을 원하고 있고 그의 주급도 감당할 수 있다.한편 아구에로는 18일 새벽에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고 현재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13: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유스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활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토트넘 유스에서 주목할만한 유스들이 쏟아졌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선수는 데인 스칼렛(16)이다. 스칼렛은 12일(이하 한국시간) 18세 이하(U-18) 유스컵 경기인 뉴포트 카운티전에 출전했다. 토트넘 U-18팀은 뉴포트 카운티 U-18팀에 0-2로 끌려갔지만 스칼렛이 무려 5골을 폭발해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후 토트넘 팬들은 SNS릍 통해 스칼렛의 종신 계약을 주장했다.알피 디바인(16)은 토트넘 최연소 1군 득점 기록을 깬 선수다. 디바인은 11일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 마린FC전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다. 그는 후반 15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려 토트넘 최연소 득점 기록(16세 163일)을 갈아 치웠다. 디바인은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높고 공수 지원 능력이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있다.이외에도 데니스 서킨(18), 자페 탕강가(22), 잭 클라크(20), 하비 화이트(19) 등 각 포지션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선수가 토트넘 유스에 즐비하다. 과거 어린 선수들을 쓰는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무리뉴 감독도 최근 폭넓게 출전 기회를 주는 등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무리뉴 감독은 "유스들을 꾸준히 파악하고 있다. 화이트, 클라크는 1군과 계속해서 훈련하고 있다. 스칼렛은 프리시즌에 합류해 1군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알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노리치 시티로 임대 가 있는 유망주 올리버 스킵(20)도 후에 '토트넘을 대표할 선수가 될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영국 '풋볼 런던'은 "무리뉴 감독은 14개월 동안 토트넘 감독에 있으며 유망주들에게 '너희들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는 희망을 줬다. 팬들은 곧 유망주들이 1군에서 활약하길 기대하고 있다. 스칼렛처럼 제2의 케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수를 유스에서만 활약하도록 하는 것은 무리뉴 감독도 어려울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무리뉴 감독이 유스를 1군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개척한다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함박 웃음을 지을 것이다. 선수 영입으로 인한 지출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수백만 파운드를 절약할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12:3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현재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서 현재 맨유가 승점 36점으로 1위에 올라있고, 사우샘프턴을 꺾은 레스터 시티(승점 35점)가 2위,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승점 33점)이 3위다. 맨유보다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도 승점 32점으로 한 경기만 이겨도 맨유와 승점 1점 차로 좁힐 수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맨유와 리버풀의 빅매치가 열린다.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두 팀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의 승자가 리그 선두를 달릴 가능성이 크다.이런 경쟁 구도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히바우두 역시 이번 노스웨스트 더비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맨유가 근 3년 만에 1위에 오른 것도 큰 화제다.히바우두는 최근 '벳페어'에 출연해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나쁜 시즌들 끝에 현재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시 우승 경쟁자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제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전에서 선두를 지키려고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모든 경기가 힘들지만 현재 얼마나 맨유가 강한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맨유는 멋진 선수단과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안필드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팀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리버풀 팬들이 없는 것도 맨유에는 이득이다. 팬들이 꽉 들어찬 경기장에서 리버풀을 상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또한 여전히 우승 경쟁이 가능한 팀들도 거론했다. 그는 "아직 시즌 초반이고 우승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된 구단도 많다. 맨시티와 토트넘도 맨유에 우승을 주고 싶지 않는 경쟁자들이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12:00:02
사진=비야레알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후안 포이스(23)가 비야레알로 임대를 가서도 백업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으로 돌아오면 조세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이스는 2017년 1,300만 유로(약 17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며 센터백, 우측 풀백을 겸했다.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를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출전시간을 확보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 EPL에서 4경기만 나섰다.이에 포이스는 꾸준한 출전을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포이스는 올여름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뒤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포이스의 기대와는 달랐다. 포이스는 라울 알비올, 파우 토레스에 밀려 3순위 센터백으로 분류됐다. 라리가 13라운드까지 교체로 단 1경기만 나서며 모습을 드러냈다.포이스는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주축 미드필더 빈센테 이보라, 프란시스 코클랭이 부상을 당해 미드필더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토트넘 시절부터 포이스는 빌드업 능력과 활동량이 좋아 미드필더 기용을 촉구하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었다. 포이스는 중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확실한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다.비야레알은 중원 공백을 메우기 위해 왓포드서 에티엔 카푸에를 영입했다. 카푸에가 오며 포이스의 입지는 좁아졌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없다면 포이스는 계속해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에선 제한적으로 출전기회를 받고 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코파 델 레이에서는 꾸준히 나서고 있는 것이 포이스 입장에선 그나마 고무적이다.스페인 축구 저널리스트 파코 폴릿은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포이스는 이보라의 부상으로 수혜를 얻었다. 미드필더로 나서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으나 카푸에가 영입되자 다시 벤치에 위치했다. 이제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 백업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포이스는 성실히 훈련하고 몸을 만들고 있지만 어느 포지션이든 3순위인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이어 "비야레알은 각 포지션에 뛰어난 유망주가 많고 다니 파레호와 같은 베테랑들도 있다. 포이스가 계속 비야레알에 남아있을 경우 큰 발전을 이룰지는 불확실하다. 선발로 꾸준히 나섰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비야레알이 포이스의 완전 이적을 추진할 것 같지는 않다. 포이스가 임대 복귀 후 토트넘에서 무리뉴 감독의 구상에 포함될지는 미지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11:3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지난 겨울 토트넘을 떠나길 원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제는 다시 토트넘 복귀가 간절해졌다.에릭센은 지난 2013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킥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토트넘의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305경기에서 69골 89도움을 기록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를 밟으며 팀의 첫 역사를 쓰기도 했다.그러나 에릭센은 이적을 원했다. 재계약 과정에서 약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 원)를 요구했고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이적도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2019년 여름 에릭센의 이적료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요구했고 영입을 원했던 팀들도 혀를 내둘렀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원하는 바를 이뤘다.인터 밀란에서 핵심으로 활약할 것으로 생각됐지만 현실은 달랐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나서 4골 3도움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그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14경기에서 총 513분 밖에 뛰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모습이다.이런 상황에 에릭센이 다시 토트넘 복귀를 바라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에릭센은 토트넘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원한다. 인터 밀란은 에릭센을 임대로 내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인터 밀란이 선뜻 임대를 제안한 건 다 계획이 있어서다. 임대로 에릭센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면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더 비싼 금액에 매각이 가능하다 여기고 있다. 이적시장 특성상 시즌 중반인 겨울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확률이 더 높기도 하다.토트넘도 현재 델리 알리의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알리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따라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다면 에릭센의 토트넘행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11:1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티아고 실바(36, 첼시)의 팬서비스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이 적용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첼시는 1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풀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3점을 챙기고 리그 7위에 올랐다.신승이었다. 첼시는 전반 44분 풀럼의 윙백 안토니 로빈슨이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를 얻었다. 10명이 된 풀럼은 수비 숫자를 늘렸고 첼시는 이를 뚫기 위해 애를 먹었다. 구세주는 메이슨 마운트였다. 마운트는 후반 33분 강력한 슈팅으로 풀럼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첼시가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얻었다.첼시는 이날 경기 승리로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첼시는 풀럼전 이전 EPL 6경기서 1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성적과 더불어 개선점을 전혀 찾지 못하는 경기력이 문제였다. 공격은 단조로웠고 중원과 수비에선 지속적으로 균열이 발생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경질설까지 나왔다. 다행히 풀럼전 승리를 통해 3경기 무승을 끊으며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승리 후 경기장을 빠져나간 첼시에 뜻밖의 논란이 불거졌다. 실바의 경기 후 행동 때문이었다. 영국 '더 선'은 "실바는 풀럼전 승리 후 크레이븐 코티지 스태프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서 던졌다. 이는 EPL 사무국이 최근 내놓은 방역 수칙에 위배된 것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이다. EPL 사무국은 실바의 행동을 본 뒤 방역 지침 위반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EPL 사무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경기 연기가 속출하자 강화된 방역 지침을 내놓았다.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할 때도 악수, 하이파이브, 포옹 등 신체적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고 선수들 간에 유니폼도 교환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러한 맥락으로 볼 때 실바의 행동은 팬서비스 차원이었으나 방역 수칙 위반이라는 악재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첼시에서 실바가 차지하는 역할은 크다. 커트 주마, 안토니오 뤼디거 등도 있으나 실바가 노련함, 리더십을 과시하며 수비진 전체를 통솔하고 진두지휘하기 때문이다. 첼시 팬들은 실바에 대한 향후 조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10:20: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 상황이 길어지자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아자르는 2019년 첼시서 1억 1,500만 유로(약 1,54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이었다. 첼시서 352경기에 출전해 110골 92도움을 올리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2회 등을 일궈냈다. 이처럼 아자르는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아자르의 레알행에 기대가 모아졌다.하지만 부상에 신음하며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도 못했다. 2시즌동안 공식전 32경기를 뛴 것에 그쳤다. 그동안 9번이나 부상을 당했다. 발목, 햄스트링, 무릎, 근육 부상 등 부위도 다양했다. 작년 11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받았다. 아자르가 부상당한 횟수는 그가 레알에서 기록한 득점(3골)보다 더 많았다.아자르는 9번째 부상에서 복귀한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라리가 16라운드 엘체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경기에 출전했으나 존재감을 전혀 보이지 못했다. 지난 15일엔 수페르코파 준결승 빌바오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팀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67분 비니시우스와 교체돼 빠져나갔다.해당 경기 이후 레알 팬들은 아자르에 대한 인내심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풋볼 에스파냐'가 주관한 설문조사서 레알 팬들 중 44%는 아자르와 가능한 빨리 이별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대다수의 레알 팬들은 아자르를 선발 명단에서 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네딘 지단 감독은 빌바오전 이후 아자르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자 "아자르는 골이 필요하고 우리에겐 인내심이 요구된다. 그는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오늘은 운이 안 따랐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그가 빨리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아자르의 부진 속에 레알은 공격력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아자르를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루카스 바스케스, 마리아노 디아즈 등 공격수들을 기대만큼의 활약을 못하는 것도 레알 입장에서 뼈아프다. 레알에 지속적으로 손흥민, 킬리안 음바페 등 공격수 영입설이 나오는 이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09:50:02
[축구] '주급 5억' 외질, 아스널 떠나기 위해 남은 연봉 포기...페네르바체행 사실상 확정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메수트 외질이 마침내 아스널을 떠난다. 이적을 위해 남은 연봉의 일부분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외질이 이번 여름까지였던 아스널과 계약을 조기에 끝내기로 합의했다. 700만 파운드(약 104억 원)에 달하는 연봉 일부분도 포기했다"고 전했다.외질은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고 184경기에 출전해 33골 54도움을 기록했다. 2015-16시즌에는 6골 19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아스널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그러나 외질의 시대는 빠르게 지나갔다. 부족한 활동량과 수비 가담 등 점점 팀에서 활용도가 떨어졌고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이후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외면당했다. 지난 3월 이후로 아스널에서 경기에 뛰지 못했고 올시즌에는 EPL 25인 로스터에도 들지 못했다.이런 상황에 외질은 아스널 탈출을 노렸다. 많은 구단과 연결됐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드디어 이적에 근접했다. 터키의 페네르바체와 외질과 먼저 합의를 맺었다. 페네르바체의 조를루 이사는 12월 중순부터 "외질은 우리 팀에 합류할 것이다. 90%이상 확정적"이라며 영입을 확신했다.외질 역시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독일에서 페네르바체 팬으로 자랐다. 독일에서 자라는 모든 터키 사람들은 자라면서 터키 팀을 응원한다. 내 팀은 페네르바체였다. 페네르바체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같다고 보면 된다. 터키에서 가장 큰 구단"이라고 칭찬했다. 사실상 이적을 인정한 셈이다.마지막으로는 아스널과 풀어야할 숙제가 남아있었다. 아직 계약이 6개월 남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이별을 하느냐였다. 외질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원)이라는 엄청난 주급을 받고 있었기에 더 어려웠다. 그러나 외질이 남은 연봉의 일부분을 결국 포기하기로 결정했고 빠르게 합의에 도달했다.외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미레이츠 경기장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실상 작별 인사였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09:18:2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타격 상황에도 현명한 재정 운영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산업이 타격을 입었다. 축구계도 마찬가지다.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매치데이 수익이 전무하고 스폰서십 수익, 중계권료가 크게 감소했다. 중소 클럽은 물론이고 이른바 빅클럽도 재정 지출을 줄이고 임금 삭감, 직원 정리 해고를 감행하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몇몇 클럽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구단 운영을 진행 중이다.토트넘도 마찬가지였다. 토트넘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을 짓기 위해 골드만 삭스, 미국 은행 등으로부터 6억 3,700만 파운드(약 9,551억원)을 빌렸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재정 악화가 발생하자 영국은행에서 1억 7,500만 파운드(약 2,624억원)을 추가로 대출했다. 이로써 대출액만 1조가 넘어가게 됐다.토트넘이 막대한 부채를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이 쏠렸다. 하지만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재무 전문가 아담 윌리엄스와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채무 상황이 당장에 큰 문제가 없음을 독점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레비 회장은 영국은행에서 0.5% 이자로 대출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각종 금액을 지불하는데 큰 부담이 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이어 "레비 회장은 경기장 건설비로 빌렸던 장기 대출금 상환액에 대해선 재협상을 했다. 2037년까지 부채를 상환하면 된다. 이자 전용 대출이기 때문에 그들은 급한 상황이 아니다. 이처럼 토트넘은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2020년 6,390만 파운드(약 958억원)에 손실이 발생했다. 2019년 세전 수익이 8,740만 파운드(악 1,310억원)인 것과 대조적이다"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무관중 상황이 지속될 경우 향후 1년동안 1억 5,000만 파운드(약 2,249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즉 레비 회장이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당장의 위기는 모면했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토트넘도 견디기 힘든 상황이 올 것이라는 말과 직결된다.이는 비단 토트넘만의 문제가 아닌 영국 축구 클럽 전체의 생존 문제로 추측된다. 또한 영국을 넘어 전세계 축구계가 극복 방안을 찾아야할 중대한 사안일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08:53:2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가 선두권 경쟁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리버풀은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위치한 안필드서 맨유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리버풀은 승점 33점으로 3위에, 맨유는 승점 36점으로 1위에 위치 중이다.두 팀의 맞대결은 올 시즌 선두 경쟁을 좌우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꾸준함을 유지하며 승점을 쌓아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EPL 3경기서 2무 1패를 당하는 부진을 겪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그 틈에 맨유가 치고 올라왔다. 맨유는 최근 11경기서 9승 2무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과시했다.리버풀은 맨유전 결과에 따라 라이벌에게 선두 싸움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맨유보다 승점 3점 차로 밀려 있는 가운데 1경기를 더 치른 레스터 시티에도 2위 자리를 내줬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토트넘 등 다양한 팀들이 상위권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에 선두권 경쟁 지속뿐만 아니라 상위권 유지를 위해서도 맨유전을 매우 중요하다.올 시즌 13골을 넣으며 팀의 주포로 맹활약 중인 살라는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전은 빅매치다. 항상 '똑같은 1경기일뿐이다'라고 생각하지만 맨유전은 다르다. 승점 6점 자리 경기라고 생각한다. 맨유와 입장이 바뀌었다. 우리가 추격하는 상황이 됐다. 나를 비롯해 팀의 선수와 코칭 스태프들이 승리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몇 경기동안 우리는 승점을 잃었다. 우리의 모습을 찾아야 승리할 수 있고 EPL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다. 득점을 통해 팀이 승자가 됐을 때가 가장 기쁘다. 내가 득점을 했는데 리버풀이 못 이긴다면 그것은 끔찍한 일이다"고 덧붙였다.안필드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점이 리버풀에는 큰 강점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67경째 패배를 당하지 않았다. 최근 안필드서 치른 맨유전 4경기서 2승 2무를 거뒀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 맨유는 올 시즌 원정 8경기서 7승 1무를 올리고 있다. 각자의 강점이 두 팀 중 누가 최후에 웃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7 08: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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