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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외질 보낸 아스널, '레알 MF' 외데가르드 임대 관심...세비야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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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1 10:55: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가르드(22, 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세비야 역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2015년 만 16세의 나이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최연소 출장 기록(15세 300일)을 경신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레알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헤렌벤, 비테세(이상 네덜란드)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반전에 성공했다.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 이적한 외데가르드는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소시에다드가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활약을 인정 받아 올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레알에 복귀했다. 레알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으면서 외데가르드가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외데가르드는 모드리치, 크로스, 발베르데에 밀리며 리그 7경기(선발3, 교체4) 출전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이 외데가르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아스널이 외데가드르에게 관심을 보였고 협상을 위해 레알과 접촉할 것이다. 외데가르드 역시 경기 출전을 위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임대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최근 메수트 외질을 페네르바체로 보내는 것이 확정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질을 프리미어리그 25인 출전 명단에도 제외하면서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하지만 외질이 뛰었던 2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에밀 스미스 로우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외질의 후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팀 내 입지가 불안한 외데가르드를 데려와 중원의 창의성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다만 세비야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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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정지훈 기자= 이제는 전북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앰버서더로 활약했던 박지성이 전북 현대의 클럽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았고, 자연스럽게 맨유의 앰버서더는 그만두게 됐다.전북 현대가 더 큰 도약을 위해 '레전드' 박지성과 손을 잡았다. 전북은 지난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박지성의 클럽 어드바이저 선임을 발표했다.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을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스타로 거듭났다. 월드컵 이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를 떠나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2005년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후 QPR(퀸스파크레인저스)과 친정팀 PSV를 거쳐 2014년에 현역 은퇴했다.일반적으로 선수들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지만 박지성은 달랐다. 제2의 인생 경로로 축구 행정가를 택했다. 박지성은 2016년에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스 코스에 합격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 여기에 맨유의 '레전드' 자격으로 앰버서더의 역할도 수행했다.박지성이 전북의 클럽 어드바이저로 선임되면서 맨유 앰버서더 역할까지 함께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박지성의 대답은 명쾌했고, 전북 '올인'을 선언했다.박지성은 "전북에서 일하면서 맨유의 앰버서더 일을 할 수는 없다. 당연한 일이다. 맨유 앰버서더는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됐고, 전북과만 일을 하게 됐다"며 명확하게 대답했다.이어 박지성은 "구단에서 원하는 것은 제가 가진 경험을 공유해주며 조언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제 모든 것을 구단과 공유할 생각이다. 전북은 이미 K리그 최고의 클럽이다. 제가 온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하지만 유소년이나, 시스템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소년 시스템에서 더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구단이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업무 파악을 해야 한다. 전북 팬들이 어떤 축구를 원하는지 파악도 해야 한다. 전북이 어떤 길로 나아갈지 이야기를 하며 발전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2:27:52
[인터풋볼=고양] 정지훈 기자= "K리그 최고 구단에 합류해 영광스럽다." 전북 현대의 클럽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박지성이 처음으로 한 말이다.전북 현대가 더 큰 도약을 위해 '레전드' 박지성과 손을 잡았다. 전북은 지난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박지성의 클럽 어드바이저 선임을 발표했다.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을 통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스타로 거듭났다. 월드컵 이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를 떠나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2005년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후 QPR(퀸스파크레인저스)과 친정팀 PSV를 거쳐 2014년에 현역 은퇴했다.일반적으로 선수들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지만 박지성은 달랐다. 제2의 인생 경로로 축구 행정가를 택했다. 박지성은 2016년에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스 코스에 합격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박지성이 행정가로 첫발을 디딘 곳은 K리그 최강 전북이다. 전북의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박지성은 21일 오전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고양 다목적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첫 걸음을 시작했다.박지성은 "K리그 최고의 구단에 합류해 영광스럽다. 선수 은퇴 후 행정 공부를 많이 했는데, K리그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전북과 함께 할 일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박지성은 "구단에서 원하는 것은 제가 가진 경험을 공유해주며 조언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제 모든 것을 구단과 공유할 생각이다. 전북은 이미 K리그 최고의 클럽이다. 제가 온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하지만 유소년이나, 시스템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소년 시스템에서 더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구단이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업무 파악을 해야 한다. 전북 팬들이 어떤 축구를 원하는지 파악도 해야 한다. 전북이 어떤 길로 나아갈지 이야기를 하며 발전시키고 싶다"며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2:20:10
[인터풋볼=고양] 정지훈 기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전북 현대 클럽 어드바이저로 선임됐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전북 현대가 더 큰 도약을 위해 '레전드' 박지성과 손을 잡았다. 전북은 지난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박지성의 클럽 어드바이저 선임을 발표했다.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을 통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스타로 거듭났다. 월드컵 이후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를 떠나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2005년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후 QPR(퀸스파크레인저스)과 친정팀 PSV를 거쳐 2014년에 현역 은퇴했다.일반적으로 선수들은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지만 박지성은 달랐다. 제2의 인생 경로로 축구 행정가를 택했다. 박지성은 2016년에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스 코스에 합격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박지성이 행정가로 첫발을 디딘 곳은 K리그 최강 전북이다. 전북의 어드바이저로 선임된 박지성은 21일 오전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고양 다목적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첫 걸음을 시작했다.박지성은 "K리그 최고의 구단에 합류해 영광스럽다. 선수 은퇴 후 행정 공부를 많이 했는데, K리그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전북과 함께 할 일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박지성은 "구단에서 원하는 것은 제가 가진 경험을 공유해주며 조언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제 모든 것을 구단과 공유할 생각이다. 전북은 이미 K리그 최고의 클럽이다. 제가 온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하지만 유소년이나, 시스템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소년 시스템에서 더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구단이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업무 파악을 해야 한다. 전북 팬들이 어떤 축구를 원하는지 파악도 해야 한다. 전북이 어떤 길로 나아갈지 이야기를 하며 발전시키고 싶다"며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박지성 기자회견 전문]-전북 현대 입성 소감K리그 최고의 구단에 합류해 영광스럽다. 선수 은퇴 후 행정 공부를 많이 했는데, K리그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전북과 함께 할 일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전북 입성 과정김상식 감독님이 먼저 연락을 주셨다. 지난 12월이다. 영국에 있을 때 만났으면 좋겠다고 연락을 하셨는데, 제가 한국에 와서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전화로 제의를 받았다. 처음에는 한국에 상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거절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주를 하지 않아도 되니 유럽에서 경험한 것들을 공유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셨다. 비 대면으로 역할을 할 수 도 있고, 한국에 올 때마다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클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제의를 받아들였다.-어드바이저 역할구단에서 원하는 것은 제가 가진 경험을 공유해주며 조언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제 모든 것을 구단과 공유할 생각이다. 전북은 이미 K리그 최고의 클럽이다. 제가 온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하지만 유소년이나, 시스템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소년 시스템에서 더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구단이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 업무 파악을 해야 한다. 전북 팬들이 어떤 축구를 원하는지 파악도 해야 한다. 전북이 어떤 길로 나아갈지 이야기를 하며 발전시키고 싶다.-맨유 앰버서더전북에서 일하면서 맨유의 앰버서더 일을 할 수는 없다. 당연한 일이다. 전북과만 일을 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에서 유소년 정책 담당유소년 정책에 관심을 더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북에서는 선수를 어떻게 키울지가 중요하다. 유소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해도 프로 무대에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얼마나 많은 선수들을 1군으로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전북의 유소년 팀에서 많은 프로 선수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렇기 위해서는 유럽의 좋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상과 현신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 맞게 변화를 가져가는 것도 중요하다. 이것이 저의 과제라고 생각한다.-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2002년 월드컵이라는 특별한 시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때 받았던 많은 성원들을 어떻게 돌려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한국 축구에 발전이 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각자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맞대결이라는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K리그가 발전한다면 긍정적이다. 기대가 크다. 영표형이나 저도 기대가 크다. K리그로 돌아온 성용이나, 청용이가 K리그 흥행에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구체적인 목표전북의 현 상황을 파악해야 구체적인 목표를 이야기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하고, 변화가 필요한 것은 유소년이다. 유럽에서 맨유, PSV, 아약스 등을 살펴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유소년 시스템의 발전이다. K리그와 유럽이 어느 정도 격차가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솔직하게 격차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 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예산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전북이라는 클럽이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북이 K리그를 선도하는 그림이 나왔으면 좋겠다. 전북이 선두 주자로서 K리그를 이끌어나갔으면 좋겠다. 대표이사님, 단장님과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 생각한다.-영국 거주아직은 한국에서 거주할 생각은 없다. 영국에서 이미 지도자 과정을 시작했다.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과정을 진행 중이다. 언젠가 한국에 거주를 해야 한다면 결심을 하겠지만 현재는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다만 전북과 일을 하면서 최소한 분기 별로 한국을 오갈 것 같다. 오랜 기간 한국에 머물면서 일을 해야 할 것 같다. 온라인 미팅도 활용할 것이다.-전북과 맨유가 클럽 월드컵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면당연히 전북을 응원할 것이다. 상상해본 적은 없지만 그런 대결이 성사된다면 좋을 것 같다.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행정가와 지도자의 길프로 구단의 감독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행정가의 일이 제가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판단이 들면 유소년 선수들을 가르치는 것에는 관심이 있다. 지도자 과정을 하는 것은 축구 선수가 지도자로 변모하는 과정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알게 된다면 클럽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P급까지 딸 생각은 없다. B라이선스까지 딸 생각이다. 행정가를 준비하면서 K리그에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빨리 올지는 몰랐다. 제가 가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기쁜 마음으로 전북에 합류했다.-가족들의 반응가족들과 상의를 했다. 제가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가족들이 반갑게 저의 결정을 따라줬다.-선수 시절 K리그 입단을 원했던 팀그때는 전북은 아니었다. 고등학교 때 K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수원 삼성이 창단해 좋은 모습을 보일 때였기 때문에 수원에 입단하고 싶었다.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전북에 입성해 기쁘게 생각한다.-축구 철학결국 저는 감독이 아니다. 전북이 어떤 축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을 갖고 있지는 않다. 김상식 감독님이 공격 축구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전 최강희 감독님부터 이어져온 축구다. 전북의 축구 이미지가 공격적이다. 전북의 정체성은 공격 축구다. 큰 틀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김상식 감독님은 선수, 코치를 통해 감독까지 올라왔고, 전북의 DNA를 잘 알고 있다. 클럽의 색깔을 잘 가져가야 한다. 팬들이 어떤 클럽이 되기를 원하는 지 파악하고, 그런 축구를 하고 싶다. 축구 클럽은 지역에서 철학과 정체성을 가져가야 한다. 저의 철학보다는 클럽의 철학에 맞춰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팬들에게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북에서 시작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 앞으로 전북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클럽들이 전북을 바라보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사진=전북 현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2:20:1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산현대가 클럽월드컵에서 멕시코 강호를 만난다. 두 팀 선수단 몸값 차이부터 꽤 차이가 난다.국제축구연맹(FIFA) 20일(한국시간) 스위스 본부에서 FIFA 클럽월드컵 대회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울산현대의 첫 번째 상대는 멕시코의 강호 티그레스 UANL로 결정됐다.티그레스는 멕시코 1부 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 통산 우승 7회를 이룬 강팀이다.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시를 연고로 하며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에서 미국 LA FC에 2-1로 승리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클럽월드컵 참가도 첫 경험이다.멕시코 팀 중에서도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답게 팀 스쿼드도 화려하다. 멕시코의 전, 현직 대표팀 멤버들이 자리하고 있고 앙드레피에르 지냑이라는 걸출한 프랑스산 공격수도 있다. 특히 지냑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멤버로 활약했고 유로 2016과 월드컵 예선 등 국제 대회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지난 2015년 티그레스로 이적해 5시즌 동안 무려 126골을 폭격한 핵심 선수다.또한 세비야에서도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귀도 피사로, 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하파엘 아퀴노, 우고 아얄라, 현 국가대표 수비수 카를로스 살세도 등 각 포지션에 경험 많고 베테랑과 뛰어난 젊은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선수단 몸값 차이도 꽤 났다. 축구전문분석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올라와있는 울산 현대 선수단 가치는 1858만 유로(약 247억 원)이지만 티그레스는 6015만 유로(약 801억 원)이다. 무려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두 팀 선수단의 몸값이다.그러나 울산도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를 비롯해, 이청용, 김기희, 김인성, 홍철, 원두재 등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많다. 또한 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새로운 팀을 꾸리고 있어 전력 파악이 쉽지 않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열어봐야 알 일이다.현재 울산은 경남 통영에서 새 시즌과 클럽월드컵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울산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2:0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상승세의 기반은 수비에 있었다.맨시티는 2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2-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승리 직후 1위로 올라섰지만 뒤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를 거두며 2위로 내려갔다.전반전을 시종일관 주도했던 건 홈팀 맨시티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중심으로 필 포덴, 라힘 스털링이 좌우 측면을 휘저어주면서 빌라의 수비를 흔들었다. 빌라는 여러 차례 위기를 내주기도 했지만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로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감했다.후반 들어 빌라도 역습으로 몇 차례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위기 때마다 후벵 디아스와 존 스톤스가 엄청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결국 맨시티는 후반 34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 얻어낸 페널티킥도 일카이 귄도안이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승리했다.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컵대회 포함 공식 경기 9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1월에 있었던 EPL 9라운드 토트넘에 0-2로 패배한 뒤 16경기 무패행진(13승 3무)을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흔들렸던 맨시티가 단숨에 상승세를 타게 된 이유는 디아스와 스톤스가 중심이 된 수비진에 있었다. 덕분에 맨시티는 1경기 덜 치른 채 리그 2위, 순연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리그 1위를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다.지난 여름 6800만 유로(약 906억 원)에 영입해온 디아스는 아이메릭 라포르테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올라섰다. 디아스의 최근 경기력은 맨시티 레전드 빈센트 콤파니가 떠오를 정도다. 디아스의 짝으로는 완벽히 부활한 스톤스가 자리하고 있다. 디아스-스톤스 조합은 통계로 봐도 놀라울 정도다. 두 선수가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맨시티는 무려 11경기 10승 1무로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실점은 단 1골이다.앞으로의 일정이 큰 어려움이 없는 만큼 맨시티의 상승세를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2월에 있을 리버풀-토트넘-아스널-웨스트햄-맨유로 이어지는 리그 일정이 고비다. 죽음의 일정을 잘 통과한다면 맨시티는 리그 우승 경쟁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1:4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2021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권경원이 김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김천상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지난 4일부터 울산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나 2021 시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국내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한다.권경원은 "지금 상황에서는 국외 훈련 못지않게 국내 훈련도 정말 소중하다. 국외 훈련은 외국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국내에서 선수들끼리 실전같이 훈련에 임하면서 서로 발전하려고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권경원은 지난해 상주상무 주장을 맡아 K리그1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며 K리그1 시상식서 베스트11을 수상한 바 있다. 선임들의 전역으로 올 시즌 최고참이 된 권경원은 선수들을 이끌며 동계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권경원은 "김태완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원하시는 목표와 방향성을 잘 이해해서 선수들이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제가 먼저 감독님을 잘 따르겠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원 팀이 돼 강한 김천상무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2021 시즌 상무는 상주에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겨 새롭게 시작한다. 김천시로 연고를 옮긴 만큼 선수들의 김천에 대한 기대감 또한 대단하다. 권경원은 " 스포츠 도시 김천으로 오게 돼 기쁘다. 또한 김천 시민 분들이 스포츠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김천시민들과 인연이 된 걸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또 김천시가 과일 샤인머스캣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선수들이 발 벗고 나서서 홍보 하도록 하겠다.(웃음)"고 전했다.한편, 김천상무는 'K리그에 신규로 참가하는 모든 클럽은 K리그2 클럽으로 가입된다'라는 프로축구연맹의 규정에 따라 2021시즌부터 K리그2에 참가하게 됐다.이에 대해 권경원은 "지난해 K리그1에서 괜찮은 성적을 냈다고 올해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낼 수만은 없다고 본다. 우리는 첫 경기만 보고 준비하고 있다. 그 다음 두 번째 경기에 집중하고 매 경기 성실하게 준비해 시즌을 치러나가는 게 가장 큰 목표다"고 각오를 전했다.#권경원과 일문일답Q. 훈련은 어떻게 하고 있나?A.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선생님들과 선수들이 재밌게 훈련하고 있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다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훈련 기간 동안 김태완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원하시는 목표와 방향성을 잘 이해해서 선수들이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제가 먼저 감독님을 잘 따르겠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원 팀이 돼 강한 김천상무를 만들겠다.Q. 2월 3일 신병 선수 발표. 가장 기대되는 선수가 있다면?A. 상무는 누구나 올 수 있지만 아무나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따라서 특정적인 한 명의 선수가 기대되기 보다는 들어오는 모든 선수에게 기대가 된다.Q. 코로나로 인해 예년과 다르게 국내 훈련. 국외 전지훈련과 어떻게 다른가?A. 지금 상황에서는 국외 훈련 못지않게 국내 훈련도 정말 소중하다. 국외 훈련은 외국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국내에서 선수들끼리 실전같이 훈련에 임하면서 서로 발전하려고 더 노력하고 있다.Q. 평소 느꼈던 김천시의 인상은 어떤가?A. 스포츠 도시 김천으로 오게 돼 기쁘다. 김천 시민 분들이 스포츠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김천 시민분들과 인연이 된 걸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또 김천시가 과일 샤인머스캣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선수들이 발 벗고 나서서 홍보 하도록 하겠다.(웃음)Q. K리그2 에서 시작하는 김천상무. 올해는 어떨 것이라고 예상하는가?A. 지난해 K리그1에서 괜찮은 성적을 냈다고 올해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낼 수만은 없다고 본다. 우선 첫 경기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그 다음 두 번째 경기에 집중하고 매 경기 성실하게 준비해 시즌을 치러나가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결과를 어떻게 만들겠다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올 시즌 김천에서는 승격이라는 목표가 있어서 작년같이 편하게 경기를 임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과정을 중시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이미 느꼈기 때문에 올 시즌도 부담 없이 행복하게 경기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1:30:3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앙토니 마르시알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맨유는 2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0점으로 선두를 탈환했다.마르시알은 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특유의 어슬렁거림은 여전했다. 풀럼의 우측 수비수 케니 테테가 적극적으로 일대일 수비에 나서자 마르시알은 공격적으로 팀에 기여하지 못했다. 루크 쇼와의 호흡도 별로였다. 쇼가 들어가는 타이밍에 맞춰 패스를 주지도 못했다. 이상한 패스로 소유권을 넘겨주면 오히려 동료들을 탓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마르시알의 이번 경기 통계를 보면 드리블 1회, 유효 슈팅 1회를 제외하면 공격적인 통계를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위협적인 장면도 후반 18분에 나온 헤딩 슈팅 장면뿐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마르시알에게 선발 출장한 선수 중 가장 2번째로 낮은 평점인 6.6을 부여했다. 이번 시즌 리그 공격 포인트는 2골 4도움으로 맨유 주전 공격수라고 하기엔 민망한 수준이다. 지난 시즌 32경기 17골 7도움을 기록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맨유 팬들은 마르시알이 계속된 부진에도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지지 않자 분노했다. 현재 마르시알의 개인 SNS 계정에는 팀을 떠나라는 의미인 'OUT'이란 단어가 가득하다. 한 팬은 "게으른 선수"라고 마르시알을 비판했고, 또다른 팬은 "당신 같은 선수는 맨유에서 뛸 자격이 없다. 동료들을 도와주지도 못한다. 부끄러운 수준이다. 팀에서 제발 나가달라"며 애원할 정도였다.맨유 팬들이 이렇게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마르시알이 팀 내 주급 3위이기 때문이다. 주급으로만 무려 25만 파운드(약 3억 7500만 원)를 수령하고 있는데, 해당 금액은 EPL 주급 순위 6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수치다.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브루노 페르난데스보다 주급을 많이 받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1:15:02
[축구] 외질 보낸 아스널, '레알 MF' 외데가르드 임대 관심...세비야와 경쟁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널이 마르틴 외데가르드(22, 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세비야 역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외데가르드는 지난 2015년 만 16세의 나이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노르웨이 축구대표팀 최연소 출장 기록(15세 300일)을 경신하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레알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헤렌벤, 비테세(이상 네덜란드)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다.하지만 지난 시즌 반전에 성공했다.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 이적한 외데가르드는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소시에다드가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이에 활약을 인정 받아 올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레알에 복귀했다. 레알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으면서 외데가르드가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외데가르드는 모드리치, 크로스, 발베르데에 밀리며 리그 7경기(선발3, 교체4) 출전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이 외데가르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아스널이 외데가드르에게 관심을 보였고 협상을 위해 레알과 접촉할 것이다. 외데가르드 역시 경기 출전을 위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임대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아스널은 최근 메수트 외질을 페네르바체로 보내는 것이 확정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질을 프리미어리그 25인 출전 명단에도 제외하면서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하지만 외질이 뛰었던 2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에밀 스미스 로우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외질의 후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팀 내 입지가 불안한 외데가르드를 데려와 중원의 창의성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다만 세비야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0:5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의 친형 손흥윤씨의 장난에 토트넘 팬들이 상처 아닌 상처를 받았다.영국 'HITC'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손세이셔널 아마존 다큐멘터리를 본 뒤 그의 형 손흥윤씨의 무자비한 발언에 반응했다"고 보도했다.한국 방송사 'tvN'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총 6부작으로 손흥민의 삶을 닮은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방송 속에는 손흥민의 축구 일대기와 런던에서 삶,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현재 이 다큐멘터리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영국판까지 진출했다. 영국 지그재그 프로덕션이 'tnN'의 다큐멘터리를 90분 분량으로 각색해 영국 팬들에게 손흥민의 이야기를 전달했다.이 다큐멘터리를 본 토트넘 팬들은 오히려 손흥민의 친형 손흥윤씨에게 관심이 쏠렸다. 방송 속 흥윤씨가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뛰었어"라는 질문에 "응, 근데 졌잖아"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됐다. 이를 본 토트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형은 정말 무자비하다", "무례하다" 등의 반등을 보였다.영국 'HITC'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지긴 했지만 손흥민에게 실버 메달은 맞지 않다. 그는 키패스 1개, 드리블 1회를 성공시켰고, 공격수임에도 5개의 클리어링을 만들어냈다. 그 누구보다 많은 유효 슈팅을 때렸다"며 손흥민을 감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0:3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충격적인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이었다.레알은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알코이의 캄포 무니시팔 엘 콜라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스페인 3부 리그에 속한 알코야노와 연장 접전 끝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슈퍼컵, 코파 델 레이에서 연이어 탈락한 레알이 노릴 수 있는 트로피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뿐이다.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레알은 평소에 출장 기회가 부족했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비니시우스, 이스코, 마르셀루, 에데르 밀리탕 등이 선발 출장했다.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한 점을 감안해도 레알은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다. 다행히 전반 끝날 무렵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받은 밀리탕이 정확한 헤더로 선취골을 넣었다.후반에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레알은 카림 벤제마까지 투입해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골이 터진 건 오히려 알코야노였다. 후반 3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뒤로 침투하는 호세 솔베스를 놓치며 실점을 허용했다. 레알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러갔다.결국 지단 감독은 마르코 아센시오, 토니 크로스까지 투입해 확실하게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연장 후반 5분 라몬 로페즈가 경고 누적 퇴장까지 당하며 레알은 수적 우위까지 가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연장 후반 10분 후안 카사노바가 역전골을 신고하며 레알은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코파 델 레이에서 탈락하고 말았다.경기 후 지단 감독은 "차분한 감정이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이기길 원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며칠 안에 어떤 lf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날 여전히 신뢰한다고 본다.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최근에는 아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충격적인 패배에 대해선 "감독으로서 내 책임이다. 우리는 기회를 확실히 잡았어야 했다. 하지만 우리는 골을 넣지 못했고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여기까지는 문제될만한 발언은 없었다. 하지만 이후 지단 감독은 "진실은 우리가 노력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일어날 수 있다. 힘든 시간이었다. 더 많은 것을 해내야했지만 우린 그러지 못했다"며 패배를 순응하는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1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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